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운영중인‘테크니션 스쿨’4기 경쟁율이 16대1을 기록했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4기생 입학생 35명을 모집한 결과 561명이 지원해 1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테크니션 스쿨은 여수지역 민·산·학·관이 함께 만든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사업으로 여기서 양성된 인력은 산업단지에 취업하게 됩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별로 실시한 2012년 정부합동평가에서 보성군이 전남지역 1위를 차지했습니다. 보성군은 일반 행정 분야에서 민원 처리기간의 획기적 감축과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에서 우수 평가를 받는등 9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의 통합 합동평가가 실시된 이후 전남지역 군 단위에서 종합 1위가 나온 것은 보성군이 처음입니다.

군용비행장 이전 특별법이 국회 국방위를 통과했습니다. 민주통합당 김동철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군용비행장 이전의 법적 근거가 될 군비행장 이전 특별법이 국회 국방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법은 군 비행장 있는 해당 자치단체장과 국방부장관이 이전 예정 부지를 선정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설문 조사를 받게 하고 있는데, 주민들이 반대하면 사실상 이전이 불가능해 실효성 논란이 예상됩니다.

논란이 불거졌던 광주시 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 사업자 선정 입찰이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광주시를 상대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던 KT는 최근 항소심 재판부의‘우선 협상자 선정은 무효’라는 판결에 대해 상고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광주시 폐쇄회로 통합관제센터 사업자 선정 입찰이 무효가 됨에 따라 광주시는 이달안에 재입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제 행사로 치러지는 2014 완도 국제해조류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범군민운동이 전개됩니다. 완도지역 247개 기관과 사회단체는 주민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군민지원협의회를 발족하고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와 환경활동 등 자발적인 실천 운동을 다짐했습니다.

불법 주정차 견인료를 횡령했다는 이유로 지자체가 견인업체와 계약을 해지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부는 한 견인대행업체가 남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견인대행 법인지정 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업체가 횡령을 통해 얻은 이익이 부가가치세 일부에 불과하다며 계약 취소는 지자체의 재량권을 남용한 결정이라고 판결했습니다. 남구청은 지난해 견인대행업체가 수익금 천백만 원을 횡령했다며 지난 6월 위탁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이다 늦은 오후부터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 늦게 전 지역에 확대되겠습니다. 이 비는 주말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예상강수량은 10에서 40mm가 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12도 여수 13도등 11도에서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습니다.

교통정리를 하던 경찰이 차량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광주 남구 장산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남부경찰서 소속 박 모 경사가 40대 여성이 운전하는 차량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좌회전을 하던 차량이 경찰관을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도 2도, 순천 3.7도 등 2도에서 7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은 늦은 오후부터 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광주와 전남 전 지역은 20에서 40밀리, 남해안 일부 지역은 60밀리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광주도심에 소형조형물을 세우는 참여 작가 8개 팀이 확정됐습니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올해로 두번째인 에 건축가인 렘 쿨하스와 중국의 아이웨이웨이, 우리나라의 서도호 작가 등 9개 나라 8개팀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건축가 뿐 아니라 설치 등 젊은 현대미술 작가들로 구성된 올해 폴리 참여작가들은 이번 주말 광주에서 폴리 후보지 답사를 한 뒤 작품방향을 정할 예정입니다/

관세청이 전국 13개 광역자치단체에 시내 면세점을 한 곳 씩 허가하겠다고 밝히면서 전국적으로 면세점 유치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광주 전남지역은 수익성 때문인지 업자가 나서지 않고 있는데 면세점이 없어 관광객이 오지않고 또 그에따른 지역발전 전략도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관세청이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 접수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시내면세점이 있는 서울,부산,제주를 빼고 시도별로 한곳씩 허가한다는 것입니다 시내면세점은 내,외국인 모두

전남대학교 총장 후보자들에 대한 논문 표절 의혹이 접수돼 대학 당국이 공식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최근 총장 후보 1순위에 오른 지병문 교수의 논문 3편과 2순위인 윤택림 교수의 논문 1편에 대한 표절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기초 자료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후보자 모두 표절 의혹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표절 여부에 대한 최종 검토 결과는 다음 주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조례안과 동의안을 광주시의회가 유보하면서 또다시 광주시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그동안 광주시와 시의회가 사사건건 시정 현:안을 놓고 충돌하면서 정작 시:민들은 뒷전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광주시의원들의 입장은 대부분 찬성입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의원들은 지원조례안과 유치동의안을 상정조차 시키지 않고 유보했습니다. 표면상으로는 시급하지 않다는 이유를 내세웠지만,

지역 수출기업의 FTA 활용률이 57%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 전남 110여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 활용도를 조사결과 한-EU FTA 활용률이 30%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한-아세안 26%, 한-미국은 17%로 나타났습니다. FTA 활용 효과는 관세혜택으로 인한 원재료 비용절감이 가장 컸으며 거래량 증대와 가격 경쟁력 우위 확보 순이었습니다.

국내 최고의 식품전시회인 2012 광주국제 식품전이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됐습니다. 오는 18일까지 나흘동안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20개국 270여개 업체가 참가해, 식품과 식품기기, 첨가물 주류 등을 선보입니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기간에 우수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우수농식품 전시와 시식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