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광역의원 중대선거구 도입에 경선방식 변경

    작성 : 2026-04-18 15:00:01
    4곳 중대선거구에 정수 4명 증원…'패자부활전' 공천방식 도입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연합뉴스]

    광주 지역 광역의원 선거에 처음으로 중대선거구가 시범 도입되면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경선 일정과 방식을 일부 조정했습니다.

    광주시당은 18일 선거구 획정 변경에 맞춰 후보자 경선 방식을 일부 손보고, 경선 일정을 하루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중앙당 당무위원회의 당규 개정 절차에 맞춰 당초 20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됐던 1차 경선을 21일부터 22일까지로 하루 순연할 계획입니다.

    투표 방식은 기존과 같은 권리당원 ARS 투표로, 1일 차 아웃바운드, 2일 차 인바운드 방식이 적용됩니다.

    1차 경선은 선거구 통합과 함께 중대선거구 개편, 의원 정수 증원이 이뤄진 동남갑과 북구갑, 북구을, 광산구을을 포함한 모든 선거구에서 기존 후보자와 방식을 유지한 채 진행됩니다.

    다만 중대선거구제 도입으로 의원 정수가 1명씩 늘어난 4개 선거구에 대해서는 1차 경선 뒤 별도의 2차 경선이 추가로 실시됩니다.

    광주시당은 1차 경선 탈락자 가운데 2차 경선 참여를 희망하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통합 선거구 전체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해 1명을 추가 선출하는, 이른바 ‘패자부활전’ 방식의 공천 절차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본선 기호는 1차 경선을 통해 선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통합 선거구 전체 권리당원 투표를 실시해 결정하고, 이번 증원으로 추가 선출되는 후보자는 후순위로 배치할 방침입니다.

    이번 조치는 광주 광역의원 선거에서 처음 도입되는 중대선거구제에 맞춰 당내 경선 구조를 조정한 것으로, 실제 공천 결과와 본선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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