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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바 방한 부산서 한일 정상회담...북핵·무역질서 협력 논의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30일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와 급변하는 무역 질서에 대한 양국의 협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회담 직후 부산 벡스코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회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긴장 완화 및 신뢰 구축 노력을 설명하며 일본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양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2025-09-30
    • 김재원 "혜경궁 김씨 위에 현지?...영부인 부속실장도 날려버린 이 대통령, 김현지가 뭐길래"[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성남라인 최측근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대통령 일정과 공직 인사 등 주요 보좌 업무를 총괄하는 제1 부속실장으로 발령났습니다. 대통령실 인사와 살림을 담당하는 자리에서 대통령의 국정 전반을 보좌하는 자리로 옮긴 건데,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를 지칭했던 ‘V-0’라는 단어에서부터 ‘그림자 실세’, ‘최고 존엄’ 등 여러 표현을 써가며 김현지 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어
      2025-09-30
    • '대통령실 실세' 김현지 전 총무비서관, 1부속실장 임명.."까마귀 날자 배떨어진 격" [박영환의 시사1번지]
      '대통령 실세' 김현진 전 총무비서관이 논란 속에 1부속실장으로 보직이 변경된 건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격'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3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은 "총무비서관이라는 자리가 대통령실의 살림 전반을 총괄할 뿐만 아니라 인사를 하기 때문에 사실 역대 어떤 대통령도 잘 바꾸지 않는다"며 "취임 4 달도 안 돼서 이제 바꾸었다는 것은 지금 국감을 피하기 위한 어떤 꼼수 인사다"라고 볼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석준 전 의원은 "총무비서관이 (국감 배
      2025-09-30
    • 정부,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확정...수도권 일극 체제 해소 본격화
      정부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30일 확정했습니다. 이번 전략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개 초광역권과 제주·강원·전북 등 3개 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국가 성장축을 재편한다는 내용입니다.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은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경제권 조성 △생활권 혁신 △추진 기반 강화 등 3대 분야·11개 전략·144개 세부과제를
      2025-09-30
    • 이 대통령 "국민에 고통주는 검찰…되도 않는 것 기소"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검사들이 되(지)도 않는 것을 기소하고, 무죄가 나오면 면책하려고 항소·상고해서 국민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검찰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항소 제도 개선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 이같이 말하고 "형사처벌권을 남용해 국민에게 고통을 주고 있지 않으냐. 왜 방치하느냐"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형사소송법은 10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1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면 안 된다는 것이 기본"이라며 "유죄일까, 무죄일까 (의심스러우면)
      2025-09-30
    • 조계원 의원, 국회 예산심사소위 위원 선임...광주·전남 예산 확보 기대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을)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결특위) 예산심사소위원회 (예산소위) 위원으로 선임됐습니다. 조 의원이 광주·전남을 대표해 예산소위 위원에 포함되면서 광주·전남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예결특위는 전체 300명의 국회의원 중 50명으로 구성되며, 각 상임위를 거쳐 올라온 정부 예산안과 결산안을 최종 확정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특히 이 중 약 15명 내외로 꾸려지는 예산소위는 '꽃 중의 꽃'으로 불리며, 막판 조정 과정에서 증액과
      2025-09-30
    • 李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 이석증 진단...일정 취소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갑작스럽게 이석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부산에서 예정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에는 동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 주치의인 박상민 교수는 30일 브리핑에서 "어제저녁 김 여사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호소해 관저를 방문해 진료했다"며 "전문 검사를 시행한 결과 오른쪽 귓속 돌 이석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이석증)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돌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치료법을 시행했고, 약물을 처방하고 안정을 취했다고
      2025-09-30
    • "핵 절대 포기 안 한다"…北 외무성 부상, 유엔총회 연설
      북한 김선경 외무성 부상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에서 "우리의 핵은 절대로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어떤 경우에도 이 입장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핵보유는 자위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상은 북한의 핵보유를 주권과 생존권의 문제로 설명하며, 미국과 동맹국들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자위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북한을 존중하고 우호적으로 대하는 국가와의 다방면 협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2025-09-30
    • 정성호, '검찰 5적' 언급 임은정에 "언행 유의하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9일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에게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언행에 유의하고 임무에 충실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장관은 임 지검장에게 고위공직자로서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개인적 의견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거나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은 그 자체로 바람직하지 않고, 앞으로 정치적 중립성이나 업무의 공정성에 의심을 불러올 수 있는 언행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법무부는 전했습니다. 법무부는 임 지검장이 "부적절한 발언을 해 왔다"며 그간 발언들도 언급하면서 "법무부 장관은 임은정 검사장에게 언
      2025-09-29
    • 정청래 "여수산단 노동자들 어려운 현실, 혜안 모색"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남 여수산단 등 석유화학업계 노동자들을 위한 혜안 모색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29일)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고위급 정책협의회에서 정의로운 산업노동전환대책 특별위원회 설치를 약속하며, "여수와 울산의 석유화학단지에 있는 노동자들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혜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초 정 대표는 내일(30일) 중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회 본회의 일정 등으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2025-09-29
    • "생활 인프라 없는 산업단지 수두룩"…정진욱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정진욱, "생활 인프라 없는 산업단지 수두룩…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2025-09-29
    • "운동, 당뇨식도 하면서"...尹 보석 심문과 검찰 해체, 모진 놈 벼락, 영불리신(影不離身)[유재광의 여의대로 10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KBC 광주방송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위치한 '파크원'의 도로명 주소입니다. 정치권 돌아가는 얘기, 세상 돌아가는 얘기, 이에 대한 느낌과 단상을 진솔하고 가감 없이 전하고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주> ◇尹 "풀어주면 운동도 하고 당뇨식도 하면서 재판에 협조"...자기중심, 아연실색 "보석을 인용해 주시면 아침과 밤에 운동도 조금씩 하고 당뇨식도 하면서 사법 절차에 협조하겠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씨가 지난 26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사건 1차 공판 보석 심
      2025-09-29
    • '찾아가는 영화관' 광주광역시 혜택 최저...문화수도 무색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에서 문화수도로 불리는 광주광역시가 전국에서 가장 적은 혜택을 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문화체육관광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2020~2025년 8월) 전국에서 열린 영화 상영 전체 1,255건 중 광주에서 열린 것은 단 5건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전체의 0.4% 수준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저치입니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246회, 세종 207회, 충남 123회, 전
      2025-09-29
    • 정청래, 조희대 '청문회 불출석'에 "삼권분립 부정 반헌법적 행위"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이른바 '대선개입 의혹' 청문회에 불출석하겠다고 통보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맹공을 퍼부으며 출석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이 법사위에 제출한 불출석 의견서에서 '사법 독립 보장 취지에 반한다'고 밝힌 점을 거론하며 "그렇다면 지난 5월 1일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극히 예외적·이례적인 파기환송은 정말 헌법에 부합하는가"라고 따졌습니다. 정 대표는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히는 게 사법 독립에 반하는가"라
      2025-09-29
    • 전남 광양시의회, '호남 불' 김정재에 "몰지각한 망발...사퇴해야"
      전남 광양시의회가 국회 본회의 표결 중 '호남에서는 불 안 나나' 발언으로 논란을 산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29일 성명을 내고 "김 의원은 단순한 지역 비하를 넘어, 재난과 고통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비인륜적 행태 및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시하는 몰지각한 망발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재난 앞에 영남과 호남이 따로 있을 수 없으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은 그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재난 지원법과 같이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서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발언이 나온 것은 국민 통합을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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