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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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옷차림 지적한 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영장
      옷차림을 지적했다는 이유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9시 25분쯤 문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이웃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아파트 복도에서 마주친 이웃에게 상의를 벗고 돌아다니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8-12
    • '초등 의대반' 등 선행학습 광고 42건 신고
      시민단체가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과장 광고 40여 건을 교육당국에 신고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의 선행학습 유발 광고를 조사한 결과, '초등 의대 선행반', '의대 입시는 초등학생부터' 등의 과장 문구로 선행학습을 부추기는 광고 42건 분류해 광주시교육청에 신고했습니다. 이 중에는 특목고 등 상급 고교 진학률이 높은 입학 대비반 광고 등도 포함됐습니다.
      2024-08-12
    • 광주광역시, 관용 전기차 지하주차장 이용 제한
      최근 인천 등에서 일어난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공포가 확산하자 광주시도 관용 전기차를 지상으로 이동 조치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9일부터 시청 행정동과 시의회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5기에 대해 당분간 사용을 금지하고,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던 관용 전기차 14대는 지상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광주시는 정부 방침이 정해지는대로 직원 소유 전기차의 지하 주차장 이용 금지 여부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2024-08-12
    • 전남 학생교육수당 이용액 51%그쳐..사용처 제한 영향
      전라남도교육청이 초등학생들에게 매달 지급하는 학생교육수당의 사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 교육청이 올해 3월부터 초등학생들에게 매달 5만 원에서 10만 원씩을 지급하고 있지만, 사용액은 지급액의 5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농어촌이 많은 전남에서는 사용 가능한 영화관과 문화센터 등이 적고, 국·영·수 학원은 물론 일반음식점과 마트 등지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24-08-12
    • 코로나19 확산..약국선 치료제·키트 품귀
      【 앵커멘트 】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치료제나 진단키트를 찾는 환자가 크게 늘면서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약국. 보유한 코로나19 치료제 3정은 오전에 모두 동났습니다. 치료제를 찾는 전화가 수시로 걸려 오지만 죄송하다는 응답만 되풀이합니다. ▶ 민여원 / 약사 - "다른데도 없으니까 저희 약국에 전화가 오는 건데 그때는 아무래도 곤란하게 없다고 말씀드리고..12개를 요청한다 하면 5개 정도로 온다든지 제한되게 약이 오다 보니
      2024-08-12
    • 고흥 득량만∼외나로도 '적조주의보'..총력 대응
      고흥 앞바다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방제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고흥군은 적조주의보가 내려진 득량만과 외나로도 해역에서 지도선과 정화선을 이용해 황토 4톤을 뿌리는 등 적조 확산을 막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해역에서는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1㎖당 최대 200개체가 검출되고 있습니다.
      2024-08-12
    • [단독]신도 수 부풀려 납골당 편법 조성 의혹..반발
      【 앵커멘트 】 최근 큰 수익을 올리는 사업 중에 하나가 납골당 등 봉안시설 운영입니다. 하지만 기존 주민들의 반대로 설치가 쉽지 않은데요. 최근 교회를 급조하고 신도를 늘리는 등 편법을 동원해 납골당을 짓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준공을 앞둔 5층 규모의 납골당 시설입니다. 최대 3만 기의 유골함을 안치할 수 있습니다. 이 시설은 광주의 한 교회 소유로, 신도와 가족들이 이용하겠다며 조성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교회는 지난 2022년 설립됐고, 납골당 사업 신청 당시 신도는 10명
      2024-08-12
    • [단독] '침출수 줄줄' 여수산단 대체녹지, 오염된 토사로 조성됐다
      【 앵커멘트 】 여수산단 대체녹지에서 1년 넘게 발암물질이 섞인 침출수가 흘러나오고 있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토양오염의 원인을 찾지 못했다며 녹지를 조성한 기업도, 감독해야 할 행정기관도 손을 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체녹지 조성 당시, 오염된 토사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산단 대체녹지에서 오염된 침출수가 처음 확인된 것은 지난해 7월. 1년 넘게 문제가 계속되고 있지만 녹지를 조성한 기업들도, 기부채납 받은 여수시도 책임을 미룬 채 지켜만 보
      2024-08-11
    • 광주 북구청, 12년 연속 '일자리대상 우수 지자체' 선정
      광주 북구청이 정부 주관 '2024년 전국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1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습니다. 북구청은 일자리 목표 대비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북구청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12년 연속 일자리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2024-08-11
    • 전라남도, 노인 소비자 피해 신고 1,000건 돌파
      전남지역에서 노인들을 속여 물건을 파는 소비자 피해 신고건수가 1,000건을 넘어섰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접수된 60세 이상 고령 소비자 피해 신고는 모두 1,00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천719건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으로 올해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해 유형은 투자자문를 빙자해 수수료를 받아챙긴 사례가 가장 많았고, 건강식품 판매 사기와 택배 반품 사기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08-11
    • 전남 목포 나이트클럽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11일) 낮 12시 40분쯤 목포시 죽교동의 한 나이트클럽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 등이 타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건물 내부 구조가 복잡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초기 진화에만 3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다행히 영업 시간이 아니라 인명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08-11
    • 강기정 광주시장,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단 격려
      강기정 광주시장이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열전을 펼친 광주시 소속 선수단 5명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강 시장은 축전을 보내 "올림픽 투혼에 감사 드린다"며 “우리 선수들은 국민들에게 가슴 벅찬 희망을 안겨주었다"고 격려했습니다. 광주시 소속으로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은 근대5종, 펜싱, 유도, 스포츠클라이밍 등 4개 종목 5명으로, 이 중 유도 이혜경 선수가 혼성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24-08-11
    • "서시교 존치하라" 구례 반발 확산
      【 앵커멘트 】 구례 군민들이 침수 우려 때문에 서시교를 철거하려는 정부 움직임에 집단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서시교 철거 반대 여론이 더욱 확산하고 있습니다. 구례군의회는 서시교 존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고, 군민들은 군청, 지역 정치권과 함께 공동대응기구를 꾸려 서시교를 지키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례군의회가 서시교 존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 중인 서시교 개축 실시설계 용역을 중단하고, 군민 동의 없는 철거 계획을 철회하라
      2024-08-11
    • "코로나19 유행 조짐" 광주시, 의사·약사회와 대응 협력
      광주시가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함께 제6차 유행 조짐을 보이는 신종 코로나19 대응에 나섰습니다. 광주약사회와 협업해 코로나19 치료제 조제 기관 목록을 공유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한편 의사회에도 치료제 처방 기준을 준수하도록 의료기관에 안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광주시는 치료제 품귀 현상에 대비, 보건소·약국과 온라인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재고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4-08-11
    • 광주전남 온열질환자 300여명…축산·어가 피해도 39만마리
      광주·전남에서 온열 질환자 발생이 늘고 축산농가와 양식어가의 폐사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어제까지 광주·전남의 온열질환자는 각각 48명과 269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각각 1명씩 발생했습니다. 가축의 경우 영암의 닭 1천500마리와 강진의 돼지 22마리 등이 추가돼 102곳 농가에서 11만 8천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양식 어가 3곳에서 27만 8천마리 폐사돼, 4억 6천여 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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