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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기온 10도 '뚝'...전남에 첫 눈 내릴까?
      화요일인 18일 북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져 서울 -1.9도, 인천 -1.0도, 수원 -2.0도, 춘천 -5.6도, 강릉 0.7도, 청주 0.1도, 대전 -0.3도, 전주 2.4도, 광주 4.9도, 제주 10.2도, 대구 2.1도, 부산 3.1도, 울산 2.3도, 창원 3.4도 등입니다. 낮 기온은 4∼11도로 예보됐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2025-11-18
    • "김건희에 금거북이·세한도 선물" 이배용 해명에도 특검 '인사 청탁' 의심
      '금거북이 인사 청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김건희 여사로부터 먼저 선물을 받아 답례 차원에서 금거북이를 건넨 것이라고 17일 주장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의 변호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2021년 12월 내지 2022년 1월 김 여사로부터 시가 100만 원대 화장품 세트를 선물받아 2022년 3월 하순경 답례 및 당선 축하 의미로 유사한 가격대의 선물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위원장이 건넨 선물은 시가 190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변호인은 이어 "선물 과정에서 김 여사에
      2025-11-17
    • "북한 해킹자금 1조 3천억, 세계 최대거래소 바이낸스로 세탁 정황"
      북한 해커들이 1조 원대 해킹 수익금을 세탁하는 과정에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연루된 정황이 17일(현지시간) 국제 탐사보도에서 포착됐습니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에 따르면 북한이 해킹으로 탈취한 이더리움(ETH) 가운데 약 9억 달러어치(약 1조 3천억 원)가 자금 세탁 과정에서 바이낸스 계좌 5개로 흘러 들어간 거래 기록이 확인됐습니다. 북한의 해킹 수익금을 세탁하는 과정에서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는 데에는 '토르체인'이라는 암호화폐 교환 서비스가 이용됐습니다. 이 시기 문제의 5개 바이
      2025-11-17
    • '채상병 수사방해' 공수처 전 검사 2명 구속영장 기각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수사를 방해한 의혹을 받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전직 부장검사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와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장은 "범죄 혐의에 대해 사실적, 법리적으로 다툼의 여지가 있다.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권을 충분히 행사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수집된 증거관계, 직업과 가족관계, 수사 경과 및 출석 상황 등을 고려할 때 도망이나
      2025-11-1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1-17 (월)
      1. 면세사업에 관행적 부가세 지급...'세금계산서' 없어 2. 복합쇼핑몰 3종 가시화되는 광주, 도시재생 새로운 장 열까 3. 삼성전자, 광주에 공조기기 생산라인 검토...기대감 확산 4. 호남선 KTX 10년 만에 하루 2편 늘었지만...표 전쟁 막을 수 있나 5. '지역방송 지원예산 4배 증액'...6년간 역차별 해소
      2025-11-17
    • 카카오맵 친구 위치 '무제한 공유'...연인·직장 감시 악용 우려
      카카오톡 친구끼리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카카오맵 서비스 이용시간이 최대 6시간에서 무제한으로 확대되면서 사생활 침해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17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맵은 지난 12일 업데이트로 새로운 '친구 위치'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친구 위치는 이용자와 카카오톡 친구와 동의 하에 서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카카오맵 지도 위에서 친구에게 이모티콘을 보내거나 채팅으로 짧은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또 기존에는 최장 6시간 동안 위치를 공유할 수 있었지만,
      2025-11-17
    • 수능 영어 24번 '제목이 뭐길래'...수험생들 이의신청 폭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항에 대한 이의 신청이 신청 마감일인 17일까지 총 675건 제기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342건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의 신청 마감 시점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총 675건의 이의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영역별로는 영어가 467건으로 다른 영역보다 압도적으로 많아, 전체 이의 신청의 69%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영어영역 24번 문항에 대한 이의 신청이 집중되면서 이 문항에만 400건이 넘는 이의가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
      2025-11-17
    • 밀반입 마약 전국 유통 외국인 58명 검거
      국제 우편을 이용해 마약을 몰래 들여와 전국에 유통한 외국인 58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마약류를 유통하고 투약한 외국인 58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49명을 구속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국제 우편을 통해 밀반입한 필로폰과 야바 등 마약류를 국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유통·판매하고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5-11-17
    • '지역방송 지원예산 4배 증액'...6년간 역차별 해소
      【 앵커멘트 】 정부의 내년도 지역 방송 지원 예산이 4배 가량 증액돼 지역 방송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방송통신 발전기금을 전혀 내지 않는 아리랑TV와 국악방송 두 방송사가 지원금을 독차지해 논란을 빚어왔는데, 마침내 역차별이 해소된 겁니다. 전국 지역민방취재단 이재곤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 내년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예산을 심의하면서, 지역중소방송 지원 예산을 157억 원 증액했습니다. 50억에서 207억 원으로 4배 늘린건데, 40여 개 지역방송이 1억 원씩 받던 방송통신발전
      2025-11-17
    • 호남선 KTX 10년만 증편...하루 2편 늘어도 '표 전쟁' 여전
      【 앵커멘트 】 호남고속철도 개통 10년 만에 광주송정역과 수도권을 오가는 KTX 운행 횟수가 하루 두 편 늘었습니다. 하지만, 수요에 비해 여전히 운행 횟수나 좌석 수가 부족하다는 지적은 여전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벽부터 광주송정역 승강장이 승객들로 북적입니다. 오늘(17일)부터 서울과 전북 익산을 오갔던 KTX 열차 2편이 광주송정역까지 연장 운행됐습니다. ▶ 인터뷰 : 조성은 / 승객 - "앞으로도 더 증편이 더 확대돼서 우리가 서울 가는 데 훨씬 좋은 열차편이 됐으면..." 이번
      2025-11-17
    • 삼성전자, 광주에 공조기기 생산라인 검토...기대감 확산
      【 앵커멘트 】 이달 초 세계적인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그룹을 인수한 삼성전자가, 그 생산라인을 광주에 건립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공조기기에 대한 수요가 날로 커지는 가운데, 광주가 제조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삼성전자는 향후 5년 간 450조 원 규모의 국내 투자를 약속하며, 최근 인수한 플랙트그룹의 공조기기 생산라인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지난 16일) - "국내 투자 확대, 또 청년의 좋은 일자리
      2025-11-17
    • 복합쇼핑몰 3종 가시화되는 광주, 도시재생 새로운 장 열까
      【 앵커멘트 】 오는 20일 더현대광주가 착공을 공식화하면서 광주의 첫 복합쇼핑몰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광천 아트앤컬처파크, 어등산 그랜드스타필드 등 나머지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침체됐던 광주 도시의 활력을 되찾을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에는 복합쇼핑몰이 단 한 곳도 없다.' 지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뜨겁게 달궜던 이 문장을 대변하듯 쇼핑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시민들의 역외소비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복합쇼핑몰을 요구하는 지역민들의
      2025-11-17
    • 면세사업에 관행적 부가세 지급...'세금계산서' 없어
      【 앵커멘트 】 장흥군이 수백억 원대 산림사업을 특정 업체인 장흥군산림조합과 수의계약으로 몰아줬다는 의혹, 앞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장흥군이 면세 대상인 이 산림사업에 수억 원의 부가가치세를 관행적으로 지급해 왔고, 심지어 그 증빙인 세금계산서조차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장흥군은 산림사업 대부분을 장흥군산림조합과 수의계약으로 체결해 2022년 이후 220억 원을 집행했습니다. 문제는 이 계약들 상당수가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인 산림경영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2025-11-17
    • 마약 피의자 수갑도 안 채우고 풀어줬다 도주...경찰 뒤늦게 감찰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 피의자를 체포했으나 수갑도 채우지 않고 감시를 소홀히 해 도주하게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17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전 11시쯤 경북 영주시 이산면 단독주택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대마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A씨가 검거 직후 도주했습니다. A씨는 당시 주택에서 체포영장 집행 이후 인천 부평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에게 "어머니에게 인사를 하겠다"며 방 안으로 들어간 뒤 창문을 통해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관들은 당시 방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2025-11-17
    • BTS 진에 '기습 입맞춤'...50대 일본인 여성 강제추행 기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강제추행 혐의로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지난 12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진이 군 복무를 마친 뒤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연 팬 1,000명과의 '포옹 행사'에 참석, 진의 볼에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를 받습니다. 송파경찰서는 A씨를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했으나, 조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돼 지난 3월 수사 중지를 결정했습니다. 이후 A씨는 경찰에 자진 출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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