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날짜선택
    • 건진법사, 김건희 측 금품 전달 인정...특검 뇌물 수사 탄력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금품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했다고 법정에서 인정하면서, 특검팀의 뇌물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전 씨는 샤넬백과 목걸이 등 일부 금품을 잃어버렸거나 교환했다고 진술했지만, 지난 15일 공판에서 금품이 최종적으로 김 여사에게 귀속됐음을 인정했습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와 전 씨의 공모 가능성을 근거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여 여부를 본격 조사할 계획입니다. 청탁 대상은 제5유엔사무국 한국 유치 등 통일교 현안으로, 김 여사가 윤 전 대통령과 공
      2025-10-19
    • 특검, 김건희 일가 '양평고속道 의혹' 尹인수위 국토부 과장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파견됐던 국토교통부 공무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1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양평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인수위에 파견돼 업무를 진행했던 국토부 김모 과장의 전·현 근무지,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2022년 3월께 인수위가 김 과장을 통해 양평고속도로 사업 실무진에 김 여사 일가의 땅이 포함된 대안 노선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
      2025-10-16
    • 윤석열 전 대통령, 8시간 조사에도 '진술 거부'...특검 "추가 소환 검토"
      12·3 비상계엄 및 외환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8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지만, 모든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15일 오후 6시 51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출석은 지난 7월 윤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3개월 만의 조사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평양 무인기 투입 지시' 등 외환 혐의와 관련해 지난달 24일과 30일 두 차례 소환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불응했습니다. 이에 특검은 체
      2025-10-16
    • 김건희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소환 조사 검토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별검사)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소환 조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1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오늘 상황 추이를 보고 조사 일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내란특검에서 윤 전 대통령을 두 차례 소환했지만 모두 불응했고, 세 번째 불응 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려던 중 윤 전 대통령이 임의 출석했다"며 "김건희 특검도 이와 유사한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내란특검
      2025-10-15
    • 尹, 체포영장 발부에 내란특검 자진 출석..."세수도 못 하고 옷만 챙겨"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외환 의혹 조사와 관련해 오전 10시 14분부터 윤 전 대통령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재구속된 이후 수사기관에 출석한 것은 처음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평양 무인기 투입' 등 외환 의혹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에게 지난달 24일과 30일 출석을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특검팀은
      2025-10-15
    • 국힘, 국회에 양평군 공무원 분향소 설치...민주당 "고인 명복 빌며 정쟁 멈추라" 자제 촉구
      국민의힘이 김건희 특검의 수사를 받다 숨진 경기도 양평군청 공무원 분향소 설치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며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1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더 이상 고인의 죽음을 정쟁화하며 모욕하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고인의 죽음을 오직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소재로 삼는 행태는 인간에 대한 예의를 잃은 것"이라며 국민의힘의 태도를 질타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특히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고인의 자필 메모를 공개하고, 장
      2025-10-13
    • '공흥지구 특혜 의혹' 조사받은 양평군 공무원 숨진 채 발견...경찰 "정확한 사인 규명 위해 부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숨진 채 발견된 양평군청 소속 공무원에 대해 경찰이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 경찰 "타살 혐의점 없어...정확한 사인 규명 위해 부검 결정" 11일 경기 양평경찰서는 숨진 채 발견된 양평군청 소속 50대 5급 사무관 A씨의 시신 부검을 위해 압수수색(검증)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부검은 오는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동료들이 자택을 찾아
      2025-10-11
    • '공흥지구 의혹' 김건희특검 조사받던 양평군 공무원 숨진 채 발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받은 경기 양평군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양평군청 소속 50대 사무관급(5급) 공무원 A씨가 양평군 양평읍 자신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A씨의 동료들은 혼자 사는 A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자 집으로 직접 찾아갔다가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타살 혐의점은 없었습니다. A씨의 유족들은 A씨가 생전에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에 출석해
      2025-10-10
    • 권성동, 옥중 추석인사…"특검 수사는 엉터리 소설"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추석을 앞두고 옥중 인사를 통해 혐의를 재차 부인했습니다. 권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20년 검사, 16년 정치인으로 살아온 내가 처음 만난 사람에게 금전을 받았다는 건 엉터리 소설”이라며 “특검은 수사 대신 가짜뉴스 확산에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진실을 밝히고 무죄를 받아내겠다”며 “머지않아 여러분 곁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
      2025-10-05
    • "지지·응원에 어두운 터널 버텨"...김건희, 지지자들에 옥중 추석 인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추석을 앞두고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지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변호인 유정화 변호사는 전날 페이스북에 지난 2일 김 여사를 접견했다면서 당시 김 여사가 전한 말을 올렸습니다. 유 변호사에 따르면 김 여사는 "여러분 편지와 응원이 아니었다면 이 긴 어두운 터널에서 버티지 못했을 거라 생각한다"며 "추석 행복하게 잘 보내시라. 여러분을 위해 나도 늘 기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서울
      2025-10-04
    • '불법정치자금' 권성동·한학자 구속적부심 기각
      불법 정치자금을 주고받은 혐의로 구속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법원에 석방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3부(최진숙 차승환 최해일 부장판사)는 권 의원과 한 총재의 구속적부심사를 진행한 뒤 이들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피의자 심문 결과와 사건 기록에 의하면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다고 인정된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서울구치소에서 수용 생활을 이어가게 됩니다. 이날 심사에서 권 의원 측은 수사의 핵심 단서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 진술
      2025-10-02
    • 한학자 총재, 구속적부심 청구…법원 판단 요청
      윤석열 정권과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으로 구속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구속 적법성과 필요성을 다시 판단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한 총재 측은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습니다. 이에 법원은 접수 후 48시간 이내 심문과 증거조사를 진행해 구속 요건과 증거인멸·도주 우려 등을 종합 판단합니다. 한 총재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23일 구속됐습니다. 그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와 공모해 권성동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와 김건희 여사 관련 고가 선물 청탁, 교단 자금
      2025-09-29
    • 특검, 자생한방병원 100억 비자금 수사…윤석열 측 연루 의혹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자생한방병원 비자금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9일 특검팀은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배우자인 신모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신씨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의 차녀로, 자생바이오 등 관계사를 통해 약 100억 원 규모 비자금이 조성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신씨 일가가 자금을 대선자금으로 활용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자금 흐
      2025-09-29
    • '정교유착' 한학자 총재, 특검 조사 4시간 반 만에 종료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유착 국정농단'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구속 후 첫 특검 조사가 약 4시간 3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한 총재는 이날 오후 3시 14분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한 총재는 오후 3시 30분쯤부터 조사받은 뒤 저녁 8시 5분쯤 퇴실했습니다. 이는 지난 23일 새벽 구속된 후 처음 받는 대면 조사였습니다. 한 총재는 구속 전인 지난 17일 처음으로 특검에 출석해 9시간 30분가량 조사받은 바 있습니다. 이날 조사에서
      2025-09-24
    • 검은 정장 차림으로 법정 선 김건희, 직업 묻자 "무직입니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구속된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24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낮 12시 35분쯤 서울남부구치소를 출발해 1시 25분쯤 서울 법원종합청사에 도착한 뒤 구치감에서 대기하다 법정에 출석했습니습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김 여사는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마스크를 쓴 채 모습을 오후 2시 10분쯤 법정에 들어섰습니다. 김 여사는 머리를 한 갈래로 묶었고,
      2025-09-24
    • 尹, '내란특검 추가기소' 재판부에 보석 청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에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을 청구했습니다. 실질적 방어권 보장과 건강상 사유를 청구 사유로 들었습니다. 앞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났으나 넉 달 만인 지난 7월 내란 특검팀에 재구속됐습니다.
      2025-09-21
    • 내란 특검, 심우정 전 검찰총장 피고발인 신분 소환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1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 54분께 서울고검 청사 중앙현관으로 출석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에 대한 입장', '비상계엄 당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검사 파견 지시를 받았나' '검사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출동했다는 의혹이 있다' 등 취재진 질문에 모두 답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여당과 시민단체는 심 전 총장이 지난 3월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2025-09-21
    • '공천 청탁' 김상민 전 검사, 김건희특검 23일 조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오는 23일 다시 소환합니다. 김 전 검사는 고가의 그림을 전달하고 총선 공천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 구속 이후 진행되는 첫 특검 조사입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김 전 검사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특검팀에 따르면, 김 전 검사는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1억 4천만 원에 구매해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에게 전달하고, 총선 공천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김씨가 그림을 김 여사에게 전
      2025-09-20
    • '이우환 그림 수수' 김건희 오빠 9시간 조사...증거은닉 '추궁'
      공천 청탁 혐의로 구속된 김상민 전 검사로부터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받은 김건희 여사 오빠 김진우 씨가 19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재소환돼 9시간가량 조사받았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김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김 전 검사로부터 그림을 받은 경위 등을 확인했습니다. 전날 김 전 검사를 구속해 신병을 확보한 지 하루 만입니다. 김 씨는 지난 7월 28일과 31일에도 특검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김 씨를 상대로 김 여사의 그림 수수 사실을 감춰주기 위해 그림을 옮겨 보관한 의혹 등
      2025-09-19
    • 특검, 7시간 반 대치 끝 국민의힘 당원명부 압수수색 집행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측 반발 속에 당원명부 데이터베이스(DB)를 관리하는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 집행에 착수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5시 35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인근의 당원 명부 DB 관리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임의제출로 진행돼야 한다는 게 국민의힘 입장이었으나 의원·당직자들과의 약 7시간 30분가량 대치가 이어지자 집행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의 압수수색영장에는 임의제출이 우선이며, 불가능할 경우 강제수사에 착수하는 형태의 집행 방식이
      2025-09-18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