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고흥서 갯벌에 하반신 빠져 고립된 어민 구조
      고흥 방파제 인근 갯벌에 하반신이 빠져 고립된 어민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1일 오전 11시 50분쯤 고흥군 도양읍 대봉방파제 인근 갯벌에 86살 A 씨가 하반신이 빠져 고립돼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신고해 출동한 여수 해경에 의해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A 씨는 배를 고정하고 있는 줄을 정리하기 위해 갯벌에 들어가 작업을 하던 중 펄에 빠져 고립됐습니다.
      2021-12-01
    • 순천 신대지구 외국인학교 설립 재추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순천 신대지구에 외국인 학교 설립을 다시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순천시와 전남교육정책연구소 등과 함께 광양만권 외국교육기관 유치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 외국인 학교 부지에는 지난 2010년에도 외국교육기관 설립이 추진됐지만 무산됐습니다.
      2021-11-30
    • 남해화학 또 대규모 집단해고..2년마다 반복되는 고용불안
      【 앵커멘트 】 여수국가산단 내에 있는 남해화학에서 2년 만에 또다시 집단 해고가 발생했습니다. 사내하청업체에 고용 승계 조항을 삭제하면서 지난 2019년 60여 명 집단 해고 통보에 이어 이번에도 35명이 해고 통지를 받은 건데요. 고용불안과 갈등을 반복하고 있는 대기업에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남해화학에서 원료 공급을 담당하는 사내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여수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이들 중 35명은 계약 업체 변경으로 인해 당장 다음 달부터 해
      2021-11-30
    • 남해화학 또 대규모 집단해고..2년마다 반복되는 고용불안
      【 앵커멘트 】 여수국가산단 내에 있는 남해화학에서 2년 만에 또다시 집단 해고가 발생했습니다. 사내하청업체에 고용 승계 조항을 삭제하면서 지난 2019년 60여명 집단 해고 통보에 이어 이번에도 35명이 해고 통지를 받은건데요. 고용불안과 갈등을 반복하고 있는 대기업에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남해화학에서 원료 공급을 담당하는 사내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여수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이들 중 35명은 계약 업체 변경으로 인해 당장 다음 달부터 해고
      2021-11-29
    • 2년 만에 또 집단해고..남해화학 비정규직 철회 촉구
      여수국가산단 내 남해화학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35명이 집단해고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남해화학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35명은 여수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도 35명이 집단 해고 통보를 받았다며 남해화학이 하청업체 입찰 시 고용승계 조항을 삭제해 집단 해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남해화학과 대주주인 농협에 책임이 있다며 집단 해고를 철회하고 고용승계 조항을 되살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1-11-29
    • '현대적·개방적 이미지' 순천경찰서 신청사 개청
      심각한 건물 노후화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지속돼 온 순천경찰서가 신청사 건립을 마쳤습니다. 순천경찰서는 기존 경찰서가 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대적이고 개방적인 설계를 반영해 2년 전부터 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현 청사 자리에신청사를 짓고 오늘(25) 개청식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건립된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에 본관동과 민원동 등 모두 4개동을 갖추고 있습니다.
      2021-11-25
    • 화물연대 총파업..광주·광양에서 출정식 열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광주와 광양에서도 파업 출정식이 열렸습니다. 화물연대 전남지부는 오늘(25) 광양항 국제터미널에서 조합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고, 광주 하남산단에서도 화물연대 조합원 300여명이 참여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파업이 예고되자 급한 화물은 미리 수송을 마쳤고,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군 수송차량 4대를 대기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기아와 삼성 광주공장은 파업에 참여하는 물류업체 조합원이 많지 않아 큰 여
      2021-11-25
    • 광양항 화물선 조타기 고장..선수 연안에 얹혀
      광양항 묘도 주변을 항해하던 화물선이 고장 나 뱃머리가 육지 위까지 타고 올랐습니다. 24일 밤 10시 50분쯤 여수시 묘도 북동방 연안에서 4,500톤급 화물선 A호가 조타기 고장으로 연안 저수심 지역까지 흘러와 뱃머리가 육지 위를 타고 올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나 해양 오염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해경은 예인선 2척을 동원해 만조 시간대에 선박이 다시 뜨도록 조치하고, 승선원 등을 상대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1-11-25
    • 고흥군, 섬 지역 드론택배 사업 추진 본격화
      고흥군이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내에 있는 섬 지역 드론 택배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드론 택배 사업은 교통 여건이 불편한 소규모 유인섬에 의약품과 택배 등 20kg급 물자를 드론을 통해 수송하는 사업입니다. 고흥군은 최근 참여기업과 함께 4kg 무게의 물건을 싣고 드론으로 8킬로미터 바다를 배송하는 데 성공했고, 내년까지 장거리 물자수송 뿐 아니라 무인기 비행 실증 사업에도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1-11-23
    • [탐사] 마을 덮친 암 공포.."산단 주변 발병률 높아"
      【 앵커멘트 】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이어갑니다. 산단 밀집지역으로 대기 중에 유해물질 농도가 짙은 여수와 광양 주민의 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 당 여수 342.2명, 광양 348.7명입니다. 전국 평균에 비해 9.5% 가량 높은 수치인데요. 하지만 주민들의 암 발병률과 산단의 관계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지금은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만 취급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암 발병 실태를 특별취재팀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평생을 여수시 묘도
      2021-11-23
    • [탐 사]마을 덮친 암 공포.."산단 주변 발병률 높아"
      【 앵커멘트 】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이어갑니다. 산단 밀집지역으로 대기 중에 유해물질 농도가 짙은 여수와 광양주민의 암 발병률은 어떨까요? 2018년 기준으로 10만 명 당 여수 342.2명, 광양 348.7명입니다. 당시 전국 평균은 315.9명으로, 여수와 광양이 전국에 비해 9.5% 가량 높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암 발병률과 산단의 관계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지금은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만 취급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암 발병 실태를 특별취재팀 이
      2021-11-22
    • 전라선에 수서행 SRT 올해 투입 무산
      전라선에 수서행 SRT를 올해 안에 투입하려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국토교통부가 SRT 206호 차량을 정비한 뒤 연내에 전라선에 투입할 계획을 세웠지만, 관련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고 있다며 오는 25일로 예고한 총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지역 사회에서는 전라선 SRT 투입이 철도 통합과 별개의 사안이고, 지역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SRT를 신속히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2021-11-22
    • [탐사] 산단 1번지의 그늘..잇따르는 직업성 질환
      【 앵커멘트 】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산단 유해물질로 인한 노동자들의 질환을 살펴봅니다. 여수산단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노동자들 가운데 뇌 혈관과 심 혈관 질환을 앓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또 암과 같은 중증 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산재 인정률은 매우 낮습니다. 화학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건강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제대로 된 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별취재팀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에
      2021-11-19
    • 여수서 정박 중이던 석유제품 운반선 화재
      항구에서 정박 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8) 새벽 0시 40분쯤 여수시 종화동 물량장에 정박 중이던 97톤급 폐유 운반선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 해경이 3시간 만에 진화했습니다. 선박 갑판에 폐기물과 연료유 등이 쌓여 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해경은 선박에 있던 인화성 물질인 훈증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11-18
    • [탐사] 제철소 옆 마을..자석만 대면 철가루 줄줄
      【 앵커멘트 】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의 문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환경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산단 주변 마을에서 자석을 땅에 대면 철가루가 묻어나고, 배추에도 시커먼 철가루가 쌓여 있습니다. KBC취재진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 사이에 자리 잡은 여수시 묘도동의 한 마을을 찾아가 현장을 확인해 봤습니다. 특별취재팀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여수시 묘도동 온동마을의 한 주택입니다. 이중창도 모자라 창틀 사이사이를 테이프로 막
      2021-11-17
    • [탐 사]제철소 옆 마을..자석만 대면 철가루 줄줄
      【 앵커멘트 】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의 문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환경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산단 주변 마을에서 자석을 땅에 대면 철가루가 묻어나고, 배추에도 시커먼 철가루가 쌓여 있습니다. 피해 마을 주민들은 철가루가 온통 범벅인 상황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KBC취재진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 사이에 자리잡은 여수시 묘도동의 한 마을을 찾아가 현장을 확인해 봤습니다. 특별취재팀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2021-11-17
    • 급경사지 위험 여수 한재사거리 횡단보도 이설
      대형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여수 한재사거리의 횡단보도 위치가 옮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내리막 급경사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았던 여수시 광무동 환재사거리 횡단보도를 사거리 쪽에서 바깥쪽으로 이설하고,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전방 신호기를 추가 설치했습니다. 여수 한재사거리에서는 지난 7월 트레일러 교통사고로 12명의 사상자가 났고, 3월에도 화물트럭이 브레이크 고장으로 상가에 돌진하는 등 대형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2021-11-17
    • 여수산단 대기업 공장 대기오염물질 저감 협약
      여수국가산단의 대기업 공장들이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자발적 저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화에너지 여수공장, LG화학 여수공장, GS칼텍스 등 여수산단 9개 사업장은 연도별 목표와 이행계획을 마련해 내년 말까지 연간 허용 총량의 95% 미만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겠다는 협약에 참여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협약이 약속대로 이행된다면 앞으로 2년간 질소산화물 1,360톤과 황산화물 2,959톤 등의 저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21-11-17
    • 여수-경도 연륙교 개설 지점 주민들 집단 반발
      여수시 신월동과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잇는 연륙교 개설 지점 인근 주민들이 생활권 보장을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경도 연륙교 개설 지점에서 50m 가량 떨어진 금성아파트 주민 60여 명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여수시청에서 잇따라 항의 집회를 열고, "기본계획을 무시하고 아파트 인근에 연륙교 개설 지점을 설치하는 설계는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주민들은 연륙교 개설 지점 변경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수사 의뢰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1-11-17
    • 농림부 장관 "요소비료 차질 없게 지원 강구"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에서 최대한 요소비료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수 장관은 여수 남해화학 공장을 방문해 비료 원료 수급 동향과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에서도 원자재 수급 안정과 비료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동계작물 재배용 요소 1,810톤을 특별공급한다고 밝혔고, 특별 공급분 가운데 1,000여톤은 남해화학이 생산을 담당합니다.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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