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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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주변 공기질 점검..22개 학교·유치원 대상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공장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공기질 측정이 이뤄집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사고 현장 반경 2km 이내 위치한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22곳에 담당 장학사를 파견해 학교 피해 상황 여부를 직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사 운영 과정과 학교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들 학교 내 공기질 측정을 조속히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교별 피해 상황을 고려해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2025-05-18
    • 내일 오후부터 흐려져..낮 기온 25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오늘(18일) 광주와 전남은 한낮 기온이 26도를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19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담양 11도, 무안 12도, 광주 14도, 여수 15도 등 11도에서 15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목포 23도, 광양 24도, 광주와 순천 25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25-05-18
    • 전남도, 전국 최저 초미세먼지 농도…대기질 개선 성과
      전라남도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4.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차량 배출가스 단속,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석탄화력발전소 출력 제한 등 강력한 대기질 개선 대책을 추진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년 대비 8.8% 저감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남의 2024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2.3㎍/㎥로 전국 평균보다 21.2% 낮은 수준으로, 2015년 대비 50% 이상 대기질이 개선됐습니다.
      2025-05-18
    • 기아차 광주공장 근로자 사망…경찰,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 수사
      광주 기아차 3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업무상 과실치사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6시 3분쯤 조립 공정에서 1t 화물차를 운반하는 기계에 끼여 숨진 40대 정규직 직원 A씨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조립 공정에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사고 경위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노동 당국은 해당 공정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2025-05-18
    • 광주'빅3' 금호타이어 화재..지역경제 타격 불가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지역 경제에 악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번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면적 24만여㎡ 가운데 타이어 주원료인 고무를 배합하는 2공장의 14만여㎡ 중 절반 가량이 불에 탄 것으로 추산되면서 연간 생산량은 1200만 본, 매출 1조 원 달성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됩니다. 기아차와 삼성전자의 광주공장 함께 '빅3' 기업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임직원이 2,200여 명에 이릅니다.
      2025-05-18
    • 금호타이어 화재로 인근 주민 2차 피해 호소.."따가움 증상,두통"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근 주민들이 검은 연기와 분진으로 인한 2차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에 따르면 주민들 사이에서 눈과 목 따가움 증상, 두통 등 건강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으며, 공장 인근 주차 차량과 주택에도 분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광산구청은 보상 관련 문제는 금호타이어 측의 책임이라며, 금호타이어 측과의 보상 협의는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5-05-18
    • "검은 연기와 매캐한 냄새"..놀란 광주 시민들 대피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대학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화재가 난 공장은 광주 도심에 위치한 데다 하루 약 1만 3천 명이 이용하는 송정역 바로 옆이라 많은 광주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하늘을 뒤덮은 검은 연기. 바람과 함께 매캐한 냄새가 아파트와 주택가로 퍼지자 주민 200여 명은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대학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 싱크 : 최수정 / 광주광역
      2025-05-18
    • [LTE] 금호타이어 화재 주불 잡혔다..연기는 사흘간 계속될 듯
      【 앵커멘트 】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의 주불이 잡히면서 진화율이 95%를 넘겼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중 완진을 목표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지금도 연기가 계속 나고 있는 겁니까? 【 기자 】 네, 어제보다는 확연히 줄어든 모습이지만 여전히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잔불 정리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소방대원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주불이 잡힌 건 화재 발생 약 32시간 만인 오늘 낮 2시 50분쯤입니다. 95%의 진화율을 보이면서 소방 대
      2025-05-18
    • "정부, 5·18 사적지 보존·활용 나서야"
      【 앵커멘트 】 광주시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뿐 아니라 5·18 사적지의 보존과 활용을 국가가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월 정신의 계승이 화두로 떠오른 만큼, 그동안 정부가 지원을 외면했던 5·18 사적지를 역사 클러스터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족민주열사 묘역으로 알려진 망월동 5·18 구묘지입니다. 5·18 당시 청소차와 수레 등으로 옮겨진 희생자들이 처음 묻혔던 장소로, 역사적 의미가 큰 곳입니
      2025-05-18
    • 5·18기념식에 총 든 군인..'국가보훈부 규탄'
      5·18기념재단이 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의 연출에 문제가 있었다며 국가보훈부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5·18재단은 보도자료를 내고 "기념식에 죽은 군인을 위한 묵념가가 사용되고 헌화도 제복을 입은 군인이 도왔다"며 "무대 양옆에 총으로 무장한 군인이 배치돼 기념 대상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5·18 기념식이 가해자 군인을 위한 것인가"라며 "정부는 기념 대상이 누구이며 민주화운동이 왜 발생했는지 고려하지 않았다"고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2025-05-18
    • 12·3 내란 이후 더 각별했던 5·18 45주기 기념식
      【 앵커멘트 】 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12·3 내란 이후 처음 맞는 거라 의미가 더욱 각별했는데요. 군부 총칼에 맞선 오월 영령들이 예술로 부활해 민주화운동의 정신적 뿌리를 다시 조명했기 때문입니다. 신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45주년 5·18기념식 - "45년 전 소년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써 내려갔고, 그날의 기억은 소설로 되살아나 우리의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의 온다'의 실제 주인공인 문재학 열사. 문 열사
      2025-05-18
    • '함께, 오월을 쓰다'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
      【 앵커멘트 】 제 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유공자와 정치인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시민들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정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하지만 정작 희생자와 유족들은 기념식에서 뒷전이었다는 논란도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엄수됐습니다. 대통령 궐위 상태에 권한대행이 참석한 첫 기념식으로,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관
      2025-05-18
    • 전남 초미세먼지농도 전국 '최저'..10년 전比 50% 저감
      전라남도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4.5㎍/㎥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계절관리제 기간 평균 농도(15.9㎍/㎥)보다도 8.8% 저감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차량 3,450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와 공회전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대기관리권역 공사금액 100억 원 이상 관급공사장 37개소를 방문해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을 점검했습니다. 드론
      2025-05-18
    • 이래도 포기 못하시겠습니까? ...흡연, 폐암 위험 54배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0년 넘게 이어온 담배회사 상대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최종 변론을 앞두고 흡연과 폐암·후두암 간의 인과관계를 입증할 새로운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30년 이상, 하루 한 갑씩 담배를 피운 흡연자가 소세포폐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54배나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공단과 연세대 보건대학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18개 민간 검진센터 수검자 13만 6,965명의 건강검진 및 유전위험점수(PRS)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습니다. 연구
      2025-05-18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진화율 95%..완진 이후 연기 3~4일 이어질 듯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의 주불이 31시간여 만에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18일 오후 2시 50분을 기해 이번 화재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저녁 7시 11분 화재 발생 이후 31시간 40분 만입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진화율은 90∼95%입니다. 보통 주불 진화 시점으로부터 1시간 30분 안에 진화가 마무리될 것으로 봅니다. 국가소방동원령까지 격상했던 대응 체제는 1단계로 하향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붕괴된 곳 안에 있는 불씨가 위험요인으로 남아있다며, 해체작업과 동시에 물을 분사해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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