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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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종자산업기반구축 공모 함평·신안 2개소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종자산업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함평군과 신안군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함평군은 국비 5억 8천만 원 등 11억 원을 들여 국화 유전자원 관리와 우수 품종의 안정적 확산을 위한 스마트 육묘장을 구축합니다. 신안군은 국비 3억 1천만 원 등 총 6억 원의 사업비로 수선화 우수종자 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한 종자 생산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2025-10-10
    •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순천갯벌, 13만여 명 찾아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순천갯벌이 22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달 12일부터 2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모두 13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AR과 VR 등 실감형 기술로 융합한 선암사와 순천갯벌의 풍경을 만끽했습니다. 갈대 백패킹과 산사에서의 하룻밤 등 자연 체험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민이 주체가 된 순천댁이 들려주는 갯벌이야기 등 공모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5-10-10
    • 명절 연휴 뒤 쓰레기 폭탄...반복되는 휴게소 풍경
      【 앵커멘트 】 추석 연휴가 끝난 고속도로 휴게소는 매년 쓰레기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는데요.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외부에서 가져온 가정용 쓰레기까지 버려지는 등 명절 뒤 휴게소 풍경은 올해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난 고속도로 휴게소. 쓰레기통엔 분리배출을 해야 하는 바나나와 귤껍질, 비닐봉지 등이 마구잡이로 버려져 있습니다. 비닐봉지를 열어보니 외부에서 가져온 쓰레기들로 차 있습니다. 결국 쓰레기를 일일이 분리하는 건 환경미화원의 몫입니다. ▶ 인터뷰 : 정형석
      2025-10-10
    • 2년 만에 무등산 정상 개방, 1만 5천 명 방문
      2년 만에 정상부가 개방된 무등산에 어제(9일) 하루 1만 5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 등에 따르면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열린 무등산 정상 개방에 1만 5천 명이 무등산을 찾았고, 이 가운데 4천여 명은 지왕봉과 인왕봉 등 무등산 정상부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말 하루 평균 8천여 명의 탐방객이 찾는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많은 수치입니다.
      2025-10-10
    • 전남도 산하기관 직원...일하던 건물서 숨진 채 발견
      전남도 산하기관 직원이 자신이 근무하던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어젯밤(9일) 10시 15분쯤 무안군 삼향읍 전남개발공사 건물 인근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해당 건물에 입주한 전남도 문화재단 소속 직원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10
    • 전남도 산하기관 신규 직원 채용과정 부적절 10건 적발
      전라남도 산하기관들이 신규 직원 채용 과정에서 부적절한 인사 업무를 했다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 감사 결과 녹색에너지연구원은 면접 심사 점수를 규정과 다르게 산정해 합격자를 선발했으며,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8건의 채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채용이 긴급하게 진행된다는 이유로 12번의 인사위원회를 회의 대신 서면으로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밖에도 전남체육회는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지 않았으며, 당초 수립한 채용 계획과 다른 기준으로 합격자를 결정한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2025-10-10
    • 영암 대불산단 크레인 수리하던 50대 추락해 숨져
      영암 대불산업단지에서 크레인 수리 작업을 하던 50대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 9시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업단지 선박용 철판 가공업체에서 크레인 수리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 씨가 8m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A 씨는 안전모 외에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10
    • '여수산단 구조조정안' 여전히 안갯속..."이해관계 복잡"
      【 앵커멘트 】 정부가 석유화학업계에 구체적인 사업재편 계획안 마련해달라고 요구한지 2달이 다 돼가고 있지만 쉽게 진척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업체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면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단입니다. 눈덩이처럼 적자가 불어나고 있지만, 장치산업 특성상 공장을 멈출 수가 없어, 눈물을 머금고 24시간 가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 싱크 : 여수산단 관계자(음성변조) - "현재 기업들은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직
      2025-10-10
    • 광주 북구, 개청 이래 첫 유명 인사 홍보대사 위촉 추진
      광주 북구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유명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합니다. 광주 북구는 북구에서 태어나거나 연고가 있는 유명 인사 1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하고 현재 체육인, 예술가, 연기자, 프로게이머 등 22명의 유명 인사를 후보군으로 추렸으며 다음 달 안에 심의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북구는 "구정 홍보를 하기 위해 개청 이후 첫 홍보대사를 위촉하려고 한다"며 "과거 홍보대사를 위촉한 타 자치구 사례를 조사해 사업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10-09
    • 순천만국가정원, 올해 누적 관람객 300만 돌파
      올해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이 3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천시는 어제(8일) 오후 4시 30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해 환영식을 가졌으며 순천만국가정원의 가을 정취와 추석 명절맞이 프로그램을 만끽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는 연휴 기간, 하루 5만 명 이상이 찾았으며 '추석 인생네컷'과 전통 놀이마당 등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2025-10-09
    •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74억원...지난해보다 증가
      올해 전남 지역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증가한 74억 원으로 모금 건수는 24만 9,000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체험형 답례품을 개발한데 이어 기부채널을 다양화하고 수도권 홍보활동을 강화하면서 기부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5-10-09
    • 전남도, 동부권 소상공인·코스트코 상생발전 추진
      전남도가 대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순천 임점에 따른 후속 조치로 소상공인 상생 발전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동부권 소상공인 대상으로 500억 원 규모의 저리 경영안정자금과 자영업자 월 납입 고용보험료의 최대 100%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2029년 개점을 목표로 코스트코코리아와 순천 선월지구 내 신규 입점을 위한 1,02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5-10-09
    • 광주시, 시 예산 투입 공원 조성 본격화
      광주시가 장기 미집행된 도시공원 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13곳의 도시공원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짓기 위해 2027년까지 4,800억 원을 투입해 전체 공원을 완공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총 사업비 가운데 4,100억 원을 지방채로 충당한데다가 도시철도 2호선과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예산 확보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5-10-09
    • 여수해경, 국동항 폐유 유출 업체 적발
      여수 앞바다에서 폐유를 불법으로 유출한 차량정비업체 관계자가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여수 국동항에 검은색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이틀 동안 유출 경로를 추적해 차량정비업체 대표 A씨를 붙잡았습니다. 해경 조사결과, 기름은 차량정비업체 외부 저장 용기가 파손되면서 우수관로를 통해 770리터 정도가 바다까지 흘러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10-09
    • 법무부, 여수·순천 사건 국가배상소송 항소 포기
      법무부가 여수·순천 10·19 사건 피해자 150명에 대해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법무부는 여순사건 피해자 126명에 대한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판결과 피해자 24명에 대한 서울중앙지법 판결 등 1심 판결 2건과 관련해 항소를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수립 초기 여수에 주둔하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이 제주 4·3 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면서 무력 충돌이 발생해 여수와 순천 등지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됐습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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