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섬 연안 생물자원 유래 호흡기 질환 치료제 개발 도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연안 특화 야생식물 유래 천연물을 활용한 난치성 호흡기 질환 치료 물질 개발' 연구가 2025년도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인 우수신진연구 사업은 젊은 연구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하여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국가사업입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진은 2030년 2월까지 5년간 총 10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환경오염으로 인한 난치성 호흡기 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연구는 박지원 전임연구원을 중심으로 실용화연구부 소속 내
      2025-04-06
    • 전라남도 미래형 양식산업 육성에 572억 투입한다
      전라남도가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과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572억 원을 투입합니다. 대상은 친환경 양식 생산기반 구축과 수산재해 피해 대응 및 질병 예방, 유망 양식품종 집중 육성 등 30개 사업입니다. 친환경 양식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총 19개 사업에 20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수산종자 실용화센터 건립, 종자생산시설 개선 등으로 내실 있는 종자산업을 육성하고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참조기양식 산업화 센터 등 대규모 첨단 친환경 양식단지를 확대 조성합니다. 특히 신안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올해 완공을 목표
      2025-04-06
    • '신안의 맛' 간재미 회무침의 맛에 빠지다
      '제6회 섬 간재미축제'가 오는 11~12일 이틀간 신안군 도초도 수국정원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간재미축제는 매년 못자리 시기를 전후해 개최되며 신안 1004섬 11종 수산물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간재미는 정식 명칭이 '홍어'로 전라도와 충청도 지역에서는 간재미라 불립니다. 홍어삼합으로 잘 알려진 참홍어(흑산도 홍어)와는 분류학적으로 같은 홍어목 홍어과에 속하지만, 어종은 다릅니다. 간재미는 수심이 얕은 서해와 남해 연안의 모래질 지역에 서식하며 서해에서 주로 어획되고 최대 수명은 3년, 체반폭은
      2025-04-06
    • 사무직이 건설 현장서 일하다 중상..보험금 전액 받을까?
      현장 관리를 위해 건설 현장을 찾았다가 넘어져 중상을 입은 사무직 근로자에게 보험사가 보험금을 감액 지급했지만, 법원은 전액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민사 6단독 최지경 판사는 A씨가 B 보험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억 500여만 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A씨는 2009년 남편 C씨를 피보험자로 해 B사와 보험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남편인 C씨는 2021년 9월 울산의 한 철거 현장에서 넘어져 폐콘크리트에 얼굴을 부딪치는 사고로 오른쪽 눈 시력을 완전히 잃
      2025-04-06
    • 전남 중소 조선업체 자동화·디지털 전환 지원
      전남 중소 조선업체의 자동화·디지털 전환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중소 조선업체의 자동화를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스마트 생산혁신 사업' 공모에 지역 7개 기업이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사업은 2025년 총 60억 원 규모로 전남, 부산, 경남, 울산이 공동으로 시행하며, 디지털 전환 등 스마트 생산기술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스마트생산혁신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DHMC(원스톱 생산관리), ㈜태진(작업물 자동인식 협동로봇), ㈜대연(티그 자동
      2025-04-06
    • 산불 이재민 위한 임시주택 2,884채 5월까지 설치
      경북 산불로 장기간 대피 시설 등에서 지내는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택 2,884채가 5개 시군에 설치됩니다. 경북도와 각 시군에 따르면 산불 피해가 난 5개 시군 이재민을 상대로 임시주택 수요조사를 한 결과 2,884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동과 영덕이 각 1,000채, 청송 500채, 의성 300채, 영양 84채입니다. 당국은 임시 주거시설 확보에 1채당 4,400만 원씩, 모두 1,269억 원이 들 것으로 보고 국비 50%, 도비 50%, 시군비 50%씩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국비 분담분은 도비로 우선 집행하면
      2025-04-06
    • [제주항공 참사 100일]"그냥 미안합니다"..하늘에 보내는 편지
      무안공항 1층 '만남의 광장' 앞. 반가운 재회가 오가던 공간이지만 이제는 기다림만이 남았습니다. 공항 1층과 2층을 잇는 '추모의 계단'에는 수많은 손편지가 빼곡히 붙어 있습니다. 각 편지마다 희생자들을 향한 그리움의 마음이 꾹꾹 눌러담아져 있습니다. "할머니, 또 왔어. OO이. 많이 보고 싶다." "아파서 아파서 마냥 눈물만 흐릅니다. 미안합니다. 그냥 미안합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지 못한 말들과 애틋한 마음들이 계단 난간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계단 옆 마련된 분향소에는 금방이라도 웃으며 돌아올 것만
      2025-04-06
    • [제주항공 참사 100일]"'함께 있다'는 마음 한 조각, 건네고 싶었어요"
      "유가족의 깊은 슬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습니다." 유난히 매섭고 혹독한 겨울. 바람은 왜 이렇게 아프도록 차가운지, 새로운 한 해의 시작도 반갑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새벽 길을 뚫고 달려왔습니다. 차갑게 식어버린 마음을 녹일 순 없을지라도, 언 몸은 달래줄 따뜻한 커피 한 잔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 인터뷰 : 김용목 / 사회적협동조합홀더 이사장 - "저희가 카페 '홀더'를 운영하고 있고 거기에 이제 전문적인 바리스타도 계시고,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 '그 일이다' 싶어서, 뭔가 해야 되겠다
      2025-04-06
    • '1조 4천억 원 사기 가해자' 법정서 습격한 50대 징역형
      법정에서 사기 가해자를 습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지난 4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51살 강 모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죄행위는 피해자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크게 위협할 뿐 아니라 법원의 재판 기능을 저해하고 공적 공간의 안전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야기한다"며 "죄책이 가볍지 않고 사회적 악영향도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법질서에서 개인의 법익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사적제재는 어떠한 경우에도 허용될 수 없다
      2025-04-06
    • 종로학원 "지방권 의대, 수시·정시 모두 합격선 하락"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시에서 의대 정원 증원으로 지방권 의대와 수시 합격선이 대체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5일까지 2025학년도 의대 합격 점수를 공개한 5개 대학(가톨릭대·전남대·조선대·건양대·고신대)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수시 전년 대비 합격선이 하락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방권 4개 의대 중 비교할 수 있는 수시 교과·종합 14개 전형 중 11개 전형에서 올해 점수가 전년도보다 하락했습니다. 교과전형에서 지방권 의대 지역인재 전형 내신
      2025-04-06
    • "고향사랑기부하고 영암 체험관광 하세요"
      전남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체험형 답례품을 대거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답례품 선정은 지역발전을 위한 가치투자인 고향사랑기부와 관광·체험 등 생활인구 유치를 연결해, 기부자가 영암의 생태·문화를 즐기게 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영암군의 체험형 답례품은 △달빛딸기농원 '딸기 수확 체험권' △행복농장 '배 수확 체험권' △기찬베리팜 '블루베리 수확 체험권' △담소헌공방 '화덕피자·한과·발효음식 체험권' △월출산도갑사 '
      2025-04-06
    • "지옥같은 5일"..바지선에 지인 감금·가혹행위한 40대
      바지선 내 지하 벙커에 물을 채워 지인을 감금하고, 겁에 질려 극단 선택까지 시도한 지인을 다시 데려와 닷새간 가혹행위를 이어간 40대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중감금치상,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0살 B씨를 자신이 살고 있는 바지선에 감금해 가혹행위를 하고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
      2025-04-06
    • 인천공항 출국장서 실탄 4발 발견..경찰 수사
      인천공항 출국장 쓰레기통에서 소총용 실탄 4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6일 인천공항경찰단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8시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9번 자동문 인근 쓰레기통에서 4발의 실탄이 버려진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실탄은 공항 랜드사이드(Land Side)로 공항 이용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자유 지역에서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지역으로 볼때 실탄이 국내에 반입된 이후 공항 출국과정에서 버려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찰에 수거된 실탄은 5.56㎜ 소총탄으로 실제 사
      2025-04-06
    • 마약 전력 외국인 선수, KIA 타이거즈에 패소 "계약해지 정당"
      마약류를 사용한 전력을 구단에 제대로 알리지 않은 외국인 용병이 국내 구단 측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 정영호 부장판사는 미국 국적 프로야구 선수 A씨가 KIA 타이거즈 구단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12월 KIA 구단 측과 기본 연봉 30만달러 등 보수 조건으로 외국인 선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구단 측은 이듬해 1월 대마초 사용 전력, 향정신성의약품(애더럴) 사용 전력, 메디컬 체크 미통과 등을 이유로 계약
      2025-04-06
    • '신생아 학대' 대구가톨릭병원 공식 사과.."간호사 중징계 처분"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최근 알려진 중환자실 신생아 학대와 관련해 5일 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김윤영 대구가톨릭대병원장은 해당 영상에서 "본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부적절한 행위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특히 소중한 자녀를 믿고 맡겨주신 부모님들께 크나큰 충격과 상처를 안겨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생아 사진과 함께 부적절한 문구를 게시한 것은 사실로 확인됐다. 병원 구성원 모두 깊
      2025-04-0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