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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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맑음..일요일 태풍 '하이선' 간접영향권
      금요일인 오늘 4일 광주·전남은 맑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5일은 가끔 구름 많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26도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 6일 부터는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오후부터 광주 전남 전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이며, 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0-09-04
    • '직권남용 혐의' 박우량 신안군수 사전구속영장 기각
      퇴직공무원과 그 자녀를 특혜 채용했다는 혐의로 검찰이 박우량 신안군수에 대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오늘 박 군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을 뿐 아니라 행정업무 수행의 필요성 때문에 도망갈 염려도 없다며 검찰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검찰은 신안군이 지난 2018년 10여 명의 퇴직공무원을 기간제 공무원으로 채용한 혐의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지난달 28일 박 군수를 직권남용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2020-09-04
    • 낮 최고 27~30도..일요일부터 태풍 간접영향권
      금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27도에서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 시간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겠으며 일요일인 모레부터는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간접영향권에 들어가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전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0-09-04
    • 광주 하남산단 입주업체 직원 50여 명 집단 식중독 증세
      광주 하남산단의 한 공장에서 직원 수십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어제(3) 오후 광주 광산구 하남산업단지의 한 입주업체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한 근로자 50여 명이 복통 등 이상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 구내식당에는 9백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보건당국은 환자들의 가검물 등을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0-09-04
    • 집합금지 행정명령 어긴 재건축 조합장 불구속 기소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임시총회를 개최한 아파트 재건축 조합장을 검찰이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지난 7월 18일 목포에서 220명이 참석한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 혐의로 조합장 68살 A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목포시는 2차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자 총회 전날 집회를 금지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였습니다.
      2020-09-01
    • 기아차 정규직 미끼 금품 가로챈 교회 목사 구속
      기아자동차에 정규직으로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교회 목사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기아자동차에 정규직으로 취업시켜주겠다며 구직자들을 속여 보증금 명목으로 수천만 원 씩을 가로챈 혐의로 교회 목사 5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자신도 공범인 B 씨에게 속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범죄 피해액 일부로 A 씨가 이득을 본 사실을 확인하고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B 씨를 출국 금지 조치하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0-09-01
    • 광화문 집회 참석 일가족 5명 확진..'행정명령 무시'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두가 하루하루 고통의 시간을 견디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허탈한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서울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일가족이 거짓말을 하며 2주 넘게 동선을 숨겨오다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시는 이 가족을 고발조치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보수 집회가 열린 것은 지난달 15일. 이 자리에 광주 북구 양산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 등 일가족 5명도 참가했습니다.
      2020-08-31
    • 광화문 집회 참석 일가족 5명 확진..'행정명령 무시'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두가 하루하루 고통의 시간을 견디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허탈한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서울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일가족이 거짓말을 하며 2주 넘게 동선을 숨겨오다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시는 이 가족을 고발조치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보수 집회가 열린 것은 지난 15일. 이 자리에 광주 북구 양산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 등 일가족 5명도 참가했습니다.
      2020-08-31
    • '45억 원 횡령' 여성 사업가 기소 의견 검찰 송치
      유력 건설사주 등과 공동 설립한 부동산 개발 법인의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여성 사업가를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018년 3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유력 건설사주 일가와 공동 설립한 부동산 개발 법인의 자금 45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여성 사업사 54살 A씨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채업으로 돈을 번 A씨는 아파트 건설 사업에 직접 투자하거나 투자자를 모아 대규모 투자를 하는 투자 알선업자로 해왔으며,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잠적했다
      2020-08-21
    • 광주ㆍ전남 폭염 경보→주의보..22일 구름 많고 소나기
      광주와 전남 일부 시군에 유지되고 있던 폭염 경보가 모두 폭염주의보로 바뀌었습니다. 21일 낮 최고 기온은 31도에서 35도를 기록했지만 오후 들어 구름이 많아지면서 22일 기온은 오늘보다 3~4도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2일 아침 최저 기온은 23도에서 25도, 낮 최고 기온은 29도에서 31도 분포를 보인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2일 광주와 영광, 장성 등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0~6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020-08-21
    •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강진군청 일부 부서 폐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강진군청 일부 부서가 폐쇄됐습니다. 강진군은 경기도 고양시 173번 확진자가 지난 18일 오전 11시 10분부터 20여 분간 일자리창출과 투자유치팀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부서를 폐쇄하고 접촉한 직원 18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양173번 확진자는 강진 지역 식당과 모텔 카페 등 여섯 군데를 들린 사실도 확인돼 방역 조치를 마쳤습니다.
      2020-08-21
    • 낮 최고 35도 무더위..내일 구름 많고 소나기
      금요일인 오늘(21) 광주·전남은 맑고 무더운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31도에서 35도 분포를 보이겠고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습니다. 아침 시간 해안가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내일(22)은 구름이 많이 끼고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0~6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면서 낮 최고 기온이 29도에서 31도 분포로 오늘보다 낮아지겠습니다.
      2020-08-21
    • 수해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곳에 가뭄 피해 '황당'
      【 앵커멘트 】 지난달 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일대 논밭이 물에 잠겼던 영광 염산면의 모습입니다. 이후 20여 일이 지났는데, 어찌 된 일인지 농민들이 일대 농경지에 심각한 가뭄피해가 나타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침수 피해를 당했다가 3주 만에 가뭄 피해를 입게 된 황당한 현장, 박성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땅바닥은 거북이 등껍질 마냥 갈라져 있고, 벼 잎사귀는 노랗게 타들어갑니다. 물이 가득 차 있어야 할 논에는 아예 물기마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벼
      2020-08-21
    • 수해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곳에 가뭄 피해 '황당'
      【 앵커멘트 】 지난달 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일대 논밭이 물에 잠겼던 영광 염산면의 모습입니다. 이후 20여 일이 지났는데, 어찌 된 일인지 농민들이 일대 농경지에 심각한 가뭄피해가 나타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침수 피해를 당했다가 3주 만에 가뭄 피해를 입게 된 황당한 현장, 박성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땅바닥은 거북이 등껍질 마냥 갈라져 있고, 벼 잎사귀는 노랗게 타들어갑니다. 물이 가득 차 있어야 할 논에는 아예 물기마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벼
      2020-08-20
    • 8ㆍ11일부터 폭염특보 계속..온열질환자도 백 명 넘어
      【 앵커멘트 】 폭우가 쏟아져 광주·전남에 큰 피해를 입히더니, 이번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어제(19)는 특히 광양의 낮 최고 기온이 37.4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가장 더운 날이었는데요. 열사병이나 일사병 등 온열질환자도 계속 늘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열기를 내뿜는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릅니다. 버스를 기다리며 시원한 음료수를 마셔보고, 작은 선풍기도 사용해보지만 더위는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2020-08-20
    • 8ㆍ11일부터 폭염특보 계속..온열질환자도 100명 넘어
      【 앵커멘트 】 폭우가 쏟아져 광주·전남에 큰 피해를 입히더니, 이번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19일은 특히 광양의 낮 최고 기온이 37.4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가장 더운 날이었는데요. 열사병이나 일사병 등 온열질환자도 계속 늘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열기를 내뿜는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릅니다. 버스를 기다리며 시원한 음료수를 마셔보고, 작은 선풍기도 사용해보지만 더위는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2020-08-19
    • '병역 회피' 가짜 어업후계자 무더기 적발
      병역을 회피할 목적으로 허위로 서류를 꾸민 가짜 어업인 후계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병무청장이 승인한 지정업체에서 일정 기간 동안 어업활동을 하면 병역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간주하는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노려 복무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는 등 병역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25살 A씨 등 6명과 A씨의 부친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은 복무점검 담당 공무원들이 복무 실태 조사를 허술하게 한다는 점을 악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8-18
    • 신천지ㆍ다단계 닮은 '유흥업소' 코로나..재확산 시작될까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의 코로나19는 유흥업소들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앞서 대유행의 시작점이었던 신천지나 다단계의 사례와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천지, 다단계, 그리고 유흥업소까지. 코로나19의 집중 전파 장소였던 이 세 곳의 공통점은 '음지'라는 점입니다. 신천지는 확산 초반, 비밀 집회 장소가 도시 곳곳에 숨어있고, 자신이 신천지 신도임을 밝히지 않으면서 전국적인 유행이 시작됐습니다.
      2020-08-17
    • 광주ㆍ전남 전 지역 폭염특보..무더위 내일도 계속
      임시공휴일인 오늘 17일,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순천 35.6도, 광양 34.7도, 광주 33.9도 등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이 30도 이상을 기록했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았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남 20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진도와 목포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더위는 내일 18일도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5도, 낮 최고 기온은 31도에서 3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08-17
    • 신천지ㆍ다단계 닮은 '유흥업소' 코로나..재확산 시작될까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의 코로나19는 유흥업소들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앞서 대유행의 시작점이었던 신천지나 다단계의 사례와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천지, 다단계, 그리고 유흥업소까지. 코로나19의 집중 전파 장소였던 이 세 곳의 공통점은 '음지'라는 점입니다. 신천지는 확산 초반, 비밀 집회 장소가 도시 곳곳에 숨어있고, 자신이 신천지 신도임을 밝히지 않으면서 전국적인 유행이 시작됐습니다.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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