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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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석산 구름다리서 추락 사고..올해만 4번째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18일 만에 또 다시 추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8일) 낮 3시 10분쯤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4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제석산 구름다리에서는 올해만 4건의 추락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습니다.
      2025-07-08
    • 광주 첫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올해 10월 첫 삽 뜬다
      【 앵커멘트 】 광주의 첫 복합쇼핑몰로 관심받고 있는 '더현대 광주'의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사업 제안서가 제출된 지 2년 6개월 만에 모든 건축 허가가 완료되면서, 이르면 올해 10월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임동 재개발 사업의 핵심 시설인 '더현대 광주'의 건립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12월, 현대백화점 측이 광주시에 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지 2년 6개월 만에 모든 건축 허가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통상 복합쇼핑몰의 건
      2025-07-08
    • 5·18 1주기 추모식 이끈 고교생들 재심서 명예회복
      5·18 민주화운동 이듬해 희생자 추모식 등을 주도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던 당시 고교생들이 5·18 특별법에 따른 재심을 통해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단독은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형이 확정됐던 A씨 등 3명에 대한 재심에서 면소 판결을 내렸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법원은 원고들이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정당한 행위를 했고, 44년 전 검찰이 적용한 집시법 조항이 삭제됐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7-07
    • 소비쿠폰 지급·지역화폐 할인..광주광역시 분담액 600억 웃돌 듯
      【 앵커멘트 】 전국민 소비 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등을 담은 정부의 2차 추경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광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환영하고는 있지만, 당장 지방비 분담으로 인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정부 추경에서 전국민 소비쿠폰 예산 13조 원이 반영됐습니다. 비수도권인 광주의 경우, 시민 1인당 18만 원에서 53만 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문제는 지방비 분담액입니다. 지자체들은 재정난을 이유로 전액 국비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결국 대부분의 지자체
      2025-07-07
    • 광주여대 폭발물 협박에 대피 소동
      광주여자대학교에 폭발물을 터트리겠다는 협박성 전자 우편이 발송돼 학생과 교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7일) 오전 11시 30분쯤 광주여대의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 메일을 받은 직후 학생과 교직원을 대피시킨 뒤 4시간 30분 동안 수색했으나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폭발물 테러 협박 메일을 보낸 발신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5-07-07
    • 전남대, 지역 대학 매력 알리는 캠페인 시작
      전남대학교가 지역대학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전남대는 오늘(7일) 전남대 국악학과 졸업생인 가수 양지은 씨를 입학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역 대학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지역 대학을 사랑하자' 캠페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대를 중심으로 거점 국립대 10곳이 모여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지역 대학의 매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2025-07-07
    • 금호타이어 추가 압수수색..화인 규명 수사 확대
      경찰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5월 22일 화재 대응 지침 등을 압수수색 한 뒤 지난 1일 추가로 직원 휴대전화를 압수했다"며 "수사 기초 자료를 대부분 확보해 업무상과실치상을 비롯한 혐의 적용 여부를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금호타이어 대표를 비롯한 직원 44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고,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에 합동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할 계획입니다.
      2025-07-07
    • 절기상 '소서'인데 39도 육박..이번주 내내 폭염·열대야 지속
      【 앵커멘트 】 오늘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입니다. 절기 구분이 무색하게도 오늘 낮 최고기온이 39도에 육박했습니다. 이번주도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찜통 속으로 들어간 것 같은 더위에 잠깐의 외출에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양산과 부채, 손 선풍기는 이제 필수품이 됐습니다. ▶ 인터뷰 : 우공렬ㆍ노희자 / 광주광역시 학동 - "이렇게 더운 해는 올해가 처음인 것 같아요. 너무 더워서 숨을 못 쉬겠어요." 본격 여름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지만, 광
      2025-07-07
    • 이정선 광주교육감 검찰 압수 위법 준항고 '기각'
      고교 동창을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에 채용한 비위로 입건된 이정선 교육감 측이 '검찰 압수수색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압수를 취소해달라'고 낸 준항고가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단독은 검사가 시교육청 관련 공무원에 대한 고발 사건을 수사하면서, 이 교육감을 같은 범죄 혐의인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입건한 뒤 압수수색 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지난해 9월 경찰이 불송치 처분한 이번 사건의 기록을 검찰이 90일 이내 반환 또는 재수사 요청 절차를 지키지 않고 6개월간 갖고 있었다며 수사의 위법성을 주장해왔습니
      2025-07-07
    • 현산, 학동4구역 약속 저버려..조합원 '분통'
      【 앵커멘트 】 지난 2021년 6월, 철거 중인 건물이 시내버스를 덮쳐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4구역. 수년째 재개발이 추진되는 이곳에서 최근 논란이 터져 나옵니다. 잇따른 참사에 '노 마진' 약속을 내놨던 현대산업개발이 세월이 흘러 슬그머니 약속을 뒤집었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4년 전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광주 학동의 현대산업개발 재개발 사업장. 지난 2022년 1월 화정동에서도 건설 중인 아파트 외벽이 붕괴하는 등 참사가 잇따르자 현산은 '노 마진' 공약을 내놨습니다.
      2025-07-07
    • 전남도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 400ha 추진한다
      지난해 산지폐기없이 배추가격 하락을 막았던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이 올해도 추진됩니다. 올해 전라남도 배추 작목전환 사업량은 400ha로 지난해와 같고, 지원대상은 최근 2년간 배추를 재배했던 농지로, 휴경 또는 유채와 귀리 메밀 등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4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보리와 밀은 계약재배를 체결한 경우에만 지원되고, 수급불안 품목인 마늘과 양파, 양배추, 무, 대파, 쪽파는 제외됩니다.
      2025-07-06
    • 광주시립도서관 3곳, 초등학생 여름독서교실 연다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해 광주 도서관 곳곳에서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이 열립니다. 광주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무등, 사직, 산수도서관에서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여름독서교실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8일부터 받습니다.
      2025-07-06
    • 광주 하남산단 어린이집, 공단에 운영비 분담 요구 패소
      정부 지원금과 지자체 보조금이 끊긴 산업단지 어린이집이 산단 관리 법인에 운영비 분담을 요구하는 소송에 나섰지만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단독은 운영비 분담을 요구한 어린이집 원장이 주장한 것처럼 공단이 어린이집 운영비를 지원할 것처럼 속여 계약을 체결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하남산단 근로자 복지관 부속시설인 해당 어린이집은 직장보육시설 지원금이 중단된 데 이어 지난해 광주시 보조금도 끊기면서 운영난을 겪어왔습니다.
      2025-07-06
    • 2026년 섬의 날 행사 개최지 여수시 선정
      2026년 '제7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내년 개최지로 선정된 여수시는 내년 9월에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 효과가 높고, 교통과 관광 인프라, 섬의 관광자원도 우수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8월 8일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올해 기념행사는 다음 달 7일부터 나흘간 완도군 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2025-07-06
    • 생으로 먹는 초당옥수수 과일처럼 즐겨요
      【 앵커멘트 】 여름철 간식거리로 즐겨 먹는 옥수수가 찰옥수수에서 초당옥수수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당도가 높은 초당옥수수는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고 다양하게 조리도 가능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폭염 속 초당옥수수 수확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한여름 초당옥수수 수확이 한창입니다. 예년 수확철보다 10여 일 늦어지면서 다급해진 농민의 일손이 더욱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옥수숫대 하나에 두 개의 옥수수만 남겨두고 솎아냅니다. 16브릭스 이상의 당도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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