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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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광양 산사태 원인 규명 전문가 합동감식
      경찰이 광양 산사태 원인 규명을 위해 전문가들과 합동 감식에 나섰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9) 경찰청 전문 자문단인 토목공학 전문가 등 3명, 과학수사대 등과 함께 광양 산사태 현장을 찾아 산 위쪽 전원주택 3채 건립 과정에서 안전 관리 소홀이 있었는지, 축대의 강도와 높이는 적절했는 지 등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사 결과 토목공사와 산사태의 연관성이 확인되면 공사 관계자들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공사업체 대표와 설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
      2021-07-09
    • "여수산단 소음·진동·불꽃 못살겠다" 주민 시위
      여수산단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불꽃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집단 행동에 나섰습니다. 여수시 묘도 주민 200여명은 오늘(9) 산단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굴뚝에서 나는 소음과 진동, 불꽃으로 보름 넘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고 집에 균열이 가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습니다. 해당 업체 측은 "신규 공장 증설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잉여 가스 강제 연소 공정이 이어져왔다며 주택 균열 등 피해는 내일(10)부터 조사에 들어가 보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07-09
    • 경찰ㆍ국과수, 광양 산사태 현장 합동 감식
      광양 산사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합동 감식에 나섭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주민 1명이 매몰돼 숨진 광양시 진상면 산사태의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내일(9) 오전 국과수 등과 함께 합동 현장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주민들은 전원주택 건축을 위한 기초 토목 공사가 이뤄진 급경사지에서 산사태가 시작됐다며, 안전 관리 소홀 등을 산사태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2021-07-08
    • 주암댐 오는 14일까지 초당 200톤씩 방류
      섬진강 수계인 순천 주암댐에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초당 200톤씩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주암댐 저수율이 70%를 넘어섬에 따라 8일 오후 2시부터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초당 200톤씩 방류해 저수율을 55%까지 낮출 계획입니다. 주암댐이 허가받은 방류량은 초당 최대 700톤인데, 앞으로 장맛비가 더 내릴 경우 방류량을 늘어날 수 있습니다.
      2021-07-08
    • 광양 산사태 현장 군부대 투입 복구 작업
      광양 산사태 현장에 군부대가 투입돼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산사태가 발생해 80대 1명이 숨진 광양시 진상면 비평마을에 오늘(8) 인근 군부대 장병 20여명이 투입돼 무너진 주택과 창고 잔해 정리에 나섰습니다. 광양시는 산사태 매몰 주택 외에도 토사와 흙탕물로 집 안팎이 피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내일(9)부터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복구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1-07-08
    • 경찰, 산사태 관련 광양시청 등 압수수색
      경찰이 광양 산사태와 관련해 광양시청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오전 광양시로부터 개발 허가 자료를 임의제출 형태로 받아 조사했으며 오후에는 광양시청 허가과 개발행위팀과 주택 공사 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산사태 지점 위쪽에서 이뤄진 토목 공사와 연관성이 있는지, 공사 인허가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새벽 6시쯤 광양시 진상면의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80대 마을 주민 한 명이 숨졌습니다.
      2021-07-08
    • 순천 어린이집서 학부모 차량에 치여 교사 숨져
      순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경사로에 밀린 학부모 차량에 교사가 끌려가다 숨졌습니다. 오늘 아침 8시 10분쯤 순천시 연향동 한 어린이집 주차장에서 학부모 차량에 타고 있던 원생을 하차 시키기 위해 조수석 문을 열었던 30대 교사가 갑자기 뒤로 밀린 차량에 끌려가다 철제 구조물에 부딪혀 크게 다친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지점이 급경사지인 점 등을 확인하고, 주변 교사와 학부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7-07
    • 경찰, 광양 산사태 현장 점검..안전관리 수사
      경찰이 광양 산사태와 관련해 마을 주민들이 제기한 공사장 안전 관리 소홀 여부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양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광양시 진상면 산사태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이 산사태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산 정상 부분 주택 공사 현장에 대한 인허가 과정과 토목 공사 부실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해당 공사 업체 대표 등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제(6) 새벽 광양시 진상면의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80대 주민 1명이
      2021-07-07
    • 폭우 속 선박 유실·침몰 사고 잇따라
      고흥과 여수 지역에 내린 폭우로 선박 유실과 침몰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6) 오전 8시 45분쯤 고흥군 도화면 해상에서 전복양식장 작업용 바지가 강풍에 유실돼 갯바위에 얹혀있는 채로 발견됐고, 같은 날 오후 2시 반쯤에는 고흥군 점암면 여호항에 정박 중이던 수상레저기구가 침몰됐습니다. 오늘(7) 오전 9시에는 여수시 돌산읍 신기항에 정박중이던 1톤급 어선이 침몰돼 마을 주민들과 해경이 항포구 안쪽으로 인양한 뒤 배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2021-07-07
    • 여수서 택배 집하장 지반 침하..노조"불법 확장 원인"
      여수에 있는 택배회사 집하장 지반 일부가 장맛비에 무너져내렸습니다. 택배노조 등에 따르면 어제(6) 오전 11시쯤 장맛비 속에 여수 CJ대한통운 집하장 일부 구간이 무너져 내리고 나머지 구간도 1미터 정도 땅이 꺼지면서 긴급 복구에 들어갔습니다. 노동조합 측은 사고가 난 부분은 택배차량 접안수를 늘리기 위해 불법적으로 확장한 부분이라며, 다행히 택배 차량이 나가있어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자칫 대형 사고가 날 뻔 했다며 집하장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2021-07-07
    • 광양서 산사태로 주택 등 5채 매몰..80대 1명 사망
      【 앵커멘트 】 광양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과 창고 5채를 덮쳤습니다. 쏟아져 내린 흙더미에 파묻힌 집 안에서 80대 할머니가 9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20여m 위 절개지에서 쏟아져 내려온 토사에 집들이 폭격을 맞은 듯 부서졌습니다. 철제 지붕과 주택 잔해는 토사가 쓸고 내려온 나무와 어지럽게 뒤엉켜있습니다. 6일 새벽 6시쯤 광양시 진상면의 10여 가구가 사는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2채와 창고 3동이 매몰됐습니다.
      2021-07-06
    • 광양서 산사태로 주택 등 5채 매몰..80대 1명 사망
      【 앵커멘트 】 광양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과 창고 5채를 덮쳤습니다. 쏟아져 내린 흙더미에 파묻힌 집 안에서 80대 할머니가 9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20여 미터 위 절개지에서 쏟아져 내려온 토사에 집들이 폭격을 맞은 듯 부서졌습니다. 철제 지붕과 주택 잔해는 토사가 쓸고 내려온 나무와 어지럽게 뒤엉켜있습니다. 오늘(6) 새벽 6시쯤 광양시 진상면의 10여 가구가 사는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2채와 창고 3동이 매몰됐습니다.
      2021-07-06
    •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풀어야 할 과제도 산적
      【 앵커멘트 】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은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환영 행사들에 이어, 본격적인 진상규명 작업이 시작 될텐데요.. 조사 기간과 보상 문제 등 보완해야 할 과제들도 많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여순사건 특별법 국회 통과를 환영하는 행사가 순천에 이어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국회의원과 유족들이 참석해 피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특별법 통과를 축하했습니다. ▶ 인터뷰 : 서영교 /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 "여러분들의 한을 풀어드리고 국가
      2021-07-06
    •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풀어야 할 과제도 산적
      【 앵커멘트 】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은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환영 행사들에 이어, 본격적인 진상규명 작업이 시작될 텐데요.. 조사 기간과 보상 문제 등 보완해야 할 과제들도 많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여순사건 특별법 국회 통과를 환영하는 행사가 순천에 이어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국회의원과 유족들이 참석해 피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특별법 통과를 축하했습니다. ▶ 인터뷰 : 서영교 /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 "여러분들의 한을 풀어드리고 국가
      2021-07-05
    •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 유치 지지세 확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인 COP28의 남해안 남중권 공동 유치 지지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춘희 세종시장이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 개최 지지 성명서에 서명하면서 전남도와 경남도를 포함해 공동 개최 지지 시·도가 모두 11곳으로 늘었습니다. 내년 열릴 예정인 총회 유치를 추진하는 남해안 남중권에는 여수와 순천, 광양 등 전남 6개 시군과 경남 6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1-07-05
    • 여순사건 특별법 국회 통과 여수 환영행사 열려
      여순사건 특별법 국회 통과를 기념하는 환영행사가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오늘(5)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73년 만에 여순사건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며 진상규명에 힘을 합쳐 나가기로 다짐했습니다. 이번 특별법은 공포 뒤 6개월 뒤부터 효력을 발휘하고 전남도는 올해 말까지 실무위원회 운영을 구체화한 조례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2021-07-05
    • 여수 경도 레지던스 계획, 전남도 심의 조건부 통과
      미래에셋그룹이 여수 경도에 추진하고 있는 레지던스 건립 계획이 전남도 건축·경관위원회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습니다. 전남도 건축·경관심의위원회는 미래에셋이 제시한 29층 높이의 5개 동을 포함해 11개 동 1,200개 실 규모의 레지던스 건립 계획에 대해 층수를 낮추고 경도 경관을 보존할 수 있는 디자인 수정을 조건으로 심의 의결했습니다. 레지던스 건립 계획에 대해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서를 내고 "경관 훼손 우려에 사업중단이라는 협박성 발언을 한 미래에셋 측은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당초 약속대로 관광테마시설
      2021-07-02
    • 순천시,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 축하행사 개최
      순천시가 여순사건 유족과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을 초대해 특별법 통과 축하 행사를 열었습니다.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유족 대표와 소병철, 서동용 국회의원 등은 "여순 사건 피해 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고 역사적 진실을 되찾는 출발점에 서게 됐다며, 후속 절차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여순사건 집단 학살지인 낙안 신전마을 금산분교를 '추모의 숲'으로 조성하고, 특별법 제정 관련 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2021-07-02
    • 해수부 장관 광양항 방문..'안전관리 점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광양항을 찾아 안전관리와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문 장관은 광양항을 찾은 자리에서 "항만 운영의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종사자들의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여수시 돌산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양식업계 관계자들과 선상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2021-07-02
    • 만년 3위 광양항..정부 '투포트' 정책 포기했나?
      【 앵커멘트 】 광양항을 부산항과 함께 국내 거점 항만으로 개발하겠다는 정부의 '투 포트' 전략이 사실상 유명무실해졌습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이미 인천항에 2위 자리를 뺐긴지 오래고, 정부 투자도 부산과 인천의 7분의 1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부산항은 물동량이 0.8% 감소했고, 인천항은 오히려 5.8%가 늘었지만 광양항은 9.2%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최근 수출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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