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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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투의 항해' 오데사호, 호르무즈 봉쇄 뚫고 내달 8일 대산항 입항
      중동 전쟁 여파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가운데, 이를 뚫고 빠져나온 유조선이 국내 입항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일 로이터통신과 선박 추적 업체 케이플러 등에 따르면, 몰타 선적의 수에즈맥스급 유조선 '오데사(Odessa)호'가 지난 13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한국을 향해 항해 중입니다. 오데사호는 이란의 봉쇄와 미국의 역봉쇄가 맞물린 극도의 긴장 상황 속에서 자동식별장치(AIS)를 끄고 운항하다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항 인근에서 다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인도 연안을 지나
      2026-04-20
    • 트럼프 "기관실에 구멍 냈다...美봉쇄 뚫으려던 이란 선박 저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를 뚫으려던 이란 화물선을 저지하고 미국 수중에 뒀다고 밝혔습니다. 정황상 미군이 이란 화물선에 발포하고 나포한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협상이 열릴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이란이 자국에 대한 해상봉쇄부터 풀라고 반발하는 상황에서 이란 선박에 대한 미군의 발포와 나포가 협상 재개 여부에 중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오늘 길이가 약 900피트(약 275m)이고 항공모함만큼 무게가 나가는 '투스
      2026-04-20
    • 광주 도로공사 30km·16곳 '올스톱'...중동발 아스콘 수급난 직격탄
      【 앵커멘트 】 중동 전쟁의 여파로 아스콘 수급도 막히면서 도로 공사 현장까지 멈췄습니다. 도심 곳곳의 포장 공사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시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장성의 한 아스팔트 콘크리트 생산 공장. 평소라면 공장 굴뚝에서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기계가 시끄럽게 돌아가야 하지만 적막감만 맴돕니다. 원유를 정제할 때 나오는 부산물인 아스팔트가 업체에 매일 공급돼야 하지만, 이 공장은 지난 7일 이후 공급이 끊겨 공장 가동이 멈춘 겁니다. ▶ 인터뷰 : 임현호 / 아스콘 생산업체
      2026-04-18
    • "파키스탄 중재 진전...美·이란 2차협상 통해 합의문 서명 가능"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하는 파키스탄이 2차 회담 준비를 서두르는 가운데 비공개 외교 진전으로 양측이 2차 회담을 거쳐 합의문에 서명할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파키스탄 측 소식통을 인용,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한 파키스탄 소식통은 양측이 먼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60일 이내에 포괄적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해당 매체에 밝혔습니다. 이어 "세부 합의는 나중에 이뤄질 것"이라면서 "양측 모두 원칙에는 뜻을 같이하고 있으며, 기술적인 부분은 나중에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2026-04-17
    • "해외 못 가겠네"…뉴욕 왕복 유류할증료 2달 새 19만 8,000원→112만 8,000원 '폭등'
      중동 전쟁 장기화로 5월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올해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 MOPS는 1갤런당 511.21센트, 배럴당 214.71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적용 가능한 최고 구간인 33단계, 갤런당 470센트 이상에 해당합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에 33단계가 적용되는 것은 2016년 현행 체계 도입 이후 처음입니다. 또 이번 달 18단계에서 다음 달 33단계로 한 달 만에 15단
      2026-04-16
    • "미-이란, 이번 주 후반 협상 재개 예정...빠르면 16일"
      미국과 이란 협상단이 이번 주 후반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 테이블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소식통 4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실제로 양측이 협상 재개를 추진 중이라면 지난 12일 이슬라마바드에서 노딜로 끝난 첫 종전 협상 이후 며칠 만에 다시 대면할 가능성이 검토되는 것입니다. 이란 측 관계자는 정확한 2차 협상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대표단은 일단 17~19일 사이 일정을 비워두고 있다고 로이터에 전했습니다. 미국 측 관계자 역시 협상 장소
      2026-04-14
    • 정부, '주사기·침' 매점매석 금지 고시...중동 여파 의료제품 수급 불안 대응
      중동전쟁의 여파로 주사기·침 등 의료제품 수급이 어려워지자 정부가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발령했습니다. 정부는 시장 질서 교란행위를 막고 공급·수요를 안정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보건복지부는 14일 대한의사협회·병원협회 등 12개 의약 단체와 산업통상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함께 중동전쟁 대응 제3차 보건의약단체 회의를 열고, 주요 조치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재정경제부와 식약처는 이날 0시를 기해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2026-04-14
    •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1인당 10만∼60만 원
      정부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등 국민 부담을 덜고자 국민 70%에 1인당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원금은 위기 대응 여력이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게 이달 27일부터 우선 지급합니다. 이들 외의 나머지 70% 국민에게는 5월 18일부터 소득 기준 등에 따라 선별 지급합니다. 정부는 1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위 70%
      2026-04-11
    • 이란 전쟁 여파에 흔들린 국내 증시...10종목 중 7종목 하락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국내 증시를 덮치면서 상장 종목 10개 중 7개꼴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전쟁 발발 직전 거래일인 2월 27일과 비교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총 1,920개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양 시장 전체 종목 2,773개 가운데 69%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은 689개로 전체의 73%를 차지했으며, 코스닥 시장은 1,231개 종목이 내려 68%의 하락 비율을 보였습니다. 계속되는 약세에 52주 신저가를 갈아치
      2026-04-10
    • 정진욱 의원, '주유소-정유사 상생협약' 주도..."중동 위기 속 고통 분담"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갑)이 중동 전쟁 위기 속에서 주유소와 정유사 간의 고통 분담을 골자로 한 '역사적 상생협의안'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합의는 유가 급등기에 민생 경제의 부담을 덜고, 정유업계의 오랜 불합리한 거래 관행을 개선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정진욱 의원은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유소-정유사 사회적대화기구'의 책임의원으로서 당·정·업계 간 논의를 주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해관계자 간 이견으로 대화가 중단될 위기 때마다 특유의 중재 능력과 뚝심을 발휘해
      2026-04-09
    • 교황, 미-이란 휴전 발표에 "희망의 징표...기쁜 마음으로 환영"
      레오 14세 교황은 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소식에 대해 "강렬한 희망의 징표"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안사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주례 수요 일반 알현에서 중동의 긴장 속에 발표된 이번 휴전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전했습니다. 교황은 "오직 협상을 통해서만 전쟁은 끝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외교적 노력이 이어지는 이 시기에 많은 이들이 기도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례가 전 세계 다른 분쟁 지역에서도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
      2026-04-08
    • 중동 전쟁으로 건설업계도 '전전긍긍'...고분양가·미분양 악순환 '우려'
      【 앵커멘트 】 중동 전쟁 여파로 원유 수급이 불안해지고 전반적인 물가 상승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건설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사비 인상과 수익 감소가 예견되기 때문인데 결국 고분양가와 미분양이라는 악순환이 길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석유화학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페인트 업계가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공정위가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자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상 폭을 축소하긴 했지만, 원가 부담이 큰 구조상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
      2026-04-08
    • 유럽 경윳값 32% 뛸 때 한국은 8%...'최고가격제 버티기' 언제까지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출렁이는 가운데, 최근 한 달간 유럽의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0% 넘게 급등한 반면 한국은 8% 안팎 상승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30년 만에 석유 최고가격제를 꺼내 들며 가격 억제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되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8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과 정유업계에 따르면 OECD 회원국 가운데 주간 판매가격이 공개되는 유럽 20개국의 3월 넷째 주 자동차용 경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3,538.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6-04-08
    •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도 역부족...코스피 5,494p 마감
      삼성전자의 역대급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코스피 지수가 0.82% 상승에 그치며 5,494.7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4.45포인트(0.82%) 상승한 5,494.78로 장을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장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전자가 영업이익 57조 2,000억 원의 대기록을 썼지만 우리시간 8일 아침으로 예정된 미국과 이란의 협상 결과에 대한 불안과 중동전쟁 불확실성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실적에 장초반 5,600선까지 다가섰지만 상승분을 반납하며 0.82% 상승에 그쳤습
      2026-04-07
    • 정부, 대체 원유 1.1억 배럴 확보..."비축유 800만 배럴 기업에 푼다"
      정부가 중동전쟁 확전에 따른 에너지 위기에 대응해 총 1억 1,000만 배럴의 대체 원유를 확보하고, 기업들에 비축유 800만 배럴을 지원하는 등 수급 안정화에 나섰습니다.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7일 일일 브리핑을 통해 4월 5,000만 배럴, 5월 6,000만 배럴의 대체 원유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예년 도입량의 60~70% 수준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뿐만 아니라 브라질, 호주, 캐나다 등 17개국으로 도입선을 다변화해 리스크를 분산했다는 설명입니다. 국내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며 서울
      2026-04-07
    • IMF 총재 "전쟁 이후...이제 모든 길은 '더 높은 물가'와 '더 낮은 성장'으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의 전쟁으로 "이제 모든 길은 더 높은 물가와 더 낮은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자사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6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란 전쟁이 없었다면 IMF가 올해 3.3%, 내년 3.2%인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했었다고 했습니다. 글로벌 원유 공급이 약 13% 감소하고 원유·가스 선적 차질의 영향이 헬륨이나 비료 등 연관 산
      2026-04-07
    • '확전이냐 휴전이냐' 코스피 1%대 상승...실적발표 앞둔 삼전 강세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의 중동 전쟁이 확전과 휴전, 종전 갈림길에 선 가운데 6일 코스피 지수가 1%대 상승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73.03포인트(1.36%) 상승한 5,450.33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중반 5,5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상승폭이 줄며 5,450선에 마감했습니다.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삼성전자가 3%대 상승, 19만 3,100원까지 오르며 장을 이끌었고, SK하이닉스도 1.14% 올라 88만 6천 원으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한 채 전장보다 16.38포인트(1.5
      2026-04-06
    • 안도걸 "26.2조 추경은 복합위기 막을 방파제...국회 즉시 통과시켜야"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정책위 상임부의장, 광주동남을)은 3일 입장문을 통해 중동 전쟁으로 인한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경제 방파제'로 규정하며 국회의 즉각적인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번 추경이 단순한 경기 부양을 넘어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에 직면한 우리 경제에 투입되는 '긴급 수혈'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3월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800억 달러를 돌파하고 코스피가 6,300선까지 상승하는 등 경제 체질 개선이 본격화되던 시점이었으나, 최근 중동발 에너지
      2026-04-03
    • 이재명 대통령 시정연설 "최악의 복합 위기...선제 대응"
      【 앵커멘트 】 취임 300일을 막 넘긴 이재명 대통령은 추경 시정 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전쟁으로 최악의 복합 위기를 맞게 됐다며 비상한 각오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기를 맞았다며 경제에 악영향을 우려했습니다. 기름값 급등과 원재료 부족 등으로 광범위한 민생 현장이 위협받고 있다는 겁니다. 이 대통령은 코스피 상승과 수출 증대에도 불구하고 중동 전쟁으로 예상 밖의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진단했습니다.
      2026-04-02
    • 金총리 "유가 폭등설 등 중동전쟁 가짜뉴스 엄중 조치하라"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최근 중동전쟁과 관련해 SNS 등에서 확산하는 각종 가짜뉴스에 대해 엄단할 것을 관계기관에 지시했습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유가 폭등설' 등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있다"며 "국민 불안감을 조성하고 국가 경제의 불필요한 혼란을 야기하는 행태를 엄중히 인식하고 신속하게 조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경찰청,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허위조작정보의 유통 방지와 관련 범죄 단속, 근절 홍보 강화 등 대응을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재정경제부&midd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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