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김건희 여사 '집사' 김 씨, 12일 오후 귀국...특검, 공항서 곧바로 체포 방침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 모 씨가 12일 오후 4시 2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입니다. 현재 베트남에 머물고 있는 김 씨는 이날 오전 9시 15분(현지시각) 베트남 항공편으로 출발해 귀국할 예정입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은 김 씨가 입국하는 즉시 체포해 특검 사무실로 압송, 조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특검은 김 씨가 설립에 관여한 IMS모빌리티가 2023년 자본잠식 상태에도 불구하고 대기업·금융사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받은 배경에 김건희 여사와의 인맥이 작용했는지
      2025-08-11
    • 법무법인 대륜, '대륜 사칭 사기' 피해자 돕는다
      법무법인(유한) 대륜이 자신들을 사칭한 범죄로 피해를 입은 청년을 위해 법률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륜은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사기 피해를 입은 20대 A씨의 위임을 받아 대구 성서경찰서에 변호인 선임서를 제출했습니다. A씨는 올해 6월경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을 통해 명품 가방을 처분하던 중 사기 피해를 입었습니다. 신원 미상의 구매자는 A씨에게 외부 채널을 통한 거래를 유도했고, 당시 상품의 빠른 처분이 필요했던 A씨는 제안에 응했다 800만 원에 달하는 사기를 당했습니다. 문제는
      2025-08-11
    • 광주 북구, 침수 피해 소상공인에 차수판 긴급 설치 지원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광주 북구가 차수판 설치를 지원합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11일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차수판 긴급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용봉로 일대(북구청 사거리∼신안교), 신안교 주변, 운암시장, 공구의 거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서 침수 피해 이력이 확인돼야 합니다. 지원 금액은 점포당 최대 300만 원이며, 초과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2020년 8월
      2025-08-11
    • 80주년 광복절엔 '백범 오징어게임' 어떠세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주백범기념관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다채로운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사단법인 백범문화재단과 광주백범기념관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우리가 되찾은 빛 · 함께 밝혀갈 길'과 '광복 80주년 태극기 게양 챌린지', '백범 오징어게임'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광복을 단순한 해방의 의미를 넘어 자유와 평화의 가치로 확장하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에는 윤봉길 물통
      2025-08-11
    • 호박밭에서 수류탄 발견...6·25 불발탄 추정
      광주광역시의 한 농경지에서 6·25 전쟁 당시 쓰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수류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20분쯤 광주 서구 용두동의 한 호박밭에서 수류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호박을 수확하던 중 뇌관이 없는 불발탄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군 폭발물 처리반과 함께 조사를 벌여 오전 10시 30분쯤 해당 수류탄을 수거했습니다. 이 수류탄은 6·25전쟁 때 자주 사용된 MK2 세열 수류탄으로 확인됐습
      2025-08-11
    • "분유 제대로 안 줘" 생후 2달 아이 사망...20대 부모 긴급체포
      전남 목포의 한 숙박업소에서 생후 2개월 된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부모가 긴급체포됐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11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와 사체유기 혐의로 20대 부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지않고 동거 중에 아이를 낳은 20대 부모는 장기 투숙 중인 목포의 한 숙박업소에서 생후 2개월 된 남자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자신들이 낳은 영아에게 영양 공급을 제대로 하지 않아, 영아를 숨지게 한 뒤 방
      2025-08-11
    • 백설기 먹던 2살 질식사...어린이집 교사·원장 검찰 송치
      어린이집에서 백설기를 먹던 2살 아이가 질식사해 담임교사와 원장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와 원장 B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2일 오후 3시 10분쯤 김포의 한 어린이집에서 2살 C군에게 간식을 먹이다 떡이 목에 걸리는 사고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원장 B씨는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직원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아 사망 사고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사고 직전 백설기 종류의 떡을 잘라 원아들에게 나
      2025-08-11
    • 미성년자 9차례 성폭행한 충주시 공무원...나이도 속여
      온라인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무원이 자신의 나이를 속이고 정식 교제를 제안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1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 혐의 등으로 기소된 55살 충북 충주시 공무원 A씨의 구체적 공소사실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지난 2월 피해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의 나이를 속이고, 정식 교제하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 피해자와 성관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총 9회
      2025-08-11
    • "얼음 위에서 5시간 20분"...'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세계신기록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기록을 깼습니다. 조 씨는 지난 10일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와 중국 세계일대일로 공소연맹 문화부 초청으로 열린 행사에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5시간 20분 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존 자신의 기록인 5시간 15분에서 5분을 더 늘리며 세계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조 씨는 얼음 위에 서서 "기후위기를 막기에는 이미 늦었다"며 "이제는 전 세계가 하나가 되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
      2025-08-11
    • 위안부 모집 소문냈다고 처벌...영암군, 일제 판결문 확인
      영암군이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 사실을 이웃 주민에게 알린 주민을 형사 처벌한 판결문 2건을 확인했습니다. 이 자료는 1937년 중일전쟁 발발 이듬해인 1938년에 발생한 사건으로, 일본군 위안부 동원과 관련된 소문을 퍼뜨린 혐의로 지역 주민들이 처벌받은 사실을 담고 있습니다. 영암군은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던 원본 판결문과 번역본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이 공개한 판결문을 보면 일제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청은 1938년 10월 7일과 27일 영암 주민 4명에게 '조언비어(
      2025-08-11
    • 내란 재판 또 출석 안 한 尹...결국 궐석 재판으로 진행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에 4회 연속 나오지 않으면서 재판부가 궐석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1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기일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공판 시작에 앞서 윤 전 대통령을 구치소 수용실에서 법정으로 데려오는 인치는 어렵다는 서울구치소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인치 가능성에 대해선 '현저히 곤란하다. 물리력 행사 시 사고 우려가 있고, 인권 문제, 사회적 파장 등에 비춰볼 때 곤란하다'는 회신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란 특검팀
      2025-08-11
    • "광주 서구 롯데백화점에 폭탄 설치"...경찰, 수색 종료
      광주광역시 도심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11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 "광주 서구 롯데백화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광주 동구에 있는 롯데백화점과 서구 신세계백화점에서 개장 시간을 미루고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두 백화점에 특공대원 10명과 수색견 2마리가 각각 투입됐습니다. 두 백화점 모두 폭발물 설치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고, 현재 정상 영업 중입니다. 이번 신고는 '광주 롯데백화점 1곳과 서울
      2025-08-11
    • "'고수온' 집단 폐사 막자"...전남 고흥군, 조피볼락 40만 마리 긴급 방류
      전남 고흥군이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조피볼락 수십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습니다. 고흥군은 11일 도양읍 해역에서 해상 가두리 양식장 조피볼락 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록지선 3개 어가 24만 마리, 도양읍 화도지선 2개 어가 16만 마리 등 모두 5개 어가에서 신청을 받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 이후 긴급 방류했습니다. 향후 일정 기간 동안 방류 해역 내 포획금지와 어구 제한 등 보호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달 9일 득량만과 여자만 해역에 고수온 특보가 발표됨에
      2025-08-11
    • "내 마음의 목포 항구를 표현해주세요"...항구축제 숏폼 공모전
      목포시가 20일까지 '2025 목포 항구축제 숏폼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목포 항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모 주제는 '내 마음의 목포 항구'로, 목포 항구의 풍경·감성·사람·일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 3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이면 됩니다. 브이로그, 스케치코미디, 패러디 등 형식과 장르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참가 자격은 목포 항구축제에 관심 있는 국민으로, 1인 1작품만 출품할 수 있습니다.
      2025-08-11
    • 전남 영암·신안·해남, 시니어 의사 모집 불발..."지원자 못 구해"
      전남 자치단체들이 열악한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시니어 의사를 모집하고 나섰지만 지원자가 없어 불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암·신안·해남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시니어 의사 활용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3차례 의사 공모에 나섰지만 지원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니어 의사 활용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농촌지역의 필수 의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습니다. 전일제 근무하는 의사에게는 월 1,100만 원을, 시간제로 근무하면 월 4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60
      2025-08-1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