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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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주년 5·18 기념식, 여야 정치권 총출동..尹 메시지 '관심'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여야 정치권이 총출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와 의원 등 약 100명이 오는 18일 오전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5·18기념식이 열리는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을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전체 의원들이 기념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임 이후 첫 광주 일정으로 5·18기념식을 찾았던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 여부도 관심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 통합과 광주 발전 계획 등이 담긴
      2023-05-14
    • 김남국, 탈당에 당 자체 조사 '중단'.."책임있다 vs. 꼼수 탈당"
      '60억 원 코인' 논란의 중심에 선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전격 탈당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4일) 자신의 SNS에 "저는 오늘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며 "더는 당과 당원 여러분에게 부담을 드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시기에 당에 그 어떤 피해도 줘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과 관련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허위 사실이 있다면 "법적 책임을 철저히 묻고, 단호히
      2023-05-14
    • 전남 목포 아파트 4층서 5세 여아 추락..크게 다쳐
      전남 목포의 한 아파트 4층에서 5세 여아가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14일) 오전 9시 10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5세 여아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팔과 다리 등을 다친 여아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14
    • 내일 초여름 날씨..낮 기온 29도까지 치솟아
      월요일인 내일(15일)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며 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14도, 춘천 10도 등으로 9~1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강릉이 27도까지 오르겠고, 전남 일부 지역은 29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나타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북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모레(17일)는 기온
      2023-05-14
    • 이재명, '코인 논란' 김남국 관련 "심려끼쳐 사과..대안 마련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0억 원 코인' 논란을 빚은 김남국 의원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쇄신 의원총회' 모두 발언에서 "김남국 의원이 최근에 벌어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탈당한 것 같다"며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민주당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하루 24시간 정말 불철주야로 국민 삶을 챙겼어야 할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다하지 못했다는 점, 국민께 실망을 드렸다는 점에 대해
      2023-05-14
    • 中, 일가족 살해 뒤 도주하다 행인 들이받아..18명 사상
      중국에서 20대 남성이 일가족을 살해한 뒤 도주하다 경찰관과 행인을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모두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신경보 등 중국 매체는 지난 13일 오후 2시쯤 산시성 싱현에서 27살 남성 궈 모 씨가 21살 여성을 다치게 한 뒤, 이 여성의 시어머니와 남편, 아들을 잇따라 살해했다고 오늘(14일) 보도했습니다. 범행 이후 차량을 몰고 달아나던 궈 씨는 경찰관과 행인,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로 인해 현재까지 모두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궈 씨는 교통사고를 낸
      2023-05-14
    • 尹, 유소년 야구대회 찾아 "스트라이크!..용산 이전 뿌듯"
      윤석열 대통령이 유소년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심판으로 변신해 '스트라이크 콜'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4일) 야구 국가대표팀 점퍼를 입고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필드에서 열린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경기 시작 전 윤 대통령은 심판 장구를 착용하고 구심으로 변신해, 스트라이크를 외치고 모든 선수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야구의 룰을 잘 지키고 상대팀을 배려하면서 선수로서 신사도를 잘 갖춘 멋진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2023-05-14
    • 전국 언론인, 광주 찾아 '5·18' 가치 계승 뜻 모아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전국 언론인들이 광주광역시를 찾아 오월 영령과 민주 열사의 뜻을 되새겼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는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전국 언론인을 광주로 초청해 5·18민주화운동 전문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5·18 43주년 민주역사기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기자협회와 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 충북, 대구·경북, 경남·울산, 전북, 부산, 제주 등 전국 기자협회 회
      2023-05-14
    • '5월 정신 계승, 민족민주열사묘역 현장안내소' 운영
      올해도 오월 정신 계승을 위한 현장안내소가 설치·운영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은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리는 오는 18일까지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 앞에서 '5월 정신 계승, 민족민주열사묘역 현장안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안내소에서는 5·18민주화운동과 민족민주열사에 대한 역사 해설을 비롯해 민심 청취 등도 이뤄집니다. 조 의원은 지난 2021년부터 민족민주열사묘역 앞에서 현장안내소를 운영해 왔습니다. 조 의원은 "5월 학살 책임자들이 끝내
      2023-05-14
    • '60억 코인' 김남국, 탈당.."무소속으로 정치 공세·허위 보도, 맞설 것"
      '60억 코인' 논란의 중심에 선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4일) 자신의 SNS에 "저는 오늘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며 "더 이상 당과 당원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중요한 시기에 당에 그 어떤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과 관련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허위 사실이 있다면 "법적 책임을 철저히 묻고, 단호히 맞서겠
      2023-05-14
    • '명함 상자인 줄 알고'..1,200만 원 다이아몬드 보석함 버린 절도범
      금은방에서 훔친 1,2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보석함을 명함 상자로 알고 도로변에 버리고 간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2일 새벽 2시 50분쯤 의정부시의 한 금은방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유리문을 망치로 부수고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범행 이틀 만에 인천의 한 모텔에 숨어있던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훔친 귀금속 중 일부를 이미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금은방 주인의 피해 물품 중 1,2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20
      2023-05-14
    • 1980년 5월 시국집회 이끈 전남대생..43년만 '무죄'
      박관현 열사와 함께 시국집회를 이끌었던 전남대학교 학생이 43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1980년 5월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 시위에 참여해 소요, 계엄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64살 이성길 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이었던 박관현 열사와 함께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 시위를 이끌고 옛 전남도청 민족민주화 성회 가두행진에 참여했습니다.
      2023-05-13
    • 동거인의 10대 딸 강제 추행한 50대 남성, 경찰 조사
      동거인의 10대 딸을 성추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강제 추행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서구의 자신의 집에서 동거인의 딸인 10대 B 양을 뒤에서 껴안은 혐의를 받습니다. 광주 서부서는 만 13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 이첩 지침에 따라 해당 사건을 광주지방경찰청으로 넘겼습니다.
      2023-05-12
    • 한-EU 정상회담, 22일 서울서 개최..'우크라이나 지원·北 핵문제' 관심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의 정상회담이 오는 22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다나 스피난트 EU 집행위원회 부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오늘(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마친 뒤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EU 정상회담이 열리는 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6월 영국 G7 정상회의 당시 현지에서 이뤄진 약식 회담 이후 2년 만입니다. 올해가 한-EU 수교 60주년이라는 점에서 양측은 이번
      2023-05-12
    • 라덕연 최측근 '투자자' 모집책 2명 '구속'
      주가조작의 핵심 인물인 투자컨설팅 업체 H사 라덕연 대표의 곁에서 투자자를 모집한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12일)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40살 변 모 씨와 33살 안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변 씨와 안 씨는 이번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라 대표의 측근으로 지난 9일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10시 반부터 영장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라 대표와 함께 투
      2023-05-12
    • "왜 무시해" 아내와 두 아들 잔혹 살해한 40대 '무기징역'
      자신을 무시한다며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부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46살 A 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저녁 8시 10분쯤 주거지인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 42살 B 씨와 10대 두 아들을 미리 준비한 둔기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2년 전 회사를 그만둔 이후 별다른 직업 없이 지내던 A 씨는 아내의 싸움이 잦아진 와중에, 첫째 아들이 자신의
      2023-05-12
    • '공흥지구 특혜 의혹' 1년 반 수사..尹 처남 송치·장모 불송치
      윤석열 대통령 처가와 관련한 경기도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윤 대통령의 처남 김 모 씨 등 사건 관련자들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윤 대통령의 장모와 김건희 여사에 대해선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 씨 등 5명을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로, 양평군 공무원 A 씨 등 3명을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각각 수원지검 여주지청으로 오늘(12일)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양평 공흥지구 사업시행사의 실질적인 소유자로, 회사 관계자 등과 함께 지난 2016년 양평군에서
      2023-05-12
    • 특전사동지회, '사죄' 헌혈 행사라더니..1명 참여
      특전사동지회가 광주광역시에서 '화합과 사죄'의 의미로 헌혈 행사를 열었지만, 정작 헌혈엔 단 1명만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18 부상자·공로자회는 오늘(12일) 5·18교육관 앞에서 특전사동지회와 함께 이동식 헌혈 차량까지 동원해 80년 5월 계엄군의 폭력을 사죄하는 의미로 '광주시민을 위한 헌혈 행사'를 열었습니다. 그렇지만 행사에 함께한 특전사동지회 회원 10명 중 실제 헌혈에 참여한 회원은 단 1명에 불과했고, 대신 앞서 회원들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50여장을 기증했습니다.
      2023-05-12
    • "한 자리 모였지만.." 5·18 단체-시민단체 입장차 재확인
      특전사동지회 초청 행사 이후 대립해왔던 5·18 일부 단체와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석 달만에 한 자리에 모였지만, 입장 차만 확인하는 데 그쳤습니다.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 그리고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가 5·18기념재단의 주선으로 비공식 간담회를 열었으나, 특전사 동지회의 사과와 대국민 공동선언 폐기를 요청하는 오월 비대위 측과 진상규명을 위한 행사였다는 5·18 단체 측이 맞서면서 서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2023-05-12
    • '김남국 60억 코인' 경찰 수사도 본격화..민주당, 계좌 4개 확인
      수십억 원의 가상화폐 논란에 휘말린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합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12일) 서울경찰청으로부터 김 의원에 대한 고발 사건을 배당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3월, 당시 시세 60억 원 안팎의 가상 자산을 보유, 처분하는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의심된다며 지난 9일 김 의원을 금융실명법 위반과 명예훼손·사기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지난해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의심 거래 내역과 관련 자료를 넘겨받은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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