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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독자 감소 넷플릭스 결국 '광고 삽입하고 가격 낮추고'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광고 삽입형 저가 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13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광고 기반의 새로운 구독 요금제를 준비 중이라 밝혔습니다. 저가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 몇 달간 구글, 컴캐스트와 협상을 시도했으나 자사와 경쟁하는 서비스가 없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최종 파트너로 정했습니다. 넷플릭스가 저가 서비스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서비스 도입 후 11년 만에 나타난 구독자 감소로 재정이 악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구독자 이탈을 막기 위
      2022-07-14
    • '원숭이두창 확산 가속' 전세계 확진자 1만명 이상
      지난 5월 영국에서 첫 확진자가 보고된 이후 68일만에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평균 확진 규모도 500명에 이르는 등 확산이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urworldindata)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전세계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1만 527명을 기록했다.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는 48개국으로 스페인이 2,447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보고됐으며, 영국(1,736명), 독일(1,636명), 미국(925명), 프랑스(908명), 네덜란드(503명), 포르투갈(473명),
      2022-07-14
    • '자이언트스텝'도 안된다..美 1.0%p 금리 인상 현실화?
      -美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대비 9.1%p 상승 -전문가 예상 뛰어넘는 물가 상승 이어져 -26일 FOMC 앞두고 1%p 금리 인상 주장 제기 미국이 다시 한 번 충격적인 물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각)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달 대비 9.1%p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981년 12월 이후 무려 40년 6개월 만에 최대폭(8.6%)의 물가 상승을 기록했던 지난달보다 상승 폭이 더 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미국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8.8%도 웃도는 수치입니
      2022-07-14
    • '총기사건 예방' 美 투명 책가방 의무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교내 총기 사건 예방을 위해 미국 내 각급 학교들이 투명 책가방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각)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남부에 위치한 클레이턴 카운티 교육청이 오는 8월 새 학기부터 '투명 책가방'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인근 록데일 카운티 교육청은 이미 투명 책가방 사용을 도입해 적용 중입니다. 투명 책가방 의무화가 추진된 것은 지난 5월 텍사스주 유밸디 초등학교 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영향이 큽니다. 다만 투명 책가방 의무화 조치가
      2022-07-13
    • 러시아 사업 철수하는 글로벌 기업들..레고도 '사업 무기한 중단'
      러시아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제재가 이어지면서 주요 기업들의 러시아 탈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이키와 맥도날드, 코카콜라, 스타벅스 등이 이미 사업을 철수한 데 이어 최근에는 세계 최대 장난감 제조업체인 레고(LEGO)가 러시아에서 무기한 사업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AFP 통신은 12일(현지시각) 레고 측 대변인이 "사업 환경상 광범위한 혼란이 지속되고 있어 러시아 사업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러시아 내 레고의 순이익은 18억 루블(약 393억 원)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러시아에 기반을 두고
      2022-07-13
    • 끝나지 않은 전쟁...세계 식량 불안정 인구 4,700만명 증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전 세계 식량 가격이 급등하면서 식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각) 세계식량계획(WFP)의 자료를 인용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세계적으로 식량 불안정인구가 4,700만명 늘어 총 3억 4,500만명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쟁 발발 이후 세계 최대 밀 생산국인 우크라이나의 항구와 항로가 봉쇄되면서 곡물의 수출길이 모두 가로막힌 상태입니다. UN은 세계적인 식량 가격 상승이 빈곤 문제가 심각한 일부 지역에 치명적인 식량 부족 현
      2022-07-12
    • 사생활 침해 논란 중국식 건강코드 홍콩에 도입?
      홍콩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중국식 건강코드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홍콩 보건장관 로청마우는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이를 보여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며 "중국식 건강코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용 중인 코로나19 QR코드 앱 '리브홈세이프'를 실명으로 운영되는 중국식 건강 코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중국식 건강코드는 QR코드 형태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나 위험성을 빨강, 노랑, 초록색으로 나타내 고위험군의 이동을
      2022-07-12
    • '형형색색' 화려한 우주..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촬영사진 최초 공개
      사상 최대 우주망원경인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첫 풀컬러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오늘(12일) 오전 7시(한국시각) 제입스웹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SMACS 0723 은하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SMACS 0723는 지구에서 약 40억광년(1광년=9조 4,600억km) 떨어져 있는 은합입니다.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30여년간 이용됐던 허블 우주망원경(HST)을 대신해 우주 공간에서 먼 거리의 우주를 관측하는데 활용되는 망원경으로 지난해 12월 지구에서 발사됐습니다. 제임스웹의 크기는 사상
      2022-07-12
    • 통일교 "아베 살해범, 통일교 신자 아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살해범에 대해 신자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통일교는 오늘(11일) 성명을 통해 "아베 신조 전 총리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는 가정연합에 속한 신자가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용의자의 모친은 월 1회 가정연합의 교회 행사에 참석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일교는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는 용의자의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아베 전 총리가 본 연합에 영상연설을 보냈다는 이유에서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는 용의자의 주장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2022-07-11
    • 아베 저격총은 유튜브 보고 제작한 사제 총기
      선거 유세 중이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저격해 숨지게 한 총은 유튜브를 보고 제작한 불법 사제 총기로 확인됐습니다. 아베 전 총리를 저격해 숨지게 한 야마가미 데쓰야를 수사 중인 일본 경찰은 야마가미가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해 사제 총을 만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범행에 쓰인 총은 길이 40cm, 높이 20cm 크기로 금속관 2개를 나무와 테이프를 이용해 고정한 형태였으며 한 번 발사할 때 6개의 총알이 발사되도로 제작됐습니다. 야마가미의 집에서는 아베 전 총리를 저격한 총 뿐만 아니라 여러 정의 사제 총이 발견됐는데 경
      2022-07-11
    • 아베 테러 영향? 일본 자민당 참의원 선거 압승
      아베 신조 전 총리에 대한 테러 등 혼란 속에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자민당이 압승했습니다. 10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 개표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집권 자민당이 이번 선거에 걸린 125석 중 최소 61석을 확보했습니다.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12석까지 합치면 여당이 최소 73석을 휩쓴 것으로 분석됩니다. 선거기간 아베 전 총리의 테러 사망사건이 터지면서 보수표가 결집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본 참의원 의석수는 전체 248석이며, 임기는 6년으로 매 3년마다 전체 의원의 절반을 새로 뽑습니다. 아직 3년의
      2022-07-11
    • 아베 총격범, 가정 파탄 신흥종교 교주 대신 아베 상대 범행
      선거 유세 중인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41)는 가정 파탄을 가져온 신흥종교에 아베 전 총리가 보낸 영상 메시지를 보고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10일 경찰 조사에서 전직 해상자위대원인 야마가미가 신흥종교단체를 거론하며 "신자였던 어머니가 많은 돈을 기부해 파산했다"며 "반드시 신흥종교에 벌을 줘야 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총격범인 야마가미는 처음에는 신흥종교의 교주를 범행의 타켓으로 삼았지만, 접근이 어려워지자 아베 전 총리가 이
      2022-07-10
    • 日 아베 피습 사망, 경비 허술 경찰 책임론 '부상'
      아베 전 총리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일본에서 경찰에 대한 책임론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8일 오전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연설을 하던 아베 전 총리가 41세 야마가미 테츠야 씨에게 총격을 당한 뒤 숨졌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경찰 당국은 "일본 해상 자위대 근무 경험이 있는 야마가미 씨가 직접 만든 수제총으로 아베 전 총리를 공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야마가미 씨 집에서는 사건에 사용된 것과 비슷한 사제총으로 보이는 무기가 여러 점 발견됐다"면서 "사전에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보
      2022-07-09
    • 아베, 총격 받아 사망..용의자 "죽이려고 노렸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참의원 선거를 이틀 앞두고 유세 연설을 하다 총격을 당해 결국 숨졌습니다. NHK방송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오늘(8일) 오전 11시 반쯤 나라현 나라시의 한 역 앞에서 가두 연설을 하다 총성이 두 차례 울린 뒤 피를 흘리며 쓰러졌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구급차에 탈 때까지만 해도 의식이 있었지만, 이송 도중 심폐 정지 상태가 됐으며,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위대 출신 41살 남성이 총격.."죽이려고 노렸다" 경찰은 현장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41살 야마가미
      2022-07-08
    • [영상]아베 日 전 총리, 유세 중 총 맞고 쓰러져..심폐 정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중 총에 맞아 쓰러졌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11시 반쯤 일본 나라현 나라시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연설을 하던 아베 전 총리가 쓰러져 구급차로 이송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총성 소리가 2차례 들렸으며, 아베 전 총리는 가슴 부위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아베 전 총리는 심폐 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베 전 총리가 산탄총에 맞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40대로 보이는 남성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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