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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상의, 위니아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 연장 탄원
      광주상공회의소가 위니아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 연장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어제(25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습니다. 광주상의는 탄원서를 통해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인 4월 23일까지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며 "기업 한 곳의 문제가 아닌 지역경제 전체의 미래와 연결된 사안임을 감안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홍배, 전현희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51명도 위니아 노동자들의 실직과 피해를 막기 위해 회생계획 가결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2025-03-26
    • 일교차 15도 이상..건조한 날씨에 화재 '주의'
      오늘(26일) 광주·전남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7도, 목포 6도 등 4~10도 분포를 보였고,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17~26도 분포를 나타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오후부터 바람까지 강해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남 남해안에서는 오늘 밤 비가 시작되겠고, 내일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025-03-26
    • 전남 영암 상가 건물에서 화재..점포 7곳 불타
      전남 영암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점포 7곳이 불에 탔습니다. 25일 오후 4시 55분쯤 영암군 학산면의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상가 1개 동 내부 가게 7곳을 모두 태우면서 소방서 추산 2억 4,9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안에 있던 상인들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3-26
    • 산불 피해 극심한데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내일 전국에 비
      수요일인 26일은 전국이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6도 △대전 5도 △대구 8도 △부산 11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1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 21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부산 18도 등 13~26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이날도 건조특보가 내려진 강원과 충북, 경상권 등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특히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차차 바람이 강해지며 순간풍속이 초속 20m 안팎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불씨
      2025-03-26
    • "김도영 이어 박찬호까지.." KIA, 시즌 초부터 잇단 부상 악재
      KIA 타이거즈가 시즌 초부터 잇단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김도영에 이어 박찬호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초반 레이스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KIA의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무릎을 다쳐 교체됐습니다. 0-3으로 뒤지고 있던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박찬호는 이내 2루를 훔쳤습니다. 하지만 도루 과정에서 오른 무릎을 다쳐 트레이너의 점검을 받았습니다. 박찬호는 경기 재개 후 후속 타자 패트릭 위즈덤
      2025-03-25
    • 제22서경호 침몰 선체에 유도선 설치..선체 수색 본격
      지난달 9일 여수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에 대한 선체 수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여수시 삼산면 인근 바다에 가라앉아 있는 서경호에 민간 전문업체 잠수부 2명을 투입해 유도선을 설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내일(26일) 현지 기상 상황을 고려해 선체 진입과 선내 수색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부산 선적 139톤급 트롤어선인 제22서경호는 지난달 9일 여수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으며, 승선원 14명 가운데 5명이 숨지고 5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2025-03-25
    • "호남 변화와 발전 함께 하자"선언.. 성패는 '실천'
      【 앵커멘트 】 최근 조기 대선 움직임이 일자 광주와 전남·북 시도시자들이 함께 변화와 발전을 꾀하자고 선언했는데요. 지난해 7월 '호남권 경제동맹'에 이은 두 번째입니다. 이번 선언이 그냥 선언 수준에 그칠지 아니면 실천을 통해 실현될지 관심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3일 광주와 전남·북 시·도 지사들은 나주에서 열린 '대혁신 호남포럼'에 참석해 호남 발전을 함께 이끌기로 했습니다. 호남 3개 시·도가 손을 잡은 것은 호남이 뭉친다면
      2025-03-25
    • 혐오 표현 포항 응원단, 광주 경기 출입 금지
      프로축구 광주FC와 광주시가 지역 비하 게시글을 올린 포항스틸러스 응원단 소속 팬들을 출입 금지했습니다. 광주FC는 혐오 표현을 쓴 포항스틸러스 응원단 내 특정 소모임 구성원들을 광주 경기에 영구적으로 출입 금지 조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또 포항 구단 측에 공식 사과와 철저한 조사,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고, 프로축구연맹에도 혐오 표현을 쓴 팬들에 대한 제재 규정을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포항 응원단 내 소모임은 지난 22일 광주월드컵 경기장을 오가면서 광주 원정을 해외 원정으로 표현하는 게시글을 올
      2025-03-25
    • '적정분양가' 놓고 10년 소송.."입주민에게 1,300만 원 돌려줘야"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공공 임대주택 주민들이 건설사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소송을 제기한 지 10여 년 만에 최종 승소했습니다. '적정 분양가'를 놓고 건설사와 입주민들이 다투게 된 건데, 법원은 입주민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05년 '5년 임대 후 분양 전환'을 조건으로 입주자를 모은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분양 전환 시점에 '적정 분양가'를 두고 입주민과 건설사는 갈등을 빚었습니다. 330여 세대 입주민들은 건설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지난 13일 최종 승소했습니다
      2025-03-25
    • '광주 방문의 해' 선포..관광도시 도약 원년 될까
      【 앵커멘트 】 광주시가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를 '광주 방문의 해'로 운영합니다. 이를 알리기 위해 서울역에서 '광주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고, 수도권 공략에 나섰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광주 방문의 해는 '광주가 왔다. 무엇이 온다'를 슬로건으로 운영됩니다. 빈칸은 즐거움과 축제, 민주, 청년, 예술 등 시기와 주제에 따라 다양한 광주의 자산으로 채워간다는 포부입니다. ▶ 싱크 :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 - "그 무엇이 온다는 열린 의미로 광주에서 경험할 수
      2025-03-25
    • "국민의 염원이다! 내란수괴 당장 파면하라"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의 숙고와 침묵이 길어지면서 국민의 불안도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광주 시민사회는 윤석열 대통령을 하루빨리 파면해 정의를 세워달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 -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광주비상행동이 미뤄지고 있는 탄핵 선고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분열과 혼란이 커질 뿐 아니라 경제도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겁니다. ▶ 싱크 : 이종욱/민주노총 광주본부장
      2025-03-25
    • 전남대 의대 '제적 절차' 돌입..조선대 막판 설득
      【 앵커멘트 】 전남대가 어제 자정으로 예고한 의대생 복학 마감 기한이 지났습니다. 전남대는 복학을 신청하지 않은 학생들에 대해 제적 절차에 나섰고, 28일 자정을 마감 시한으로 밝힌 조선대는 설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대가 마감 시한까지 복학하지 않은 의대생에 대해 제적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대학은 미복학 학생들에게 제적 예정 통지서를 보낸 뒤 열흘 동안 제적 처분의 취소를 요구하는 이의신청을 받습니다. 복학할 수 있는 데드라인은 다음 달 둘째 주쯤으로 예상됩니다. 기한 내 복
      2025-03-25
    • 의장·의원 회사 입찰에도 ACC는 몰라..의회 자정능력 의문
      【 앵커멘트 】 광주 서구의회 의장이 소유한 업체가 아시아문화전당의 수억 원대 사업을 낙찰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업체에 서구의회 의원이 고위 간부로 취업했고, 심사위원들을 상대로 사업 설명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초의회 의장과 의원의 신분이 심사위원 판단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지만 아시아문화전당은 이를 알지 못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이 운영하는 공연기획사 A업체는 지난 4일 문체부로부터 용역 사업을 따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오월어머니의 노래' 공연을 대
      2025-03-25
    • [핫픽뉴스] "우리도 비즈니스석 탄다!" ACLE 8강 사우디행 떠나는 광주FC
      광주FC도 비즈니스 탄다!!! ACLE 16강전에서 일본 비셀 고베를 꺾고 시민구단 최초로 8강에 진출한 광주FC. 상대는 사우디 리그의 맹주 알 힐랄 SFC. 알 힐랄은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등 빅리거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사우디 강팀인데요. 지난 시즌 사우디 프로리그 우승 팀이기도 합니다. K리그와 ACLE를 동시에 치르는 광주FC 선수들. 더구나 사우디까지 비행시간은 최소 14시간 이상. 선수들 피로도가 걱정되는데,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광주FC 선수들을 위해 구단 측이 비즈니스석을
      2025-03-25
    • 전자담배 액상에 필로폰 섞어 피운 30대 구속 기로
      액상형 전자담배에 필로폰을 섞어 피운 3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 34분쯤 남구 월산동 자택에 엘리베이터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구매한 필로폰을 전자담배 액상에 희석시켜 피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귀가한 A씨가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자 어머니가 이를 수상히 여겨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습니다. 이후 A씨를 상대로 마약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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