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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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손으로 오지 마"...'금품 요구' 여수시청 공무원 수사
      【 앵커멘트 】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비위 행위가 좀처럼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로까지 이어지면서 감사 시스템 자체가 무너졌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시청입니다.  경찰이 여수시청 시설직 A팀장의 휴대전화와 안전점검 용역 서류 등을 압수했습니다. A팀장이 안전점검 용역을 맡은 업체 대표에게 금품을 요구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음성변조)  - "여수시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수시가
      2025-05-19
    • 5·18재단 "김옥숙·노재헌 참배, 진정성 없는 사죄"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내 김옥숙 여사와 아들 노재헌 씨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것과 관련해 오월 단체가 진정성 없는 사죄라고 비판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김옥숙 여사와 노재헌 씨의 참배는 노태우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빌기 위한 것이 아닌 보여주기식 사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진정성을 보이려면 5·18 역사를 왜곡한 노태우 회고록을 바로 개정하고, 부정 축재한 비자금을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5-19
    • 김옥숙 여사, 5·18묘지 참배.."오월 영령께 진심으로 죄송"
      【 앵커멘트 】 12·12 쿠데타와 독재의 주역인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옥숙 여사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김 여사와 동행한 아들 노재헌 씨는 오월 영령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씨가 오월 영령에 헌화합니다. 김옥숙 여사도 휠체어를 타고 참배를 함께 했습니다. 김 여사의 국립 5·18 민주묘지 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여사는 "광주 5·18의 영령들께 진심으로
      2025-05-19
    • 광주시·의회, 금호타이어 화재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광주광역시와 시의회가 대형 화재 피해를 입은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에 대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19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며, 이번 화재가 지역경제 고용 위기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용위기지역 지정과 고용유지 지원금 지급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도 성명을 내고 금호타이어 공장의 피해는 광주 전체의 위기 상황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며 복구와 재건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5-19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관심..공장 이전 속도 낼까
      【 앵커멘트 】 이번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체 두 동 중 2동 절반 이상이 불타면서 공장은 당분간 가동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호타이어 측이 노후 공장을 함평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해 온 만큼, 화재를 계기로 공장 이전 문제가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멈춰 섰습니다. 2동 절반 이상이 불타면서 가동 재개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화재로 공장이 크게 파손되면서 광주공장의 함평 이전 추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50년
      2025-05-19
    • 금호타이어 화재 사흘째, 연기 속 유해 물질 없다?..주민들 건강 이상 호소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는 주불이 잡혔지만 잔불 진화에 난항을 겪으면서 연기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환경당국은 연기로 인한 유해 물질은 기준치 안에 있다는 입장입니다. 화재 연기, 정말로 괜찮은 건지 조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진화율 95%를 보이고 있는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서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인화성이 큰 고무 탓에 꺼진 뒤에도 재발화하고 공장 2층 바닥이 50cm가량 내려앉으면서 접근이 쉽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흘째
      2025-05-19
    • 내일 오후부터 흐려져..낮 기온 25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오늘(18일) 광주와 전남은 한낮 기온이 26도를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19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담양 11도, 무안 12도, 광주 14도, 여수 15도 등 11도에서 15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목포 23도, 광양 24도, 광주와 순천 25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25-05-18
    • 전남도, 전국 최저 초미세먼지 농도…대기질 개선 성과
      전라남도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4.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차량 배출가스 단속,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석탄화력발전소 출력 제한 등 강력한 대기질 개선 대책을 추진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년 대비 8.8% 저감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남의 2024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2.3㎍/㎥로 전국 평균보다 21.2% 낮은 수준으로, 2015년 대비 50% 이상 대기질이 개선됐습니다.
      2025-05-18
    • 기아차 광주공장 근로자 사망…경찰,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 수사
      광주 기아차 3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업무상 과실치사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6시 3분쯤 조립 공정에서 1t 화물차를 운반하는 기계에 끼여 숨진 40대 정규직 직원 A씨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조립 공정에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사고 경위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노동 당국은 해당 공정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2025-05-18
    • 광주'빅3' 금호타이어 화재..지역경제 타격 불가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지역 경제에 악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번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면적 24만여㎡ 가운데 타이어 주원료인 고무를 배합하는 2공장의 14만여㎡ 중 절반 가량이 불에 탄 것으로 추산되면서 연간 생산량은 1200만 본, 매출 1조 원 달성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됩니다. 기아차와 삼성전자의 광주공장 함께 '빅3' 기업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임직원이 2,200여 명에 이릅니다.
      2025-05-18
    • 금호타이어 화재로 인근 주민 2차 피해 호소.."따가움 증상,두통"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근 주민들이 검은 연기와 분진으로 인한 2차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에 따르면 주민들 사이에서 눈과 목 따가움 증상, 두통 등 건강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으며, 공장 인근 주차 차량과 주택에도 분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광산구청은 보상 관련 문제는 금호타이어 측의 책임이라며, 금호타이어 측과의 보상 협의는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5-05-18
    • "검은 연기와 매캐한 냄새"..놀란 광주 시민들 대피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대학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화재가 난 공장은 광주 도심에 위치한 데다 하루 약 1만 3천 명이 이용하는 송정역 바로 옆이라 많은 광주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하늘을 뒤덮은 검은 연기. 바람과 함께 매캐한 냄새가 아파트와 주택가로 퍼지자 주민 200여 명은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대학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 싱크 : 최수정 / 광주광역
      2025-05-18
    • [LTE] 금호타이어 화재 주불 잡혔다..연기는 사흘간 계속될 듯
      【 앵커멘트 】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의 주불이 잡히면서 진화율이 95%를 넘겼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중 완진을 목표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지금도 연기가 계속 나고 있는 겁니까? 【 기자 】 네, 어제보다는 확연히 줄어든 모습이지만 여전히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잔불 정리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소방대원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주불이 잡힌 건 화재 발생 약 32시간 만인 오늘 낮 2시 50분쯤입니다. 95%의 진화율을 보이면서 소방 대
      2025-05-18
    • "정부, 5·18 사적지 보존·활용 나서야"
      【 앵커멘트 】 광주시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뿐 아니라 5·18 사적지의 보존과 활용을 국가가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월 정신의 계승이 화두로 떠오른 만큼, 그동안 정부가 지원을 외면했던 5·18 사적지를 역사 클러스터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족민주열사 묘역으로 알려진 망월동 5·18 구묘지입니다. 5·18 당시 청소차와 수레 등으로 옮겨진 희생자들이 처음 묻혔던 장소로, 역사적 의미가 큰 곳입니
      2025-05-18
    • 5·18기념식에 총 든 군인..'국가보훈부 규탄'
      5·18기념재단이 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의 연출에 문제가 있었다며 국가보훈부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5·18재단은 보도자료를 내고 "기념식에 죽은 군인을 위한 묵념가가 사용되고 헌화도 제복을 입은 군인이 도왔다"며 "무대 양옆에 총으로 무장한 군인이 배치돼 기념 대상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5·18 기념식이 가해자 군인을 위한 것인가"라며 "정부는 기념 대상이 누구이며 민주화운동이 왜 발생했는지 고려하지 않았다"고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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