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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체육회, 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따뜻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시체육회는 지난 18일 오전, 광주 남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노틀담 형제의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정을 나눴습니다. 시체육회는 매년 말 사회복지시설, 보육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해 왔습니다. 특히 '노틀담 형제의 집'은 시체육회가 2015년부터 11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시설로, 해마다 빠짐없이 방문해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
      2025-12-22
    • 호준석 "김 총리 '5년이 너무 짧다', 그냥 한 번 툭 했다고 보기 어려워"[박영환의 시사1번지]
      "5년이 너무 짧다" 김민석 국무총리 발언을 두고 논란이 불붙었습니다. 김 총리는 전남 무안에서 열린 국정설명회 자리에서 "요새 사람들이 '5년이 너무 짧다'고 한다. '더 했으면 좋겠다'는 분들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총리가 직접 나서 대통령의 임기 지속을 거론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비판했고, 나경원 의원은 "김 총리가 이재명 장기집권의 군불을 땐다"며 "장기 독재를 획책하려는 위험천만한 간보기"라고 했습니다. 이 같은 반응에 민주당은 "침소봉대"라며 "김 총리의 말꼬리를 잡는 국민
      2025-12-22
    • 학과 폐지 막으려 '대리 시험' 본 사립대 교수... 약점 잡고 돈 뜯은 제자
      학과 폐지를 막기 위해 학생들의 시험을 대신 치러준 교수들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은 업무방해 및 업무방해 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교수 A씨 등 4명에게 벌금 150만 원에서 6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광주의 한 사립대학교 교수와 조교인 이들은 2023년 한 해 동안 총 29차례에 걸쳐 학생들의 시험 답안지를 대신 작성하며 학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작성한 시험지를 채점한 뒤 교무처에 제출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학령인구 감소로
      2025-12-22
    • 여수해경, 올해 복어 중독 등 도서 응급환자 200여 명 이송
      올 한 해 도서 지역 응급환자 200여 명이 여수해경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올해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도서지역 응급환자 모두 205명을 이송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8명과 비교해 37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도서별로는 여수 금오도가 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도와 거문도가 각각 18명 등 순이었습니다. 응급환자의 80%는 60살 이상이었습니다. 유형별로는 복통과 구토, 쇠약 등과 같은 질병에 의한 응급환자가 138명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객 복어 중독 환자
      2025-12-22
    • 전남도-SK그룹,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협력 본격화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2일 전남도 서울중앙협력본부에서 정석근 SK그룹 AI CIC 대표를 만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포함한 AI 인프라 협력과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만남은 11월 3일 'SK AI SUMMIT 2025'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 방안을 논의한 이후 이어진 후속 면담으로, 10월 1일 발표된 오픈AI·SK그룹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면담에서 전남도와 SK그룹 AI CIC
      2025-12-22
    • '400년 역사' 전남 보성 거북정,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400년 역사의 전남 보성의 고택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보성 봉강리 영광정씨 고택'을 비롯해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갑주와 갑주함'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영광정씨 고택은 정손일(1609∼?)이 봉강리에 처음 터를 잡은 이래 400여 년간 이어져 온 곳으로, 호남 지역 민가의 특징이 잘 남아있습니다. 특히 도선국사(827∼898)가 설명한 '영구하해'(靈龜下海·신령스러운 거북이가 바다로 내려오는 형국) 중 거북 머리에 해당한다고 여겨 고택을 '
      2025-12-22
    • 기후부, 완도군 가뭄 '관심' 단계 발령...저수율 16%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남 완도군 넙도에 가뭄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완도군 넙도의 주상수원인 넙도제의 저수율이 16.4%로 공급가능일수 76일로 낮아짐에 따른 겁니다. 완도군 넙도는 지난 2017년, 2018년, 2022년, 2023년 가뭄 경보가 발령되는 등 주기적인 가뭄 발생 지역입니다. 최근 강수량은 예년 대비 77%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기후부는 행정안전부와 완도군 등 관계 부처 및 기관과 협업해 넙도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용수공급대책을 사전에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여수시 개도의 경우에
      2025-12-22
    •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 본격 착수...40일간 진상규명 돌입
      국회는 22일 제430회 국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 승인의 건'과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이번 본회의 통과로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리기 위한 범국가적 조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9인, 국민의힘 7인, 비교섭단체 2인 등 총 18인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맡았습니
      2025-12-22
    • [영상] 무안 서해안고속도로 7중 추돌...7명 부상·차량 3대 전소
      전남 무안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7명이 다치고 차량 3대가 불에 탔습니다. 22일 오전 10시 28분쯤 무안군 몽탄면 서해안고속도로 광주방향 몽탄2터널 출구에서 승용차와 SUV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차량에서 불이 나 인근 차량으로 옮겨붙으면서 3대가 전소됐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터널 출구 인근 정체가 지속되면서 운전자가 앞을 제대로 보
      2025-12-22
    • 함평엑스포공원 추억공작소, '겨울 기차마을'로 변신
      함평엑스포공원 추억공작소가 겨울을 맞아 따뜻한 감성의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돼 관광객을 맞고 있습니다. 함평군은 '2025 함평 겨울빛축제'를 맞아 추억공작소 전시 공간을 '겨울 기차마을' 콘셉트로 새롭게 연출해 정감 어린 겨울 풍경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장 내부에는 약 2.5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설치해 겨울 감성을 전하는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추억공작소 입구에 마련된 '함평역'의 기차는 은은한 조명과 함께 크리스마스 리스와 전나무 잎 가랜드로 꾸며져 겨울 정취를 더하고 있습니다. 추억공작소는 1960~
      2025-12-22
    • 전남 함평 월야면...국토부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 전남 유일 선정
      전남 함평군 월야면이 '달의 고장', 의로움을 품은 월야(月也)로 재도약을 준비합니다. 전남 함평군 월야면은 21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250억(국비 150억 원, 도비 25억 원, 군비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함평군 월야면에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달빛'과 의병 역사 자산을 중심으로 ▲역사문화 특화 거점 조성 ▲달이 내린 생활환경 조성 ▲달빛을 품은 상권 활성화 등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한 관광·문화 거점이 조성됩니다. 인접한 빛그린국
      2025-12-22
    • "비료값 아끼고 탄소는 줄이고"...문금주, 가축분뇨 자원화 활성화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가축분뇨 발효액비의 활용을 가로막는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고 자원순환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의 핵심 자원인 액비가 화학비료에 비해 과도한 살포 기준을 적용받아 온 현장의 불합리한 제도를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가축분뇨 발효액비는 가축분뇨를 액체 상태로 발효 처리한 비료로,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우수한 농업 자원이자
      2025-12-22
    • 전북 청년작가그룹 기획전《챱챱 툭툭 샥샥》개최
      기후위기를 겪으며 환경생태와 관련된 담론은 이미 우리 삶 깊숙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정보와 경고 속에서도 우리는 그것을 명료하게 '감각'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각의 결여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해, 자연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다시 느끼고 연결하기 위한 전시가 마련되었습니다. 전북 지역 시각예술 프로젝트그룹 '무해한예술실험'이 오는 12월 27일까지 전주 서학동 예술마을에 위치한 GALLERY AP-9 (구 아트갤러리 전주)에서 《챱챱 툭툭 샥샥》 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전
      2025-12-22
    • '이래서 결혼 안 하나' 신혼부부 두 쌍 중 한 쌍 '내 집 없고', 있어도 '수억대 빚' [광주·전남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광주광역시 초혼 신혼부부 중 절반가량은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12-22
    • 전남농기원 국내 첫 흰색 동부 신품종 '미당' 개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국내 최초로 흰색 껍질을 가진 동부 신품종 '미당'을 개발해 수입산에 의존하던 동부 원료의 국산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동부는 콩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작물로, 주로 떡과 앙금 등 가공식품 원료로 활용됩니다. 전남은 전국 동부 재배면적의 약 70%를 차지하는 대표 산지이며, 영광은 전국 최대 생산지로 꼽힙니다. 그러나 국산 동부 생산량이 제한적이어서 가공 산업 현장에서는 원료 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지역 특산품인 영광 모싯잎송편에 사용되는 동부 소 원료의 90% 이상을 미얀마 등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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