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진도대교 투신 경찰관 시신 발견
      지난달 26일 진도대교에서 투신했던 경찰관의 시신이 오늘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진도군 군내면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49살 김 모 경위의 시신이 그물에 걸려있는 것을 인근 어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 경위는 세월호 참사 이후 팽목항 등에서 근무해오다 최근 있었던 승진에서 탈락한 뒤 지난 달 26일 진도대교에서 바다에 투신한 뒤 실종됐습니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김 경위에 대해 경감 특진을 추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2014-07-05
    • 전남서 첫 야생진드기 감염 환자 발생
      전남에서도 올 들어 처음으로 야생진드기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달 27일 발열과 고열 증상을 보여 광주에서 치료를 받아온 77살 유 모 할머니를 정밀 검사한 결과 야생진드기에 물렸을 때 나타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전국적으로 야생진드기 바이러스에 36명이 감염돼 17명이 숨졌으며, 올 들어서는 유 씨를 포함해 전국에서 11명이 감염되고 3명이 숨졌습니다.
      2014-07-05
    • R)학원 셀프 점검..수박 겉핥기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광주시교육청이 뒤늦게 학원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직접 방문도 하지 않고 우편물 하나 달랑 보내 학원이 알아서해서 보내라는 식으로 점검이 진행돼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광주의 한 미술학원입니다. 약 한 달 전 교육청으로부터 우편물을 하나 받았는데,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니,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2014-07-05
    • R) 광주는 공룡상영관 전쟁터
      인구 대비 영화관 스크린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광주에 또 하나의 대형 영화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기업 복합 상영관에 밀려 향토 극장이 하나 둘씩 문을 닫으면서 광주는 공룡 상영관들의 전쟁터가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광주 남구에 영화관이 들어섭니다. 내년에 완공될 영화관은 4개 관, 436개 석 규모로 남구 주민과 나주혁신도시 입주민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지역 영화관 16개 가운데 복합 상영관은 14개로 스
      2014-07-05
    • R)빚더미 안고 출범한 민선 6기(아침용)
      민선 6기 지방정부가 출범했지만 출발부터 대부분 지자체들이 막대한 빚을 떠안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과도한 부채로 새롭게 시작하는 지자체의 역점 사업들이 지장을 받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나주시는 최근 민선 6기 출범을 앞두고 불거진 이른바 부채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민선 6기 인수위가 나주시의 기존 부채 일부에 대해 인수인계를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인수위는 전임 시장 재임 기간 부채 규모가 모두 2천6백30억 원에 달해 재정위기 시 큰 문제가 될
      2014-07-05
    • 고흥 우주랜드 개발
      체류형 관광단지인 고흥우주랜드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고흥군은 스페이스 호텔과 코스모빌리지, 미니어처 스페이스 건설 등 852억 원 규모의 민자가 투자될 체류형 관광단지인 고흥 우주랜드의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월드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 우주랜드 조성은 나로우주센터, 우주체험센터 등과 함께 지역 경제할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14-07-05
    •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사상 최대
      올 상반기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광양항 컨테이너물동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늘어난 118만4천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측은 이번 광양항 물동량 증가가 광양항이 신재생 바이오에너지 물동량의 수입기지로 이용됐기 때문이라며 이는 그 동안 광양항의 문제점이었던 수출입 물동량의 불균형을 해소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14-07-05
    • R)광주*전남 연구원 통합 추진
      광주발전연구원과 전남발전연구원이 다시 통합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선 6기 새 시*도지사가 장기적으로 두 연구원을 합쳐 지역의 공동 싱크탱크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인데, 중립성 확보가 관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전남도청의 무안 남악 이전으로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은 지난 2천 7년 광주와 전남으로 각각 분리 설치됐습니다. 이후 사안마다 상이한 연구결과를 내놓으면서 광주와 전남은 갈등을 빚었고, 지역민은 혼란을 겪었습니다. 시*도의 이해관계에 따라 연구
      2014-07-05
    • R)3곳 후보 확정..광산을 제 3인물 고심(모닝)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전남 4곳의 7.30 재보궐 선거구 중 3곳의 경선 후보를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경선전이 시작됐습니다 전략공천 지역구인 광주 광산을은 광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물 선정에 지도부의 고민이 깊어지면서 공천작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전남 4곳의 재보권 선거구 중 3곳의 후보를 확정하며 경선전에 돌입합니다. (CG1) 순천*곡성은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김영득 새정연 정책위원회 부의장의 경선 불참으로 고재경 전 국회의원
      2014-07-05
    • R)[집중]빚더미 안고 출범한 민선 6기
      민선 6기 지방정부가 출범했지만 출발부터 대부분 지자체들이 막대한 빚을 떠안아 막대한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전임 지자체장과 현직 지자체장이 부채 승계 여부를 놓고 갈등까지 빚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과도한 부채로 새롭게 시작하는 지자체의 역점 사업들이 지장을 받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나주시는 최근 민선 6기 출범을 앞두고 불거진 이른바 부채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민선 6기 인수위가 나
      2014-07-04
    • "이준석 선장이 세월호 원래 선장" 주장
      세월호 원래 선장으로 지목돼 기소된 47살 신 모 씨가 자신은 참사에 대한 책임이 없다며 검찰의 공소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의 심리로 열린 세월호 선장과 해운조합 관계자 등 6명에 대한 공판준비 기일에서 신 씨는 자신은 지난해 8월부터 선장 직책을 맡아 수습 중인 보조 선장이며 사고 당시 선장인 이준석 씨가 세월호의 원래 선장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에 앞선 재판에서 이준석 선장은 자신이 계약직 임시 선장이라고 주장해 과적과 부실 고박 등의 책임뿐 아니라
      2014-07-04
    • 강운태 전 시장, 팽목항서 자원봉사
      강운태 전 광주시장이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실종자 가족 등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강 전 시장은 퇴임 직후 지난 1일 주위에 알리지 않은 채 팽목항을 찾아 실종자 가족을 위해 테이블 정리와 설거지, 세탁 등에 나서는 한편 팽목할 일대의 쓰레기 수거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강 전 시장은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면서 지난 선거도 되돌아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4-07-04
    • 광주*전남 아파트 분양 잇따라
      주택경기가 살아나면서 광주*전남 지역에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흥건설은 오는 2017년 2월을 입주를 목표로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짓고 있는 아파트 690여 세대에 대한 견본주택을 공개했습니다. 진아건설도 광주 북구 양산동에 전용면적 84제곱미터 174가구에 대한 공급에 나섰습니다.
      2014-07-04
    • R)[영광*함평*담양*장성]새정치 2파전 양상
      7.30 재보궐선거 민심 현장을 가다 연속 보도 순섭니다. 오늘은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을 받기 위해 2명의 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영광*함평*담양*장성 지역구를 살펴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6.4 지방선거를 통해 이낙연 도지사가 자리를 비우게 된 영광*함평*담양*장성 지역은 보궐선거를 치릅니다. 한때 김효석 전 의원의 전략공천설 등이 제기돼 왔으나 어제(3) 새정치연합이 경선 후보 3명을 발표했고 오늘 1명의 후보가 사퇴해 양자대결이 펼쳐지
      2014-07-04
    • R)이제는 태풍까지...실종자 수색 어떡하나
      세월호 참사가 어느덧 80일째이지만, 여전히 11명이 실종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며칠 전부터 시작된 장마에, 이제는 태풍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는데도 정부가 뚜렷한수색 대책을 내놓지 못하자 실종자 가족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짙은 구름이 내려앉은 진도 팽목항은 오늘도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했습니다. 우산을 받쳐든 실종자 가족들은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봅니다. 장마가 늦게 온다는 소식에 조금이나마 안도했지만, 이제는 장마전선의
      20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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