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날짜선택
    • "30명 희생 인도 힌두 축제 압사 당일 다른 사고로 7명 사망"
      인도 힌두 축제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30명이 숨진 지난 29일 또 다른 압사 사고가 나 최소한 7명이 사망했다고 한 인도 매체가 31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일간 힌두스탄타임스(HT)에 따르면 첫 번째 사고가 당일 오전 1∼2시 사이 행사장인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프라야그라지에서 일어나고 수 시간 뒤 오전 6시쯤 첫 번째 사고 현장에서 3km 떨어진 곳에서 두 번째 사고가 났습니다. 하지만 주정부 당국은 오후 7시쯤 언론 브리핑을 하면서 첫 번째 사고에 대해서만 밝히고 두 번째에 관해선 함구했습니다. 신문은
      2025-01-31
    • 한인 변호사도 美여객기 사고로 희생..동포사회 애도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지난 29일(현지시간)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의 충돌 사고로 인해 한인 변호사도 희생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31일 동포사회에 따르면, 워싱턴DC의 윌킨슨 스테크로프 로펌 소속 사라 리 베스트(한국명 강세라·33) 변호사는 동료와 함께 캔자스주로 출장을 갔다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동포사회는 부모에 대한 효심이 깊고 똑똑했던 강 변호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매우 침통한 분위기 속에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테네시주 클락스
      2025-01-31
    • 美여객기 충돌 방지 경보, 고도 낮아 작동 안 했나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군용 헬기와 공중에서 충돌해 추락한 여객기의 조종사는 충돌방지시스템(TCAS·Traffic Alert and Collision Avoidance System)의 도움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TCAS의 경보가 울리지 않는 낮은 고도에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TCAS는 항공기에 설치된 송·수신기를 통해 자동으로 주변의 다른 항공기를 감지해 조종사에 경보를 보냄으로써 충돌을 방지하는 장치입니다. 현재 대부분 항공기
      2025-01-31
    • 美 여객기 사고, 67명 전원 사망..트럼프 "능력보다 다양성 채용 중시한 바이든 탓"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헬기 충돌 사고로 탑승자 67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워싱턴DC의 존 도널리 소방청장은 3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제 구조 작전에서 (시신 등의) 수습 작전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있다"며 "현시점에서 우리는 이번 사고의 생존자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 밤 8시 53분쯤 워싱턴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던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공항 인근에서 훈련하던 육군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2025-01-31
    • 트럼프의 경고 "달러 대체 노리면 관세 얻어맞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러시아 중심으로 계속되는 '달러 패권'에 대한 도전에 다시 한번 경고를 보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비(非)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CIS)를 언급한 뒤 "대놓고 적대적인 이들 국가가 새로운 자체 통화나 기존 통화로 달러화를 대체하려는 시도를 포기하도록 확약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그렇지 않을 경우 이들 국가에는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고, 이들은 번창하는 미국 시장과 작별을 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
      2025-01-31
    • 中 딥시크 겨냥한 사이버공격.."공격 IP 모두 미국"
      중국 관영매체가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深度求索)를 겨냥한 사이버공격이 미국에서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중앙TV(CCTV) 모회사 중앙방송총국의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玉淵譚天)은 중국 사이버 보안회사 QAX(奇安信)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QAX의 보안 전문가인 왕후이는 위위안탄톈과의 인터뷰에서 "(딥시크를 겨냥한) 모든 공격 IP가 미국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QAX는 딥시크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지난 3일 시작됐고
      2025-01-31
    • '인플루언서가 전하는 트럼프 뉴스'..백악관 기자실 출입 7,400명 지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SNS 인플루언서 등 뉴미디어에 백악관 출입·브리핑 취재의 문호를 개방하기로 한 가운데 하루 만에 7,400명 이상이 출입증 발급을 신청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가장 먼저 출입 신청을 한 것은 온라인 매체인 악시오스와 브레이트바트였습니다. 악시오스와 브레이트바트는 전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의 언론 브리핑에서도 첫 번째 질문권을 얻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당시 "수백만 명의 미국인, 특히 젊은이들이 전통적인 텔레비전과 신문이 아닌 팟캐스트와 블로그
      2025-01-31
    • 美추락 여객기에 한국계 10대 여자 피겨 유망주 탑승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여객기-헬기 충돌·추락 사고의 사고 여객기에 한국계 청소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한국 정부의 재미(在美) 영사관측이 10대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지나 한(Jinna Han)의 소속 클럽과 현지 한인 사회에 확인한 결과입니다. 한국계인 지나 한이 미국 피겨 선수권 대회와 연계된 미국의 전국 스케이팅 유망주 훈련 캠프를 다녀오다 변을 당한 점으로 미뤄 그의 국적은 미국일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캔
      2025-01-31
    • 美 소방당국 "여객기-헬기 충돌사고 생존자 없을 듯"
      2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소형 여객기와 헬기 충돌사고의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워싱턴DC 소방 및 긴급 대응 책임자인 존 도널리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시점에서 우리는 이번 사고의 생존자가 있다고 믿지 않는다"며 "우리는 사고 여객기로부터 27구, 헬기로부터 1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NBC 방송은 수색·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30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여객기와 헬기가 추락한 포토맥강에서 30구 이상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전했습니다
      2025-01-30
    • 트럼프 '불법 이민자' 단속에 이주민들 "공포의 대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불법 이민자 단속과 추방 정책이 미국 내 이주민들의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이 SNS 엑스(X)를 통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이후 29일까지 5,500여 명 이상의 이주민이 체포됐습니다. 특히, 대규모 단속은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이뤄졌으며, 범죄자가 아니라도 체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백악관 발표에 이주민들은 아예 밖에 나오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BC 방송은 지난 26일 당국자를 인용해
      2025-01-30
    • "워싱턴DC 여객기-헬기 충돌사고 사망자 30명 넘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소형 여객기와 헬기 충돌사고의 사망자가 30명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NBC 방송은 30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여객기와 헬기가 추락한 포토맥강에서 30구 이상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당국의 공식 사망자 집계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 헬기에는 군인 3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소형 여객기는 29일 오후 8시53분쯤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
      2025-01-30
    • 美 여객기-헬기 충돌사고 탑승자 67명 생존 미확인
      미국의 수도 위싱턴DC의 공항 인근에서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67명에 달하는 탑승자들의 생사가 아직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후 8시 53분경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여객기가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고 접근하던 중 미 육군의 블랙호크 헬기와 충돌해 근처 포토맥강에 추락했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사고 여객기가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을 태우고 미국 중부에 있는 캔자스주 위치토시에서 워싱턴DC로 가던 중 추락했다고 밝
      2025-01-30
    • 탈레반, 미국 원조 중단에 "인도적 지원, 정치화 말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최근 해외 원조 사업 일시 중단 조치와 관련해 인도주의적 지원을 정치화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압둘 라흐만 하비브 탈레반 정부 경제부 대변인은 전날 미국 측 조치로 미국 국제개발처가 자금을 제공해 온 31개 현지 및 외국 비정부기구(NGO)가 아프간 내 활동을 중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AFP는 탈레반 측이 밝힌 이들 NGO가 실제로 활동을 중단했는지 여부는 즉각 확인할 수 없지만 보건과 인도주의 부문에서 활동하는 몇몇 NGO들의 일부 활동은
      2025-01-30
    • '64명 탑승' 미국 여객기·군헬기 충돌 사고..사망자 최소 18명·생존자 아직 없어
      미국 워싱턴DC 근교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 상공에서 발생한 아메리칸항공 소형 여객기와 군용 블랙호크 헬기 충돌사고로 사망자가 최소 18명 확인됐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워싱턴DC 소방대와 경찰, 미군 등이 급파돼 대규모 수색,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이착륙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29일 저녁(현지시간) 워싱턴 DC 근교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 충돌 및 추락 사고를 "끔찍한 사고"로 규정하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CBS 방송은 추락한 비
      2025-01-30
    • "美 워싱턴서 여객기·군헬기 충돌..승객 60명 탑승 추정"
      미국 워싱턴DC 인근 상공에서 아메리칸항공 소형 여객기와 군헬기가 충돌했습니다. 추락한 여객기에는 승객 60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쯤 미국 수도 워싱턴 DC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에서 소형 국내선 여객기가 군용 헬기와 공중에서 충돌한 뒤 추락했다고 AP,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미 캔자스시티에서 워싱턴DC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소형 여객기로, 착륙을 위해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접근하던 중 군용 헬기와 부딪힌 뒤 인근 포토맥강 주변으로 추락했습니다.
      2025-01-3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