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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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낮 20도 안팎 '포근'..일부 지역 초미세먼지 '나쁨'
      수요일인 13일도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제주 15도, 부산 14도 등 4~14도 분포로 평년보다 4~5도 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1도가 예상됩니다. 충청과 전북 지역에서는 남아 있는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도 5~10mm, 경상권 5mm 안팎의 약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2024-11-12
    • 시민단체 "롯데케미칼 사택부지 수익 노린 재개발 중단해야"
      롯데케미칼이 전남 여수 사택에 대해 대단지 공동주택으로 개발을 추진 중인 가운데 여수 지역 시민사회가 관련 절차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 등 6개 시민단체는 12일 성명을 내고 "직원 주거복지가 아닌 부동산개발 이익을 위한 롯데케미칼 사택부지 재개발사업에 반대한다"며 여수시의 행정절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사택 재개발을 원하는 입주기업들은 직원들의 주거 안정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실제로는 고층아파트 건설과 일반 분양을 통한 막대한 부동산개발이익을 노린 꼼수"라며 "사택이 위치한
      2024-11-12
    • "고흥유자축제 대성공했네"..17만 3천명 다녀가
      고흥의 특산품인 유자를 주제로 한 축제가 올해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고흥군은 '11월! 고흥은 유자토피아'라는 주제로 지난 7일부터 나흘 동안 개최한 유자축제에 무려 17만 3천 명이 다녀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축제는 유자의 향, 색, 맛, 소리, 감각을 주제로 5개 구역으로 나누고 지상낙원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유자 테마파크는 거대한 유자 조형물과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축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 축제 기간 동안 유자 막걸리와 삼겹살을 결합한 막삼
      2024-11-12
    • "COP33 개최는 여수에서"..아제르바이잔서 여수 홍보 총력
      국제기후회의 COP29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에서 전남 여수시가 COP33유치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최정기 여수부시장을 비롯한 COP33유치팀장 등 참관단은 제29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9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찾아 COP33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섰습니다. 특히 현지시간 11일 개막식에 참석해 블루존 내 20여 개의 주요 섬 보유 국가관을 돌며 COP33 유치 의지와 개최 당위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필요성과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또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
      2024-11-12
    • 김영록 전남지사 "목포대-순천대 15일까지 통합 합의해달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12일 실국장정책협의회에서 "현재 양 대학의 통합 논의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의견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빨리 해소해서 15일까지는 통합에 합의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정부에 가능한 한 빨리 추천할수록 좋을 것"이라며 "의대 신설을 여야 의정협의체 안건에 올려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에 대해선 "전남 국립의대
      2024-11-12
    • 목포해경, 출력 변경 미신고 중국 어선 나포
      전남 신안 해상에서 기관 출력을 변경하고 신고하지 않은 중국 어선이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목포 해양경찰서는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217t급 중국 쌍타망 어선 A호(승선원 10명)를 나포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호는 지난 11일 오후 1시쯤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48㎞ 해상에서 어업 허가 당시 신고한 출력보다 높게 선내 기관을 조작해 조업한 혐의입니다. A호는 신고 당시 출력 520마력보다 높인 929마력으로 조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의 불시 검문에 적발된 A호는 제한조건 위반에 따른 담보
      2024-11-12
    • 전남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 180억 투입해 64실 추가 건립
      전남 강진군이 다산청렴연수원 생활관 확충 사업비로 180억 원을 확보해 생활관 증축에 나섭니다. 생활관 증축 사업으로 현 연수원 부지에 2026년까지 64실 규모의 생활관이 추가로 건립됩니다. 이로써 기존 2인실 40실에서 총 104실 모두를 1인실로 확대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교육생 수용 능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산청렴연수원은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의식, 애민정신 함양을 위해 총 4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 10월 말 기준 5만 4,557명이 교육을 받았습니
      2024-11-12
    • 천재화가 천경자 특별전 개막..미공개 작품도 선 보여
      【 앵커멘트 】 올해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화가로 평가받고 있는 천경자 화백이 탄생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천 화백이 태어난 고흥에서 미공개 작품을 포함한 특별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인의 고독과 슬픔이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천경자 화백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탱고가 흐르는 황혼'입니다. 천 화백의 대표적 주제, 여인상 시작을 알린 작품 '정'은 세상에 처음 선을 보입니다. ▶ 인터뷰 : 수미타김 / 천경자 차녀&m
      2024-11-11
    • 광주·전남, 내년 예산안 제출..민생·인구·먹거리에 집중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의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광주시는 7조 6,000억 원, 전남은 12조 5,000억 원 규모인데요. 내년도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민생과 인구, 미래 먹거리에 예산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니다. 【 기자 】 광주시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은 7조 6,069억 원입니다. 올해 본예산보다 10.2%인 7,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예산을 민생 회복과 미래 투자. 공동체 회복"에 집중했다고 밝
      2024-11-11
    • 중국발 스모그로 초미세먼지 '나쁨'..당분간 포근
      화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공기는 탁하겠습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돼 인천과 경기, 충청, 전라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도 '보통'에서 '나쁨' 수준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기온을 3~5도가량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강릉 13도, 대전 9도, 제주 15도 등 6~1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17~22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새벽부
      2024-11-11
    •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새 단장 나선다
      전남 나주시가 영산포 홍어거리 재단장에 나섭니다. 나주시는 11일 영산포 홍어 거리 공공시설물 설치와 관련된 주민설명회를 열고 다각적인 의견수렴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색있는 명품 음식거리 조성을 목표로 홍어거리 공공시설물 제작 설치 등에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은 '홍어 캐릭터 조형물 설치', '디자인 간판 제작', '스토리텔링 안내 표지판·포토존 설치' 등입니다. 나주시는 사업 추진과 동시에, 상인들에게 '홍어거리 미화의 날', '물청소의 날
      2024-11-11
    • "세계적인 천재 화가 천경자 특별전"..고향 전남 고흥서
      천재 여류화가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을 맞아 고향인 전남 고흥에서 특별전시회가 열립니다. 고흥군은 다음 달 31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찬란한 전설 천경자'를 주제로 탱고가 흐르는 황혼, 만선, 화혼, 굴비를 든 남자, 아이누 여인 등 채색화 36점과 드로잉 34점 등 총 1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천 화백의 예술혼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친필편지와 사진, 미디어아트도 전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천경자 작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재해석한 국제적인 비디오 예술가인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 아트 작품도
      2024-11-11
    • 전라남도 2025년 예산안 12조 5,436억 원 편성..지난해보다 2.4%↑
      전라남도는 12조 5,436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올해 본예산(12조 2,462억 원)보다 2,974억 원(2.4%)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3,666억 원(3.8%) 증가한 9조 9,622억 원, 특별회계는 298억 원(2.7%) 늘어난 1조 1,386억 원, 기금은 990억(6.4%) 줄어든 1조 4,428억 원입니다. 전남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한 상황에서 지역소멸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생경제 어려움을 덜기 위해 △인구 대전환 △민생 회복 △따뜻한 행복공동체 △미래
      2024-11-11
    • 다산박물관 특별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
      강진군 다산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내년 5월 11일까지 특별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를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정약전이 저술한 '자산어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학 정신과 더불어 그의 학문적 열망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자산어보'는 정약전이 흑산도 유배 중에 기록한 해양생물 백과사전으로, 그는 바다생물을 통해 실학 정신을 실천하고 섬사람들의 생활을 돕고자 했습니다. 자산어보의 완성 과정에는 정약용의 제자 이청(李晴, 1792~1861)의 문헌 고증이 더해져, 공동연구서로서 더욱 높은 완성
      2024-11-11
    • '스믜집·신대도서관', 전라남도 우수건축물 최우수상
      전라남도가 '2024년 전라남도 우수건축물' 공모를 통해 민간부문 3점과 공공부문 2점을 각각 선정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전남도 우수건축물 선정'은 지역의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올해부터는 공공건축에 대한 도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선정 대상을 공공부문까지 확대했습니다. 민간부문에는 TCA건축사사무소(조웅희·서울)가 설계한 스믜집(신안)이, 공공부문에는 ㈜건축사사무소휴먼플랜(양병범·광주)이 설계한 신대도
      2024-11-11
    • "지역인재전형 국고 지원 사업 내년부터 시작"
      "지역인재전형 국고 지원 사업 내년부터 시작"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지역인재전형 국고 지원 사업이 내년부터 시작될 전망입니
      2024-11-11
    • 담양군, 대나무 펄프 종이컵 지원사업 추진
      전남 담양군이 관내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중국 쓰촨성 의빈시에서 제조된 대나무 펄프 종이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담양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의빈시와의 교류 협력 사업의 하나로, 양 도시 간 우호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현재 중국 의빈시는 종이컵과 뚜껑 25만 개를 제작해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쳐 수입 완료했습니다. 의빈시에서 제작한 종이컵과 뚜껑은 대나무 펄프를 원료로 제작됐으며, 종이컵의 디자인 또한 담양을 상징하는 대나무가 담겨 있습니다
      2024-11-11
    • 이지담 시인, 시집 '바위를 뚫고 자란 나무는 흔들려서 좋았다' 출간
      나주 출신 이지담 시인이 시집 『바위를 뚫고 자란 나무는 흔들려서 좋았다』(문학들)를 출간했습니다. 시인은 첫 시집 『고전적인 저녁』에서부터 일상의 경험을 구체적인 언어로 노래하면서 존재론적 탐구를 지속해 왔습니다. 이번 시집에서는 죽음의 이미지가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죽음은 한순간 "푸드덕 몸을 털고 날아가는 새 한 마리"(먼 길)와 같다고 비유합니다.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 또한 시인의 사유 속에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처럼 한 몸이지만 인생이라는 그 사잇길은 참으로 '먼 길'이며, 또한 가까운 길이
      2024-11-11
    • [단독]'고흥 가짜 도자기 사기 논란' 대법원서 무죄 확정..후폭풍 이어질까
      【 앵커멘트 】 고흥군에 박물관에 전시하기 위해 수억 원을 주고 대여한 중국 도자기들이 가짜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관련 수사와 재판이 2016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져 왔는데요. 최근 대법원이 도자기 대여자에 대한 사기 혐의에 대해 무죄 확정판결을 내렸는데,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5년, 고흥군은 분청문화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특별 전시를 위해 민종기 한중고문화가치연구원장으로부터 중국 도자기 4천여 점을 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이듬해, 중국 도자기들이 가짜라는 의
      2024-11-10
    • 온화한 늦가을 날씨 지속..평년보다 기온 3~5도 높아
      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온화한 늦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3~5도가량 높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와 경상권 해안에는 차츰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도는 흐린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강릉 1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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