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50대 남성, 전처 직장 찾아 흉기 휘둘러..두 명 모두 숨져
      【 앵커멘트 】 50대 남성이 한 달 전 이혼한 전처를 살해한 뒤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대낮에 전처의 직장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건데,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차량 한 대가 보건소로 들어가더니, 곧이어 직원들이 뛰쳐 나옵니다. 화순의 한 보건지소에서 52살 이 모 씨가 전 부인 54살 강 모 씨를 흉기로 찌른 뒤 자해한 건 어제(28일) 오전 11시 20분쯤.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2019-03-29
    • 50대 남성, 전 부인 직장 찾아 흉기 휘둘러..두 명 모두 숨져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50대 남성이 이혼한 전 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차량 한 대가 보건소로 들어가더니, 곧이어 직원들이 뛰쳐 나옵니다. 화순의 한 보건지소에서 52살 이 모 씨가 전 부인 54살 강 모 씨를 흉기로 찌른 뒤 자해한 건 오늘(28일) 오전 11시 20분쯤. 비명소
      2019-03-28
    • 광주 광산구 금고 지정 논의 중단.."소송 이후 진행"
      광주 광산구가 농협은행이 제기한 소송의 결과가 나온 뒤 구 금고 운영기관 지정에 나설 계획입니다. 광산구는 구 금고 운영기관 선정에 참여한 광주은행과 KB국민은행, 농협은행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아 재심의를 추진할 수 없었다며 농협은행이 제기한 금고지정 무효 확인 소송의 결과를 지켜본 뒤 구 금고 운영기관 선정에 나설 예정입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심의위원 명단이 유출돼 공정한 심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광산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19-03-27
    • 광주ㆍ전남 일제 강제 동원 피해 3만 7천여 건
      광주ㆍ전남에서만 3만 7천여 건의 일제 강제 동원 피해가 접수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접수 처리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지역에선 3만 7556건의 강제동원 피해가 접수됐으며, 유형별로는 노무동원이 2만 6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국적으로 14만 9천여 건의 강제 노무동원 피해가 인정됐지만, 전범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 참여한 피해자는 천여 명에 불과했습니다.
      2019-03-27
    • 'DMZ 평화 인간띠' 한 달 앞으로.."한반도 평화 시금석 되길"
      'DMZ 평화 인간띠' 행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자들이 결의를 다졌습니다. DMZ 평화인간띠운동 광주전남본부는 오늘(27일) 5ㆍ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27일 '꽃피는 봄날 DMZ 소풍 가자'는 주제로 DMZ 5백km 구간을 시민들이 손을 맞잡고 잇는 인간띠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이 남ㆍ북대화의 물꼬를 텃듯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한반도 평화의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2019-03-27
    • "왜 내 차에 기대"..취객 때린 조직폭력배 추가 구속
      취객을 때린 뒤 달아났던 조직폭력배가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9일 광주시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길을 걷던 30대 2명을 폭행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로 21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폭행에 가담한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피해자들이 자신의 차에 기대고 있어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뒤 도망쳤으며,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3-27
    • "노점상인 생존권 위협"vs"산책로 정비"..푸른길 공원
      【 앵커멘트 】 산책로인 광주 푸른길 공원에는 토요일이면 노점상이 들어서는데요. 노점상 철거를 놓고 도시 미관이냐, 노점상의 생존권이냐는 해묵은 갈등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싱크 싸우는 소리) 광주 시내의 한 공원에서 노점 상인들과 구청 직원 사이에 고성이 오간건 오늘(22일) 오후 2시쯤. 남구청이 매주 토요일마다 노점상이 들어서는 산책로 한 가운데 말뚝을 박자 말싸움이 벌어졌습니다. 40여 명의 상인들은 10여년 전부터 이어져 온
      2019-03-22
    • 폐가에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폐가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1일) 오후 2시쯤 광주시 북구 우산동의 한 재개발지역 폐가에서 60살 양 모 씨가 숨져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양 씨가 폐가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019-03-21
    • 광주 도심 도로 지름 2m 싱크홀..복구 완료
      광주 도심 도로에 지름 2미터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어제(20일) 오전 11시 반쯤 광주시 도천동 하남산단 8번로에서 지름 2미터, 깊이 1.2m의 싱크홀이 발생해 지자체가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하수관로 틈에 끼어 있던 토사가 빗물에 쓸려가 지반이 침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3-21
    • 세계 기상의 날 앞두고 기념행사 열려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기상청이 신뢰할 수 있는 기상정보 제공을 다짐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3월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앞두고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다짐하며 '태양 지구 그리고 날씨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와 강연 등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2019-03-21
    • 장성군, 노인 관련 시설 갖춘 공공실버주택 문 열어
      의료 시설과 복지관 등을 갖춘 공공실버주택이 장성군에 문을 열었습니다. 장성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비를 지원받아 65세 이상인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건강과 복지 등 노인 관련 시설을 한데 모은 복합 주거시설인 '누리타운'을 조성했습니다. 15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누리타운에는 현재 86% 가구가 입주를 마쳤으며 장성군은 홀로 사는 노인과 국가유공자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입주자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03-21
    • 만취 운전 사망사고낸 뒤 뺑소니 40대 붙잡혀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을 치여 숨지게 하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젯(20일)밤 11시 50분쯤 광주시 운남동의 한 버스정류장 앞에 서있던 60살 구 모씨가 46살 정 모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정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22%의 만취 상태로 사고 뒤 도주하다 풍암동에서 접촉 사고를 내면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19-03-21
    • "맨몸으로 뛰어가"..화재 현장서 시민 구한 경찰관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파출소 경찰관들이 화재 현장에 맨몸으로 뛰어들어가 시민들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최근 각종 범죄에 연루돼 경찰의 신뢰가 땅에 떨어진 상황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 이 경찰관들의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음악 연습실에서 "살려달라"는 신고가 걸려온 건 어제(20일) 새벽 5시쯤. 광주 양림파출소 강도식 경위와 강종훈 경사는 곧바로 불이 난 건물로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위치를 묻기도 전
      2019-03-21
    • "맨몸으로 뛰어가"..화재 현장서 시민 구한 경찰관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파출소 경찰관들이 화재 현장에 맨몸으로 뛰어들어가 시민들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최근 각종 범죄에 연루돼 경찰의 신뢰가 땅에 떨어진 상황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 이 경찰관들의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음악 연습실에서 "살려달라"는 신고가 걸려온 건 오늘(20일) 새벽 5시쯤. 광주 양림파출소 강도식 경위와 강종훈 경사는 곧바로 불이 난 건물로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위치를 묻기도 전
      2019-03-20
    • 4.19민주혁명 역사관, 광주고등학교에 문 열어
      4.19혁명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역사관이 광주고등학교에 문을 열었습니다. 4.19민주혁명 역사관은 정의와 자유, 평화로 상징되는 4.19민주이념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호를 외치며 현장을 느낄 수 있는 '함성 체험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또 상설전시관에는 4.19 혁명의 전개 과정을 시간대별로 게시한 사진전 등이 전시됐습니다.
      2019-03-20
    • 참여자치21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후보 시민 상식 못미쳐"
      시민단체가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참여자치21은 오늘(19일) 논평을 내고 김 후보자가 무보수 명예직인 시민생활환경회의 이사장을 지내며 1억여 원의 보수를 받은 의혹이 제기됐지만 충분히 해명되지 못했다며 김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했습니다. 또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대표이사와 광주도시공사 사장,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 광주시의회 전문위원이 전부 이용섭 시장의 선거캠프 인사들로 채워지는 등 보은성 인사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19-03-19
    • "10년 째 점심식사가 천 원"..기운차림 식당
      【 앵커멘트 】 단돈 '천 원'이면 점심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천 원으로 이웃들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이 식당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점심 시간을 앞둔 광주 시내의 한 식당. 따뜻한 밥과 국, 반찬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한 상 가득 차려진 이 식당의 밥값은 단돈 천 원. ▶ 인터뷰 : 김종구 / 광주광역시 월곡동 - "나이 먹은 사람으로서 혼자서 챙겨 먹는 것보다 여기 와서 먹으면 편하고"
      2019-03-19
    • 수입산 콩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식당 9곳 적발
      수입산과 국내산 콩을 섞어 청국장 등을 만든 식당들이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달 10일부터 콩 요리 전문점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수입산 콩을 섞어 만든 청국장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식당 등 9개 업소에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품질관리원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6개 업소에 과태료 천 150만 원을 부과하고, 원산지를 속인 3개 업소를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2019-03-19
    • "강원도까지 외상으로 가달라" 행패 부린 택시 승객 붙잡혀
      요금을 주지 않고 택시기사에게 행패를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9일) 새벽 2시 15분쯤 광주시 광천동의 한 도로에 정차된 택시에서 술에 취해 27살 문 모 씨의 택시에 음식물을 뿌리며 하차를 거부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47살 홍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홍 씨는 택시기사에게 돈은 나중에 줄테니 강원도까지 가달라고 요구하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3-19
    • "5ㆍ18역사왜곡처벌법 신속처리 안건으로 처리해야"
      5ㆍ18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가 각 정당에 '5·18역사왜곡처벌법'을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5ㆍ18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는 오늘(19일) 성명서를 내고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5ㆍ18 망언이 있은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무도 처벌받지 않았다며, 국회가 '5ㆍ18역사왜곡처벌법'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해 처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과의 협의로는 관련법을 제정할 수 없는 게 불보듯 뻔한 상황에서 역사왜곡처벌법이 정당 간 협상의 거래물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3-1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