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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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서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 개최..COP28 유치 가능성↑
      【 앵커멘트 】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단위의 세계연합체인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가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남해안 남중권 시·군도 적극 참여해 내년 예정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인 COP28 유치 가능성도 한층 높였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 고등학생들과 캄보디아, 카메룬 학생들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학생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규모는 크
      2021-09-29
    •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개막
      탄소중립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오늘(29)부터 사흘간 열리는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도시환경협약 사무국이 주관하며 51개 나라, 156개 회원 도시와 UN 기관 등이 참여해 전지구적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각국 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정책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여수시는 올해 도시환경협약 의장도시로 개·폐회식을 비롯한 본회의, 주제별 분과회의, 특별세션 등을 진행하며 폐막식에서 여수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1-09-29
    • 층간소음 이유로 이웃 2명 살해한 30대 구속
      층간소음을 이유로 윗층에 사는 이웃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중상을 입힌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지난 27일 새벽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투다 윗층에 사는 40대 부부를 흉기로 살해하고, 60대 부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35살 남성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는 층간소음 스트레스로 인한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9-29
    • 여수 돌산 물부족 현실화..난립하는 숙박업소 때문(?)
      【 앵커멘트 】 전남 여수가 국내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돌산 지역에 수많은 숙박업소들이 새로 지어졌고, 지금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섬 지역에 우후죽순 숙박시설들이 들어서면서 물 부족 우려가 컸는데, 실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여수 돌산 끝 남면에 사는 88살 김동순 할아버지는 지난 추석 연휴 어렵게 고향을 찾은 자식들을 바로 돌려보내야 했습니다. 예고도 없이 연휴 시작과 동시에 상수도 물이 끊겼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2021-09-28
    • 여수산단 거버넌스 위원회 갈등만 확인
      23번째 회의를 개최한 여수산단 민관 협력거버넌스 위원회가 또 입장 차만 확인한 채 별다른 소득없이 끝났습니다.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위원회는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23차 회의를 열었지만, 시민사회와 기업, 지역주민간의 의견 차이만 확인한 채 마무리됐습니다. 민간협력 거버넌스는 지난해 2월 여수산단 주변 대기 실태조사와 주민 건강 역학조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권고안을 확정했지만, 기업 측의 권고안을 거부하고 시민사회와 지역주민 등이 다른 입장을 내며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1-09-28
    • 여수 오천산단 냉동시설 암모니아 가스 누출
      화재가 발생한 공장 건물을 철거 하던 중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8) 아침 9시 쯤 여수시 오천산단의 한 공장에서 냉각시설 배관이 파손되면서 암모니아가 누출돼 소방당국이 다량의 물을 분사해 5시간만에 중화를 완료했습니다. 해당 공장은 지난 20일 화재가 나 건물 철거 작업을 하던 중이었고, 소방당국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9-28
    • 여수고 인근 아파트 건립..학부모 반대 집회
      여수고등학교 바로 옆 부지에 13층 높이의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면서 학부모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수고 학부모 등 30여 명은 학교 경계선 부지에 연면적 2,300㎡에 13층 규모의 아파트 공사가 시작되면 각종 소음과 진동으로 학습권을 침해받을 수 있다며 여수시에 아파트 건립 허가 계획을 반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는 관련 부서와 기관 등과 협의해 허가 여부를 최종 판단할 방침입니다.
      2021-09-28
    • 김회재 의원, "부동산 관련 의혹 무혐의 통보"
      김회재 의원이 자신에게 제기된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관련 수사가 무혐의로 종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오늘(27) 입장문을 내고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전수조사에서 제기된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과 관련한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 결정이 내려졌다며 당 지도부에 탈당 권유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지난 6월 권익위 조사 결과 민주당에서는 모두 12명의 의원들에게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됐고 당 지도부는 전원에게 탈당을 권고했지만, 지금까지 절반 넘는 의원들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2021-09-27
    • 민주당 전북 경선서 이재명 과반 득표..대세론 확인
      【 앵커멘트 】 민주당 대선 후보 전북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 득표에 성공하며 하룻만에 대세론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6번째 순회 경선인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해 희망의 불씨를 살렸던 이낙연 전 대표는 2위에 그쳐 누적 득표율 차이를 조금 좁히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의 독주 체제는 쉽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광주전남 순회 경선에서 1위 자리를 내준 뒤 전북에서 다시 54.55%를 득표하며 과반 승리에 성공했습니다.
      2021-09-26
    • 광주 외국인 집단감염 중심 두 자릿수 증가세
      광주에서 외국인 집단 감염과 지역사회 전파를 중심으로 두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6) 광주에서는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와 관련해 11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2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25) 각각 확진자가 1명씩 나온 북구의 초·중·고교와 광산구 중학교, 남구 유치원 등에서는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남에서는 명절 연휴 이동 등과 관련해 오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됐습니다.
      2021-09-26
    • 대체로 흐리고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
      일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5도에서 20도 분포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26도 안팎까지 오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2021-09-26
    • 지방공항 중 호남권 공항만 안전시설 교체 '뒷전'
      호남권 공항의 항행안전시설만 유독 교체 시기를 초과해 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와 무안, 여수 등 호남권 공항의 항행안전시설은 교체 시기를 1년에서 3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오섭 의원은 김포와 김해, 대구 등 다른 공항들은 대부분 기준 연수에 맞춰 개량이 추진되는 반면 호남권 공항만 유독 교체시기를 넘기고 있어 사고 우려가 높다고 비판했습니다.
      2021-09-26
    •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항소심..올해 마무리 전망
      고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씨에 대한 항소심이 내일(27) 열립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1부는 내일(27일) 형사대법정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출동했던 헬기 조종사 4명을 증인 심문할 예정입니다. 전 씨는 재판부의 불출석 허가를 받아 출석하지 않습니다. 재판부는 변호인 측의 전일빌딩 탄흔 등에 대한 증거 조사와 추가 변론기일 신청을 검토해 한두 차례 기일을 더 진행한 뒤 올해 안에 재판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2021-09-26
    • 광양제철소, AI 기반 고효율 쇳물 공급체계 구축
      광양제철소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효율 쇳물 공급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광양제철소는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해오던 뜨거운 쇳물을 온도 손실없이 신속하게 제강 공장에 공급하는 작업 스케쥴 작성을, 최근 빅데이터를 활용해 쇳물의 양과 조업 종료시각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완성하고 생산 현장에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제강 작업 전 다시 쇳물을 가열하는 부연료 사용량이 줄어들어 원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1-09-26
    • 세계적 멸종위기종 저어새 여수산단 서식 확인
      【 앵커멘트 】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면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인 저어새가 여수국가산단 주변에서 서식하는 모습이 KBC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5천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저어새가 무리를 지어 여수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바닷물과 민물이 맞닿은 여수국가산단 화치 유수지입니다. 물 위에 먹이 활동과 휴식 활동을 반복하는 철새 무리가 눈에 띕니다. 흰깃털과 주걱모양의 긴 부리가 특징인 천연기념물 저어새입니다.
      2021-09-24
    • 광양항서 급유작업 중 기름 유출..방제 작업
      광양항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 급유 작업을 하던 중 기름 일부가 바다로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3일 새벽 0시 30분쯤 광양시 도이동 하포일반부두에서 1만 6,000톤급 외국국적 화물선 A호가 급유 작업을 하던 중 기름 일부가 해상에 유출돼 경비함정과 민간 방제선 10여 척이 사고 현장에서 밤샘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기름이 유출된 해상에는 길이 8m, 폭 8m가량의 기름띠가 형성돼 있고, 해경은 방제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1-09-23
    • 전남 의대 유치 가능성↑..지역 내 입장 정리 시급
      【 앵커멘트 】 정부가 새로운 의대 설립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히면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 유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남 안에서도 지역별로 의견이 나뉘면서 우선 지역 내 합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정부와 보건의료노조가 지난 2일 총파업을 앞두고 극적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합의 내용에는 '공공의료기관 확충'과 '의사 증원'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2021-09-21
    • 누리호 발사 카운트다운..다음 달 21일 발사
      【 앵커멘트 】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누리호가 다음달 우주로 쏘아 올려질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우주 항공의 역사를 다시 쓸 누리호 발사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나로우주센터를 이형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길이 47.2미터, 무게 200톤 규모의 3단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조립동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조심스럽게 옮겨진 누리호는 최종 점검을 위해 발사대 위에 우뚝 세워집니다. 지난달 말 발사대에서 마지막 점검을 마친 누리호. 현재는 다시 조립동으로 옮겨져 최종 점검
      2021-09-20
    • 태풍 찬투 남해상 통과..추석 연휴는 대체로 맑음
      【 앵커멘트 】 제14호 태풍 찬투가 당초 예상보다는 남쪽으로 치우친 채 남해상을 통과했습니다. 다행히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는데요. 태풍이 지나가고 추석 연휴 기간에는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귀성ㆍ귀경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세찬 비바람이 거문도 항구를 훑으며 지나갑니다. 여수 방파제와 해안에도 성난 파도가 덮칩니다. ▶ 스탠딩 : 이형길 광주전남은 오늘 새벽부터 태풍의
      2021-09-17
    • 광양제철소, 친환경 자동차 강판 생산체제 구축
      광양제철소에서 친환경 자동차 강판인 '기가스틸'을 연간 100만톤 생산할 수 있는 체제가 구축됐습니다. 포스코는 친환경 차 시장 확대와 차체 경량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5천억원을 투입해 광양 제철소 안에 기가급 강재 제조설비를 갖추고, 오늘(17) 김영록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기가스틸'은 기존 알루미늄 소재 보다 3배 이상 높은 강도로, 제조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이 알루미늄의 4분의 1 수준인 친환경 소재로 꼽히고 있습니다.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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