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전우원 사죄 '긍정적'..'5·18 헌법전문 수록해야' 70.8%"
      국민 10명 7명은 전두환 씨의 손자인 전우원 씨의 사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18기념재단이 학술연구·여론조사전문기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5·18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7.5%는 전우원 씨의 사죄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 '부정적'이라는 답은 11.7%에 그쳤습니다. '긍정' 평가는 연령별로는 40대가 73.9%, 지역별로는 '인천·경기'가 72.7%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우원 씨의 사
      2023-05-12
    • '광주에 사죄' 취지 무색..특전사동지회, 헌혈은 단 1명만 참여
      특전사동지회가 광주광역시에서 '화합과 사죄'의 의미로 헌혈 행사를 열었지만, 정작 헌혈에 참여한 회원은 단 1명뿐이었습니다. 5·18 부상자·공로자회는 오늘(12일) 광주시 서구 5·18교육관 앞에서 특전사동지회와 함께 '광주시민을 위한 헌혈 행사'를 열었습니다. 1980년 5월 항쟁을 폭력으로 진압한 계엄군의 만행을 사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식 헌혈 차량까지 동원됐습니다. 헌혈 희망자가 20명 미만일 경우엔 헌혈 차량 대신 헌혈의 집 방문을 권고하고 있는데, 이례적으로
      2023-05-12
    • '코로나19, 이제는 풍토병'..시민들 반응 엇갈려
      【 앵커멘트 】 코로나19 격리 의무가 다음 달부터 해제됩니다. 이제부턴 코로나19가 독감과 같은 풍토병 취급을 받게 되는 건데요. 3년 4개월 만의 엔데믹 선언에 대부분의 시민들은 반기는 분위기지만 불안감도 여전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격리 의무가 해제됩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에 확진되더라도 일주일 동안 반드시 격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5일 권고로 바뀝니다. 동네 병원이나 약국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도 완화됩니다. 다만, 입원이 가능한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마
      2023-05-11
    • "국립공원공단-전남 강진군, '지역 발전' 위해 힘 모은다"
      국립공원공단과 전남 강진군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국립공원공단과 강진군은 오늘(11일)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립공원 보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과 강진원 강진군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강진군은 "이번 MOU를 계기로 야영시설과 탐방로 등 편익 시설을 유치해, 연간 2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강진군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5-11
    • 광주 충장로 상가 지하 1층 침수..5시간 동안 150t 퍼내
      어린이날 연휴에 쏟아진 폭우의 영향으로 상가 건물이 침수됐습니다. 지난 10일 오전 9시 반쯤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의 한 상가 지하 1층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수중펌프 2대와 대원 8명을 동원해 5시간 넘게 배수 작업을 벌여 모두 150톤 상당의 물을 빼냈습니다. 신고 전날에도 같은 곳에서 침수 신고가 접수돼 한차례 배수 작업을 진행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침수가 발생한 곳은 사용하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 등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어린이날 연휴 동안 쏟아진 빗물이 노후화된 상가
      2023-05-11
    • 학교 도서관서 노트북 훔쳐 팔아넘긴 고3
      학교에서 노트북을 훔쳐 판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목포의 한 고등학교에 비치된 노트북을 훔쳐 중고 거래 사이트에 팔아넘긴 혐의로 이 학교 재학생인 A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 도둑맞은 노트북과 유사한 제품이 올라왔다는 학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구매자인 척 A 군을 만나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A 군은 훔친 노트북 5대 중 3대를 각각 130만 원 상당에 팔아넘긴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3-05-11
    • 새벽 사이 식당·비닐하우스서 화재 잇따라
      새벽 사이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1일) 새벽 4시 10분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식당 건물 130㎡가 모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외벽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4시쯤엔 함평군 학교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와 농기구 일부를 태워 5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
      2023-05-11
    • 렌터카 2대 훔친 뒤 질주한 촉법 소년들..'접촉 사고'도
      촉법 소년을 포함한 10대 3명이 렌터카를 훔쳐 도심을 질주하다가 사고까지 낸 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절도와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A 군 등 중학생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일 새벽 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렌터카 업체 주차장에서 내부에 열쇠가 보관된 차량 2대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후 날이 밝을 때까지 훔친 차를 몰아 도심을 질주했던 이들은 한 차례 접촉 사고까지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을 버리고 나머지 다른 차량으로 옮겨탄 이들은 같은 날 오전
      2023-05-10
    • 영광군 공무원 노조, '악성 민원인 처벌' 수사 의뢰
      전남 영광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악성 민원인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노조는 지난달 25일 영광군의 한 면사무소 휴게실에서 공무원을 향해 폭언과 폭행을 한 50대 민원인 A 씨를 강력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5-10
    • 주택·비닐하우스 화재 잇따라..수백만 원 재산 피해
      광주·전남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0일) 오후 3시 반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화장실과 벽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우던 담배를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집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후 2시 반쯤엔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와 농기계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 만
      2023-05-10
    • 공무원에 욕설ㆍ폭행 악성 민원인 수사 의뢰
      전남 영광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악성 민원인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영광군 공무원 노조는 지난 9일 경찰에 '상습 악성 민원인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원서에는 지난달 25일 영광군의 한 면사무소 휴게실에서 공무원을 향해 폭언과 폭행을 한 50대 민원인 A 씨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당시 휴게실 출입을 제지하는 공무원을 향해 욕설을 하고 몸을 밀치는 등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무원 노조는 "단순 우발적인 폭행이 아니라 악의적인 의도
      2023-05-10
    • 전남 광양시청 공무원, 부하 직원 성추행 혐의 경찰 조사
      전남 광양시청 공무원이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광양시청 소속의 간부 공무원 A 씨가 부하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고발장에는 A 씨가 부서 회식 자리에서 피해자에게 여러 차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광양시는 해당 사안과 관련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A 씨에 대해 견책 처분을 내리고, 부서 이동 등 분리 조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광양시로부터 넘겨 받은 감사 보고서를 검토하는 한편, A
      2023-05-10
    • 우회전하던 택시, 자전거에 '쾅'..1명 다쳐
      우회전하던 택시가 자전거를 들이받아 1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9일 오전 10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던 택시가 70대 A 씨가 타고 있던 자전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우회전을 하던 중 일시정지를 하지 않고 주행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0
    • 새벽 시간대 도심 오피스텔·고시텔 화재..인명 피해 없어
      새벽 시간대 광주 도심의 오피스텔과 고시텔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0일) 새벽 3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오피스텔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자체 진화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10여 명 정도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전제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5시 20분쯤엔 북구의 한 고시텔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옥상 바닥 일부와 에어컨
      2023-05-10
    • "광주 영산강변 파크골프장 환경영향평가서, 부실 작성"
      광주광역시와 북구가 추진하고 있는 영산강변 파크골프장의 환경영향평가서가 부실하게 작성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사업 부지가 취수시설인 영산강 덕흥보와 근접해 중점 검토 대상임에도 '해당 사항 없음'으로 작성됐으며, 법종보호종 서식지와 철새도래지 등과 인접해 조사 범위를 500m로 할 수 있지만 300m로 축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구 측은 "영산강 덕흥보는 올해 가뭄으로 인해 임시 취수시설이 만들어진 것이라 중점 검토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오늘(10일) 단체와 만나 관련 내용을 설명하겠다고
      2023-05-10
    • "무등산 람사르습지 추진, 제4수원지도 포함해야"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과 관련해 제4 수원지도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전남녹색연합은 "평두메습지와 제4수원지는 이어지는 물길로, 수문 환경 보전을 위해 함께 등록을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며 "광주의 첫 람사르습지 지정 추진이 성과로 이어지도록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광주 북구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만 2,600㎡ 크기의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등록하기 위해 환경부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2023-05-09
    • 5ㆍ18 43주년 앞두고 노재헌 씨, 5·18묘지 참배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앞두고 노태우 씨의 아들 노재헌 씨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은 오늘(9)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비공식 방문해 헌화와 분향으로 5월 영령을 추모했습니다. 노 이사장은 지난 2019년부터 5·18민주묘지 참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3-05-09
    • 국민의힘, 5·18기념식 전원 참석.."국민통합 행보"
      국민의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전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통합 행보로 오는 18일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43주년 5·18 기념식에 의원 모두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5·18 기념식에도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독려로, 소속 의원과 지도부 등 100명 가까운 인원이 참석한 바 있습니다.
      2023-05-09
    •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 시국선언 "윤석열 퇴진하라"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정권 출범 1년 공동시국선언과 함께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공공요금은 폭등하고 의료와 돌봄 공공성은 내팽개쳐졌다"며 "집권 1년 만에 온 나라를 재앙에 빠뜨린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본과 미국을 향한 저자세 외교가 한반도 평화를 해치고 있다"며 향후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동시다발 1인 시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3-05-09
    • 국민의힘, 5·18 기념식..2년 연속 전원 참석 "국민통합 행보"
      국민의힘이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전원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통합 행보로 국민의힘은 오는 18일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의원 모두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5·18기념식에도 국민의힘은 보수정당 최초로 소속 의원과 지도부 등 100명 가까운 인원이 참석한 바 있습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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