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 공군 훈련기, 학교에 추락..최소 19명 숨져
방글라데시 공군 훈련기가 21일(현지 시각) 한 학교 캠퍼스에 추락, 학생 등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현지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이날 낮 오후 방글라데시 공군 소속 F-7 BGI 훈련기가 수도 다카 북쪽 우타라 지역의 '마일스톤 스쿨 앤드 칼리지' 초중고등학교 캠퍼스에 떨어졌습니다. 이 추락으로 지금까지 최소 19명이 숨졌다고 소방 당국이 밝혔습니다. 또 100∼150명이 다쳤으며, 훈련기 조종사는 군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건가족복지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