【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에서 우리 지역에 어떤 후보들이 뛰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구례군입니다.
현직 군수를 꺾고 공천권을 따낸 민주당 후보에 맞서 조국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가세하면서 치열한 다자구도가 형성됐습니다.
김동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제1호 국립공원 지리산과 청정 하천 섬진강을 품고 있는 도시 구례군.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췄지만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해결이라는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장길선 민주당 후보는 구례군의회 의장과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낸 경험으로 현직 군수를 누르고 공천권을 거머줬습니다.
전 군민 기본소득 월 30만원 지급과 햇빛·바람 연금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 인터뷰 : 장길선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군민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군민의 기본 인권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대단한 역할을 할 수 있겠다"
구례군의원과 전남도의원 출신인 이창호 조국혁신당 후보는 민주당 독점 구조를 깨고 구례의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입니다.
국제 생명치유산업도시 1조원 프로젝트와 서시천 구례올레길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이창호 / 조국혁신당 후보
- "1조 원 규모의 미래산업 기반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2030년까지 일자리 3,000개와 그리고 우리 구례에서 정착할 수 있는 약 2,000가구의 인구를 유치하겠습니다"
정현택 무소속 후보는 구례군청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밀착형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아동기본소득 매월 30만원 지급과 구례형 통합돌봄시스템 구축입니다.
▶ 인터뷰 : 정현택 / 무소속 후보
- "살기 좋은 생태, 치유 복합관광 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 구례에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다시 들리고 청년이 돌아오고..."
전 구례군수와 구례군의회 의장 출신인 전경태 무소속 후보는 높은 경륜을 내세워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왕시루봉 선교사 유적지 복원과 지리산 미니어처 건립으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인터뷰 : 전경태 / 무소속 후보
- "왕시루봉 선교사 유적지 복원 사업을 합니다. 그래서 그 유적지 복원 사업이 되면 우리나라 기독교 성지로 만들고 싶습니다"
구례는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이지만 조국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은 상황.
민주당이 조직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머쥘 지 아니면 조국당과 무소속 후보간 합종연횡할 지가 최대 변수입니다.
KBC 김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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