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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당·진보당 "3~5인 중대선거구제 확대 필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군소정당들이 정치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3~5인 중대선거구제 확대를 한목소리로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은 2022년 중대선거구제 도입으로 대표성을 넓힌 경험을 언급하며, 광주시 선거구 확정위원회가 광산구 일부 선거구를 3인에서 2인 선거구로 환원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 또한 "거대 양당의 기득권 독점 완화를 위한 민주주의의 진보"라며,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회에 반영하기 위해 3~5인 중대선거구제의 확대와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
      2025-11-24
    • '정청래 연임 포석?' 민주당 당원주권 강화…지방선거 시·도당 영향력 '축소'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당원주권 강화를 내세우면서 20여 년 만에 지방선거 경선룰에 대한 대대적 개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을 제외한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공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던 시·도당의 역할도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권리당원 권한 강화를 위한 당헌·당규 개정에 들어갔습니다.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모두 1인 1표로 바꾸겠다는 안이 대표적입니다. 또 기초·광역 의원 비례대표 선정을 시도
      2025-11-24
    • '선장 없는 1천번 운항'…항로 이탈 안 본 관제사 입건
      【 앵커멘트 】 신안 여객선 좌초 사고를 수사 중인 해경이 선장과 VTS 관제사까지 입건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구속 심사를 앞둔 선장은 사고 해역 운항 중 조타실을 상습적으로 이탈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복합적인 인재로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여객선이 무인도와 충돌한 이후 좌초 사실을 알았습니다. 관제 당시 항로 이탈 알림 장치도 꺼져 있었습니다. ▶ 싱크 : 김성윤 /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장 - "그런 부분(관제 관리 소홀에
      2025-11-24
    •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 연구시설, 1순위 후보지로 나주시 선정
      【 앵커멘트 】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부지로 전남 나주시가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다음 달 과기정통부가 부지를 확정하면 1조 2천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3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나주시를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의 우선협상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핵융합 기술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 적고 탄소 배출이 없는 차세대 에너지입니다. 바닷물에서 무한히 얻을 수
      2025-11-24
    • 정부, 치솟는 환율에 국민연금 동원...'4자 협의체' 가동
      외환당국과 국민연금 등이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4자 협의체를 가동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외환당국이 국민연금과 공조 체제를 본격화한 겁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언론공지를 통해 "기재부와 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확대 과정에서의 외환시장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한 4자 협의체를 구성했다"면서 첫 회의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지난 14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과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갖고 "국민연금 등 주요
      2025-11-24
    • "한국에서 훼손 시신 많이 발견돼"...경찰, 가짜뉴스 유튜버 조사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한국에서 훼손된 시신이 많이 발견된다"는 허위 정보를 퍼뜨린 유튜버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9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대보짱'으로 알려진 30대 조모씨를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지난 21일 불러 조사했습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유튜버인 그는 지난달 22일 '최근 비자 없이 한국에 입국한 범죄자 중국인들의 살인과 장기 매매 문제가 심각하다'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는 영상에서 '한국 내 하반신만
      2025-11-24
    • 李대통령 "남북관계 위험한 상황...인내심 대화 노력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현재의 남북관계에 대해 "언제 우발적 충돌이 벌어질지 모르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려면 인내심을 갖고 대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프리카·중동 4개국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로 향하는 전용기 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북관계가 매우 적대적·대결적 양상으로 변했으며, 초보적 신뢰조차 없이 (북한은) 아주 극단적 행동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은 군사분계선에 3중 철조망을 치고 있다. 6&m
      2025-11-24
    • "시민의 힘으로 비상"...2030 여수교육 비전 선포식
      '여수교육, 시민의 힘으로 비상하다'를 슬로건으로 한 '2030 여수교육 비전' 선포식이 24일 전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여수교육 비전에는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 여수 교육을 목표로 여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추진 전략과 과제 등이 담겼습니다.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 지역 불균형 등 현안 대응 과제 등도 포함됐습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여수에서 태동한 2030교실이 국가적 과제로 추진되는 'AI 시대 미래교육'의 선도모델로 떠오르고 있다"며 "여수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
      2025-11-24
    • 화요일 전국 비...낮부터 기온 '뚝', 산지 눈·강풍 우려
      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비는 늦은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전에는 경상권, 낮 강원 동해안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오후 들어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산지와 동해안, 전북 동부, 경북 북동 산지와 동해안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충청권, 전북 5~15mm △강원 산지
      2025-11-24
    • 서삼석 "전남 의료 공백 더는 못 버틴다...통합국립의대 신설 속도 내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최고위원이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강하게 지적하며 통합국립의대 신설의 시급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서 최고위원은 "전남은 전국에서 의료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의료 인력과 중증의료 기반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전남 통합국립의대 신설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전남은 노인 인구 26.1%, 장애인 7.52%, 치매 환자 4.4% 등 의료수요 지표가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그러나 22개 시·군 중 17개 군이 의료취약지로 분류되고, 인구 1천 명
      2025-11-24
    • 광주시-전남대-조선대,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
      광주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와 함께 '2025 광주 특성화 지방대학(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와 올해 공모에 선정된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학이 손잡고 '인공지능+웰에이징 인재! 광주의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공동 비전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선포식에는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박명희 조선간호대학교 총장, 조순계 조선이공대학교 총장, 기업인,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비
      2025-11-24
    • 자동차검사소 화재 진압 나선 40대 소방관, 의식불명
      자동차검사소 건물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이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4일 정오쯤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한 자동차검사소 4층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56명을 동원해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고양소방서 행신119안전센터 진압1팀장인 40대 남성 A 소방경도 동료들과 함께 3층 발화 지점으로 올라가 진압에 나섰습니다. 낮 12시 30분쯤 초진을 마친 뒤 3분가량 지나 A 소방경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졌고, 구조
      2025-11-24
    • MBC '명랑운동회' 인기 아나운서에서 정치인으로...변웅전 前의원 별세
      1970∼1980년대 인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3선 의원과 당 대표를 역임한 변웅전 전 의원이 지난 23일 밤 서울 광진구 자양동 혜민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24일 전했습니다. 향년 85세. 충남 서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산농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심리학과 재학 중 1963년 중앙방송국(KBS) 아나운서가 됐습니다. 최평웅 전 아나운서의 회고록 '마이크 뒤에 숨겨둔 이야기들'(2023)에 따르면 고인은 KBS 입사 후 '자정 대공뉴스'를 마친 뒤 술을 마셨다가 새벽 2시 뉴스에서 방송사고를 냈습니다. 그날 아침
      2025-11-24
    • "여기 폭발물 있어"...항공사 직원과 다투다 거짓말한 50대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사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수하물에 폭발물이 있다고 거짓말을 한 50대 승객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24일 새벽 5시 10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카운터에서 스티로폼 박스에 폭발물이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폭발물처리반(EOD)을 투입해 50대 A씨의 박스를 수색했지만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A씨가 출국장에서 항공사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박스에 폭발물이 있다"고 말하자, 이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2025-11-24
    • 호준석 "기득권 세력 이익 좇아 '친청'으로 갈아타기 한심"[박영환의 시사1번지]
      민주당이 대의원과 권리당원이 똑같이 한 표를 행사하는, 이른바 '1인 1표제' 논란으로 연일 시끄럽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당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오랜 과제"라고 주장했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지도부 연임을 위한 졸속 개정"이라 반발하면서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득구 의원은 "대의원제는 단순한 기득권 구조가 아니라 전국 정당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라며, 보완장치가 필요하다고 했고, 이언주 최고위원도 "민주당이 수십 년 운영해 온 대의원 제도를 충분한 숙의 과정 없이 단 며칠 만에 밀어붙이기식으로 폐지하는 게 맞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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