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가 현대자동차 경형SUV 캐스퍼 양산 6개월여 만에 누적 생산이 2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15일 첫차 생산을 시작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해 연말 기준 1만 2천 대 생산에 이어 지난 11일 누적 생산 2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글로벌모터스는 지난달 신규 채용한 신입사원 80여 명이 투입되면 다음달부터는 시간당 생산대수를 현재의 22대에서 25.7대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간당 생산대수가 25.7대로 늘어나면 월 4,500대 생산이 가능하게 돼 올해

【 앵커멘트 】 지난해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이 사상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농수산식품 수출을 이끌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김춘진 사장을 백지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1. aT가 ESG경영의 실천방안인 저탄소 식생활 개선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어떤 캠페인인지요. 2. 캠페인의 성과는 무엇이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3.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식량·식품 종합 가공 콤비나트’ 구축 방안을

오는 14일부터 광주 북구청 건너편 효죽2공영주차장이 문을 엽니다. 주차장은 지상 3층, 연면적 5,442㎡ 규모로 차량 200대를 주차할 수 있습니다. 1층엔 놀이터, 쉼터 등 주민 생활시설이 조성돼 있습니다. 북구청은 당분간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 뒤 향후엔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만 요금을 받을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정기 공채 축소 추세로 한동안 얼어붙었던 대기업 채용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은 지난 11일 2022년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서류를 접수하고 있습니다. 채용이 진행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호텔신라 등입니다.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등 LG그룹의 주요 계열사들도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사업 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연어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업계에 따르면 A마트는 지난 10일부터 횟감용 연어필렛(100g) 가격을 3,880원에서 4,48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B마트도 같은 날 노르웨이산 생물 연어(100g) 가격을 3,780원에서 4,780원으로 26.4% 올렸습니다. C마트는 다음주 연어 가격을 7.7% 인상할 계획입니다. 노르웨이산 연어는 주로 러시아 상공을 경유하는 항공편으로 들여오는데 러시아 영공이 폐쇄돼 우회 항로를 이용하다보니 운임비가 증가해 가

올해분 재산세는 공시지가가 급등하기 전인 2020년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1세대 1주택 종합부동산세는 작년 수준에서 동결하는 방안이 모색됩니다. 정부와 국회는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는 오는 22일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공개에 맞춰 이런 내용을 담은 보유세 부담 완화안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지난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9% 오른 데 이어 올해도 20% 안팎의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급증하는 재산세와 종부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윤

광주본부세관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을 위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광주세관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수출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세관 내에 우크라이나 피해기업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수출기업 중 직간접 피해를 본 기업에 납부기한 연장과 분할납부, 담보제공 생략 등 세정지원과 특별통관 지원이 시행됩니다.

다음 달 일부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가 인하됩니다. 삼성화재 다음 달 11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2% 내리기로 한데 이어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도 보험료 인하를 발표했습니다. DB손해보험은 다음 달 16일, 현대해상은 다음 달 13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각각 1.3%와 1.2% 보험료를 내립니다. 자동차 보험료 조정은 지난 2020년 1월 3%대 인상 이후 2년여 만입니다. 이번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차량 운행량과 사고 감소에 따라 보험사들의 손해율이 개선되며 결정됐습니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개선과 식량안보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5일 취임 1년을 앞두고 가진 KBC와의 대담에서 김 사장은 "기후변화 위기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식생활 실천운동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캠페인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교육청, 각종 단체와 물류·생산회사들의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과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곡물 가격 폭등을 예로 들며 '식량식품 종합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휘발유 평균 가격이 8년여 만에 1,900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21일) 낮 1시 기준 서울의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2,011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2천 원을 넘은 건 2013년 9월 둘째 주 이후 8년 6개월 만입니다. 전국 평균 가격도 8년 5개 월만에 ℓ1,900원선을 넘었습니다. 전국 평균 가격은 ℓ당 1,933원을 기록했고, 광주의 경우 ℓ당 1

한전KDN이 전남 나주시 보건소에 신속항원검사키트 1,500개를 기부했습니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KDN은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주시 보건소에 지역 주민들의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위한 신속항원검사키트 1,500개를 전달했습니다. 한전KDN은 지난해에도 나주시 보건소에 코로나19 백신보관 냉장고와 KF94방역마스크 2,000장 등을 전달해 지역사회 방역활동을 지원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상공인 피해 극복을 위해 지역식당 이용하기, 전통시장 도시락 구

재고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값이 폭락한 양파가 시장 격리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저장양파 도매가격은 상품 1kg당 449원으로 평년의 1,166원의 40% 수준를 밑돌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출하되는 조생종 양파 가격도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정부는 저장양파 1만 8천 톤을 어제(10일)부터 시장격리하고, 올 조생종양파 1만 200여 톤을 산지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주식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1월보다 각각 13.76%와 17.18% 감소한 반면, 시가총액은 10% 가까운 2조 39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월 초 국내외 기업실적 호조 등으로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봄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가 긴급 지하수 개발 지원에 나섭니다. 농어촌공사는 '지하수 지질 기술지원단'을 확대해 전국 165개 시군과 농어민 대상으로 긴급 지하수 개발과 가뭄지원, 지하수 시설물 점검과 저수지 누수조사 등을 지원합니다. 지하수지질 기술지원단은 기존 지하수분야 137명에 지질분야까지 171명으로 조직을 확대해 나주 본사를 비롯한 9개 전국 지역본부에서 운영됩니다. 긴급 지하수 개발과 위치 선정 지원은 물론 지자체가 관리하는 암반관정 등 지하수시설물의 장애에 대해서도 신속한 점검

봄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가 긴급 지하수 개발 지원에 나섭니다. 농어촌공사는 지하수 지질 기술지원단을 확대 개편해 전국 165개 시군과 농어민 대상으로 긴급 지하수 개발과 지하수 시설물 점검, 저수지 누수조사 등을 지원합니다. 기록적인 겨울가뭄이 영농철인 봄까지 이어지면서 전국 지자체에서 암반관정 개발 등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농어촌공사도 긴급 지하수 개발과 위치 선정 등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