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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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서 익명 기부 "코로나19로 넉넉히 기부 못해"
      화순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원을 밝히지 않은 기부 천사가 배를 기부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순군에 따르면 24일 새벽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입구에 7.5kg 짜리 배 20박스와 함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전과 달리 넉넉하게 기부하지 못해 마음이 무겁다는 내용의 메모가 놓여있었습니다. 이 기부자는 3년 전부터 명절마다 익명의 메시지를 남긴 채 과일 등을 화순군 행정복지센터에 두고 가고 있습니다.
      2020-09-24
    • 조합장 선거 금품 살포 후보자 항소심도 집행유예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금품을 돌린 후보자가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2019년 1월 나주의 한 도로에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데 도와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전남 모 축협 조합장 후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선거의 공정성 청렴성을 훼손해 죄질이 불량하지만, 수사 개시 뒤 후보에서 사퇴해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범행을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
      2020-09-24
    • 4대강 사업 죽산보 해체 수순..승촌보는 상시 개방 가닥
      【 앵커멘트 】 4대강 사업으로 일환으로 지난 2011년 완공된 영산강 죽산보가 해체 수순에 들어갑니다. 승촌보는 상시 개방하되 농업용수 확보와 관광 자원 활용 등을 위한 방안은 따로 마련키로 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산강·섬진강 유역 물 관리위원회가 실무회의를 열고 죽산보를 해체하는 쪽으로 최종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유역위원회는 영산강 유역 승촌보와 죽산보 처리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말 출범한 기구입니다. 앞서 지난해 2월 환경부 산하 4대강
      2020-09-23
    • 4대강 사업 죽산보 해체 수순..승촌보는 상시 개방 가닥
      【 앵커멘트 】 4대강 사업으로 일환으로 지난 2011년 완공된 영산강 죽산보가 해체 수순에 들어갑니다. 승촌보는 상시 개방하되 농업용수 확보와 관광 자원 활용 등을 위한 방안은 따로 마련키로 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산강·섬진강 유역 물 관리위원회가 실무회의를 열고 죽산보를 해체하는 쪽으로 최종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유역위원회는 영산강 유역 승촌보와 죽산보 처리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말 출범한 기구입니다. 앞서 지난해 2월 환경부 산하 4대강
      2020-09-23
    • DNA로 밝혀진 11년 미제 강간범 징역 8년
      광주의 한 주택에 침입해 여성을 강간한 30대 남성이 11년 만에 붙잡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12부는 지난 2009년 5월 광주의 한 주택에 침입해 혼자 자고 있던 피해자를 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39살 A 씨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하고 5년간 신상공개,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습니다. 11년간 미제로 남아있었던 이번 사건은 2020년 2월 범행 현장에서 채취한 DNA와 일치하는 진범을 찾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0-09-22
    •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유죄 여부 두고 '장외 설전'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씨에 대한 유죄 여부를 두고 변호인과 고발인 측이 장외 설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두환 씨를 사자명예훼손으로 고발한 고 조비오 신부의 조카 조영대 신부는 "재판이 진행된 2년 여 동안 위증과 궤변을 늘어놓은 전 씨 측을 보며 심적으로 힘들었다며 법원이 법 테두리 안에서 최고 형량을 선고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씨 변호인은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헬기 사격을 입증할만한 어떤 자료도 없었다"며 지금이라도 검찰이 공소를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020-09-21
    • 전남대병원 노사 파업 앞두고 임단협 극적 타결
      전남대병원 노사가 마지막 임단협 교섭에서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전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28시간 마라톤 협상 끝에 임금 2.8% 인상과 각 부서 부족 인력 50명 충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임단협의 극적으로 타결했습니다. 지난 16일 전남대병원 노조는 임단협결렬시 파업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2020-09-18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확진자 37일 만에 '0 명'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7일 만에 0명을 기록했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17일 광주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지난 8월 11일 이후 37일 만에 확진자 0명을 나타냈습니다. 광주에서는 지금까지 누적 48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최근 일주일간 지역 감염 사례가 하루 3명 이내로 안정세를 보여왔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16일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면 지난 11일 이후 지역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2020-09-18
    • 광주 장애인단체, 서구 장애인복지기금 조례 개정 촉구
      광주지역 장애인 단체들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과태료를 장애인 복지예산으로 사용토록 하는 관련 조례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장애인총연합회 등 지역 장애인단체는 어제(17) 광주 서구의회 앞에서 장애인 주차구역 과태료를 장애인 복지예산으로 한정해 사용토록 하는 조례 개정안이 일부 서구의회 의원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부결될 위기에 놓였다며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2020-09-18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17일 추가 확진 없어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오후까지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어제 남구 월산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1명이 신규 확진자로 추가된 뒤 17일 오후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16일 해외입국자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6일 만에 확진자가 추가됐지만 17일은 추가 확진자가 없습니다.
      2020-09-17
    • 광주ㆍ전남 16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없어
      광주ㆍ전남에 16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아직까지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15일에 1명이 추가되는 등 5일 연속 확진자가 3명 이내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16일에는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12일부터 확진자 0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0-09-16
    • 광주 15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진정세 '뚜렷'
      광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 현재까지 1명이 추가됐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14일 1명에 이어 15일 오후까지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483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연속 3명이 확진된데 이어 어제 1명까지 줄어들며 확진자 증가세가 진정 국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09-15
    • 정신병원 입원시킨 친부 살해 아들 징역 10년
      과거 자신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사실을 원망하며 아버지를 흉기로 숨지게 한 아들이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12부는 지난 4월 광주 광산구 자택에서 흉기로 70대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3살 아들 A 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10년 전부터 조현병을 앓고 있던 A 씨는 아버지가 자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켜 사회생활을 제대로 못하고 하고 어머니 유산도 나눠주지 않았다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0-09-14
    • 광주 경찰 간부 확진자 동료 14명 전원 음성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찰 간부와 밀접 접촉한 동료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10일 광주경찰청 제2기동대 소속 간부가 감염경로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밀접 접촉한 경찰 동료 14명이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잠복기 등을 고려해 오는 18일까지 자가격리토록 조치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간부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0-09-11
    • 광주 감염 경로 불분명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광주에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3명이 10일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10일 하루 남구와 서구, 북구 주민 1명씩 진단 섬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467명을 기록했습니다. 전남에서는 10일 아직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2020-09-10
    • 광주경찰청 기동대 간부 코로나19 확진 판정
      광주경찰청 제2기동대 소속 간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광주지방경찰청 제2기동대 소속 경찰 간부 A 씨가 지난 7일부터 의심 증상을 보여 9일 저녁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해당 간부와 밀접 접촉한 동료 등 14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제2기동대 직원과 대원들은 모든 외부 일정을 취소하고 내무반에서 대기 중입니다.
      2020-09-10
    • 기아차 취업 사기 주범..도박 등에 피해금 탕진
      기아차 정규직으로 취업시켜주겠다며 구직자들을 속여 금품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30대 주범이 도박과 인터넷방송 후원에 피해금을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과 사기 피해자 등에 따르면 기아차 취업 사기 혐의로 50대 목사와 함께 구속된 주범 A 씨는 백억 원이 넘는 피해금 대부분을 도박에 탕진하거나, 인터넷 방송에 후원하는 데 쓰고, 현재 남은 돈은 현금 수천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사기 피해 혐의로 이들 2명을 구속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0-09-10
    • 조선대의대 교수, 의대생 국시 대책 마련 촉구
      조선대학교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이 의대생 국시 거부와 동맹 휴학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정부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선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교수평의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대한의사협회, 학장단과 함께 대책을 협의하고 학생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의사국가고시를 치르며 학업에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수평의회는 또 "젊은 의사들의 전공의 파업, 의대생 국시 거부 및 동맹 휴학의 모든 책임은 정부와 여당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09-10
    • 광주기독병원 노조, 밤샘 협의 끝 파업철회
      올해 임단협 결렬로 10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광주기독병원 노조가 파업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광주기독병원 노조는 사 측과 밤샘 임금협상을 통해 향후 4년간 단계적으로 공무원 임금 기준의 100%로 임금을 상향하기로 한 지난해 임단협을 지키기로 잠정합의하고 파업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광주기독병원 노조는 지난해 합의한 대로 올해 2.8%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사 측은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장하며 맞서다 파업 예고 당일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2020-09-10
    • 광주지역 대학병원 전공의 9일부터 업무 복귀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등 광주지역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전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전공의들은 8일 밤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이 복귀 찬성 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300여 명의 전공의들이 오늘부터 진료 현장에 복귀했고, 광주기독병원 전공의도 현장 복귀를 마쳤습니다. 142명 전원이 사직서를 내고 파업에 참여한 조선대병원 전공의들도 9일 오전 투표를 통해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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