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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준 "딴지일보는 민심의 척도 아닌 개딸 바로미터"[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 6일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 워크숍에서 "민주당 지지 성향을 봤을 때 딴지일보가 바로미터"라며 "그곳의 흐름이 가장 민심을 보는 척도가 될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딴지일보는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친여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입니다. 정 대표는 자신은 딴지일보 게시판에 "10년 동안 1,500건, 평균 이틀에 한 번 글을 썼다"면서 "대중 정치인이라면 SNS를 끼고 살아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귀를 의심케 하는 충격적 발언"이라며 "천안함 좌초
      2025-11-18
    • 박찬호는 떠났다...무주공산 된 KIA 내야사령관, 올겨울이 시험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던 박찬호의 두산 베어스 이적으로 전력 공백에 직면했습니다.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은 박찬호는 18일 두산과 4년 총액 80억에 계약하며 새로운 둥지를 틀었습니다. 7시즌 연속 130경기 이상을 소화한 핵심 자원을 잃은 KIA는 이번 겨울 대체 자원 발굴이 최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현재로선 김규성과 박민, 그리고 1년 차 신예 정현창이 1순위 대안으로 꼽힙니다. 세 선수 모두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서 수비 훈련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수비 범위·송구
      2025-11-18
    • 신안 태평염전, 석조소금창고 문화유산으로 유지키로
      전남 신안의 태평염전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말소 신청을 일부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소금 창고는 문화유산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가장 상징적인 염전에 대한 신청 취하 여부는 아직 검토 중입니다. 태평염전은 18일 갤러리로 쓰고 있는 석조소금 창고의 국가등록문화유산 자격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태평염전은 신안군 등 관계기관에 구두로 이런 방침을 전달했으며 문서화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월 미국 정부가 강제노동 의혹을 이유로 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의 수입을 막자, 태평염전은 문화유산으로서
      2025-11-18
    • 정진욱 의원, 2년 연속 경실련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이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2년 연속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실련은 18일 "경제 분야 핵심 의제에 대한 정책 개선 노력과 질의의 전문성, 민생 중심 문제 제기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며, 산자위를 비롯한 6개 상임위 11명의 우수의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경실련은 정 의원 선정 이유에 대해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상과 광고이익 전가 문제를 비롯해 중소상공인·청년 보호 등 민생 이슈 전반을 날카롭게 짚었다"며 "산업단
      2025-11-18
    • 이개호 의원 "의사 수보다 지역 간 의료 수준 격차가 더 큰 문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개최한 지역의사제 공청회에서 "지방 의료 위기의 핵심은 단순한 의사 수 부족이 아니라 수도권과의 의료 역량 격차"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수도권 의사 비중이 인구 비율과 비슷한데도 지방 의료는 붕괴 직전"이라며 "의사 숫자만 늘리는 논의보다 지역 의료 수준을 끌어올릴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변호사가 부족하면 불편하지만 의사가 부족하면 생명이 위태롭다"며, "응급 환자가 제때
      2025-11-18
    • 고속도로 갓길에 잠든 음주운전자, 잡고 보니 현직 경찰
      음주 상태로 고속도로를 운전하다 잠이 들어 사고를 유발한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평택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형사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새벽 3시 35분쯤 음주 상태로 운전해 귀가하던 중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분기점 인근 갓길에 차를 대놓고 잠들었다가 이곳을 지나던 4.5t 화물차에 후미를 들이받히는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갓길 안쪽으로 차를 세웠으나 차량 일부가 본선인 하위 차로에 걸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11-18
    • "곡소리 나네" 비트코인, 7개월 만에 첫 9만 달러 선 붕괴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하락을 거듭하면서 7개월 만에 처음으로 9만 달러 선이 붕괴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8일 낮 12시 30분 한때 5.83% 급락한 8만 9,931달러에 거래됐다가 현재는 9만 달러 선을 회복하며 1.3% 하락률을 기록 중입니다.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4월 미국발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에 7만 4,400달러 선까지 폭락한 이후 7개월 만입니다. 블룸버그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으로 12월 추가 금리 인
      2025-11-18
    • 청춘 로맨스 '솔로둘로'...7:1 경쟁 뚫은 무안의 기적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 '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돼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2025-11-18
    • 드디어 떴다! '4년 80억 대박' 박찬호, 두산 베어스간다...FA 1호 계약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FA '최대어', 유격수 박찬호의 최종 행선지는 두산베어스였습니다. 두산은 18일 "FA 내야수 박찬호와 계약기간 4년, 최대 80억 원(계약금 50억, 연봉 28억, 인센티브 2억)에 계약했다"며 박찬호 영입을 공식화했습니다. 당초 박찬호를 두고 내야 센터라인 보강이 절실한 복수 구단의 러브콜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두산은 과감한 배팅으로 박찬호를 품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산은 "박찬호는 리그 최고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로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 내야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자원"이라며 "리드오프로서
      2025-11-18
    • 해남 솔라시도·순천 신대지구에 외국교육기관 설립 추진
      전라남도가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해남 솔라시도와 순천 시대지구에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 외국교육기관 설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착수보고회에는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과 전남도의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순천시, 개발사업시행자, 전문가 자문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도는 해남 구성지구에 추진 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순천 신대지구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2025-11-18
    • 尹부부, 특검에 불출석 사유서 제출..."재판·건강상 이유"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다음 주 소환을 통보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당일 출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이날 오전 우편으로 특검팀에 불출석 사유서를 보냈습니다. 아직 특검팀에 사유서가 도착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 일정을, 김 여사는 건강 악화를 각각 불출석 사유로 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다음 달 초에는 출석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앞서 김 여사에게 오는
      2025-11-18
    • 1조 2,000억 인공태양 연구시설 현장실사 나주부터 시작
      정부가 1조 2,000억 원을 투입하는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전이 막바지 현장실사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나주, 군산, 경주 등 최종 후보지 3곳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사에서는 초정밀 장치들이 대규모로 설치되는 연구시설의 특성상 지질 안전성이 핵심 평가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지반의 구조적 안정성과 활성 단층 영향, 과거 지진 기록 등이 50만㎡(15만평) 규모 부지 선정의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주는 지질학적 안정성
      2025-11-18
    • '서부지법 난동 배후 의혹' 전광훈 출석…"대한민국 망해"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8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이날 오전 전 목사를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전 목사는 경찰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나 "서부지법 사태는 우리와 관계가 없다"며 "'광화문 운동'을 7∼8년간 하면서 '경찰과 부딪치거나 좌파 단체와 싸우지 말라'고 계속 강조해서 사건사고가 하나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목사가 설교할 때 성경에 감동 받고 은혜
      2025-11-18
    • 달마다 천만 명이 머무는 전남 만들자...'생활 인구 생생생 프로젝트'
      전라남도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지속 가능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월 1천만 명이 머무는 활력 전남'을 비전으로 인구대전환 시즌2인 '생활인구 생생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합니다. 생활인구 통계는 등록인구(주민등록·외국인)와 체류인구(월 1회 3시간 이상 머문 사람)를 더한 수치로 2023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으로 정책에 도입됐고 2026년부터 지방교부세 산정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2025년 3월 생활인구 통계 기준 전남 인구감소지역 16개 군의 등록인구는 70만 명, 체류 인구는 278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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