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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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비위 공무원 처분 제각각.."일관성·형평성 없어"
      전남 여수시가 비위 공무원에 대한 처분을 일관성 없이 내리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0일 여수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여수시는 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A팀장을 즉시 대기발령했습니다. 그러나 업체로부터 수십만 원의 접대를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B국장과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C팀장에 대해서는 관련 처분이 없어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입니다. 여수시는 그간 비위 공무원의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서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금품요구 직원의 대기발령에 대해선 제대
      2025-05-30
    • 순천시, 내달 7~8일 원도심서 대규모 문화콘텐츠 축제 개최
      전남 순천시가 다음 달 7일과 8일 이틀간 남문터 광장 등 원도심 일원에서 문화콘텐츠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사업인 '주말의 광장', 콘텐츠 축제인 '원츠(Wants) 순천', 정책 체험 행사인 '알고잇슈(Issue)' 등을 연계해 원도심을 문화 광장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원츠 순천'은 순천이 조성 중인 웹툰·애니메이션 클러스터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알고잇슈'는 시민들이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2025-05-30
    • 암 투병 남편 살해 뒤 자해한 50대 아내 징역 4년
      암에 걸린 남편과 처지를 비관해 생을 마감하려다 실패하자 흉기로 살해하고 자신도 뒤따라 가려 한 50대 아내에게 법원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 부장판사)는 30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5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6일 광주 호남고속도로 동광산 나들목 주변에서 차량 운전석에 있던 남편 B씨를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암 환자인 남편 B씨가 퇴원해 함께 귀가하던 중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두 사람은 투병과 간병 과정
      2025-05-30
    • 여수시민단체 "20억 박람회장 활용 용역 부실, 중지 필요"
      수십억 원을 들인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 방안 용역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30일 전남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추진 중인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지난달 30일 열린 중간 보고회에서 공유된 용역 추진 현황에 대한 여수선언실천위원회, 공공활용시민연대 등 시민사회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지난 27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과 관련해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박람회장 마스터플
      2025-05-30
    • 전남교육청, '2026학년도 대입정보 박람회' 개최
      전남교육청이 다음 달 1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13일 초당대학교에서 '2026학년도 대입정보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2026학년도 대입 제도의 변화에 발맞춰 수험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복잡한 전형별 특징과 준비 전략을 현장에서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86개 대학이 참가하며, 대학별 전형 안내와 개별 맞춤 상담이 진행됩니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상담협력교사와의 1:1 맞춤형 대입 상담이 함께 운영돼, 실질적인 진학 전략
      2025-05-30
    • 신안서 60대가 6촌 동생에 낫 휘둘러.."어촌계 일로 갈등"
      어촌계 일로 갈등을 빚던 6촌 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신안경찰서는 특수 상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저녁 7시 반쯤 신안군 압해읍 자신의 주거지에서 6촌 동생 50대 B씨에 흉기를 휘둘러 얼굴에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어촌계장인 A씨는 어촌계 감사인 B씨의 형 C씨와 다툼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가 C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주거지로 불렀고, C씨가 어머니와 B씨와 함께 도착하자
      2025-05-30
    • 검은 반도체 '김'..성장을 멈추지 않는 도시 목포
      전남 목포시가 김 산업 성장의 핵심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2024년 김 수출액 1억 3,3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전국 지자체 중 수출 1위를 기록했고 '대한민국에서 김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2025년 1분기 김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한 3,000만 달러로, 다시 한번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김 산업 선도 도시의 위상을 입증했습니다. 목포시는 2022년,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부 제1호 김 산업 전문 기관으로 지정받아 김 산업 전
      2025-05-30
    • 재정난 숨긴 채 물품 받은 제조업 대표, 사기 혐의 무혐의..왜?
      재정난을 숨긴 채 상대 업체와 물품 공급 계약을 맺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입건된 제조업 대표에게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30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사기 혐의로 입건된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이 나왔습니다. 생산장비 제작업체의 등기상 대표이사인 A씨는 실제 사업을 실질적 대표인 B씨에게 일임해 왔습니다. 사업 전반을 총괄하던 B씨는 지난 2023년 9월쯤 거래처와 2억 1,000만 원 상당의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회사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계약을 맺은 업체에 대금을
      2025-05-30
    • "계세요" 농번기 맞아 농촌 마을 빈집 턴 40대 영장
      경찰이 농번기를 맞은 농촌을 돌며 빈집에서 금품을 훔친 4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30일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쯤 담양군 대전면 빈집에 침입해 작은 방에 있던 300여만 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농촌 마을 주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밭일에 나서는 점을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대문이 열린 집 앞에서 "계세요"라고 말한 뒤 인기척이 없으면 출입문을 열어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5-30
    • [투표율]대선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11시 현재 24.55%..전남 43.04%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24.5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에 이어 아침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1,089만 9,306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3.36%)과 비교해 1.19%p 높고, 지난해 22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0.51%)보다도 4.04%p 높은 수치입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3.04%)이고 전북(
      2025-05-30
    • '마스터키로 객실 침입' 여성 투숙객 성폭행한 40대 호텔 매니저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들어가 술에 취한 여성 투숙객을 성폭행한 40대 호텔 매니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는 최근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주거침입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 간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새벽 자신이 매니저로 있던 충북 보은의 한 호텔에서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들어가 자고 있던 여성 투숙객 B씨를 성폭행한 혐
      2025-05-30
    • 전남도,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경제성·타당성 확인
      광양만권이 로봇(AI), 바이오, 수소차, 우주항공 등 미래산업의 핵심 소재를 공급할 국가 전략 거점으로서 필요성과 경제성, 타당성이 확인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산업단지 조성 시 약 3조 5,17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1조 2,684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1만 4,10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됩니다. 순현재가치는 1,025억 원, 내부수익률은 4.88%, 비용편익비율은 1.055로 국가사업으로서 추진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한
      2025-05-30
    • "부정선거 의심.." 배관 타고 선관위 침입한 30대 현행범 체포
      부정선거가 의심된다며 건물 배관을 타고 올라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침입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은 건조물침입 혐의로 3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 밤 9시 39분쯤 하동군 선거관리위원회 건물 뒤편 배관을 타고 2층 발코니로 올라가 문을 연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2층으로 올라가 잠기지 않은 문을 열었으나 경보음이 울려 범행이 발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보음을 듣고 출동한 사설 경비업체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정선거
      2025-05-30
    • "교도소 수형자에게 병환 중인 모친과 통화 허용해야"
      어머니의 수술 경과를 확인하고 싶다는 교도소 수형자에게 전화 통화를 불허한 교정 당국의 처분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광주교도소는 중경비 처우 수형자 A씨에게 가족과 통화를 허용하라는 취지로 A씨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고령의 노모가 수술한 상황에 A씨의 통화를 제한한 것은 헌법상 보장되는 가족과의 접견권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025-05-30
    • 강진 푸소(FUSO)..농식품부의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강진군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을 '5월달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로 선정했습니다. 지난 2019년에 만들어진 추진단은 교육·생산·체험·판매를 융합시킨 푸소(FUSO)를 중심으로 참여 농가들의 연 매출을 4년 전보다 4배 증가시킨 3억 2천만 원으로 늘렸으며, 이용객 수도 1만 500여 명으로 6배나 증가시켰습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시군별로 4년간 총 70억 원을 지원하는 농식품부의 사업입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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