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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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레미콘노조, 파업 철회…"운반비 6천원 인상"
      운반비 인상을 두고 갈등을 빚은 광주·전남 지역 레미콘 운송 기사들이 철근콘크리트 연합회와 극적으로 합의하고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23일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 나주지부 등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후 연합회와 만나 1회당 운반비 인상에 대한 합의했습니다. 합의안에는 기존 6만3천원이었던 회당 운반비를 6천원 인상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노조 측은 운반비가 인상된 만큼 24일부터 돌입할 예정이었던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레미콘 운송노조 나주지부는 "앞서 요구했던 운반비 1만원의 인상은 아니지만, 연합회
      2024-06-23
    • "도시가스 요금 오르나?"..정부, 7월 인상 검토
      정부가 오는 7월부터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는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의 인상 폭 등을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민수용 도시가스는 아직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되고 있어 올릴 필요성이 있지만, 인상 시 파급 효과가 커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에너지 당국인 산업부는 가스 도입과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등 인프라를 책임지는 한국가스공사의 재무 위기가 가중된 만큼 적어도 공급 원가에 준하는 수준의
      2024-06-23
    • KBC 건축박람회, 7월 4~7일 DJ센터서 개최
      변화하는 건축 시장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7회 KBC 광주건축박람회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백여 곳의 브랜드에서 2백여 개의 부스를 마련해 설계와 시공부터 인테리어 자재까지 건축의 전 분야에 걸친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동시에 홈리빙, 명품가구박람회도 함께 진행돼 건축주부터 일반인까지 모든 참관객을 고려한 전시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2024-06-20
    • "감튀 없이 버거만?" 기운 빠진 맥도날드 고객들..대체 왜?
      당분간 맥도날드에서 '프렌치 프라이(감자튀김)'를 먹을 수 없습니다. 한국맥도날드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예기치 못한 공급망 내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후렌치 후라이를 제공해 드릴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빠른 시일 내 판매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 인해 당분간 맥도날드에서는 세트 메뉴 주문이 불가하게 됩니다. 대신, 버거만 구매하면 미디엄 사이즈 콜라가 제공됩니다. 맥도날드 측은 공급 업체에서 예기
      2024-06-20
    • '변화하는 건축 시장 한눈에!' KBC 광주건축박람회 7월 4일 개최
      변화하는 건축 시장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7회 KBC 광주건축박람회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KBC C&C가 주최하고 (주)마이스좋은공간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백여 곳의 브랜드에서 2백여 개의 부스를 마련해 설계와 시공부터 인테리어 자재까지 건축의 전 분야에 걸친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동시에 홈리빙, 명품가구박람회도 함께 진행돼 건축주부터 일반인까지 모든 참관객을 고려한 전시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방문객들을 위해 행사 기간 내내 이벤트를 진행하
      2024-06-20
    • '혼자 벌어 못 살아요' 광주ㆍ전남 맞벌이 가구 큰 폭 증가
      【 앵커멘트 】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맞벌이 가구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물가 탓에 혼자 벌어서는 생활을 유지할 수 없어 가족 모두가 일터로 나서는 맞벌이 가구가 일반화되는 양상입니다. 박성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통계청이 2023년 하반기 지역별 맞벌이 가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배우자가 있는 36만1천 가구 중에 17만6천 가구가 맞벌이 가구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48.9%로 광주 지역 두 가구 가운데 한 가구는 맞벌이를 하고 있
      2024-06-19
    • 광주광역시, 캐스퍼 전기차 우선 구매제 시행
      광주광역시가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안정적인 생산 환경 마련을 위해 업무용 차량 구입 때 캐스퍼 전기차를 우선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하는 캐스퍼 전기차를 시와 산하기관의 업무용 차량으로 우선 구매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다음 달부터 캐스퍼 전기차 본격 양산에 들어가 올해 1만 7천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06-18
    • 우리나라 최초 '63빌딩 아쿠아리움', 39년 만에 문 닫는다
      우리나라 최초의 아쿠아리움인 63스퀘어 내 아쿠아플라넷63이 문을 닫습니다. 한화호텔앤리조트는 18일 63스퀘어(옛 63빌딩) 내 대표 관광명소인 '아쿠아플라넷63'이 이달 30일 문을 닫는다고 밝혔습니다. 1985년 문을 연 아쿠아플라넷63, 당시 63씨월드는 우리나라 최초의 아쿠아리움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국내 최초로 남극 임금 펭귄과 해달, 바다코끼리, 핑크색 펠리컨 등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아쿠아리움의 대표 퍼포먼스인 '인어공주 공연' 또한 지난 1992년 우리나라 최초로 시작했습니다.
      2024-06-18
    • 최태원 "저뿐 아니라 SK 구성원 명예 실추..상고 결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상고의 뜻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재판 현안 관련 설명 자리에 직접 등장해 "먼저 개인적인 일로 국민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허리를 굽혀 90도로 인사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부의 판단은 존중돼야 하지만, 저는 이번에 상고를 하기로 결심했다"며 "재산분할에 관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자리는 SK그룹과 최 회장의 법률대리인 측이 항소심 재판에서 발견된 오류를 취재진에게
      2024-06-17
    • 조합장에게 성과급 10억?..재건축조합 해산 앞두고 '술렁'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장이 성과급 10억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자 조합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최근 대의원대회를 열고 조합장에게 성과급 10억원을 지급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조합장의 노고와 경영 성과를 보상하고 조합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소송 비용을 보상한다는 게 이유입니다. 성과급 지급은 오는 19일 열리는 해산 총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상태로, 현재 조합원들로부터 서면 결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
      2024-06-16
    • 광주시, CES 2025 참가 기업 모집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내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광주시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광주관, 통합한국관 내 1개관 등 2개 공간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희망 기업은 오는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2024-06-16
    • 골칫거리 폐현수막, 어린이 안전 우산으로 재탄생
      【 앵커멘트 】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소각도, 매립도 어려운 폐현수막은 각 지자체마다 처리하기 힘든 골칫거리로 남아있는데요. 이런 폐현수막을 어린이 안전 우산으로 재활용하자는 방안이 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학교 앞 횡단보도에 파란 불이 켜지자 어린이 안전우산을 쓴 초등학생들이 줄 지어 건너갑니다. 시안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 칸 건너 투명 비닐로 제작됐고, 운전자들에게 안전속도 30km를 상기시키는 빨간 경고 표시도 포함됐습니다. 모양도 기능도 만점인 우산을 선물 받은 아이들은
      2024-06-16
    •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아 팔린 차는? '투싼 15위'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현대차 투싼과 아반떼는 '톱20'에 올랐습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나믹스의 통계를 인용한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 보도에 따르면 모델Y는 지난해 전 세계 신차 판매 등록 기준 122만 3천대를 기록해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수치입니다. 자토 다이나믹스 통계상 신차란 지난해 151개국에서 판매된 신규 승용차와 경트럭을 포함합니다. 이 통계에서 전기차가
      2024-06-16
    • "광주 미분양 4월 1,700여 세대..실제 더 많을 것" [와이드이슈]
      광주 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4월까지 1,700여 세대에 이르며 급증한 가운데 실제 미분양 물량은 훨씬 더 많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최현웅 사랑방미디어 과장은 12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최근 지역 아파트 미분양 상황을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최 과장은 "올해 1월 국토부에서 발표하는 광주 미분양 세대수가 860세대에서 가장 최근 통계치인 4월 통계에서는 1,721세대까지 증가했다. 4달 만에 약 2배 가량 늘어난 셈"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구별로 살펴보면 서구가 25세대에서 345세대로, 광산구가 84세대에서 50
      2024-06-15
    • 비트코인, 6만 5천 달러대 하락.."기준금리 인하 축소 전망"
      올해 미국 기준금리 인하 축소와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비트코인이 6만 5천 달러대까지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01% 하락한 6만 5,45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전날 6만 7천 달러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6만 5달러까지 떨어지면서 6만 달러선이 위협받기도 했습니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 또한 2.50% 내린 3,38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앞서 지난 12일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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