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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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 투자 사기로 억대 가로챈 20대 구속
      고수익 보장 주식 투자방을 운영하며 억대를 가로챈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15차례에 걸쳐 피해자에게 3억 5천만 원을 가로챈 27살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주식 투자금 중 일부를 피해자에게 돌려준 뒤 수익이 나는 것처럼 속여 돈을 계속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9-02
    • 친환경·경제성 모두 갖췄다...도심형 스마트팜 '주목'
      【 앵커 멘트 】 도심의 좁은 공간을 활용해 채소를 키우는 '도심형 스마트팜' 농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경 재배 방식으로 친환경적이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는 건데요.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한 컨테이너 박스. 상추와 미나리 등 싱싱한 채소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와 새마을회가 선보인 도심형 스마트팜 농장 '새마을팜' 입니다. 상추 2,700송이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규모로 한 달에 상추 약 300kg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와 습도가 자동으로
      2024-09-02
    • 전남 시·군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출범 잇따라
      전남에서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의 출범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어업인 수용성 확보와 계통연계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SM E&C를 중심으로 10개 발전사가 참여하는 진도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설립을 허가했습니다.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설립은 신안에 이어 2번째로 진도는 3.2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09-02
    • 쌀값 폭락 정부 무대책에 성난 농심 어디까지
      【 앵커 멘트 】 끝없는 쌀값 하락에 농민들이 거리로 나서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재고량의 시장 격리가 때를 놓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성난 농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쌀값 폭락에도 정부를 믿고 기다리던 농민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한 가마니 20만 원을 보장하겠다던 정부의 약속을 지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인터뷰 : 이무진 / 해남군농민회장 - "정부가 계속 조금 조금씩 (시장격리) 발표를 하다 보니까 20만
      2024-09-02
    • 금호타이어, 임단협 잠정 합의..총파업 유보
      금호타이어 노사가 올해 임금 단체협상을 잠정 타결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오늘(2일) 사측과 16번째 교섭을 벌여 기본급 3% 인상·격려금 500만 원 지급 등을 토대로 한 잠정안에 합의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오는 3일 총파업을 유보하고, 5일부터 이틀간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잠정 합의안에 대한 수용 여부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2024-09-02
    • 전교조 광주지부 "광주시교육청, 교사 늘려 교육의 질 확보해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가 광주시교육청의 교사 정원 감축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교사 정원에 대해 "감소하는 학생 수대로 교사 정원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학급당 학생 수를 낮추면서 교육의 질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내년도 광주 지역 교사 정원을 초등 100명, 중등 90명씩 감축할 예정입니다.
      2024-09-02
    • 국립목포대학교 글로컬대학 선정 기자간담회 가져
      국립목포대학교가 오늘 남악 캠퍼스에서 글로컬 대학 선정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비전을 밝혔습니다. 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지·산·학의 협업을 통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만큼, 이번 선정을 계기로 목포대를 해양 특성화 명문대학으로 도약시키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남의 건강한 고등교육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거점 국립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2024-09-02
    • 장흥군, 귀촌인 노후 주택 수리비 지원
      장흥군이 노후 주택을 소유한 귀촌인에게 주택 수리비 5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장흥군은 주택 수리비 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열고 주택 노후도, 전입 세대원 수 등을 심사해 올해 지원 대상자 8명을 선정했습니다. 그간 장흥군의 전입자 주거지원 정책은 귀농·어업인이나 전월세 거주자에 한정돼 농어업에 종사하지 않는 주택 소유자들은 귀촌하더라도 주택 수리비를 지원받지 못했습니다.
      2024-09-01
    • 전남도 공공.상생배달앱 민생경제 회복캠페인 시즌2 시작
      전라남도가 공공.상생배달앱 민생경제 회복캠페인 시즌2를 시작했습니다. 전남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 신규 가맹 시 20만 원 상당의 사장님 지원금을 지급하고, 소비자에게도 매월 1인 2회 5천 원 할인 쿠폰과 추석연휴기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한 민생경제 회복캠페인 시즌1에선 먹깨비와 땡겨요 매출이 6월보다 각각 125%, 163% 늘었습니다.
      2024-09-01
    • 전남교육청 건강 지키는 릴스 영상 공모전 개최
      전라남도교육청이 건강 릴스 영상공모전을 다음달 말까지 진행합니다. 공모 주제는 감염병 예방과 손 씻기, 신체운동, 식생활 등 건강 관련 메시지를 담은 영상으로, 25초 미만의 세로형 영상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선정작은 10월 중순 발표되며,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돼 건강 캠페인 콘텐츠로 활용됩니다.
      2024-09-01
    • 수술 뒤 사망 6살 환자.."수술 위험성 설명 안한 의료진 배상 책임"
      수술 전 환자에게 위험성 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병원 의료진에 대해 법원이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1부는 지난 2021년 7월 전남대병원에서 장중첩증 수술을 받은 뒤 7시간 만에 사망한 6살 환자의 유족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병원측이 유족 2명에게 각각 1천만 원씩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치료과정의 의료진 과실은 없다고 봤지만, "수술 전 설명의무를 다하지 못한 데 대한 정신적 고통에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09-01
    • 주민 민원 "걱정마라"며, 사업자 손 들어준 담양군?
      【 앵커멘트 】 최근 담양에 봉안당을 건축중인 종교단체가 허가를 받기 위해 허위 신도명단을 이용하는 등 각종 편법을 동원했다고 보도해드렸는데요. 봉안시설의 허가 주체인 담양군이 주민들이 조사한 민원과 법적 근거를 무시한채 신청허가를 받아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23년 1월 30일. 담양 문학리 마을 앞에 종교단체가 건축중인 봉안당에 대해 마을 이장은 담양군을 항의 방문합니다. 당시 봉안당을 세우는 종교단체와 이를 거부하는 마을주민 간 갈등이 심해지자, 종교단체가 전남도에 행정
      2024-09-01
    • 광주광역시, '국회, 광주의 날' 통해 국회와 협업
      광주시가 국회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일(2일)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국회, 광주의 날' 행사를 개최합니다. 광주시는 국민의힘과 정책 전달식,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과 각각 정책협약식을 갖고, 지역 국회의원이 없는 국방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6명을 '팀 광주' 의원으로 위촉할 예정입니다. 또, 통합돌봄과 민군 통합공항 이전, 광주 인공지능 전환 실증밸리 조성사업 등에 대한 토론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2024-09-01
    • 해남서 밭일하던 50대 숨져..온열질환 추정
      한낮에 밭에서 일하던 50대 남성이 온열 질환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숨졌습니다.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어제(31일) 오후 2시쯤 해남군 북일면의 한 마을 밭에서 5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A씨가 밭에서 일하다가 온열 질환으로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01
    • 영암 성인게임장에서 방화 추정 화재..5명 사상
      【 앵커멘트 】 영암의 한 성인게임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서 숨진 방화 용의자는 불이 나기 전 돈을 잃었다며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기름통을 들고 게임장으로 들어갑니다. 불과 10여 초 만에 게임장 안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영암군 삼호읍의 한 성인게임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1일) 낮 1시 반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60대 중국인 남성 1명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게임장 안에 있던 종업원과 손님 등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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