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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농업기술원, 버려지는 유자씨 활용 '오일세럼' 출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의 가공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해 유자씨 오일을 첨가한 '오일세럼'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남 지역 유자 가공공장에서 유자차 등 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매년 3천t의 유자씨가 산업폐기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폐기 비용만도 연간 30억 원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버려지는 유자씨 활용을 위한 연구를 진행, 2023년 시제품을 제작하고, 지난해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용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 기술을 이
      2025-06-16
    • 도종환 시인 초청 힐링콘서트 성료
      사단법인 한국문학예술협회가 주최한 도종환 시인 초청 힐링콘서트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전일빌딩245 다목적 강당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도종환 시인 사인회와 더불어 제1부 시낭송 퍼포먼스 공연, 제2부 도종환 시인 문학특강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제1부에서는 ‘흔들리며 피는 꽃’ 등 일상의 삶 속에서 위로가 되는 시에서부터 아이들을 위한 동시, 그리고 애절한 사랑시까지 도종환 시인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호소력 짙은 낭송가들의 목소리로 연출했습니다. 아울러 노벨상 수상작가 한강 시 &l
      2025-06-16
    • "점당 100원 고스톱은 도박 아냐"..법원, 60대 무죄
      소액의 판돈으로 이웃들과 고스톱을 친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도박 혐의로 기소된 69살 A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전북 군산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3명과 함께 고스톱을 치다 도박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판돈은 1점당 100원, 전체 금액은 10만 8,400원이었습니다. 승자가 이긴 돈 일부로 치킨과 맥주를 사는 약속까지 하는 모임이었습니다. 1심 재판부는 "게임이 15분간 진행
      2025-06-16
    • 나주서 영호남 상생발전 걷기대회..대구·경북 300여 명 참석
      영남과 호남 지역 주민들이 나주 영산강체육공원 일원을 걸으며 상생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영호남상생발전포럼 등은 지난(14일) 나주 영산강체육공원에서 대구·경북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호남 상생발전 걷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치권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상생과 화합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 주도로 기획됐습니다.
      2025-06-16
    • 광주·전남 오전까지 비..20~80㎜
      월요일인 오늘(16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20~60㎜, 많은 곳인 전남 남해안은 80㎜ 이상입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5~29도 분포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습니다.
      2025-06-16
    •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후까지 비..서울 체감온도 31도
      월요일인 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내륙과 산지 지역은 저녁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으며, 전남 남해안과 경남, 제주 등 일부 지역은 시간당 10~4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도는 최고 7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적으로 22~31도로 예상되며, 서울은 28도, 체감온도는 31도에 이를 전망입니다. 대구, 김천, 구미
      2025-06-16
    • 순천만 국가정원 '반려견' 첫 개방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이 개장 이후 처음으로 반려견에 개방됐습니다. 순천만 정원 남문에서 열린 오늘(15일) 펫데이 행사에는 반려인 200명과 반려견 150마리가 함께 이동 진료소, 손·발 도장 체험, 쉼터 등 반려 친화형 시설을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전·익산 등 전국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전용 열차를 타고 순천에 도착해 이틀간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 상품과 연계해 치러졌습니다.
      2025-06-15
    • 동강대 K-컬처 페스티벌.."다문화 인재 양성"
      건강한 다문화 사회와 인재 양성을 위한 한류 콘텐츠 축제가 열렸습니다. 동강대는 오늘(15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K-POP과 K-한글 콘테스트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언어를 공유하는 제2회 'K-컬처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동강대가 호남권 대학 최초로 올해로 두 번째 마련한 'K-컬처 페스티벌'에는 베트남과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카메론, 러시아 출신 외국인이 함께 했습니다. 동강대는 다문화 학생 비중이 커짐에 따라 내년부터 외국인 국적취득과정 시험 무료 강의와 외국인 유학생 전담 학과들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2025-06-15
    • 녹동항서 술 취해 바다 빠진 30대 구조
      부둣가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30대 취객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15일) 새벽 4시 40분쯤 고흥군 녹동항에서 3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습니다. 이 여성은 술을 마신 뒤 여객선 부둣가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6-15
    • 해남 봄배추 추대 피해..자연재해 인정
      전남 해남 봄배추에서 발생한 추대 피해가 자연재해로 인정돼 보상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올 2월 이상 저온 현상과 봄철 이상 고온이 겹치면서 해남의 봄 배추 재배 면적 695ha 중 350ha에서 수확 전 배추에서 꽃줄기가 자라는 추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추대 현상이 발생한 배추는 상품 가치를 잃어 폐기 처분하고 있는데, 자연재해로 인정받을 길이 열리면서 300농가 214㏊에 대해 5억 4,000만 원의 피해 보상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2025-06-15
    • 광주 30.9, 곡성 31.3도..밤사이 최대 80mm 비
      일요일인 오늘 광주 낮 최고기온이 30.9도, 곡성 31.3도, 구례 31.2도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최고습도가 90%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웠습니다. 밤부터는 비가 시작돼 내일 아침까지 20~60mm, 전남 남해안에는 80mm 넘는 큰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그치겠고 내일 아침기온은 20~22도, 낮기온은 25도~29도로 오늘보다 낮겠지만 후텁지근한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에서도 내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고, 물결은 0.5~2m로 일겠습니다.
      2025-06-15
    • 강진 수국 1년 만에 일본 수출 재개..농가 안도
      【 앵커멘트 】 지난해 7월부터 막혔던 강진 수국의 일본 수출길이 11개월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어려웠던 수국 농가들에게는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이게 됐는데요. 수국은 강진이 전국 재배 면적의 3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화훼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연한 핑크색과 순백의 꽃송이를 가진 수국을 재배하는 강진 화훼 농가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막혔던 일본 수출길이 11개월 만에 다시 열렸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7월부터 일본 방역 당국은 수국 뿌리에서 죽은 채로
      2025-06-15
    •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횟집 측 "원산지 표기·안내했다"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운영 중인 한 횟집에서 수입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횟집 측은 원산지 표기를 제대로 했고, 소비자들에게도 이를 고지했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에서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한 횟집입니다. 체인점 중 다섯 곳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이, 재료로 쓴 수산물의 원산지를 속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2월 말부터 석 달에 걸쳐 중국산 주꾸미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손님에게 팔거나, 일부 지점에서는 원산지 표기를 하지
      2025-06-15
    • 영광 한빛원전서 황산 누출..인명피해 없어
      전남 영광 한국수력원자력 한빛발전소에서 황산 누출 사고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젯(14일)밤 8시 32분쯤 한빛발전소 2호기 저장탱크 구조물 2개를 연결하는 고리에서 황산 액체 191ℓ가 누출돼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누출된 황산은 외부로 퍼지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5
    • 정청래 "5·18 헌법 전문 수록, 내란 종식 앞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과 내란 종식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5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헌법과 민주주의의 뿌리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정신에 있다"라며 "이재명 민주 정부에서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약속을 지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참배 이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대적 과제인 조속한 내란종식과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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