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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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특검, 국힘 윤상현 국회 사무실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8일 윤상현 의원 국회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상현 의원이 강제수사 대상이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상현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개입 의혹에 등장합니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 전날인 2022년 5월 9일,
      2025-07-08
    • 네타냐후, 노벨평화상 후보로 트럼프 추천.."평화 구축"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각 7일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보낸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서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한 나라, 한 지역에서 계속해서 평화를 구축하고 있다"며 추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네타냐후의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국
      2025-07-08
    • SKT '위약금 면제'에 번호이동 급증..통신3사 경쟁 격화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번호 이동하는 가입자의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결정한 데 따라 통신사 간 번호이동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탈한 가입자 수는 1만 7,4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4월 18일 해킹 사고 이후 이탈자가 빠르게 증가하던 시기인 5월 3일(2만 2,404명)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SK텔레콤에서 KT로 이동이 8,336명, LG유플러스로 이동이 9,1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이탈자 순감 폭도 5일 3,865명에서 6
      2025-07-08
    • "왜 20·30대는 자동차를 사지 않을까..신차 구매 비중, 10년 만에 최저"
      신차 시장에서 20·30대의 존재감이 갈수록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20대와 30대의 신차 등록 점유율이 각각 10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젊은 세대의 '자동차 소유'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60대와 70대 고령층의 신차 등록 비중은 오히려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세대별로 자동차에 대한 필요성과 접근 방식이 뚜렷하게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0대의 승용 신차 등록 대수는 2만 9천66대로 집계됐습니
      2025-07-08
    •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MZ세대가 신뢰할까?"
      18년 만에 연금 개혁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보험료율을 13%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43%로 높이는 이른바 '더 내고 더 받는' 구조의 개혁안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건데요. 제도적 균형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지만, 그 이면에는 국민연금의 미래에 대한 MZ세대의 깊은 불신과 위기의식이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이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가 주로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국민연금과 관련된 논의는 2018년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고려대 등의
      2025-07-08
    • 美, 48시간 내 복수 무역합의 예고.."새 제안 쇄도, 바쁜 나날될 것"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이 앞으로 48시간 이내에 복수의 무역 합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무역 갈등 해결의 전환점을 예고하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많은 이들이 무역 협상에서 기존 입장을 바꾸었고, 어젯밤 제 이메일은 수많은 새로운 제안으로 가득 찼습니다"라며, "며칠간 매우 바쁜 일정이 예상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48시간 이내라는 시점은 미국이 설정한 상호 관세 유예 시한인 7월 9일과 맞물려 주목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최
      2025-07-07
    • 인도네시아 화산 분화..발리 항공편 대거 결항, 한국 노선도 영향
      인도네시아 동부에서 발생한 화산 분화로 화산재가 대거 분출되면서, 대표 관광지인 발리를 오가는 항공편 수십 편이 취소됐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다수 국가의 항공사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 AFP,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경, 인도네시아 소순다 열도 플로레스섬에 위치한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분화했습니다. 이번 분화로 화산재는 최대 고도 18㎞까지 치솟았으며, 항공 운항 안전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인도네시아 교통당국에 따르면, 화산재의 영향으로 발리 응우라라이 국
      2025-07-07
    • "장바구니 물가 부담 덜어라"..7월 대규모 할인 행사 열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먹거리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립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 유통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해 여름 휴가철에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가공식품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4.6% 올랐는데, 상승률의 경우 2023년 11월 이후 19개월 만에 가장 높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각 식품, 유통업체와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논의했고, 다음 달까지 할인 행사를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할인 품목은 라면과 빵 등 소비자 물가 체감도가 높고 원
      2025-07-07
    • 트럼프, 8일 새벽 1시부터 각국에 '관세서한' 보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8일 새벽 1시부터 무역 상대국들에 소위 '상호관세'의 세율이 적힌 서한을 순차적으로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밤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 대한 미국의 관세 서한, 그리고(또는) 합의(결과)가 7월 7일 월요일 오후 12시(미국 동부시간)를 시작으로 전달될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통상 상대국들에 대미 수출품의 관세율이 적힌 서한을 보내거나 협상 타결을 보는 것으로 오는 9일까지
      2025-07-07
    • 안철수 "날치기 혁신위 거부..혁신위원장 사퇴·당 대표 도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비대위에서 혁신위 인선을 발표한 데 대해 "합의되지 않은 날치기 혁신위원회를 거부한다"며 혁신위원장 직을 내려놓겠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을 위한 절박한 마음으로 혁신위원장 제의를 수락했지만 혁신위원장 내정자로서 혁신의 문을 열기도 전에 거대한 벽에 부딪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국민들께 혁신의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먼저 최소한의 인적 청산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판단 아래, 비대위와 수차례 협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2025-07-07
    • 美 트럼프, 머스크 신당 창당 발표에 "터무니없는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자신의 최측근이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신당 창당 발표에 대해 "터무니없는 일"(ridiculous)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주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오기 전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제3 정당을 창당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제3의 정당을 창당하는 것은 혼란을 가중할 뿐"이라며 "그는 그게 재미있을 수 있지만, 나는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본다"고 강조하며 머스크의 신당 창당 움직임을
      2025-07-07
    • 美 텍사스 폭우·홍수에 인명피해 눈덩이..71명 사망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 CNN 방송과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의 보도에 따르면, 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 6일 오후 기준 그 수가 71명에 이르렀습니다. 카운티별로 보면 피해가 집중된 커 카운티에서 59명이 숨졌고, 트래비스 카운티 5명, 버넷 카운티 3명, 켄들 카운티 2명, 윌리엄슨 카운티와 톰 그린 카운티에서 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실종자는 최소 41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여자 어린이 750명이 참가한 '캠프
      2025-07-07
    • 러 억만장자, 출국 시도 중 체포..'자산 압류' 위기 직면
      자산 압류 위기에 놓였던 러시아의 유력 사업가 겸 정치인이 몰래 해외로 출국을 시도하다가 붙잡혔습니다.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4위 규모 금광회사인 유주랄졸로토 등 여러 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러시아 첼랴빈스크 주의회 부의장을 지낸 억만장자 스트루코프가 5일 개인 전용기를 타고 첼랴빈스크에서 튀르키예로 출국하려다가 이륙 직전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신문은 전용기 좌석에 앉아 있는 스트루코프가 집행관들에게 둘러싸인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유주랄졸로토와 스트루코프의 가족은 스트루코프가 모
      2025-07-07
    • 북한인권보고서, 다시 비공개 전환되나?..통일부 "검토 중"
      정부가 북한인권 실상을 널리 알린다며 지난 2년간 공개 발간한 북한인권보고서를 다시 비공개로 전환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통일부 당국자는 6일 "올해 북한인권보고서의 공개 발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재 보고서 초안이 나와 북한인권기록센터에서 내부 검토를 하고 있고, 외부 감수를 거쳐야 한다"며 "매년 정기국회에 보고해야 하므로 그 전에 보고서 내용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3년에는 3월 말에, 작년에는 6월 말에 발간된 것과 비교하면 일정이 늦어진 것입
      2025-07-06
    • 난민에 국경 잠그는 유럽..상반기 망명신청 23% 줄어
      유럽 각국에 반이민 정서가 확산하는 가운데 올해 유럽에 새로 유입된 난민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독일 주간지 벨트암존타크는 유럽연합(EU)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EU 회원국과 노르웨이·스위스에 접수된 망명 신청이 작년 상반기보다 23% 적은 38만 8,299건이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주요국 가운데 독일이 6만 5,495건으로 1년 사이 43% 감소했습니다. 독일은 그동안 유럽에서 가장 많은 난민을 받아들였으나 올해 상반기 망명 신청은 스페인(7만 6,020건), 프랑스(7만 5,
      2025-07-06
    • 6·27대책 열흘..초강수 규제에 집값 상승세 일부 둔화
      정부가 집값 안정을ㅅ 목표로 부동산 대출을 옥죈 '가계부채 관리 방안'(6·27 대책)을 전격적으로 발표한 지 열흘째인 6일 서울 부동산 시장에선 거래 및 집값 상승폭 둔화가 일부 감지되고 있습니다. 과거 문재인 정부 초기에 유사한 정책이 실시됐을 때 부동산 시장 안정 측면에서 단기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점에서 새 정부의 이번 대책의 효과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분명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6·27 대책에 대해 "맛보기"라고 언급하고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추가 규제도 불사하
      2025-07-06
    • 日 도카라열도서 규모 5.5 지진..보름여간 1,500회 관측
      만화가 다쓰키 료가 제기한 '7월 대지진설'이 주목받는 가운데 지난달 21일부터 지진이 빈발해온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6일에도 지진이 계속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도 도카라 열도 근해에서는 수시로 지진이 발생했으며 특히 오후 2시 7분쯤에는 규모 5.5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기상청은 애초 이 지진의 규모를 5.4(속보치)로 추정했다가 5.5로 수정했습니다. 앞서 6분 전인 오후 2시 1분에는 규모 4.9의 지진일 발생했습니다. 이들 두차례 지진으로 열도의 섬인 아쿠세키지마(惡石島)에서는 각각 최고
      2025-07-06
    • 尹측 "특검 무리한 영장 청구..법원서 소명할 것"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6일 내란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무리한 청구"라며 반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혐의 사실에 대해 충실히 소명했고 법리적으로도 범죄가 성립될 수 없음을 밝혔다"면서 "특검의 조사에서 객관적 증거가 제시된 바도 없고 관련자들의 진술에 의하더라도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원에서 특검의 무리한 구속영장 청구임을 소명하겠다"고 했습니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
      2025-07-06
    • 내란특검, 尹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직권남용 등 혐의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외환 혐의 전반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달 18일 수사를 개시한 지 3주도 채 되지 않아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윤 전 대통령 신병 확보에 나서며 '승부수'를 띄운 겁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6일 오후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후 5시 20분, 서울중앙지법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특검보는
      2025-07-06
    • 베트남 고급 호텔에 비밀 도박장 차린 한국인 일당 적발
      베트남 하노이의 한 고급 호텔에 비밀 도박장을 차려 운영한 한국인과 이곳에서 도박을 한 베트남 정부 고위층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현지시각 6일 VN익스프레스, 뚜오이째 등 현지 매체들은 베트남 검찰이 지난 4일 한국인 3명과 베트남인 2명 등 5명을 도박 조직 혐의로, 고객 136명을 도박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베트남 검찰은 도박장 총책 한국인 A씨를 수배했습니다. A씨 일당은 하노이의 한 유명 호텔에서 외국인 대상 비즈니스 클럽으로 위장한 불법 카지노를 고위 공무원, 부유한 기업가 등 베트남인 대상으로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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