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천하람 "내가 이 대표라면 혁신위에 조응천·이상민".."당외 인사 고집 박지현 반복"[촌철살인]
      더불어민주당 '이래경' 혁신위가 발표 9시간 만에 무산되면서 앞으로 의원총회 등에서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공격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혁신위원장 이름을 발표하자마자 SNS 글을 보고 검증에 들어가는데, 1차적인 검증도 통과 못 할 인물을 내정했다는 데서 이재명 대표의 실책이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혁신위원장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지금 혁신위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고 우려했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2023-06-10
    • 화순군 공무원 해외연수 경품 걸었다 논란 일자 철회
      화순군이 공무원 해외연수를 체육대회 경품으로 내걸었다 논란이 일자 결국 취소했습니다. 구복규 화순군수와 신정훈 국회의원 등은 지난 2일 공무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열고 즉흥적으로 해외연수를 경품으로 내걸고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뒤 논란이 일자 뒤늦게 철회 방침을 밝혔습니다. 화순군은 올해 4억 원의 예산으로 1인당 250만 원씩, 154명에게 해외 정책연수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3-06-09
    • 김기현 체제 흔들?.."'5인회' '비선' 논란..국민의힘 총선 공천 기준 안보여"[촌철살인]
      국민의힘에 이른바 '5인회' '비선 실세' 의혹 등이 확산되는 가운데 "김기현 대표의 당 장악력이 안보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은 오늘(9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출연해 "김기현 대표가 최근에 민주당의 여러 악재 덕분에 그나마 무난하게 가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그렇지 당 대표가 되고 나서 당에 대한 제대로 된 장악력이나 메시지 능력이나 이런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과 가까운 분들이 결국 대통령과 직거래하면서 당을 운영하는 거 아니냐는 의혹이 있
      2023-06-09
    • 민주당 광주시당, 신규 당원 지지후보 명기 결국 철회
      【 앵커멘트 】 민주당 광주시당이 논란이 된 신규 당원 모집에 지지후보를 쓰게 한 방침을 결국 철회했습니다. 광주시당은 당원 모집 과정에서 탈법과 위법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해 왔지만, 지구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현역 국회의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비판이 제기된지 일주일 만에 백기를 들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신규 입당 원서 대리 접수 시 지지후보를 명시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인 '비밀선거'의 원칙과 '정치적 자유'를 위반하는 비판이 컸습니다. 처음 문제를 제기한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소속 입지자
      2023-06-08
    • OECD, 우크라 EU가입 개혁과 재건·복원 돕는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개혁과 재건, 복원을 돕는 4년짜리 국가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마티아스 코먼 OECD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7일 파리에서 개막한 각료이사회에 화상으로 참가한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와 함께 이러한 프로그램에 서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복원에 초점을 맞추면서 제도와 거버넌스를 손보고, 부패를 척결하며,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국민을 위한 장기적인 복지의 토대를 만든다는 내용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OECD 회원국이 될 수 있는
      2023-06-07
    • 충북대 교수 "후쿠시마 오염수 가져오면 희석해 마시겠다"
      충북대 약대 한 교수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하고 방류농도로 희석한다면 마시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과학계에 따르면 박일영 충북대 약대 교수는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인터넷 공개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국민 정서에도 국가 경제에도 도움 되지 않는, 그렇다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을 수 있는 실질적 수단도 보이지 않는 소모적 논란이 과학과는 동떨어진 주관적 견해들에 의해 증폭돼 국민의 공포만 키워가고 있다"며 이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박교수는 서울대에서 학·석·
      2023-06-07
    • 경기 김포 공장서 50대 노동자 지붕 공사 중 추락사
      경기 김포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지붕 보수 작업 중 6미터 아래 지상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오늘(7일) 오전 7시 46분쯤 김포시 양촌읍 보행기 제조업체 지붕에서 50대 A씨가 6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건물 지붕 위에서 샌드위치 패널 교체 작업을 준비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빗물에 미끄러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3-06-07
    • '이태원 참사' 용산구청장 보석 직무 복귀..유가족 반발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아온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보석으로 풀려나 직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지방자치법상 지방자치단체장이 기소 후 구금 상태에 있는 경우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할 수 있는데, 박 구청장이 일단 석방되면서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직무정지 조건에서 벗어났습니다. 용산구는 법원이 보석 청구를 받아들인 직후 기존 김선수 부구청장의 구청장 권한대행 체제를 공식적으로 종료했습니다. 용산구청은 작년 12월 박 구청장이 구속되자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됐고, 그가 기소된 올해 1월부터는 권한대행 체제
      2023-06-07
    •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이전 불씨 살아나나..논의 재개
      광주시와 함평군, 금호타이어가 광주 공장 이전을 위한 논의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상익 함평군수, 금호타이어 관계자 등은 지난 2일 광주에서 만남을 갖고,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에 대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광주 공장의 함평 이전을 추진해 왔지만, 공장 부지 개발에 나선 컨소시엄이 해산 절차를 거치며 사실상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2023-06-07
    • 필로폰 대량 유통·투약 일당 검거..현직 의사 포함
      대전지역에서 다량의 필로폰을 유통하거나 투약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공급책 50대 여성 A씨 등 6명을 구속하고 의사인 70대 남성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대전과 경기도, 대구 지역에서 마약을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구속된 6명은 마약을 공급하고 유통해왔는데, 경찰이 이들로부터 압수한 필로폰만 시가 3억 2,500만원 상당인 32.41그램에 달했습니다. 대전지역 공급을 맡아온 70대 남
      2023-06-07
    • 民 권칠승 수석대변인 전 천안함장 직접 만나 사과 예정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에 대한 자신의 발언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공당 대변인으로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천안함 장병 유족들을 비롯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모든 분에게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는 지난 5일 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다가 9시간여 만에 사퇴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의 '천안함 자폭' 발언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최 전 천안함장을 향해 "무슨 낯짝", "부하들 다 죽이고 어
      2023-06-07
    • 국민의힘 강남·송파 의원 토지거래 허가구역 재지정 비판
      서울 강남구·송파구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의원들이 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을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 송파을 의원은 오늘(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책의 효과도 없이 재산권만 침해하고 애꿎은 주민들만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위헌적 토지거래허가제는 즉각 철폐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경준 국민의힘 강남병 의원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하면서 정량 지표와 정성 지표에 근거하지 않고 소위 정무적 판단만을 강조하여 특정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2023-06-07
    • 광주광역시-함평군-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이전 논의 재개
      광주광역시와 함평군, 금호타이어가 광주 공장 이전을 위한 논의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상익 함평군수, 금호타이어 관계자 등은 지난 2일 광주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광주시와 인접 5개 시군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날, 따로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이전에 대한 의견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당장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에 대해 결과물을 내놓지 못했지만, 각 지자체와 금호타이어 측이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광주 공장의 함평
      2023-06-07
    • 광주 도심 공원서 천연기념물 팔색조 발견
      광주 도심 공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2급인 팔색조가 발견됐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연합 시민조사팀이 광주 서구 중앙공원에서 한국과 일본에서 번식하고 인도네시아 등에서 월동하는 여름철새, 팔색조를 발견했습니다. 해당 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원과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으로, 환경운동연합은 특례사업 이후에도 공생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2023-06-07
    • 광주서 5년간 감전사고 59명..6·7월 사고 집중
      광주에서 지난 5년 동안 감전으로 인해 3명이 숨지는 등 59명의 인명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광주에서 감전사고로 59명의 사상자가 났으며 이 가운데 20명은 장마철 침수 등으로 누전이 잦은 6월과 7월에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장마철 실외에서 빗물이 고인 맨홀이나 신호등, 입간판에 전기가 흐를 수 있다며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3-06-06
    • 목포해경, 실뱀장어 불법조업 특별단속 60건 적발
      목포해경이 실뱀장어 불법조업 특별단속에 나서 모두 60건을 적발했습니다. 적발 유형으로는 불법 어구 적재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허가 어선 조업 19건, 무등록선 3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목포시 평화광장과 노을공원 일대를 단속해 뜰채와 LED 집어 등을 이용한 불법조업 행위도 적발했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2023-06-06
    • '무혐의' 초등학생 싸움 말리던 교사 재수사 결정
      초등학생들의 싸움을 말리다가 책걸상을 넘어뜨린 교사가 다시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의 싸움을 말리면서 책걸상을 넘어뜨리고 학생의 반성문을 찢는 등 과도하게 훈육한 혐의를 받은 광주 모 초등학교 교사 A씨에 대해 지난 4월 광주지검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지만, 다시 조사해 달라는 항고장이 광주고검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전국 교사와 초등학생 등은 해당 교사가 잘못이 없다는 탄원서 1,800장을 검찰에 제출하기도 했으며, 검찰은 공개심의위 판단 등을 토대로 무혐의
      2023-06-06
    • 식자재 싣고 가던 트럭 분리대 들이받고 화재
      식자재를 싣고 가던 트럭이 사고가 난 뒤 불이 붙었습니다. 어제(5일) 밤 10시 40분쯤 나주시 평산동의 편도 2차로에서 양배추와 김치 등 식자재를 싣고 가던 4.5톤 트럭에서 사고가 난 뒤 불이 나 차량과 식자재 등이 모두 탔지만, 다행히 50대 운전자는 불길을 피했습니다. 경찰은 운행 중 트럭 타이어가 펑크가 난 뒤 차량이 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3-06-06
    • 여수서 70대 운전자 시장 노점상 덮쳐 7명 부상
      여수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시장 노점상을 덮쳐 상인 등이 다쳤습니다. 오늘(6일) 오후 4시 반쯤 여수시 서교동 서시장에서 72살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도로변 상인과 행인들을 덮쳐 모두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시동을 걸자마자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A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6
    • 호남 총선은 민주당 권리당원 싸움..각종 폐단에 혁신 요구 잇따라
      【 앵커멘트 】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광주는 후보 캠프마다 민주당 권리당원 모집 경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경쟁 과열로 인한 폐단도 늘어나면서 호남에서만이라도 공천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높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은 권리당원과 여론을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입니다. 십수 년간 굳어온 방식으로, 특히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인 호남에서는 선거 때마다 당원 모집 경쟁으로 인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리 입당원서 접수 시 지지 후보를 적게 한 민주당 광주시당의 지침이나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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