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날짜선택
    • 목포대-순천대 통합 절차 시작..전남 국립 의대 탄력
      【 앵커멘트 】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에 전격 합의하면서 전남 국립의대도 '통합 의대'로 추진됩니다. 김영록 지사는 "역사적 쾌거"라고 크게 반긴 가운데 두 대학의 통합과 통합 의대 추진을 위한 후속 절차도 시작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을 합의하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통합의대'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양 대학의 통합 합의를 '역사적 쾌거'라고 까지 말하며 반겼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남도지사 - "우리 도민의 성원과 염원에 힘입
      2024-11-18
    • 한덕수 총리, 세계 최대 규모 '전남해상풍력단지' 시찰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전라남도 신안군에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전남해상풍력단지의 시운전 개시 현장을 헬기로 시찰했습니다. 전남해상풍력발전단지는 26개 단지에 8.2GW 용량의 발전 설비를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투입되는 민간 자본만 48조 원에 달합니다. 규모는 1.4GW급 한국형 원전 6기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전남해상풍력1단지는 9.6MW 풍력기 10기 총 96MW 규모의 발전시설을 갖추게 되며 투자금은 약 9천억 원에 달합니다. 국내 최대 민간 재생에너지
      2024-11-18
    • 전남도의회, 전남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위 출범
      전남도의회가 '전남특별자치도 추진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갑니다. 특별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어, 전남 특별자치도 설치를 돕기 위해 박종원 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특별자치도 지위를 얻으면 전남 특화산업인 에너지와 관광, 농어업 분야에 대한 독자적 정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문금주 국회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2024-11-15
    • 전남 국립의대 1차 공모 마감 "접수 대학 없어"
      전남 국립의대 신청서 1차 마감 결과 1곳도 접수하지 않았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11차례에 걸쳐 양 대학 통합을 통한 '통합의대' 신설 방안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지만 세부 사항 이견으로 합의에 이루지 못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최종 마감일인 오는 20일까지 양 대학 통합을 위한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만약 통합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목포대는 단독으로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며, 순천대는 참여 여부를 고민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1-15
    • 목포대-순천대 통합 의대 신설 '진통'..20일 최종 결정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앞서 의대 신설 공모 신청 1차 마감일인 15일까지 통합에 합의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두 대학은 이날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11차례에 걸쳐 양대학 통합을 통한 '통합의대' 신설 방안에 대한 협상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세부 사항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최종 마감일인 오는 20일까지 양 대학 통합을 위한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만약 통합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목포
      2024-11-15
    • 가을배추 주 생산지 해남 수확 시작.."금배추 끝났다"
      【 앵커멘트 】 여름 배추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금배추'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김장용으로 쓰이는 가을배추의 전국 최대 주산지 해남에서 본격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배추 값이 빠르게 안정세를 찾게 될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초록 물결로 뒤덮인 배추 밭에서 가을배추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배추 잎사귀 속은 잎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지난 9월 초 밭에 배추 모종을 이식한 뒤 두 달 여 만입니다. 올해는 9월까지 이어진 폭염과 집중호우로 배추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기도 했습니다. 하
      2024-11-14
    • 강진 다산청렴연수원 생활관 64실 증축..1인 1실로
      강진 다산청렴연수원 생활관에 64실이 추가되고, 1인 1실로 바뀝니다. 강진군은 전국 공직자에 대한 청렴교육을 맡고 있는 다산청렴연수원을 찾는 교육생이 증가하고, 1인 1실을 선호하는 점을 고려해 예산 180억 원을 투자해 기존 2인 1실의 40개실을 1인 1실 104실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교육생들의 입교는 강진군 생활인구 증가로 이어지며 지역 상권의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2024-11-13
    • 김영록 "목포대-순천대 15일까지 통합 합의해 달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실국장 정책협의회에서 "현재 양 대학의 통합 논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며 아직 의견 차이가 있지만 빨리 해소해 오는 15일까지는 통합에 합의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야 의정협의체 논의 안건에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올려야 하는 만큼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말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 합의를 이루지 못하자 의대 신설을 위한 공모가 진행 중이며 1차 공모 마감은 15일, 2차 마
      2024-11-12
    • 2년 적자 강진ㆍ순천의료원..안전망 아닌 천덕꾸러기 우려
      【 앵커멘트 】 코로나19 당시 전담병원으로 큰 역할을 했던 지방의료원들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일반진료를 하지 못한 데 이어, 엔데믹 이후엔 정부 관심까지 떨어지면서 지원이 뚝 끊긴 탓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의 공공진료를 책임지는 강진의료원과 순천의료원의 병상가동률은 각각 54%와 61%에 그치고 있습니다. 올해 운영 적자는 강진의료원이 25억 원, 순천의료원이 1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전문인력
      2024-11-12
    • 김영록 전남지사 "목포대-순천대 15일까지 통합 합의해달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12일 실국장정책협의회에서 "현재 양 대학의 통합 논의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의견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빨리 해소해서 15일까지는 통합에 합의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정부에 가능한 한 빨리 추천할수록 좋을 것"이라며 "의대 신설을 여야 의정협의체 안건에 올려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에 대해선 "전남 국립의대
      2024-11-12
    • 전남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 180억 투입해 64실 추가 건립
      전남 강진군이 다산청렴연수원 생활관 확충 사업비로 180억 원을 확보해 생활관 증축에 나섭니다. 생활관 증축 사업으로 현 연수원 부지에 2026년까지 64실 규모의 생활관이 추가로 건립됩니다. 이로써 기존 2인실 40실에서 총 104실 모두를 1인실로 확대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교육생 수용 능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산청렴연수원은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의식, 애민정신 함양을 위해 총 4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 10월 말 기준 5만 4,557명이 교육을 받았습니
      2024-11-12
    • "노후화·원거리 등하교에 '전남학숙' 외면"
      전남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전남학숙'이 노후화와 원거리 등하교로 인해 외면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성일 전남도의원은 정원 312명의 '전남학숙'의 결원이 현재 85명에 이르고 있고, 최근 3년간 결원도 2022년 44명, 2023년 65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화순에 위치한 '전남학숙'은 통학버스로 전남대까지 40분 이상 소요되고,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입사 지원 경쟁률은 1.2:1에 불과합니다.
      2024-11-11
    • 광주·전남, 내년 예산안 제출..민생·인구·먹거리에 집중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의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광주시는 7조 6,000억 원, 전남은 12조 5,000억 원 규모인데요. 내년도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민생과 인구, 미래 먹거리에 예산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니다. 【 기자 】 광주시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은 7조 6,069억 원입니다. 올해 본예산보다 10.2%인 7,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예산을 민생 회복과 미래 투자. 공동체 회복"에 집중했다고 밝
      2024-11-11
    • 전남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4,500억 원 순차 지급
      전라남도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4,500억여 원을 지급합니다. 도는 자격 요건이 검증된 농가 8만 8,000호에 1,100억여 원을 지급하고, 법인 12만 9,000명에게 3,400억 원을 지급합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지원금을 주는 제도입니다.
      2024-11-11
    • 15만 원 상당의 청년문화예술패스..전남 이용률 6.4%
      올해 첫 시행된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률이 전남의 경우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19세 이상과 28세 청년들에게 전시와 순수예술 관람 기회를 주기 위해 1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이용률이 6.4%에 불과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문화·예술공연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지만, 홍보 부족으로 인한 낮은 인지도도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2024-11-11
    •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4개월 열전 마무리
      강진군에서 4개월 동안 펼쳐진 피싱 마스터스 대회가 오늘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7월부터 두족류와 감성돔 부문에서 진행된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 대회는 예선과 본선 등을 5차례나 진행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선상 낚시대회로 총상금 규모만 2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강진군은 마량항을 해양 레저관광의 중심지로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4-11-10
    • 남도 주류 페스타 관심..전남 전통주 출고량 1위
      '2024 남도 주류 페스타'가 지역민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남도 주안상 in World'를 주제로 이틀 동안 열린 이번 주류페스타는 30여 개의 지역 전통주류 업체와 중국 쓰촨성 주류업체 등이 다양한 전통 주류를 선보였습니다. '남도 전통주,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를 주제로 한 LED 불빛 등은 참가자로부터 큰 인기와 호평을 받았습니다. 전남의 전통주 출고량은 지난 2002년 기준 전국 1위입니다.
      2024-11-10
    • 광주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 집중 홍보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 4년 차를 맞아 광주시가 집중홍보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12월까지 동 소식지와 전광판에 생수와 음료 투명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운 뒤 라벨을 떼고 압축해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투명 페트병 분리 제출 방법 등을 집중 안내하고, 공동·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배출요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별도 분리 배출된 투명 페트병은 새로운 투명 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되거나 옷이나 식품 용기 등 고급 재생 소재로 쓰이게 됩니다.
      2024-11-10
    • 민주당 광주시당, 국정 농단 규탄ㆍ특검 촉구 서명운동 시작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ㆍ윤석열 국정농단 규탄과 특검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5ㆍ18 민주광장에서 '서명운동' 발대식을 갖고 "윤 대통령이 국정을 내팽개친 채 검찰을 등에 업고 김건희 지키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한 뒤 광주 도심 곳곳에 부스를 설치해 특검 촉구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발대식에는 광주시당위원장과 광주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이 참석했습니다.
      2024-11-10
    •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관중석 10년 만에 전면 교체
      올해 프로야구 통합 우승을 달성한 KIA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관중석이 10년 만에 전면 교체됩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4년 개장한 챔피언스필드의 관중석과 테이블이 노후되거나 파손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점을 고려해 먼저 1층의 1만 6천 석을 예산 12억 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모두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추후 예산이 편성되면 2층 6천 석도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11-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