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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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료 직원 추행' 혐의 50대, 재판부 판단은 '무죄'
      회식 자리에서 직장동료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피해자의 증언을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입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은 지난달 15일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경기 평택시의 한 노래방에서 같은 회사 동료인 52살 B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명백한 거부 의사에도 불구하고 A씨가 뒤에서 껴안는 등 스킨십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성적
      2024-11-04
    • "나 경찰이야"..60억 원대 전세사기범, 잡고 보니 전직 경찰
      60억 원대 전세사기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관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3일 전직 경찰관인 40대 남성 A씨를 사기 등 혐의로 송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부터 서울 관악구 일대에서 빌라 임대사업을 하면서 임차인들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피해자들과 계약을 할 때 공무원증을 보여주며 임차인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에게 전세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모두 51명, 피해액은 60억 원 상당입니다. 경찰은 또 A씨가 빌라를 매입할 때
      2024-11-04
    • 북한강 30대 여성 토막 살해 용의자는 현역 軍 간부
      북한강에서 토막 난 시신으로 발견된 30대 여성의 살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화천경찰서는 현역 군 간부인 3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지하도에서 붙잡힌 A씨는 당시 살인 혐의를 모두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2시 45분쯤 화천군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 수면 위로 시신 일부가 떠올랐다는 주민 등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틀에 걸쳐 수색을 이어간 경찰은 전날 오전 10시 반쯤 시신이 처음 발견된 곳에서 약 500m 떨
      2024-11-04
    • 목포해양대, 5~6일 취업박람회..50여개 해운기업 참여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오는 5일부터 이틀간 '2024 취업박람회'를 엽니다. 이번 박람회는 50여 개의 해운기업과 관계기관이 참여해 재학생과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 채용 면접, 취업·진로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4-11-04
    • 광주가정법원 주차장서 퇴직 공무원 숨진 채 발견
      배우자와 협의 이혼한 퇴직 공무원이 가정법원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일 8시쯤 광주가정법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퇴직 공무원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최근 가정법원으로부터 공무원 연금의 절반을 이혼한 배우자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고, 이에 불만족스럽다는 내용의 편지를 가족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11-04
    • 경찰청, 광주 북부서장 총경→경무관 배치 논의 '보류'
      광주 북부경찰서를 경무관급 서장 관서로 승격하기 위한 논의가 광주 지역 내 신설경찰서 출범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앞서 지난 2022년 경찰청이 건의했던 광주 북부서 경무관급 서장 배치안을 2028년 예정된 가칭 광주 중부경찰서가 신설된 이후 원점에서 검토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중부서가 출범하면 현재 광주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담당하는 북부서의 치안 수요가 분산됨에 따라 현시점에선 결론을 내지 않기로 했다는 게 행안부 측 설명입니다.
      2024-11-04
    • 김주찬, 벤치 코치로 KIA 복귀..김민우는 1군 수비 코치
      KIA 타이거즈가 김주찬, 김민우 코치를 영입했습니다. 지난 2021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 타격 코치를 맡아온 김주찬 코치는 앞으로 KIA에서 벤치 코치를 담당하며 이범호 감독 보좌와 데이터 분석 등을 맡게 됐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KIA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김민우 코치는 앞으로 1군 수비 코치를 담당하게 됩니다.
      2024-11-04
    • 여수 해상서 화물선 기름 유출..해경, 긴급 방제
      전남 여수 해상에 있던 화물선에서 저유황유 일부가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오늘(3일) 새벽 4시 22분쯤 여수 한 해상에 있던 4만 3천t급 A호에서 저유황유 일부가 유출돼 길이 200m, 폭 10m의 기름띠가 생기면서 여수해경이 7척의 함정을 동원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급유선에서 연료유를 공급받던 중 기름이 공기 순환 통로로 넘쳐흘러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03
    • 수학여행 중 동급생에 흉기 휘두른 고교생 퇴학 정당
      수학여행 중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고등학생에 대한 학교 측의 퇴학 조치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2-1부는 고등학생 A군이 전남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퇴학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고의성이 매우 심각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퇴학 처분을 감경할 사유가 없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5월 학교 수학여행지에서 버스 뒷자리에 앉아 있던 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해 학폭위에 회부됐고, 학교폭력 행위로 퇴학 처분을 받았습니다.
      2024-11-03
    • "금타 광주공장 이전 시 문화시설·대형상업공간 조성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시 문화시설이나 대규모 복합상업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과 관련한 구민 의견수렴 조사 결과, 응답자 1,015명 중 76.8%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환경 문제'와 '역세권 발전'을 찬성 이유로 꼽았으며, 공장 이전 이후엔 문화시설을 조성하자는 응답이 전체의 34%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규모 복합상업 공간 조성 29.9%, 공원 조성 21.9% 등 순이었습니다.
      2024-11-03
    • 광주·전남 5mm 안팎 비..한낮 19~22도
      월요일인 내일(4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3일)과 비슷한 9~14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1~2도가량 낮은 19~2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면서, 모레(5일) 아침에는 10도 이하를 기록하겠고 낮에도 20도 아래로 떨어지겠습니다.
      2024-11-03
    • 나주서 현직 전남도의원 숨진 채 발견
      현직 전남도의원이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나주 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3일) 오후 2시 15분쯤 전남 나주시 다도면의 한 도로에서 현직 전남도의원인 48살 A씨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03
    • 'V12' KIA 이범호 감독, 3년간 26억 원 재계약
      KIA 타이거즈 12번째 우승컵의 주역인 이범호 감독이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IA는 2024시즌 KBO리그 통합우승을 일궈낸 이범호 감독과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5억 원, 연봉 5억 원, 옵션 6억 원 등 총액 26억 원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프로야구 10개 구단 감독 중 옵션을 포함해 최고 대우 수준으로, 이범호 감독은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임기 내에 우승 트로피를 다시 들어 올리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2024-11-03
    • 제95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독립 정신 새겨야"
      제95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너의 맘속에, 나의 맘속에'를 주제로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거행됐습니다. 오늘(3일) 기념식은 1929년 학생독립운동 당시를 재현한 연극과 독립운동 참여 학교 학생들의 인터뷰, 참석자 전원의 '학생의 날' 노래 합창 등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청년, 학생들과 국민들이 95년 전 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2024-11-03
    • 40대 현직 전남도의원,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
      현직 전남도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3일 오후 2시 15분쯤 전남 나주시 다도면의 한 도로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현직 전남도의원인 48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범죄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의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11-03
    • 월요일, 전국에 5mm 안팎 비 소식..비 그친 뒤 '강추위'
      월요일인 4일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4일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로 확산되겠습니다.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남부, 인천, 경기 북부,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에 5㎜ 안팎, 제주도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2024-11-03
    • 북한강서 훼손된 30대 초반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북한강에서 30대 초반 여성으로 추정되는 훼손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6분쯤 강원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 수면 위로 토막 난 시신 일부가 떠올랐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날부터 수색을 이어온 경찰은 이날 붕어섬 선착장 인근에서 훼손된 시신 여러 점을 추가로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을 30대 초반 여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시신 부패 상태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유력 용의자를 추적하고
      2024-11-03
    • KIA 이범호 감독, 3년간 26억 원 재계약 "우승 트로피, 다시 들어 올리겠다"
      KIA 타이거즈 12번째 우승컵의 주역인 이범호 감독이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3년간 총액 26억 원입니다. KIA는 3일 2024시즌 KBO리그 통합우승을 일궈낸 이범호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 5억 원에 연봉 5억 원, 옵션 6억 원 등 총액 26억 원입니다. 이범호 감독은 옵션 충족 시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kt wiz 이강철 감독을 넘어 현역 감독 중 최고 대우를 받게 됩니다. 이범호 감독의 재계약은 사실상 KIA의 통합우승이 점쳐지기 시작한 이후부터 예상됐던 일입니다. 통합
      2024-11-03
    • "열쇠 놓고 와서.." 건물 5층 외벽 오르다 추락한 50대
      문이 잠긴 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건물 외벽을 오르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다쳤습니다. 3일 광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2일 아침 7시 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건물 5층 외벽을 오르던 50대 남성 A씨가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팔과 허리 등을 다친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당시 집 안에 열쇠를 두고 온 A씨는 창문을 넘어 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건물 외벽의 수도관을 붙잡고 올라가다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11-03
    • 김주찬, 4년만 KIA 코치로 복귀..김민우는 1군 수비 코치
      '주처님' 김주찬이 KIA 타이거즈 코치로 약 4년 만에 복귀합니다. KIA는 3일 김주찬 코치를 벤치 코치로 영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주찬 코치는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 타격 코치로 활약했습니다. 약 4년 만에 KIA로 돌아온 김주찬 코치는 팀에서 벤치 코치를 담당하며, 이범호 감독을 보좌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시즌 중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감독의 경기 운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KIA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김민우 코치는 1군 수비 코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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