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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안전기원제 개최
      진도군의 숙원사업인 해창·염대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 정비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진도군은 어제(25일) 진도읍에서 안전기원제를 열고, 해창·염대지구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완공과 무사고를 기원하며 사업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의 정비를 위해 총 815억 원이 투입되며, 진도천과 염대천의 제방 축조와 보강, 교량 8개소 재가설 등의 공사가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입니다.
      2025-11-26
    • ACC 개관 10주년 기념식 "세계 최대 복합예술 공간으로 성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ACC는 어제(25일) 아시아 주요 국가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10년에는 세계 최대 복합예술 공간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지역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 거점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11-26
    • 광주 고교생 100명, 다양한 교육 정책 직접 제안
      지역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정책들을 직접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광주 학생 100인 정책제안 한마당'에서 참가 학생들은 온라인 돌봄 신청 플랫폼과 청소년 일자리 창업 지원, AI로 접근하는 학생 멘탈 케어 등 직접 발굴한 정책들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접수된 정책들 가운데 우수 제안은 관계 부서와 유관 기관에 전달해 정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2025-11-26
    • '산업 붕괴' 직면한 전남, 대전환의 길을 묻다…26일 KBC 미래포럼
      【 앵커멘트 】 전남 동부권을 지탱하는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의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민생 경제마저 휘청이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까지 맞물린 가운데, 위기 속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립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례 없는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이 두 산업을 주축으로 성장해오던 전남 동부권의 경제도 함께 고꾸라졌습니다. 여수시의 법인지방소득세는 3년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고, 같은 기간 광양시는 876억 원에서 78억 원으로 10분의 1 토막이 났습니다. 최근
      2025-11-26
    • 광주·전남 아침 기온 1~6도 '뚝'…오후부터 맑아져
      수요일인 오늘(26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 최저기온이 어제보다 5도 안팎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1~6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에는 11~1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밤까지 내리던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쳤으며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당분간 아침 최저 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지는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025-11-26
    • 쿠팡에서 또...야간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쓰러져 숨져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로자가 쓰러진 뒤 숨지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26일 새벽 2시쯤 광주시 문형동에 있는 경기광주 5물류센터에서 5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카트에 물품을 담아 옮기는 집품(피킹) 업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계약직 근로자인 A씨는 사고 전날 저녁 6시부터 이날 새벽 4시까지 근무하기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최근 검진 기록과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그에게 지
      2025-11-26
    • 유엔 차기 총장 후보 인선 착수…"여성 지명 강력 권장"
      유엔이 25일(현지시간) 2026년 말 임기가 종료되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현 유엔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제10대 총장 후보 인선에 공식 착수했습니다. 이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국인 시에라리온의 마이클 임란 카누 유엔대사와 아날레나 배어복 유엔총회 의장은 이날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 추천 및 인선 절차 개시를 알리는 공동 서한에 서명했습니다. 이날 서한 발송에 따라 193개 유엔 회원국은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를 안보리에 추천할 수 있으며, 사무총장 인선 절차도 공식적으로 개시됩니다. 공동 서한은 "그동안 여성
      2025-11-26
    •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사전 협상 착수…최고 60층
      서울시는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면적 14만 6260.4㎡에 달하는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9월 두 사업자를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한강 이남 유일의 3·7·9호선 '트리플 역세권'으로 도심과 공항까지 접근성이 좋아 개발 파급력은 상당할 전망입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아침은 서울, 점심은 부산'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의 시공간 개념을
      2025-11-26
    • "내년 지선 '충남' 단두대 매치...정청래·장동혁, 고향서 패하면 정치생명 다해"[와이드이슈]
      △ 황인찬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5일 화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내년 6·3 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공천 룰 개편과 내부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오늘은 오승용 메타보이스 이사와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이사님 안녕하십니까? ▲ 오승용 이사 : 네 안녕하십니까? △ 황인찬 앵커 :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차기 당대표 선거와 지방선거 후보 공천에서 대의원 비중을 낮추는 1인 1표제를
      2025-11-26
    • '영업 중' 공인중개사 11만명 아래로…2020년 이후 최저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 숫자가 5년 2개월 만에 11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는 10만 9,97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0년 8월(10만 9,931명) 이후 5년 2개월 만에 11만 명을 밑도는 수치입니다. 국내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유자가 작년 기준 55만 1,879명인 점을 고려하면 5명 가운데 1명만 사무실을 운영 중인 셈입니다. 올해 초강력 주택 수요 억제책으로 평가받는 6·27대책과 10·15대책으로 거래가 대폭
      2025-11-26
    • 트럼프 "러-우 전쟁 종전안 합의 머지 않아…일주일간 엄청난 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안 합의가 머지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추수감사절(27일)을 앞두고 열린 '칠면조 사면식'에서 "나는 우리가 합의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9개월 동안 8개의 전쟁을 끝냈다. 그리고 우리는 마지막 전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쉽지는 않지만, 우리는 거기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는
      2025-11-26
    • 첫 민간 주도 제작 '누리호' 27일 새벽 1시 발사 예정
      첫 민간 주도로 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내일 새벽 1시쯤 발사될 예정입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 오전 0시 55분께 누리호 4차 발사에 나섭니다. 누리호의 이번 임무는 고도 600㎞에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올리는 것입니다. 이번 발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종합기업으로 누리호 제작을 처음 주관하며 정부 주도 우주개발이 민간으로 전환하는 상징이 될 전망입니다. 누리호는 전날 오전 9시 누리호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 종합조립동에서 출발했
      2025-11-26
    • 쌀쌀한 출근길…아침 기온 뚝 떨어지며 영하권
      수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며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까지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5.3도, 인천 3.
      2025-11-26
    • 누리호 발사대 설치 작업 26일 오전까지…강풍주의보 기상 악조건
      27일 새벽 발사 예정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대 설치 작업이 26일 오전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5일 오후 8시 30분 기준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누리호는 이날 오후 1시 36분 발사대 기립을 마친 후 전기·공조 엄빌리컬 연결과 발사체 신호 점검을 수행했습니다. 자세 제어계 점검도 이날 완료할 예정이라고 항우연은 밝혔습니다. 다만 강풍주의보 발효 등 기상 악조건이 있어 유공압 엄빌리컬 연결과 기밀 점검은 26일 오전 중 완료할
      2025-11-25
    • 李 대통령, "이재명 흉봐도 괜찮다" 즉석 타운홀미팅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앙카라 시내의 한 호텔에서 현지 동포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140여 명의 교민이 참석한 행사는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 뒤 비공개로 대화를 이어가던 기존 방식과 달리, 취재진에 공개된 상태로 교민들이 현지에서 느끼는 어려움이나 건의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즉석 타운홀미팅'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선 격려사에서 "튀르키예와 대한민국은 특별한 관계로, 앞으로 서로 의지하고 협력하며 함께 갈 예정"이라며 "교민들이 그 가교 역할을 해 주고 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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