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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도시철도 1호선 정상 운행 재개
      광주 전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중단됐던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18일 광주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5시 30분 출발하는 첫 열차를 시작으로 평동역∼녹동역으로 오가는 20개 역사 열차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현재는 전 구간에서 정상 운행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광주교통공사는 전날 상무역 대합실 침수 여파로 화정역∼공항역 6개 역사 운행을 중단한 데 이어 광주송정역∼평동역 3개 역사 열차 운행을 추가 단축했습니다. 광주교통공사 관계자는 "침수됐던 일부 역사의 수습 작업을 모두 마쳤다"며 "
      2025-07-18
    • 광주도시철도본부 "2호선 2단계 복공판 입찰, 예산 낭비 없었다"
      KBC 광주방송이 지난달 초 보도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복공판 납품 업체 교체 과정에서 예산 낭비가 있었다는 의혹에 광주시가 예산 낭비는 없었다고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기존 업체가 요구한 것보다 설계변경한 복공판 비용이 낮아 예산낭비는 없었다"고 14일 설명했습니다. 또, "복공판은 사용기간에 따른 비용으로 공사비에 반영돼 있다"면서 "조합측이 복공판을 42만 원에서 46만 원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조건과 다르다"고 전했습니다. 본부는 복공판 성능이 저하됐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 "2호선 1&middo
      2025-07-14
    • 지하철서 동성 강제추행 혐의 외교관, 경찰 조사
      면책특권이 있는 주한 외교관이 만취 상태로 부산 지하철에서 승객을 강제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3일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온두라스 외교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6시 30분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열차 안에서 승객 남성 B씨에 신체 접촉을 한 뒤 다툼이 시작되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 범행 장면을 열차 내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2025-07-13
    • '엄카'로 지하철 출퇴근 한 40대, 1,800만 원 뱉어낸다
      지하철로 출퇴근하면서 67살 어머니의 우대용(무임) 교통카드를 사용한 40대 남성이 적발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여 동안 67세 모친 명의 우대용 카드를 414회 사용했습니다. 공사는 A씨에게 부정 승차에 따른 부가 운임 1,800여만 원을 청구했지만 A씨는 납부를 거부했습니다. 결국, 공사는 A씨를 형사고발하는 한편 민사소송을 제기해 서울남부지방법원으로부터 부가 운임과 지연이자를 지급받는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공사는 지하철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부
      2025-07-02
    • 오늘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1,550원..150원 올라
      28일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첫차부터 서울·경기·인천 지하철 요금이 기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올랐습니다. 현금으로 낼 때는 일반요금과 청소년 요금 모두 1,650원으로 올랐습니다. 카드 기준 청소년 요금은 100원 오른 900원, 어린이 요금은 현금과 카드 모두 50원 오른 550원이 됐습니다. 지하철 조조할인(평일 첫차~오전 6시 30분) 가격은 일반 기준 120원 오른 1,240원, 청소년은 80원 오른 720원, 어린이는
      2025-06-28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지연 우려.."강기정 시장 사과해야"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의 공사 지연이 불가피해진 데 대해 광주광역시의 책임 있는 대책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은 23일 시의회 제333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내년 말로 예정됐던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 시점이 또다시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면서 "1단계 공사만 수년째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은 물론, 도로 복구 지연으로 시민 안전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잦은 진동으로 인한 주택 균열과 지반 침하 등 주민 피해까지 속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2025-06-23
    • 같은 칸인데 "덥다"·"춥다"..서울지하철 냉난방 민원 5달간 28만 건
      서울 지하철에서 지난 5개월간 냉난방과 관련한 민원만 28만 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접수된 냉난방 불편 민원은 모두 28만 3,97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고객센터로 접수된 불편 민원 전체의 75.5%를 차지합니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진 지난달 한 달 동안만 11만 건 넘는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같은 시간대, 같은 칸에서 상반된 민원이 동시에 들어와 고객센터 상담원들이 난감한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호선별로는 수송 인원이 가장 많은 2호선에 냉난방 민
      2025-06-20
    •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 개통 또 연기..2027년으로 2번째 연기
      【 앵커멘트 】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 구간 개통 시점이 또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25년에서 26년으로 늦춰졌는데, 공사 지연과 민원 발생 등으로 27년에나 가능하다는 겁니다. 광주시는 이달 중 개통 시점을 다시 발표 예정인데, 시민들의 불만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개통 시점이 또 연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가 광주시의회 결산 심사에서 2호선 1단계 개통 시기 연기 가능성을 공식 언급했습니다. 오영걸 본부장은 개통 시점에
      2025-06-11
    • 신림선 전 열차 운행 중지..샛강역서 휠체어 추락
      신림선 샛강역에서 전동 휠체어가 추락해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7일 오후 4시 45분쯤 경전철 신림선 샛강역 하선에서 전동 휠체어에 탄 A씨가 선로에 추락했습니다. 휠체어가 스크린도어를 밀고 선로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고, A씨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남서울경전철 측은 후속 조치를 마치는 대로 운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2025-06-07
    • 광주도시철도 2호선 입찰 특혜.."납품 제품 제한"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복공판 입찰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나옵니다. 일부 업체만 납품할 수 있는 특허 제품으로 제한했기 때문인데요. 발주처인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관리감독에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 현장. 올해 초 공사현장을 덮는 복공판 입찰이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일부 업체의 제품이 선정되도록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2단계 각 공구를 책임지는 시공사들은 '무늬 H형' 복공판과 중량
      2025-06-03
    • 지하철 5호선 방화 60대 남성, 2일 구속 여부 결정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일 결정됩니다. 서울남부지법 이영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존전차방화치상 혐의를 받는 원모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합니다. 원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 43분쯤 여의나루역∼마포역 터널 구간을 달리던 열차 안에 휘발유를 뿌린 뒤 옷가지에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원씨 등 23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이송됐으며 129명이 현장 처치를 받았습니다. 지하철 1량
      2025-06-02
    • 피해자인 척 실려나오다 '발각'..60대 지하철 방화범 "이혼 소송 불만"
      승객 400여 명이 탑승한 서울 지하철 5호선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개인 가정사 때문에 방화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1일 오전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5호선 열차 내부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와의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이 있다"는 등 가정사를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날 아침 8시 43분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지하철 내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
      2025-05-31
    • 지하철 5호선서 방화 추정 화재..기름통 든 용의자 현장서 체포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와 경찰 등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8시 47분쯤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사이를 운행 중이던 열차 내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열차 안에는 60~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기름통을 들고 탑승한 뒤 라이터형 토치를 이용해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화재 발생 직후 승객들은 신속히 터널을 통해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74대와 인력 263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현재 화재는 완전히
      2025-05-31
    • 서울 5호선 지하철 불, 운행 중단..승객 대피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내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31일 오전 9시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구간을 지나던 열차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여의도역-애오개역 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열차에 타고 있는 승객들은 터널을 통해 모두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초기 진화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31
    • '신발에 카메라 설치' 출근길 여성 불법 촬영한 50대
      신발에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50대가 붙잡혔습니다.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지난 20일 출근 시간대에 경기 군포시 1호선 금정역 상행 승강장과 1호선 열차 안에서 여성 2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서 있는 피해 여성들의 뒤에 서서 볼펜형 카메라를 설치한 신발을 치마 아래 두고 4분여 동안 동영상을 찍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철도경찰대 광역수사과 대원들은 성폭력 근절 100일 특별단속 활동 중이었는데, A씨의 범행을 목격하고
      2025-05-22
    • [단독] 지하철 공사장 안전점검 '하나마나'?..전문가들 "민망한 수준"
      【 앵커멘트 】 최근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 인근에서 주택 담장에 금이 가고 무너지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사고가 잇따라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지하철 공사장 정기 점검 실태를 살펴봤더니, 형식적인 점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여주기식 점검으로는 재발을 막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을 1년에 두 차례 점검하고 있습니다. 6개 공구와 차량기지 등 약 17km 구간이 점검 대상입니다.
      2025-05-06
    • 지하철서 지퍼 내리고 중요 부위 노출한 '20대 현역 군인'
      신분당선 지하철에서 성기를 노출한 남성이 20대 현역 군인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CCTV 등을 추적해 20대 남성 A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군복과 군화를 착용하고 신분당선 지하철 안에서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노출은 사건 당일 SNS에 '신분당선 타는 여성분들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오면서 알려졌습니다. 제보를 받아 영상을 올렸다는 게시글 작성자는 "남자 군인이 바지 지퍼를 열고 제 앞에서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듯한 행동도 했다"고
      2025-04-25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장 인근 주택 균열..6명 대피
      광주 지하철 2호선 인근 주택에 균열이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21일 밤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일대 주택 4곳의 외벽과 담장 등에 균열이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주택 3곳에 거주하는 주민 6명을 대피시켰습니다. 균열이 난 주택은 인근에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4-22
    • 수도권 지하철 요금 6월 150원 인상될 듯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6월 중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난항을 겪었던 경기도의회의 요금 심의가 마무리되면서 서울시가 목표했던 상반기 내 인상이 가능해졌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최근 철도 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내용의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경기도 소비자정책위원회만 거치면 요금을 올리는 데 필요한 행정 절차는 모두 끝납니다.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해 결정권을 쥔 서울시는 행정 절차를 완료하는 대로 시스템 준비에 속도를 내 6월 중 요금
      2025-04-20
    • 낡은 광주지하철 전동차 의자, 난연시트로 전면 교체
      광주 지하철의 노후화된 의자가 전면 교체됩니다. 광주교통공사는 승객들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열차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까지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객실 의자 전체를 교체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의자는 국내 안전기준을 통과한 난연 소재 시트로 교체해 화재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또 좌석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일반석의 경우 녹색, 교통약자석은 남색, 임산부 배려석은 분홍색으로 색깔을 구분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모든 전동차를 대상으로 세균 오염측정기(ATP)를 사용해 오염도를 수시로 관리하고 있으며, 정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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