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날짜선택
    • "수산물도 간편하게"..소비 패턴 변화에 가공품으로 승부
      【 앵커멘트 】 코로나19 이후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포장된 밀키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주로 생물 위주로 거래되던 수산물 유통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에 발맞춰 전남 수산업도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안의 한 영어법인은 생선 우럭을 반건조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생선을 반건조하면 맛이 더 좋아지고, 유통기간도 2년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한해 우럭 30톤, 6만 마리를 전국에 팔았습니다. 특히 이런 가공 과정
      2024-09-10
    • 전남도, 광주시장 민간ㆍ군공항 발언 이틀 연속 반박
      전라남도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광주 민간·군공항 발언을 연일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도는 이틀 연속 대변인 입장문을 내고 "강기정 광주시장이 전남도를 상대로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에 '함흥차사'라며 표현한 것은 무안 군민에게 보따리를 가져와야 할 광주시가 거꾸로 전라남도에게 가져와 주기 바라는 표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시가 무안 군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는 진정성 있는 획기적인 안을 제시하는 것이 먼저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례적으로 이틀 연속 유감 입장문을 낼 정도로 김영록 전남
      2024-09-10
    • 전국 최초라더니 3년 만에 중단 위기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했던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이 3년 만에 중단 위기를 맞았습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관련 예산 분담을 미루자 시교육청이 운영을 지속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당장 내년도 예산 분담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급됐던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운영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광주시 교육지원심의위원회에서 5개 자치구는 내년도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분을 낼 수 없다
      2024-09-10
    • '인도산' 옥수수가 국산으로..추석 앞두고 원산지 특별 단속
      【 앵커멘트 】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 구매하실 분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도라지나 한과 등 제조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찜기가 분주히 돌아가는 한 도라지정과 업체. 국내산 조청으로만 담근 도라지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청 포장지에는 100% 인도산 옥수수가 사용됐다고 표기돼 있습니다. ▶ 도라지 업체 대표(음성변조) - "(조청이 원산지 표시가 잘못됐더라고요) 네 수정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전부 다는 못 했던
      2024-09-10
    • 얼굴 넣었더니 나체 사진이?...'스노우'까지 딥페이크 공포 확산
      【 앵커멘트 】 20대 여성이 다양한 머리 스타일을 합성해 보여주는 유료 앱에 얼굴사진을 올렸더니 나체 사진 합성물이 나왔습니다. 깜짝 놀란 이 여성은 항의했고, 앱 개발사는 기술적으로 오류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29일 친구의 소개로 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사용했습니다. 이 앱은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가 만든 것으로 어울리는 머리스타일 찾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해당 앱에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린 뒤 합성 결과물
      2024-09-10
    • 전남도, 순천대서 의대 설명회 개최..."의견수렴 부족"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공모 불참을 선언한 순천대에서 의대설립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용역사의 공모 절차 설명에 순천대의 반박이 이어졌는데, 공모참여에 대해 순천대의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오늘(10일) 순천대에서 열린 전남권 의대설립 설명회에는 순천대 교직원 10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의대 공모절차와 기본계획, 미추천지역 지원 대책 등을 소개했습니다. 논란이 되는 전남도 법적 권한에 대해서는 정부로부터 요청을 받은 전남도가 의대를
      2024-09-10
    • '더현대 광주' 행정절차 속도..국비 확보 전략 논의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건축을 위한 행정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0일) 복합쇼핑몰 신활력 행정협의체 본회의를 개최해 더현대 광주의 건축 인허가 계획과 교통, 문화관광, 소상공인 상생 등 국가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광주시는 행정 절차 지연 요소를 부서별 실무회의 등을 통해 사전에 해소하는 등 신속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원스톱 행정 처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2024-09-10
    • 맞춤형 교통비 지원 '광주-G패스' 내년 1월부터 시행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광주-G패스'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됩니다. 광주-G패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광주시민 모두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과 어르신은 반값, 청년은 30%, 일반 성인 20%, 저소득층은 64%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교통카드를 구입해 등록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고, 19세 이상 성인은 K-패스 카드 발급과 회원 가입을 한 후 매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60회까지 할인을 적용받습니다.
      2024-09-09
    • "광주우편집중국에서 고용불안..1개월 계약직 300%↑"
      광주우편집중국이 1개월 초단기 계약직 고용을 고집하면서 비정규직을 양산한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는 오늘(9일) 광주우편집중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기업에서도 잘 채용하지 않는 1개월짜리 계약직 고용은 반노동적인 행태"라면서 "지역 공공일자리를 책임져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구조조정을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5년간 1개월 초단기 계약직이 173명에서 512명으로 300%나 늘었다"면서 "반면 기간제 우정 실무원은 105명에서 15명으로 줄이는 등 고용불안을 양산했다"고 강조했습
      2024-09-09
    • 신정훈 국회의원 '이중 투표 권유' 혐의로 송치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 당원에게 이중 투표를 권유한 혐의를 받는 나주화순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올해 3월 초 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 경선 여론조사 과정에 지역구 주민들에게 권리당원 겸 일반시민으로 2차례 투표하도록 유도한 신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신 의원의 발언이 담긴 동영상 등을 토대로 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9-09
    • '딥페이크 성 착취물 제작' 10대 검찰 송치..처벌 규정은?
      【 앵커멘트 】 또래 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만들어 보관해 온 10대 청소년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SNS에 게시된 사진을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경찰청은 딥페이크를 활용해 성 착취물을 만들어 휴대전화에 보관한 혐의로 10대 A군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피해자는 또래 여학생 20여 명, A군은 지난해 6월부터 SNS에 있는 사진을 내려받아 '텔레그램 봇'을 이용해 합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싱크 :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 "어떤 사진을 올리면
      2024-09-09
    • '업무 불화' 직장동료 집 찾아가 살해한 50대 검거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출근하려 집을 나섰다가 직장 동료가 휘두른 흉기에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자의 집 앞에서 한 시간을 기다렸는데, 업무 문제로 피해자와 갈등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긴 막대와 검은 가방을 든 한 남성이 아파트 계단을 빠른 걸음으로 올라갑니다. 1시간이 흐른 후, 문이 열린 승강기 앞에서 이 남성과 누군가가 뒤엉켜 있습니다. 오늘(9일) 아침 7시 25분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A씨가 출근하기 위해 승강기를
      2024-09-09
    • 화순서 이웃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60대 추적
      화순에서 60대 남성이 자신과 불화를 겪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어제(8일) 오전 9시 30분쯤 화순군 사평면에서 이웃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60대 후반 남성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같은 마을에 사는 B씨와 불화를 겪다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2024-09-09
    • 姜 "전남도 공항 이전에 '뜨뜻미지근"..전남도 "유감"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문제가 지지부진한 것에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무안군과 전라남도에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9일) 광산구청에서 열린 공항 이전 주민설명회에서 전남도가 공항 이전문제에 대해 뜨뜻미지근 하다며, 지난해 시도지사 합의 이후 '함흥차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산 무안군수에 대해서는 만나달라고 해도 만나주지 않는다며, 민주당 국회의원과 당대표, 시장과 함께 미래를 고민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 시장의 발언에 대해 전남도는 광주시가 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2024-09-09
    • 안개 속 의대 정원 촉각 .."전남의대 단일안 마련 시급"
      【 앵커멘트 】 정부와 국민의힘, 민주당이 '여ㆍ야ㆍ의ㆍ정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의료계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2026년 의대 증원 규모를 원점에서 재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도 내놓았는데요. 2026년 설립을 목표로 하는 전남 국립의대 설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할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규모를 원점에서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까지 내놓자 전라남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2024-09-0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