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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쾌한 결별 이어 20명 탈당설까지"..명낙회동 분수령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내부에서는 비명계를 중심으로 분당, 나아가 20명도 가능까지 언급될 정도로 내홍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낙연, 이재명 두 전·현직 대표의 '명낙회동'이 당내 갈등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앵커멘트 】 민주당 내 대표 비명계 의원인 이상민 의원이 "유쾌한 결별 발언에 이어 상황에 따라 20명 이상 탈당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당 지도부의 '엄중 경고'를 받았는데도 결별을 넘어 분당에 대해 한 발 더
      2023-07-13
    • 이정현, "전례 없는 파격 지원..정부 간섭없이 지방 주도 변화"[와이드이슈]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에 대한 전례없는 파격적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1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지난 10일 출범한 정부의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과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이 부위원장은 "과거에는 지방정책과 지방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사실상 중앙 주도로 하면서 예산 뿌려주기에 그치다 보니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가 없었다"고 지적하며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자기 지역의 특성을 살린 계획을 직접 세우
      2023-07-13
    • 이형석 "새마을금고 신용사업 금융위 직접 감독해야"
      금융위원회가 예금 인출 사태를 겪은 새마을금고의 신용사업을 직접 감독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마을금고에 대한 금융당국의 직접 감독 근거를 담은 '새마을금고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021년 금융당국이 새마을금고를 직접 감독할 수 있는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 의원은 "자산 300조 규모의 금융기관을 10명 남짓한 행정안전부 인력이 감독하던 체제에서 벗어나 금융감독
      2023-07-13
    • "다둥이 임신·출산 지원 확대..태아당 바우처 1백만 원"
      정부와 여당이 다자녀 임신과 출산 지원을 확대합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13일) 국회에서 '난임 다둥이 맞춤형 지원대책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다태아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늘리고, 다자녀 가정 배우자에 대해선 출산휴가 확대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다태아 임신은 의료비가 더 많이 드는 현실을 반영해 바우처 지원액을 태아 당 100만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장은 "다둥이 임산부는 조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임신 8개월부터 근로시간을 단축
      2023-07-13
    • 황교안 "尹, 기시다에 끌려가? 친일?..누구한테 끌려갈 사람 아냐, 말 안돼"[여의도초대석]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포함해 국가와 국가 간 외교 문제에 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이나 일본에 끌려가고 있는 것 같다는 일각의 지적과 비판에 대해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누가 끈다고 끌려가는 사람이냐"고 반문하며 '끌려가고 있다'는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황교안 전 대표는 1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미 우리 국민들께서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알고 있지 않습니까?"라며 "이 사람이 이리 오라고 그러면 거기 끌려가고, 저리 가자 그러면 저리 끌려가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라고 말했습니다.
      2023-07-13
    • 양평고속道 국정조사 요구에 "목표가 탄핵" [박영환의 시사1번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정조사 카드를 꺼내면서 정치권의 공방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오늘(13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대한민국 공무원들이 정권에 따라서 이렇게 저렇게 바뀌지 않는다. 우리나라 최고 선형 기술자, 도로 기술자 또 엔지니어링 회사들이 얘기해도 (더불어민주당은) 거짓말이라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비대위원은 "국정조사를 할 필요가 없다. 국정조사하면 또 거짓말이라고 할 것이다. 이들의 목표는 오로지 윤
      2023-07-13
    • 김종인 “새로운 정치세력 국회 진입시켜야 정치변화 가능”
      김종인 전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은 “새로운 정치세력을 국회에 진입을 시켜서 새로운 정치세력이 우리나라의 정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그런 시초를 만들 수 있도록 국민이 각성을 하면 그게 가능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오늘(13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며 “지금의 정치는 정상적인 정치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하고 “양당이 사실은 우리나라가 미래를 위해서 당면한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닌데도 이런 문제에
      2023-07-13
    • 윤재옥, 양평고속道 국정조사 요구에 "조사 대상은 문재인 정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하는 양평고속도로 의혹 국정조사에 대해 "만약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면 그 대상은 윤석열 정부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최적 대안 노선 검토를 포함한 타당성 조사 방침 결정과 낙찰자 선정 모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범 이전에 문재인 정부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안 노선 검토가 특혜를 위한 것이었다면 문재인 정부가 대통령 당선자 가족에게 잘 보이려고 애썼다는 것이냐"며 "민주당
      2023-07-13
    • 尹대통령, 윤석년 KBS 이사 '해임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변경 문제로 검찰에 기소된 윤석년 KBS 이사 해임건의안을 재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는 해외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이 어제(12일) 리투아니아 현지에서 윤 이사 해임건의안을 전자 결재로 재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윤 이사가 KBS 이사로서 적절한 직무수행이 불가능하다며 해임을 건의했습니다. 방통위는 해임제청안 의결 뒤 브리핑에서 "윤 이사는 공영방송 이사로서 사회통념상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위법한 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KBS
      2023-07-13
    • 장예찬 “양평 고속도로 국정조사?..야당 판 깔아서 놀아보자는 것”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 제시한 오염수 방류 3대 조건이 한일관계 정상화 기조에서 볼 때 수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에 대한 민주당의 국정조사 제안은 판을 깔아서 놀아보자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노선이 대폭 바뀐 경우에도 예타 재실시 없이 사업추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예찬 최고위원은 오늘(13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일본 오염수 방류 문제와 서울-양평 고속
      2023-07-13
    • "말로만 쇄신" 동력 잃어가는 김은경 혁신위
      【 앵커멘트 】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출범한 지 20일이 지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내놓는 혁신안마다 당내 의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동력을 잃고 있는데요. '일방통행식 혁신'이란 내부 비판부터 방향을 상실했다는 여당의 공격까지 받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출범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현안이 바쁘다고 해 혁신의 길을 소홀히 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혁신위의 역할은 당의 잘못된 부분을 고치고 국민이 원하는 민주당이 되도
      2023-07-12
    • 尹-기시다 정상회담.."오염수 기준치 초과시 즉각 방류 중단"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2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의 한 호텔에서 기시다 총리와 마주 앉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방류가 계획대로 이행되는지 모니터링 정보를 실시간으로 우리 측과 공유하고, 점검 과정에 우리 전문가도 참여토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방류를 중단하고
      2023-07-12
    • '백지화 화환 쇄도' 원희룡에 황교안 "탁월, 판단 빨라..'30년 보수집권' 기대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대표를 지낸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황교안 전 대표: 네. 안녕하십니까. 황교안입니다. △유재광 앵커: 좀 오랜만에 봤는데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황교안 전 대표: 대한민국이 정말 어떻게 보면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갖고 있는데 그 위기는 극복하고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그런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지들도 만나고 있고 또 정책도 다듬고 있습니다.
      2023-07-12
    • 서경환 대법관 후보 "광주회생법원 설치 적극 지원"
      서경환 신임 대법관 후보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광주회생법원 설치에 대한 적극적 찬성과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을)은 오늘(1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서 후보자에게 광주회생법원 설치 의사를 물었고, 서 후보는 "적극 찬성"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서 후보자는 "국민들이 (사건처리 속도의 지역별) 편차가 심해 주소를 옮겨서 신청한다. 편차 해소와 신속한 도산 재판을 위해 회생전문법원이 만들어지는 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민 의원은 "입법은 저희들이 할 테니 대법관이 되시면 대법원에서도 관심
      2023-07-12
    • 박지원 전 국정원장, 내년 총선에 사실상 출마 선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내년 총선에 사실상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2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총선에 나오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대해 "나온다" 고 답해 출마를 기정사실화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나를 정치 현실로, 총선 출마로 몰아가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출마 지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목포나 해남, 진도, 완도에서 서로 오라고 하지만 아직 그럴 때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6일에도 MBC 라디오 '김종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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