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여수서 50대 택배기사 숨져..노조 "과로 원인"
      여수에서 50대 택배 기사가 퇴근 뒤 집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 등에 따르면 여수의 한 택배회사에서 일을 하던 54살 A 씨가 28일 저녁 퇴근 뒤 집에서 쓰러져 숨졌는데, 노동조합은 폭염 속에서 하루 13시간씩 배송일을 해왔다며 과로사라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새벽 6시에 출근해 분류작업과 배송 작업을 마친 뒤 저녁 7시에 퇴근하는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7-29
    • 광양시 공무원 공설시장 업체 선정 개입 논란
      광양시청 고위 공무원이 중마 공설시장 입점 업체 선정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습니다. 광양시와 광주지검 순천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광양시 중마 공설시장 입점 업체 선정 과정에서 광양시청 모 국장이 특정 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평가표 수정을 지시했다며, 입점 업체 선정 관계인이 해당 국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국장은 신축 공설시장 조성 과정에서 기존 상가가 없어진 업주를 보상 차원에서 선정하려 했던 것뿐이라며, 청탁이나 부당 개입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1-07-28
    • 여수 탁송차 사고 사망자 5명으로 늘어
      지난 20일 여수 한재사거리에서 발생한 탁송차 사고로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70대 2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0일 오전 9시쯤 여수 한재사거리에서 공공근로에 나서다 횡단보도로 돌진한 탁송차에 치여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72살 A 씨와 70살 B 씨가 숨지면서,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앞서 탁송차 운전자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고 있고, 여수시는 한재사거리에 대형차 진입 금지 등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1-07-27
    • 지난해 섬진강 수해는 '복합적 원인'..주민 반발
      【 앵커멘트 】 지난해 8월 발생했던 섬진강 하류 홍수 피해에 대한 정부의 원인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댐의 홍수조절량이 부족하고 하천 관리 부실 등이 원인으로 꼽혔는데, 주민들은 누구의 잘못인지가 확실히 드러나지 않았다며 반발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이틀간 5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해 8월. 섬진강댐에서는 대규모 방류가 시작됐고, 하류에서는 제방이 넘치며 4,300여 명의 이재민과 1,600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1년 만에 이 수해 피해에 대한
      2021-07-26
    • 소규모 지역감염 확산..광주 11명·전남 22명 추가
      완도 소안도 주민 전수조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소규모 지역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완도 소안농협 직원으로 확진세가 이어지자 주민 2,4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25일 추가로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에서도 서울 마포구 음식점과 경기 영어학원 관련 확진자 4명이 추가돼 광주 11명, 전남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2021-07-25
    • 산악인 김홍빈 수색 작업 시작.."확인 안돼'
      히말라야 8,000m급 14좌 등정에 성공한 뒤 실종된 산악인 김홍빈 대장을 구조하기 위한 헬기 수색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광주시 사고수습대책위원회와 수색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중국 측 구조대원 9명이 현지 수색에 나선데 이어 어제(24) 늦은 오후부터 파키스탄군 구조 헬기가 투입돼 본격적인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육안으로 김 대장을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수색 지점이 중국 영토이지만 중국 당국이 파키스탄 군 헬기의 영공 진입 허가를 내줬고 현지 날씨도 상당히 좋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1-07-25
    • 광주·전남 27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방침에 따라 광주와 전남도 오는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되면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유흥시설 영업이 제한되고 식당과 카페는 같은 시간 배달과 포장만 가능합니다. 사적모임 허용 인원은 기존 2단계부터 4명으로 강화돼 운영되고 있어 변화가 없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입니다.
      2021-07-25
    • 광주여대 안산 올림픽 양궁 단체전·혼성 2관왕
      광주여대 2학년에 재학 중인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이 올림픽 양궁에서 대회 첫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안산, 강채영, 장민희로 이뤄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5일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여자 양궁 올림픽 단체전 9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안산은 24일 양궁 혼성 금메달에 이어 대회 첫 2관왕을 기록했습니다.
      2021-07-25
    • 광주 의료기관서 7명에게 정량 미달 백신 투여
      광주 한 의료기관에서 교차 접종 대상자들에게 정량에 못 미치는 백신을 투여해 방역 당국이 반응 관찰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광산구의 한 의료기관에서 1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2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은 교차 접종 대상자 7명에게 정량에 미달한 백신을 투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 2주가 지난 뒤 항체가 생성되지 않은 경우 다시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2021-07-25
    • 영광 낮 기온 35.3 최고..찜통더위 계속
      일요일인 오늘 영광의 낮 기온이 35도를 넘어서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영광군 35.3 광주 광산구 35.2도를 기록했습니다. 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33도를 웃도는 무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며 낮 최고 기온이 32도 안팎으로 다소 주춤하겠습니다.
      2021-07-25
    • 집합제한 어기고 주점 영업한 외국인 업주 벌금형
      일반음식점에서 집합 제한 행정명령을 위반하고 허용되지 않는 단란주점식 영업을 한 업주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지난해 12월 수능시험일을 앞두고 유흥시설 운영리 중단되고 일반 음식점도 밤 9시 이후 매장 영업을 할 수 없었지만 자신이 운영하는 한 일반음식점에서 밤 10시 넘어까지 영업을 한 혐의로 기소된 우즈베키스탄 국적 업주에게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감염병 확산의 위험성을 볼 때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감염 위험이 현실화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07-25
    • 목포항 2분기 물동량 20% 증가..수출차 크게 늘어
      목포항의 2분기 물동량이 수출차 증가로 크게 늘었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 2분기 목포항 항만 물동량은 648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3% 늘었습니다. 해수청은 2분기 목포항 물동량 증가 이유에 대해 철재 물동량 감소량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자동차 물동량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2021-07-25
    • 환청 시달리다 흉기 난동 40대 항소심 징역 12년
      환청을 듣고 흉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9월 함평군 한 마을에서 도로를 지나던 운전자와 주민 등 4명에게 낫을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42살 정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정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전문가 감정을 토대로 정 씨가 정신질환으로 인한 심신 미약 상태에서 범행했으나 범행의 중대성, 꾸준히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았던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07-25
    • 광주 첨단 3지구 행정구역 조정 추진
      광주 북구와 광산구, 담양군, 장성군 등 광주·전남 북부권 4개 단체장이 첨단 3지구 행정구역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제4차 회의를 열고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로 발생할 수도 있는 주민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첨단 3지구 행정구역 조정 TF'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합리적인 조정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광주와 전남 4개 지자체가 참여해 지난 2019년 1월 발족해 한전공대 첨단3지구 유치 등을 함께 추진해왔습니다.
      2021-07-25
    • '차량 고의 훼손' 타이어업체 전 업주 징역 1년
      고객의 자동차 휠을 고의로 훼손한 뒤 교체를 권유한 타이어업체 전 업주가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매장을 찾은 고객들의 차량 휠을 고의로 망가뜨린 뒤 교체를 권유하는 수법으로 모두 8차례에 걸쳐 500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전 타이어업체 업주 33살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죄사실이 인정된 피해자 8명에 의심 사례도 68건에 이를 정도로 많다며 범행 수법도 좋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1-07-25
    •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 수사결과 발표 예정
      광주 동구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붕괴 원인과 책임자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국과수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붕괴 원인이 된 불법 철거 과정과 이에 관여하거나 묵인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책임자에 대한 수사결과를 오는 27일쯤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수사결과 발표 뒤 입건자들의 신병처리 등으로 붕괴 참사 수사는 마무리하고 앞으로 재개발 비리 의혹과 계약 비위 등에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2021-07-25
    • 여수 섬주민 천원 여객선 다음달부터 시행
      여수시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천원 여객선이 다음달부터 시행됩니다. 천원 요금제 대상은 여객선 운임이 8,340원 미만인 생활항로 106개 구간으로, 지난 한 해 이 항로 여객선을 이용한 섬 주민들은 모두 8만 2천여명에 달합니다. 여수시는 생활항로 뿐만 아니라 전 구간 천 원 요금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2021-07-23
    • 여수 한재사거리 대형차 통행제한..불법 개조 운전자 구속
      탁송차량 사고로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 한재사거리 사고와 관련해 차량을 불법 개조한 운전자가 구속되고, 해당 교차로에 대형차들의 통행 제한이 추진됩니다. 여수시와 여수경찰서 등은 상황대책회의를 열고 한재사거리 내리막길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과속방지턱과 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고, 교통시설개선 용역을 통해 대형차량 통행제한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고로 숨진 3명이 공공근로 중이었던 만큼 노인일자리사업 상해보험 처리를 지원하고 화장장과 봉안당 사용료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탁송차량을
      2021-07-22
    • 여수 거리두기 3단계 격상..휴가철 '비상'
      【 앵커멘트 】 여수시가 광주ㆍ전남에서는 유일하게 22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유치원발 집단감염 등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관광객이 몰려드는 본격 휴가철까지 시작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평일 오후 여수 엑스포역입니다. 간편한 옷차림에 관광객들이 쉴틈없이 역을 빠져나옵니다. 관광지마다 가족, 연인과 함께 온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 인터뷰 : 양동환 / 서울시 송파구 - "
      2021-07-22
    • 여수시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휴가철 확산 '비상'
      【 앵커멘트 】 여수시가 광주ㆍ전남에서는 유일하게 내일(22)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합니다. 유치원발 집단감염 등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관광객이 몰려드는 본격 휴가철까지 시작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평일 오후 여수 엑스포역입니다. 간편한 옷차림에 관광객들이 쉴틈없이 역을 빠져나옵니다. 관광지마다 가족, 연인과 함께 온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 인터뷰 : 양동환 / 서울시 송파구 -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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