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봉사원들의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한 제9회 희망풍차 적십자봉사원 대회가 영광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김교숙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와 박준영 전남지사, 최상준 광주*전남지사회장 등이 참석해 유공봉사원 59명에 대해 표창장을 줬습니다. 오후에는 천2백여 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마당과 명랑운동회 등을 가졌습니다.
광주대학교가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주대는 교육부 주최로 열린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주대 산학협력 사업단이 창조경제형 신기술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대 산학협력 사업단은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제품 설계에서 생산 공정에 이르는 자동화 조리공정 기술 개발로 8건의 특허와 50%의 생산성 향상 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온누리벼와 새누리벼가 내년도 광주시의 공공비축 벼 매입 품종으로 선정됐습니다.광주시는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민회, RPC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4년산 공공비축 벼 매입 품종 선정회의를 갖고, 종자확보가 쉽고 미질이 좋고 병해충에 강한 2개 품종을 선정했습니다. 이와함께 새일미벼를 예비품종으로 선정해 오는 2015년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보건소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70대 남자가 심근경색 증세로 숨져,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전라남도 보건당국은 지난 14일 여수시보건소에서 독감백신을 맞은 70대 남자가8시간만에 쓰러져 숨지자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보건소와 환자가 후송된 병원의 자료를 토대로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 낮 2시 30분쯤 무안군 삼향읍의 한 사거리에서 25인승 어린이집 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어린이와 교사 등 19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8회 실크로드 시장단 포럼 참석자들이 해상 실크로드를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개발하자는 내용 등 8개항으로 된 여수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세계 30개국 70개 도시가 참가한 실크로드 시장단 포럼은 선언문을 통해 해양자원 고갈과 기후변화 대응책을 만드는데 협력하고,육지와 해양환경 보호를위해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또 실크로드 도시들을 문화벨트로 묶어도시간 교류를 증진하고, 실크로드 관광 크루즈 프로그램을 만들자고 합의했습니다.
올해로 15회째인 광주신세계미술제의 대상 수상자로 하루씨가 선정됐습니다. 이번 미술제에서는 대인시장 입주작가인 동양화가 하루씨가 대상을 받았고, 우수상은 박인선씨, 신진작가상은 영상작가인 이미성씨가 선정됐습니다. 지역출신 유망작가 발굴과 지원을 위한 광주신세계미술제의 대상 수상작가에게는 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수상자 모두에게 개인 전시회와 서울,부산,인천에서 전시 기회가 주어집니다/
지난 20일 발생한 광주 우치공원 내 해양전시관 화재가 위탁사업자 선정에만 급했던 광주시의 책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광주시의회 서정성 의원은 오늘(23) 보도자료를 통해 우치공원 해양전시관 화재는 위탁 계약자가 바뀌는 과정에서 임대 계약 문제로 3개월째 운영을 못하다 발생했다며 광주시가 새 위탁 사업자를 개인으로 선정하고 관리 감독을 허술하게 해 나타날 수 밖에 없었던 예견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이에대해 광주시는 해양전시관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위해 잠시 운영을 쉬고 있었고, 화재 보험 등에 가입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오늘 국회법제사법위원회의 광주지검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최근 불거진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공천헌금 발언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광주지법 국감에서는 여수 대림산업 폭발사고 재판 결과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광주지검 국정감사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포문을 열었습니다.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최근 새누리당 관계자를 통해 비례대표 공천 헌금 의혹이 제기됐다며 검찰이 적극 수사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박지원 의원도 중대한 사안을 알면서도 검찰이 즉각 수사에 나서지 않고 있다면서 야당의 경우라도
이처럼 방사능 오염에 대한 지역민들의 걱정은 깊어지고 있지만 지자체와 관계기관들의 태도는 극히 소극적입니다.지금 섬진강으로 돌아오고 있는 연어떼는 태평양에서 일본 해역을 거쳐 오기 때문에방사능 검사가 필수지만 이뤄지지 않고있습니다. 이어서 강원도 남대천과 다르게 방사능 검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섬진강 연어의 실태를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강줄기를 가로질러 쳐진 그물에 커다란 고기 한 마리가 걸려있습니다.태평양에서부터 알을 낳기 위해 수 만km의 긴 여정을 마치고 돌아온 연어입니다.스탠드업-박성호올해 지금까지 이 곳 섬진강으로 돌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수산물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최근들어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에 불안감이 커지면서 집은 물론 외식에서도생선회를 꺼리고 있는 실정입니다.광주시내 횟집의 경우 방사능 공포로최근 3개월 사이 손님이 6,70%나 줄어드는등 수산물 취급 업소들의어려움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먼저 방사능 공포에 따른 소비위축 실태를 강동일기자가 보도합니다. 광주의 한 횟집. 점심시간 이지만 손님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매출이 평소보다 2/3 가량 줄었습니다. 벌써 3개월 쨉니다. 손님들이 몰리는 고깃집과 대조적입니다
쌀 풍년이 예고된 가운데 농민들이 쌀 목표 가격 인상을 요구하며 쌀 야적 시위에 나섰습니다.폭등한 생산비와 물가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은채 쌀값만 8년간 묶였다는것인데정부는 요지부동이어서 큰 갈등이 우려됩니다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올해 쌀 수확 예상량은 83만 5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어날 전망입니다.3년 만에 맛보는 대풍이지만 농민들의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인터뷰-박 웅/영암군 미암면"풍년이어도 쌀값 떨어져서 손에 쥐는 돈은 같다"80kg 쌀 한가마의 목표 가격이 지난 8년간 17만 83원으로 동결되면서 손해보고 농사짓
절기상 상강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청명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주24도 목포 23.4도 등 22도에서 25도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당분간 맑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다 내일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져 추워지겠고,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7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3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다 오후에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제21회 광주여성대회가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여성 지도자로서 사회질서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오늘 여성대회에서는 강정임 여성신문 광주지사장이 지역 여성의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무등여성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전남지역 시군이 추진하는 투융자 대상 사업중 심의과정에서 적정 판정을 받는 비율이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3차 투융자 심사를 한 결과, 45개 사업중 13건만 적정 판정을 받았고, 6개 사업은 재검토, 26개 사업은 조건부 승인을 받아 10건중 7건이 부적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자체가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면서 재원조달 계획이 미흡하거나 주변 여건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올 들어 전남에서 119개 사업이 투·융자심사 대상에 올라 44건만 적정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