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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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교도소서도 '마약왕' 노릇…박왕열, 130억 밀수·유통 드러났다
      필리핀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이른바 ‘마약왕’ 박왕열이 옥중에서 100억 원대 마약류 밀수·유통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3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박왕열이 68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판매하고 필로폰 등 마약류 17.7㎏, 시가 63억 원 상당을 추가로 유통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파악한 전체 범행 규모는 모두 131억 원에 달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왕열은 필리핀 교도소에서 복역하는 동안에도 국내 마약 유통망을 사실상 지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6-04-03
    • '강릉불패' 깨러 간다...광주FC, 원정 첫 승 도전
      프로축구 광주FC가 A매치 휴식기 재충전을 마치고 시즌 첫 원정 승리에 도전합니다. 광주는 4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광주는 현재 1승 3무 1패(승점 6)로 6위에 올라 있습니다. 서울전 대패(0-5) 전까지는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전환으로 버텨왔습니다.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성적이라 의미가 더 큽니다. 광주는 지난 시즌 연대기여금 미납 징계로 전반기 신규 선수 등록이 막혀, 올 시즌 K리그1 구단 가운데 등록
      2026-04-03
    • '구단 최연소 입단' 광주FC, 만 16세 MF 박성현 준프로 계약 체결
      프로축구 광주FC가 U18 금호고 미드필더 박성현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준프로 계약은 구단 산하 유소년 선수가 아마추어 신분을 유지한 채 K리그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현재 금호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성현은 2009년생 만 16살로 이번 계약을 통해 구단 최연소 입단 기록을 세웠습니다. 박성현이 4일 강원전에서 출전할 경우, K리그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2를 통틀어 최연소 출전(16살 8개월) 기록 경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성현의 준프로 계약은 2024년 김윤호에 이어 구단
      2026-04-02
    • [D뉴스]"눈 마주쳤으니, 책임지시개!"...축제장 유기견 53마리의 해피엔딩
      논산딸기축제가 봄철 나들이 '핫플'로 주목받는 가운데, 축제장 한편에서 유기견 53마리가 새 가족을 찾은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논산시는 축제 기간 운영된 '찾아가는 반려동물 입양홍보센터'를 통해 단 4일 만에 유기견 53마리가 입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입양홍보센터는 "우리, 같이 살아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내걸고 운영됐습니다. 현장에는 전문 입양 상담 창구가 마련됐고, 보호동물 소개 영상과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특히 방문객들이 유기견들과 직접 교감할
      2026-04-02
    • 李대통령, 2차 종합특검 신임 특검보에 김치헌 변호사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신임 특검보로 김치헌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일 이 대통령이 전날 김 특검보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특검보는 44세로 변호사시험 1회 출신입니다. 경찰 출신인 그는 법무법인 지평과 법무법인 프런티어 등에서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특검팀 소속 수사관으로 대변인 역할을 맡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3대 특검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넘겨받은 사건 수사를 위해 특검보 충원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에게 후보자 2명을 추천했습니
      2026-04-02
    •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확정…전자장치 30년도 유지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교사 명재완(49)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2일 명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이 선고한 무기징역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0년 명령을 그대로 확정했습니다. 명씨는 지난해 2월 자신이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던 1학년 김하늘양을 시청각실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범행 며칠 전 학교 업무용 컴퓨터를 발로 차 파손하고, 동료 교사를 폭행한 혐의도 함께 받았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명씨
      2026-04-02
    • KLPGA 국내 개막전 '티오프!'...이예원·유현조·홍정민 총출동
      2026시즌 KLPGA 투어가 본격적으로 국내 팬들 앞에 섭니다. 신설 대회인 '더 시에나 오픈 2026'이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여주의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열립니다. 올 시즌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이번 대회에는 총 12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칩니다. 올 시즌 KLPGA 투어는 지난달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리쥬란 챔피언십으로 먼저 막을 올렸습니다.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임진영은 국내 개막
      2026-04-01
    • 마스터즈 불발 타이거 우즈 "당분간 활동 중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교통사고 이후 결국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음주가 아닌 마약성 진통제 복용 정황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다음 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불참도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우즈는 1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분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즈는 "상황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더 건강하고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갖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요청했습
      2026-04-01
    • "김효주 또 해냈다. 이번엔 '포드 챔피언십'"…코르다 꺾고 2주 연속 LPGA 우승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먼저 시즌 2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김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투어 통산 LPGA 9승째를 수확했습니다. 김효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월윈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28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26언더파 262타의 넬리 코르다(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서 이 대회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대회 우승 상금은 33만 7,500달
      2026-03-30
    • 월드컵 앞둔 홍명보호, 코트디부아르전서 '4쿼터 축구' 예행연습
      전·후반 45분씩 진행되는 축구 경기가 이제는 네 차례로 나뉘게 열리게 됐습니다. 사실상 농구와 같은 4쿼터 경기로의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FIFA는 2026 월드컵 전 경기에서 날씨와 관계없이 각 하프 중간 3분간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는 전·후반 각각 22분이 지난 시점에 진행되며, 선수들은 약 3분 동안 수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시간 28일 오후 11시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갖는 한국과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도 전·
      2026-03-27
    • 광주FC, 수비 전력 강화 임승겸 영입...7월부터 출전 가능
      프로축구 광주FC가 임승겸 영입으로 수비진 전력을 강화했습니다. 광주는 26일 중앙 수비수 임승겸(30)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성남FC와 FC안양 등에서 활약한 임승겸은 중앙 수비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입니다. 임승겸은 현대고와 고려대를 거쳐 2017년 일본 J2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데뷔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팀의 J1 승격에 기여했고, 이후 J2리그 오이타 트리니타, 내셔널리그 목포시청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K리그 무대는 2019년 성남FC
      2026-03-26
    • [남하린의 클래시컬 사이언스]클래식 음악의 중심에 선 창조적 설계자...바흐
      - 클래식 음악사에 입힌 숫자: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새로운 해석 데이터를 품은 과학의 시각으로 바라본 클래식 음악의 통로는, 긴 역사의 흐름을 타고 주관적인 평가로 언급되어 온 '위대한 작곡가'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스케치된다. 이러한 전통 음악사의 인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풍경은 작곡가들의 활동을 분석하고 네트워크로 형성해 음악사의 구조와 상호 연결망을 수치로 드러내는 놀라운 시각의 전환을 보여준다. 2015년 국제 학술지 EPJ Data Science에 게재된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박주용 교수팀의 연구 Topolo
      2026-03-26
    • '성심당' 다음은 '창억떡'?...광주 '떡지순례' 열풍, 제2의 대전 될까
      '성심당'으로 대표되는 빵지순례 도시 대전. 광주는 명물 '창억떡'으로 떡지순례 도시가 될 수 있을까요. 최근 광주광역시의 로컬 떡집 '창억떡'이 웨이팅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주목을 받으면서, "광주를 가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는 반응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유행의 불씨는 방송에서 시작됐습니다. 창억떡은 3월 초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아이브 안유진의 간식으로 소개되며 한 차례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기에 최근 유튜브 채널 '하말넘많'의 광주 당일치기 여행 영상에서 다시 한번 등장하면서 관심이 '대유행' 단계로 올
      2026-03-24
    • [D뉴스] 유니폼 들추자 한글이?…안산 리마 '최경미 힘내라' 세리머니 화제
      K리그2 경기에서 나온 안산그리너스 외국인 선수 리마의 데뷔골 세리머니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K리그2 안산그리너스와 충북청주FC의 경기에서 리마는 골을 넣자마자 카메라를 향해 유니폼을 들어 올렸습니다. 그 안에는 한글로 '최경미 힘내라'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브라질 공격수의 이색적인 세리머니에 팬들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이 문구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습니다. 문구의 주인공은 리마가 거주 중인 건물 1층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 차경미 씨로 전해졌습니다. 가족을 떠나 타국에서 지내는 리마
      2026-03-24
    • [D뉴스]"신발값은 빼줄게" 바람피워 헤어진 전 남친의 선물 청구서?
      바람피워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오히려 '선물 청구서'를 돌려받았다는 여성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여성 A씨는 지난 20일 SNS에 이 같은 사연과 함께 전 남자친구 B씨에게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A씨 사연에 따르면 전 남친 B씨는 이날 A씨에게 자신이 교제 당시 선물한 것을 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선물은 에어팟 맥스, 나이키 운동화, 로지텍 키보드, 딥티크 향수 등으로 모두 합해 330만 원 상당입니다. B씨는 선물을 못 돌려주겠다면 현금으로 돌려달라며 "신발 빼고, 끝자리 떼고 310만 원만 보내라"라고 요구
      2026-03-24
    • 'TK' 상승폭 전국 최대...李 대통령 지지율 62.2%로 3주 연속 상승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연속 상승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2.2%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1.9%포인트 올랐습니다. 부정 평가는 32.5%로 2.5%포인트 하락했고, ‘잘 모름’은 5.3%였습니다. 리얼미터는 상승 배경과 관련해 중동 사태 대응 과정에서 전쟁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석유 최
      2026-03-23
    • 광주·전남 온화한 봄 날씨...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오늘(23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목포 5도, 여수 7도 등 1~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21도, 목포 16도, 순천 19도 등 14~22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당분간 대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사이로 매우 큰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6-03-23
    • 트럼프 "48시간 내 호르무즈 열어라"…'이란 발전소 초토화' 최후통첩 시한 임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48시간 내 ‘완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 발전소를 공격하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최후통첩 시한이 하루가량 남으면서 중동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밤 트루스소셜을 통해 “48시간 이내에 아무런 위협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미국은 가장 큰 발전소부터 이란의 발전소를 공격해 초토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측은 잠재적 표적도 거론했습니다.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 대사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2026-03-23
    • 김정은 北국무위원장 재추대…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으로 교체
      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김정은을 국무위원장에 다시 추대하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최룡해에서 조용원으로 교체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차 회의 1일 회의는 22일 평양에서 열렸고, 김정은은 국무위원장으로 다시 추대됐습니다. 김정은은 2016년 국무위원회 신설 이후 초대 위원장에 올랐고, 이후 재차 추대돼 이번에도 최고지도자 지위를 재확인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교체입니다. 최룡해가 물러나고 김정은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조용원이 새 상임위원장에 선출됐습니
      2026-03-23
    • "아침마다 마시던 우유 어디로"…흰 우유 소비 40년 만에 최저
      국내 1인당 흰 우유 소비량이 지난해 22.9㎏까지 떨어지며 1980년대 후반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25.3㎏보다 9.5% 줄어든 수치로,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감소세가 지난해 더 가팔라졌습니다. 업계 안팎에서는 저출생과 식습관 변화, 수입 멸균우유 공세가 동시에 겹치며 국내 우유 시장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낙농진흥회 통계를 보면 흰 우유 소비량은 2021년 26.6㎏에서 2024년 25.3㎏으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 22.9㎏까지 내려왔습니다. 전체 우유 소비량은 425만t으로 전년
      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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