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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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전국 최초 자립준비청년 통합 주거복지 모델 구축
      전라남도는 전남개발공사, 광주은행,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과 11일 지역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와 생활 안정을 위한 전국 최초의 통합 주거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 퇴소 후 홀로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4개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거지원과 생활지원을 결합한 전국 최초로 통합 주거복지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정책사업을 총괄하며, 전남개발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일부를 자립준비청년에게 우
      2025-09-11
    • GGM 노조, 지회장 폭행·명예훼손 등 혐의로 윤몽현 대표 등 고소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지회장을 폭행하고, 노조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윤몽현 대표 등 회사 경영진들을 고소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11일 상해·모욕·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윤몽현 대표 등 회사 관계자 8명에 대한 고소장을 광주광산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GGM 관계자들이 지난달 22일 대표이사실 앞 복도에서 선전 활동을 하던 노조 간부를 폭행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노조 지회장을 손으로 밀어 넘어뜨리고 의식이 없는데도 발로
      2025-09-11
    • 장성군, 손자녀 돌보는 어르신에 돌봄수당 지원
      장성군이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부모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생후 24~35개월 손자녀를 돌보는 80세 이하 어르신으로, 친조부모와 외조부모 모두 해당됩니다. 인터넷으로 필수 온라인 교육 200분을 이수하고,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하면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돌봄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인정됩니다. 부모 또는 조부모가 부모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2025-09-11
    • 광주시의회 입법조사관이 본 영화와 세상 『영화, 명화가 되다』
      영화와 세상을 연결해 바른 시각과 생각을 다듬도록 안내하는 책이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입법조사관 최종호 씨가 최근 영화 평론집 『영화, 명화가 되다』를 펴냈습니다. 저자는 전문 영화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화와 사회현상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성찰하며 영화가 품고 있는 다양한 의미를 풀어냈습니다. 그는 영화를 사회의 민낯을 비추는 창으로 바라보고, 작품 속 메시지를 통해 우리 사회와 개인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어려운 이론이나 무거운 평론 대신, 영화와 사회현상 혹은 영화 그 자체를 담백
      2025-09-11
    • 전남·북 5개 시·군,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전라남도 함평군과 영광군, 전라북도 군산시와 부안군, 고창군 등 서해안 5개 시·군이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과 건설 실현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들 지자체는 11일 오전 11시 영광군청에서 '서해안철도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5개 시·군 협의회'를 열고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각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습니다. 협의회는 서해안철도가 군산 새만금에서 목포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전북과 전남을 연결하는 핵심
      2025-09-11
    • 광주 도심 아파트 인근 땅꺼짐...지름1m·깊이 1m
      광주 도심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11일 오후 3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지름 1m, 깊이 1m 크기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나 사고는 없었습니다. 인근 동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은 북구는 땅꺼짐이 발생한 내부를 임시 골조로 채우는 등 안전조치를 한 뒤 복구 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북구는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5-09-11
    • 조두순, 하교 시간대 4차례 무단 외출해 또 재판 넘겨져
      하교 시간대 4차례 거주지를 벗어나 무단 외출을 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또다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는 11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혐의로 조두순을 불구속 기소하고 피고인에 대해 치료감호를 청구했습니다. 조두순은 올해 3월 말부터 6월 초까지 경기 안산시 다가구주택 내 거주지를 벗어나 '하교 시간대 외출 제한 명령'을 위반해 4차례 무단 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두순의 외출 제한 시간은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3~6시, 야간 시간대인
      2025-09-11
    • 광주광역시, 삼성과 손잡고 지역기업 20곳 스마트공장 구축
      광주광역시가 삼성전자와 연계해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올해 지역 제조기업 20개사에 최대 10억 원을 투입(1개사 당 최대 시비 5,000만 원), 디지털 전환을 돕는 사업입니다. 광주광역시는 11일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제2캠퍼스에서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를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공장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AI,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제조 과정을 자동화·지능화하는 공장입니다.
      2025-09-11
    • 골목길서 차량 빼던 80대...등교 중인 초등생 4명 덮쳐
      80대가 몰던 차량이 등교 중인 초등학생 4명을 덮쳤습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8시 20분쯤 경기 연천군 전곡초등학교 인근 골목길에서 8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모닝 차량이 초등학생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초등학생 4명이 다쳤고, 그중 비교적 부상 정도가 심한 2명은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나머지 2명은 부모에게 인계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이 있는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차량 통행이 드문 좁은 골목길로 진입했는데,
      2025-09-11
    • 여고생들 따라가 성기 노출·자위행위 한 20대 체포
      여고생들을 따라가 자신의 신체 부위를 노출하고 자위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충남경찰청 기동순찰대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 55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들을 따라 인형 뽑기 매장에 들어가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인근에서 스토킹·성범죄 등 고위험 범죄자 밀집 거주 지역 순찰을 하던 기동순찰대는 112 신고 무전을 듣고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체포했습니다. 붙잡힌
      2025-09-11
    • 광주 지역 교사들, 수능 마무리 학습법 영상 제작
      광주 지역 교사들이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마무리 학습법 영상을 제작해 공개합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다양한 대입 변수로 중요도가 높아진 수능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마무리 학습법 영상을 제작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영상 제작에는 ▲국어 전남고 전은기 ▲수학 광주여고 심규정 ▲영어 석산고 문현철 ▲사회탐구 동아여고 최선 ▲과학탐구 경신여고 정용희 교사 등 다년간 고3 수업을 담당한 베테랑 교사들이 참여했습니다. 각각의 영상에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영역별 마무리 학습 전략과 꼭 기
      2025-09-11
    • 소설가 은희경 전남 목포 찾는다...목포문학관서 20일 북콘서트
      목포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문학나눔 작가 지원' 사업에 참여해 20일 작가 북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소설가 은희경, 한정현이 참여 작가로 나서며, 에세이스트 은유가 사회를 맡습니다. 주제는 '자기라는 이야기'로 두 소설가는 소설이 아닌 에세이를 통해 자신만의 서사를 풀어낸 작품을 소개합니다. 은희경 소설가는 '또 못 버린 물건들'에서 일상 속 사물에 담긴 기억을 이야기하고, 한정현 소설가는 '환승 인간'을 통해 여러 이름과 정체성을 거쳐 온 자아의 변화를 풀어냅니다. 사회자인 은
      2025-09-11
    • 동료 구하러 맨홀 들어간 5자녀 아버지, 장기기증으로 마지막 희생
      동료를 구하려다 의식불명에 빠진 40대 시각장애인이 생을 마치며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7월 14일 인하대학교병원에서 48살 이용호 씨가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간장과 신장(양측)을 나눴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7월 6일 맨홀 안에서 작업을 하던 동료가 쓰러진 것을 보고 주저 없이 안으로 들어가 동료를 구하려다 함께 쓰러졌고,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습니다. 이 씨는 대구광역시에서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선천적으로 한쪽 눈이 보이지 않았으나, 아
      2025-09-11
    • "생활비 필요해서"...무허가 비상장 주식 매매 일당 징역·벌금형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은 업체에서 비상장 주식을 거래한 일당이 징역형의 집행유예 또는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9단독 전희숙 판사는 11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무인가 금융투자업) 혐의로 기소된 비인가 투자업체 2곳의 대표 63살 A씨, 60살 B씨와 두 업체 직원 14명의 선고 공판을 열었습니다. 재판장은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2년 또는 징역 1년 6개월의 집행을 3년간 유예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비인가 투자업체 직원 14명에 대해서는 징역 6~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또는 벌금 5
      2025-09-11
    • 학교 현장 악성 민원, 교육감이 직접 고발키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악성 특이 민원에 대해 교육감 명의로 직접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악성 특이 민원으로 인한 교원의 요청이 있거나 고발 민원 요건에 해당될 경우 절차에 따라 교육감 명의 고발을 신속히 진행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하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26조에 따라 서면사과 및 재발 방지 서약, 특별교육 이수, 심리치료 등의 조치를 내리게 됩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엔 300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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