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어른 때렸으면 책임져야지"..6살 아이 똑같이 뺨 때린 체육관장
      6살 배기 아이의 뺨을 때린 체육관 관장에 대해 벌금형이 내려졌습니다. 울산지법 형사5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해 벌금 4백만 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4월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관원인 6살 남자 아이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 아동은 얼굴에 멍이 들고 입술이 찢어졌습니다. 당시 수업을 하고 있던 A씨는 피해 아동으로부터 예상치 못하게 뺨을 맞게 되자, "어른을 때렸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 너도 똑같이 한 대 맞아야 한다"면서 이 같은
      2023-10-22
    • 한밤중 고속도로 걷던 40대, 화물차에 치여 숨져
      한밤중 고속도로 위를 걷던 40대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13일 0시 40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 경부고속도로 구미 방향에서 40대 A씨가 화물차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울산에서 택시를 호출해 김천으로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택시 운행을 방해해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 섰고, 이후 A씨는 택시에서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고속도로 #택시
      2023-10-13
    • 광주·전남, 구름 많은 가운데 10도 안팎 큰 일교차
      금요일인 오늘(13일)은 광주·전남 구름 많은 가운데, 일교차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7~15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목포 22도, 광주와 순천 23도, 영암 24도 등으로 21~2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은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2023-10-13
    • KIA타이거즈, 롯데 제압하며 2연승..6위 유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롯데자이언츠를 제압하고 실낱같은 가을 야구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어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온 산체스가 3.2이닝 동안 73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지만, 타선이 8안타 6득점을 뽑아내며 6 대 5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2연승을 달린 KIA는 6위를 기록하며 5위 두산과는 2경기 차를 유지했고, 리그 4위로 떨어진 NC다이노스와는 3경기 차로 좁혔습니다.
      2023-10-13
    • 상가 1층 카페 덮친 포르쉐.."차량이 급발진했어요"
      포르쉐 차량이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12일 밤 10시 45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40대 A씨가 몰던 포르쉐 차량이 상가 건물에 있는 1층 카페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카페이 있던 직원 1명과 손님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카페 맞은편에 있던 주차장에서 주차비를 결제하려던 순간 차량이 급발진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의 사고기록장치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는 등
      2023-10-13
    • 대학 기숙사·수영장서 여성 신체 불법 촬영한 20대 '집행유예'
      대학 캠퍼스 등에서 여성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21살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5월 25일 밤 8시 30분쯤 강원도 원주의 한 대학 공동기숙사 지하 1층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여학생 2명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같은 해 9월과 11
      2023-10-13
    • 통계청 "페미사이드 통계 도입 추진..성소수자 반영은 어려워"
      통계청이 남성의 여성 혐오 살해를 의미하는 '페미사이드 범죄' 관련 통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12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페미사이드 통계 도입 진행 상황을 묻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청장은 이어 "국제적인 분류 기준을 적용하는 연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여러 국가기관 및 다른 나라들과 협력도 이뤄지고 있다. 향후 진행 과정을 말씀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에 "여성 혐오 살해를 '묻지마 범죄'라는 개념 오도 용어
      2023-10-12
    • 스토킹으로 실형받고 또 같은 피해자 스토킹..검찰, 전자장치 부착 청구
      스토킹 범죄로 실형을 받고도 또다시 같은 피해자를 스토킹한 남성에 대해 검찰이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청구했습니다. 12일부터 시행된 개정 전자장치부착법에 따라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도 전자장치 부착명령 대상 범죄군에 포함됐으며, 이번이 첫 사례입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김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스토킹 범죄로 실형 집행이 끝난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같은 피해자를 상대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통화를 시도하고, 직장에 방문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입니다. 김 씨에 대해 전자장치
      2023-10-12
    • 전남대병원장 공모에 현 병원장 포함 4명 응모
      전남대병원 차기 병원장 임용 후보자 공모에 현 병원장을 비롯한 4명이 응모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6일까지 전남대병원장 임용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김윤하 산부인과 교수와 정신 전 화순전남대병원장, 이신석 전 빛고을전남대병원장 등 3명을 비롯해 현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등 모두 4명이 응모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병원 이사회는 심사 등을 거쳐 후보자를 최종 2명으로 압축해 교육부 장관에게 추천합니다.
      2023-10-12
    • '장난하지마' 세살배기 아들에 수갑 채운 30대父 '집행유예'
      세살배기 아들이 계속 장난을 친다는 이유로 수갑을 채운 30대 아버지에 대해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지난해 10월 세살배기 아들이 장난을 치고 운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양손과 발에 수갑을 채워 움직이지 못하게 한 혐의로 34살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재범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2023-10-12
    • "이 길이 아닌가"..차량 몰고 해병 부대 무단 침입한 70대
      자신의 차량을 몰고 해병 부대에 무단으로 들어간 70대가 적발됐습니다. 해병대 1사단은 전날 오후 2시쯤 포항시민인 70대 A씨가 자신의 차량을 몰고 경북 포항시 남구 해병대교육훈련단 옆 쪽문을 통해 무단 침입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당시 A씨는 예비군 훈련병들이 차량을 몰고 쪽문을 통해 부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함께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위병소가 있는 출입문을 통해 나가려다 검문 과정에서 적발됐습니다. A씨는 "길을 착각해서 부대로 진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대공 용이점은 없는 것으
      2023-10-12
    • "장난치지마"..어린 아들 양손·양발 수갑 채운 30대父
      아들이 말을 들지 않고 장난을 계속 치자 수갑을 채운 30대 아버지에 대해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아동학대,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34살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아동학대 재범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아들이 장난을 치고 운다는 이유로 얼굴 등을 때리고 물건을 던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아들이 자신의 몸에 올라타는 등 장난을 치자 수갑으로 아들의 양손과 발을 채워 움직이지 못하게 한 혐의도 받습
      2023-10-12
    • 환경미화원 취업 알선 공무직노조위원장 등 2명 구속기소
      환경미화원 취업 알선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구속기소 됐습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지난 2021년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채용 알선 명목으로 6명에게 2억 9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광주광역시 서구청 직원으로 있는 한국노총 소속의 공무직노조위원장인 A씨와 브로커 B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이들은 실제 환경미화원으로 채용되진 않은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2023-10-11
    • 검찰, 수사기밀 유출 등 혐의..목포지청 수사관 압수수색
      검찰이 사건 브로커 청탁을 받아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 등으로 광주지검 목포지청 수사관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목포지청 소속 검찰 수사관인 A씨가 사건 브로커인 62살 성 모 씨로부터 금품 2천여만 원을 받고 수사 기밀을 유출한 것으로 보고, 오늘(11일) 목포지청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 씨 등은 지난 2020~2021년 사기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은 이들로부터 수사기관 청탁을 대가로 모두 18억 5천4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2023-10-11
    • 광주광역시, 보훈부 권고 '거부'.."정율성 기념사업, 위법사항 없다"
      광주광역시가 국가보훈부의 정율성 기념사업 중단 권고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정율성 역사공원 등 기념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자치사무이며, 지방자치법 제188조에 따르면 자치사무는 위법한 경우에만 주무부장관으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정율성 기념사업의 경우 "1988년 노태우 정부 때부터 35년간 지속 돼온 한·중 우호교류 사업으로 위법한 사항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광주시는 "정율성 생가 터 복원사업인 역사공원 조성 사업 완료 시기에
      2023-10-11
    • 보훈부 "광주광역시, 정율성 사업 중단하지 않으면 시정명령"
      국가보훈부가 광주광역시에 '정율성 기념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11일 서울보훈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이른 시일 내에 이미 설치된 정율성 흉상 등 기념시설도 철거하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정율성은 6·25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과 중공군의 사기를 북돋운 팔로군 행진곡과 조선인민군 행진곡 등 군가를 작곡했을 뿐 아니라 직접 적군으로 남침에 참여해 대한민국 체제를 위협하는 데 앞장선 인물"이라며, 기념사업 추진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율성 기념사
      2023-10-11
    • '연간 2억 8천만 원' 버는 13살..미성년자 사장 390명 '증가'
      미성년자 사장이 늘고 있습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기준 18살 이하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는 모두 390명이었습니다. 지난 2018년 305명과 비교해 85명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임대업이 344명으로 전체의 88.2%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숙박과 음식업 13명, 나머지는 제조업고 운수창고통신업, 교육서비스업 등 순이었습니다. 미성년자 사장 중 상위 소득 10명은 모두 부동산임대업자로, 이들의 평균 연소득은 1억 5천만 원이었습니다. 최고 소득자는 만 13살
      2023-10-10
    • 광주·전남, 대체로 맑음...내륙 중심 '큰 일교차'
      화요일인 오늘(10일)은 광주와 전남 지역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나주가 11도, 담양과 보성 12도, 광주 14도 등으로 전날보다 1~2도 가량 낮게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목포가 22도, 광주와 장성 23도 등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2023-10-10
    • 퇴원한 이재명, 당내 통합 당부.."차이를 넘어 장벽을 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통합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9일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를 지원 유세하는 과정에서 "우리 앞에 거대한 장벽이 놓여있다"며 "우리 안에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부족하고 억울한 게 있더라도 잠시 제쳐두고 저 거대한 장벽을 함께 손잡고 넘어가자"고 말했습니다. 국정 쇄신 등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던 이 대표는 지난달 18일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된 지 21일 만인 이날 퇴원했습니다. 진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퇴원길에 유세 트럭에 오른 이 대표는 최근 자신의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로 계파 갈등
      2023-10-10
    • 21대 국회 마지막 국감 돌입..총선 앞두고 여야 '난타전' 예고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 시작됩니다. 총선을 6개월 가량 앞두고 열리는 만큼 정국 주도권을 놓고 여야간 전면전이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통계 조작 논란과 탈원전 카르텔 의혹 등을 규명하고, 윤석열 정부의 철학을 국정 전반에 정착시키겠다는 목표입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논란과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을 부각시켜 현 정부의 현실을 드러내겠다는 방침입니다. 국감 첫날인 이날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2023-10-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