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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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대선 후보 무효표 처리에 명·낙 명암 갈려
      4인 체제로 재편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후보 사퇴에 따른 무효표 처리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당규에 따라 대선 후보에서 중도 사퇴한 김두관 의원의 호남 지역 885표를 무효로 처리하면서, 유일하게 호남에서 과반을 넘지 못했던 이재명 지사의 득표율이 기존 49.70%에서 50.10%로 조정됐습니다. 이 전 대표의 득표율은 43.99%에서 44.34%로 바꼈습니다. 이에 이낙연 전 대표 캠프는 기자회견을 열고 중도 사퇴 후보자의 득표를 무효화하는 것은
      2021-09-28
    •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 토론회 10월 11일 호남서 스타트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토론회가 오는 11일 호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합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2일 2차 컷오프 결과가 나온 뒤 11일 광주·전남·북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지역을 돌면서 약 3주간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신인규 부대변인은 국민의힘이 호남에 다가가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호남을 첫 일정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11월 첫째 주 여론조사를 거쳐 같은 달 5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2021-09-28
    • 지방 재정 확보 '기대'.. 고향세법 본회의 통과
      2023년부터 타 지역 거주자가 고향이나 특정 지자체에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각 지자체가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도록 하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안', 이른바 고향세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타 지역 거주자는 고향이나 특정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의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나 해당 지자체에서 생산된 물품, 지역 상품권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지자체는 모금된 고향세를 재원으로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등 복리 증진에
      2021-09-28
    • 여수~남해 해저터널 확정, 소요시간 10분으로 단축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를 잇는 해저터널이 건설됩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따르면 남해 서면과 여수 신덕 사이에 해저터널 5.9km를 포함한 7.3km의 4차선 도로가 신설됩니다. 이 구간이 연결되면 여수에서 남해까지 걸리는 1시간 20분 거리가 10분 내외로 단축됩니다. 또 신안 비금과 암태 사이에도 해상 교량을 포함한 10.4km의 2차로가 건설되는데, 국토부는 이들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올해 안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2021-09-28
    • 호남권, R&D 사업비..충청권 5분의 1 불과
      광주·전남 지역에 지원된 국토교통연구개발 R&D 사업비가 대전·충청권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광주·전남 지역에 지원된 국토교통연구개발 R&D 사업비는 모두 794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3.3% 수준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는 광주·전남 지역의 19배인 1조 5,007억 원, 대전·충청권엔 5배 이상 많은 4,341억 원이 지원됐습니다. 조 의원은 R&D 연구 개발사
      2021-09-28
    • 초당대 총장 연봉 3억 4,000만 원.. 전국 '최고'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중 초당대학교 총장의 연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영덕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0학년도 4년제 사립대학 총장 보수 지급 현황'을 보면, 초당대 총장의 연봉은 3억 4,600만 원으로 광주·전남 지역 뿐 아니라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중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호남대 총장이 2억 4,000만 원, 남부대가 2억 100만 원, 조선대 1억 9,600만 원, 동신대 1억 6,600만 원 등 순이었습니다. 윤영덕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2021-09-27
    • 15일 전남도·18일 광주국세청, 현장 국감 예정
      2년 만에 치러지는 전라남도 국정감사가 전남도청에서 진행됩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다음 달 15일로 예정된 전남도와 전남경찰청에 대한 국감을 각각 도청 회의실과 전남경찰청 회의실에서 실시합니다. 광주지방국세청과 한국은행 광주전남·목포본부에 대한 국감도 다음 달 18일 광주 국세청에서 열립니다. 광주·전남 주요 기관에 대한 국감은 다음 달 7일 여수·목포 해양수산청을 시작으로, 8일 광주지방기상청, 12일 시·도 교육청, 13일 영산강유역환경청, 1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19일 전남대와 전남대병원
      2021-09-26
    • 김부겸 "지방 소멸 대책 적극 논의".. 이르면 다음 달 방역 완화
      【 앵커멘트 】 김부겸 국무총리가 조만간 문재인 대통령이 참여하는 중앙지방협의회를 열어 지방 소멸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 민방 공동대담에서 김 총리는 전국민 백신 접종률이 70%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다음 달 말쯤 방역 단계 완화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취임 5개월째를 맞은 김부겸 국무총리.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지자체간 행정통합과 경제공동체 움직임에 대해 중앙 정부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수도권 집중화에는 희망이
      2021-09-25
    • 광주ㆍ전남 권리당원 투표율 40.29%..25일 발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최대 승부처인 호남 대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호남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추석 당일인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광주·전남 지역 권리당원 12만 6,000여 명의 최종 투표율은 40.29%, 대의원 1,300여 명의 투표율은 84.72%로 마감된 가운데, 오는 25일 현장 투표가 끝난 뒤 광주·전남 경선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26일엔 전북 지역의 투표 결과가 공개되는데, 20만여 명에 달하는 호남 표심의 향방에 따라 경선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2021-09-23
    • 국정감사 일정 확정..14일 아문당, 15일 전남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전남도청 등 광주·전남 지역 주요 기관들에 대한 국정감사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광주·전남 주요 기관들에 대한 국감은 다음 달 7일 여수·목포 해양수산청을 시작으로, 8일 광주지방기상청, 12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 13일 영산강유역환경청, 14일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18일엔 한국인터넷진흥원, 19일엔 전남대와 전남대병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전남도와 전남경찰청에 대한 국감은 다음 달 15일 각각 도청과 전남경찰청 회의실에서, 18일로 예정된 광주지방국세청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대한
      2021-09-23
    • 호남 경선에 '승부' 갈린다.. 추석 민심 '어디로'
      【 앵커멘트 】 이처럼 추석 표심을 잡기 위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호남 대전이 초반부터 치열합니다. 다음 주 호남 경선 결과에 따라 결선 투표 여부 등 사실상 경선 전체의 승부가 좌우되기 때문에 후보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데요. 추석 밥상 주도권을 어느 후보가 쥐느냐가 이번 호남 대전의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지역 권리당원은 12만 7,000여 명, 전북은 7만 5,000여 명입니다. 대선 주자 1, 2위를 달리고 있는 이
      2021-09-17
    • 추석 특집 대담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듣는다' 방송
      KBC 추석 특집 대담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듣는다'가 내일(19)부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KBC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방송됩니다. 오는 25일과 26일 민주당 호남 지역 대선 경선을 앞두고 KBC는 이재명, 이낙연, 추미애, 박용진, 김두관 등 민주당 대선 후보 5명의 호남 공약과 대선 주자로서의 강점, 인생 사진과 애창곡 등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KBC 특집 대담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듣는다'는 추석 연휴 기간인 내일(19)부터 23일까지 닷새간 매일 저녁 6시부터 KBC My FM과 KBC
      2021-09-17
    • 19~23일, 추석 특집 대담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듣는다' 방송
      KBC 추석특집 대담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듣는다'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방송됩니다. 오는 25일과 26일 민주당 호남 지역 대선 경선을 앞두고 KBC는 이재명, 이낙연, 추미애, 박용진, 김두관 등 민주당 대선 후보 5명의 호남 공약과 대선 주자로서의 강점, 과거 사진과 애창곡 등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KBC 특집대담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듣는다'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매일 저녁 6시부터 KBC My FM과 k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됩니
      2021-09-16
    • 김부겸 "광주 건물 붕괴사고 사후 문제 해결에 최선"
      김부겸 국무총리가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피해자와 유족들을 위해 역할 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윤영덕 의원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광주 철거건물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100일이 됐다며, 정부가 재발 방지와 피해자, 유족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꼼꼼히 챙겨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김 총리는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안전과 생명에 대한 경시 풍조가 사고 원인이라며, 정부가 수사 진행 상황과 사후 처리, 보상 문제 등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9-16
    • 民 대선주자들 추석 연휴 호남 민심잡기 총력
      추석 연휴과 호남 경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광주ㆍ전남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내일(17일) 광주를 시작으로 3박 4일간 캠프에 소속된 의원들을 총동원해 광주와 전남, 전북 등 호남 지역 곳곳을 돌며 민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오늘(16) 광주에서 캠프 의원단 회의를 연 뒤 광주글로벌모터스 등을 방문한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는 19일 다시 광주를 찾아 지지자들과 무등산을 오르는 등 추석 연휴 내내 호남에 머물며 민심 잡기에 올인합니다. 김두관 의원은 모레(18) 여순, 순천 지역을
      2021-09-16
    • 민형배 "내년 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 안 한다"
      민주당 광주광산을 민형배 국회의원이 내년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민 의원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재명 대선캠프 전략본부장을 맡다보니 대선을 발판으로 광주시장 선거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하지만, 자신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민 의원은 내년 광주시장 출마 계획과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힌다고 덧붙였습니다.
      2021-09-16
    • 민주당 대선주자 잇단 호남행..내일 지상파 방송 합동토론회
      추석 연휴과 호남경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내일(16) KBC 등 호남 지상파 방송 합동토론회를 시작으로 광주ㆍ전남 표심잡기에 나섭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는 17일 광주를 시작으로 3박 4일간 캠프에 소속된 의원들을 총동원해 호남 지역 곳곳을 돌며 민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내일(16) 캠프 의원단 회의를 광주로 옮겨 개최하는 등 추석 연휴 동안 호남에 머물며 시도민과 만남을 이어갑니다. 추미애, 박용진, 김두관 후보도 호남행을 계획 중인데, 내일(16)은 KBC 등 광주ㆍ
      2021-09-15
    • 이낙연 의원 사직안, 본회의 통과.. 사퇴 선언 일주일만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의 국회의원직 사직 안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오늘(15)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이 전 대표에 대한 사직 안건은 재석 209명에 찬성 151명, 반대 42명, 기권 16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일주일 전인 지난 8일 광주를 찾아, 정권 재창출이라는 책임 앞에 자신이 가진 가장 중요한 것을 던지기로 했다며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2021-09-15
    • 국민의힘 1차 컷오프 발표..후보 8명으로 압축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컷오프 결과,박진, 장성민, 장기표 후보가 탈락했습니다. 11명의 후보 가운데 윤석열, 홍준표, 최재형, 유승민, 원희룡, 안상수, 황교안, 하태경 후보 등 8명은 1차 문턱을 넘었습니다. 2차 예비 경선에 진출한 8명의 후보는 내일(16) TV 토론을 시작으로 모두 6차례 토론회를 갖게됩니다. 이후 국민 여론조사 70%와 당원 투표 30% 방식으로 다음 달 8일 4명으로 압축되며, 최종 대선 후보는 오는 11월 5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됩니다.
      2021-09-15
    • 5파전으로 재편된 대선 레이스..호남에 '사활'
      【 앵커멘트 】 정세균 전 총리의 후보 사퇴로 민주당 대선 경선이 5파전으로 재편됐습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다음 주말 호남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대세론을 굳히겠다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역전을 발판을 놓겠다는 이낙연 전 대표의 사활을 건 호남 총력전이 시작됐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슈퍼위크까지 과반을 넘기며 대세론을 굳혀가고 있다는 이재명 경기지사. 처음으로 지지율 30%대를 넘기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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