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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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새 학기 학교·어린이집 등 호흡기 감염병 주의 당부
      7일 전라남도가 새 학기를 맞아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국가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학령기 소아·청소년의 경우 개학 후 실내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독감(인플루엔자)은 이번 동절기에 크게 유행하다 2월 3주 외래환자 1천 명당 19.3명으로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학령기 소아·청소년층(7~18세)에서 35.8명으로 여전히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피부에 수포가 생
      2025-03-07
    • 수원서 경쟁 가게 사장 죽이고 달아난 40대 검거
      경기 수원시에서 청과물 가게를 운영하던 40대 남성이 인근 업체 사장을 살해한 뒤 도주했다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7일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반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노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남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한 뒤 곧바로 도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어 약 3시간 만에 인근 자택 앞 노상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2025-03-07
    • "OT 안 오면 장학금도 없다고?..또다시 불거진 대학가 악습 '논란'
      전북의 한 사립대학교 A학과에서 사전교육(오리엔테이션·OT)에 참여하지 않을 시, 장학금 불이익을 주는 등 OT 참석을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A학과는 최근 학생들에게 오는 13∼14일 한 리조트에서 선후배 간 친목 도모를 위한 OT를 개최한다고 공지했습니다. 학생회는 '행사 이름은 OT이지만 모꼬지(MT)와 다를 바 없으니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생각해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OT는 학과 공식 행사로 출결 점수에 반영된다'고 안내하고 '미참석할 경우 교내&
      2025-03-07
    • 교육부 의대정원 브리핑 예정.."전남국립의대 신설 방침도 함께 발표해야"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정부가 2026년 의대정원 발표 시 의대 신설 방침을 반드시 확정하고 발표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범도민추진위원회 허정 위원장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의료계의 26년 정원 동결 요구에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이 모여 의대 정원을 논의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했다"며 "정부가 대국민 담화로 의대가 없는 전남지역에 의대 신설을 약속한 만큼 정부의 26년도 의대정원 발표 시 의대신설 방침도 별도로 논의해 발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3월 정부는 대국민 담화
      2025-03-07
    • 곡성 태안사 금고·강진 명발당 등 4건 전남 문화유산 지정
      곡성 태안사 금고와 사적기 일괄, 순천 환선정 현판, 강진 명발당이 전남 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전남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곡성 태안사 금고'는 조형미와 문양의 표현력이 뛰어나고, '곡성 태안사 사적기 일괄'은 불교 문화사와 향촌 사회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며, '순천 환선정 현판'은 서예사적, 예술적 가치가 뛰어납니다. 전남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진 명발당은 해남윤씨 항촌파의 종택으로 2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고택입니다.
      2025-03-07
    • 광주교사노조 설문 "초등교사 80%, 체험학습 중단해야"
      초등학교 현장 체험학습을 중단해야 한다는 교사가 8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교사노조 측은 현장 체험학습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283명 중 220명으로 80%에 달했고, 필요하다는 응답자는 58명으로 20%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교사노조는 체험학습 과정에서 발생한 초등생 사망사고에 대해 인솔 교사에게 책임을 물은 판결이 교사들의 판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5-03-07
    • 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 교육비 지원…연 40만∼60만원
      광주광역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 활동비 지원에 나섭니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비·문화 체험비 등 교육과 진로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9살부터 12살까지 연 40만 원, 18살까지 연 60만 원이 지원됩니다. 지원 희망 청소년은 오는 17일부터 제로페이 마이데이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1,049명이 교육활동비를 지원받았습니다.
      2025-03-07
    • 지역 시민단체 "전남도 사무관리비 시스템 개선하라"
      지역 시민단체와 정치권이 전남도청 공무원들의 사무관리비 횡령과 관련한 시스템 개혁을 요구했습니다. 목포 경실련과 정의당 전남도당 등은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행이란 명분 아래 벌어진 전남도청 공직사회의 이면이 드러난 사건이라며 도둑맞은 세금인 사무관리비에 대한 회수 방안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다만 "검찰 수사 과정에서 사적 횡령과 공적 사용에 대한 구분을 명확히 해 억울한 하급직 공무원들의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검찰에 당부했습니다.
      2025-03-07
    • 부산 사하구판 '나는솔로' 참가자 모집..결혼축하금 최대 2천만원
      부산 사하구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엽니다. 부산 사하구는 7일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두근두근 사하브릿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올해 총 6차례의 만남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데 오는 23일까지 1·2회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1회차는 가덕도에서 24명, 2회차는 을숙도에서 20명이 모이게 됩니다. 두근두근 사하브릿지는 저출산과 지방소멸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의 한 방편으로, 지난해 시범 행사를 한차례 개최해 총 7쌍을 탄생시켰습니다. 아직 결혼으로 이어진
      2025-03-07
    • 의대 정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나..정부, 오늘 입장 발표
      정부가 7일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합니다. 교육부는 7일 낮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 복귀 및 의대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을 할 계획입니다. 브리핑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40개 의과대학 총장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단(양오봉 전북대 총장·이해우 동아대 총장), 학장 협의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종태 이사장이 참석합니다. 브리핑에서 정부와 대학은 24·25학번 의대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방안에 관해 설명할 예정
      2025-03-07
    • 치매 이웃 아들인 척 인터넷 개통해 펑펑 쓴 50대..들키자 폭행까지
      치매가 있는 이웃 노인의 아들 행세를 하며 자신의 집에 인터넷과 TV 서비스 개통을 신청하는 등 금전적 피해를 주고, 들통이 나자 노인을 때린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사기와 특정범죄가중법상 보복상해 혐의로 기소된 57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24일 같은 아파트에 사는 노인 B씨의 휴대전화로 통신사에 전화해 B씨의 아들 또는 손자 행세를 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A씨는 자신의 집에 인터넷
      2025-03-07
    • 길 가던 여중생 머리채 잡고 폭행한 30대 붙잡혀
      길거리에서 이유 없이 여중생을 폭행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6일 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2일 낮 2시쯤 인천시 계양구 거리에서 길을 걷던 중학생 B양의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넘어뜨린 뒤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B양의 비명을 듣고 주변 가게 상인이 다가오자 A씨는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탐문수사를 벌여 A씨를 검거한 뒤 정신병원에 응급 입원 조치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설수설하면서 범행 동기를 제
      2025-03-06
    • 관용차로 출퇴근·여행까지..한국조폐공사 직원 해임
      한국조폐공사 직원이 임원용 관용차로 평일에 여행을 다니는 등 업무용 차를 장기간 사적으로 이용하고 회사에 보고 없이 무단으로 출근하지 않다가 내부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부서장 B씨 등 4명도 징계·경고를 받았습니다. 한국조폐공사는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임직원행동강령 등을 위반한 A씨를 해임했습니다. 복무 관리를 소홀히 한 부서장 B씨에겐 견책, 나머지 직원 3명도 경고 조치했습니다. 공사 임원 전용차 운전원인 A씨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
      2025-03-06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조속 통과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 규명과 피해 회복을 위한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하자는 의견이 모였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 유가족 대표단은 오늘(6일) 사고 원인 조사 현황을 살핀 뒤 특별법을 다음 달 초까지 통과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특별법에는 유가족 추천 인사 2명을 포함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건강·심리 치료와 일상생활 지원, 장기적인 후유증 관리, 2차 가해 처벌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25-03-06
    • 경찰 '성폭력 의혹' 장제원 출석 조율..동석자 참고인 조사
      경찰이 비서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준강간치상 혐의로 입건된 장제원 전 의원에게 출석을 통보하고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장 전 의원 변호인은 "이른 시일 내에 출석해 수사기관에서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인과의 술자리에 동석했던 장 전 의원 측근도 참고인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A씨는 장 전 의원의 총선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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