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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말레이로 출국...정상외교 슈퍼위크 돌입
      이재명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6일 오전 말레이시아로 출국했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정상외교 슈퍼위크'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합니다.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지난달 미국 뉴욕 유엔총회에 이어 취임 후 세 번째로 다자 외교 무대에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 첫 일정으로 동포들과
      2025-10-26
    • 이재명, '보수 심장' 대구 첫 방문.."분열 멈추고 존중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국민 통합' 의지를 부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메디시티·인공지능(AI) 로봇수도·모빌리티 산업 등 대구의 미래 경제 발전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지역 정책 토론을 통해 취수원 및 군 공항 이전 문제 등 대구 주민 '숙원'에 속하는 현안에 관해서도 두루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대구를 찾은 것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지난 추석 개인 일정으로 고향 안동을 찾은 것을 제외하면 대구&m
      2025-10-24
    • '첫 대구행' 이 대통령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 올 수도…지역균형발전은 생존 전략"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 참석했습니다. 대구·경북(TK) 지역은 보수세가 강한 지역인 동시에 이 대통령의 고향(경북 안동)이 있는 곳으로, 이 대통령이 대구를 찾은 것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집 문제 때문에 시끄러운데 전 세계에서도 우리나라 수도권 집값이 소득 대비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정말 쉽지 않은 문제"라며 "이 문제가 계속 시정되지 않으면 일본처럼 언젠가 '잃어버린 30년'이 시작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이 있는
      2025-10-24
    • 李 대통령 지지율 56%…'10·15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 '55%' 긍정평가
      10·15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6%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직전인 전주 조사보다 2%포인트(p) 오른 수치입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2%p 내린 33%로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9%로 가장 많
      2025-10-24
    • 트럼프, 두 달 만에 29일 경주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9일 방한해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다고 백악관이 2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수요일(29일) 아침 부산으로 이동, 대한민국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가진 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오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같은 날 저녁 정상들의 실무만찬(working dinner)에 참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기는 지난 8월 워싱턴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 이후 이번이 두 번째가 됩니다.
      2025-10-24
    • '이재명 조폭 연루설' 장영하 2심서 징역형 "허위사실 의심"
      지난 2022년 치러진 20대 대통령선거 국면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해 재판에 넘겨진 장영하 국민의힘 성남시 수정구 당협위원장이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22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장 위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형사7부는 앞서 이 대통령의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공판을 연기한 재판부이기도 합니다. 성남지역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행
      2025-10-22
    • 광주 시민단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가 최적지"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국가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광주는 대한민국을 AI 3강의 선도 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단체는 "광주는 국가AI데이터센터 기반을 구축하고 운용하는 과정에서 관련 인프라와 경험을 풍부하게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근거로 지난 3년간 1,166개 기업과 연구소에 2,200건의 컴퓨팅 자원을 지원했고, GPU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운용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가AI컴
      2025-10-21
    • 李대통령 "일부 경찰 지휘부 친위쿠데타 가담…통제 강화"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지난 12월 3일 내란의 밤에도,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경찰 지휘부가 최고 권력자의 편에 서서 친위 쿠데타에 가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찰청에서 열린 창경 80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경찰의 중립성을 확보하고 민주적 통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경찰로 확실히 변모하려면 끊임없이 혁신하고 변화해야 한다"면서 "경찰에게 주어진 공권력의 유일무이한 근거는 '국민의 신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
      2025-10-21
    • '방산협력 특사' 강훈식 유럽 출국..."최선 다해 수주량 늘릴 것" 노력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비서실장이 19일 오전 유럽으로 출국했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출국길에 "방산 4대 강국이란 목표를 갖고 실천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유럽 국가들과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독일로 출국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국부 창출에 조금이라도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초대형 방위 사업의 경우 국방부의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다는 게 내부적 결론이었다"며 "금융
      2025-10-19
    • '여순사건 77주기' 李대통령 "다신 국가폭력 없어야...시간 걸려도 역사 바로잡아야"
      이재명 대통령이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제정된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라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라며 "역사를 바로잡고 정의를 세우는
      2025-10-19
    • 李 대통령 "동남아 대상 '불법 구인광고' 긴급 삭제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캄보디아에 다수 한국인이 구금된 사태와 관련, "캄보디아뿐 아니라 동남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불법 구인 광고를 긴급히 삭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 대통령이 이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통신미디어심의위원회, 경찰청을 상대로 이런 지시를 내렸다고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이 수석은 "정부는 합동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긴급히 구성한 바 있으며 여기에 오늘 네이버·카카오·구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도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자율심의 체제를 가
      2025-10-17
    • 李정부 3번째 부동산 대책 내놓았지만, '미분양 폭탄' 지방 또 외면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이재명 정부가 출범 이후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벌써 3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지만, 정작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방 부동산 부양책은 빠져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미분양 물량 급증과 거래 절벽 등 극심한 주택 경기 침체에 빠져 있는 광주 등 지방에서는 "이재명 정부도 수도권 정부로, 지방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15일 부동산 관계 장관 회의를 갖고 서울 전역 및 경기 12개 지역의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수도권·규제지역 15억 원 초과 주택담보대출
      2025-10-16
    • 李 대통령 긍정 평가 56% 소폭 하락...''냉부해' 출연 때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지난 조사보다 소폭 하락한 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15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6일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6%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인 2주 전 조사(9월 29일∼10월 1일)보다 1%포인트(p) 하락한 것입니다. 부정 평가 응답은 35%로
      2025-10-16
    • 김영록 지사, "AI데이터센터…대한민국의 선벨트로 도약할 기회"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5일 "오픈AI-SK 합작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구축은 전남 미래를 여는 새로운 전환점"이며 "전남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벨트이자 선벨트로 도약할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정례조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과 SK의 투자 결정은 전남의 오랜 기다림과 노력에 대한 응답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AI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을 필요로 하는데, 전남은 전국에서 재생에너지가 가장 풍부하고 전력 단가가 낮으며, 전력망과 부지, 용수, 도민들의 인심까지 모두 갖춘 최고의 입지"임
      2025-10-15
    • 李 대통령이 '월 30만원 투자 시 3천만원 보장?'...경찰, '가짜 AI 영상' 내사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특정 플랫폼에 직접 투자를 권유하는 내용의 가짜 AI 뉴스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져 나가면서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인공지능 기반 투자 플랫폼을 빙자한 사기 웹 사이트인 EquiloomPRO(이퀄룸)에 대해 내사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퀄룸은 매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면서 SNS에 AI로 만든 동영상과 인터뷰 등 가짜 뉴스를 올려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습니다. 동영상에는 우리나라의 언론사에서 현재 활동 중인 앵
      2025-10-14
    • 李대통령 "캄보디아 韓국민 신속 송환해야…가용방안 즉시 실행"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취업 사기 및 감금 사건과 관련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확실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민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피해자 보호 및 관련자 국내 송환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정부와의 치안 공조 체계 구축을 지시하고, 범죄 우려 지역에 대한 여행 제한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재외공관의 대응 체계 정비와 인력·예산 확보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10-14
    • 오늘 이재명 정부 첫 국감...조희대 출석·조지아 구금 사태 등 쟁점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13일 시작합니다. 첫날인 이날 △ 법제사법위원회 △ 정무위원회 △ 기획재정위원회 △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 국방위원회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 국토교통위원회 △ 외교통일위원회 등 8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이 실시됩니다. 이 가운데 조희대 대법원장이 출석하는 법사위 대법원 국감에 우선 관심이 쏠립니다. 통상 대법원장은 법사위원장의 양해를 얻어 국감 출석 직후 곧바로 이석해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이 답변하는 게 관례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번엔 이석을 불허하고 조 대법원장을 상대로 이
      2025-10-13
    • "인민민주주의ㆍ입법독재" 박형준, 정부ㆍ민주당 겨냥 맹비난
      박형준 부산시장이 '인민민주주의', '완장 찬 권력', '입법 독재'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써가며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맹비난했습니다. 박 시장은 12일 부산리부트청년포럼 주최로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민주주의,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제목의 시사 대담에서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원리는 권력을 마음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인데 정부의 국정운영을 보면 이런 원칙을 어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주권이 공화주의의 상징인데, 핵심은 권력을 자기 절제하는 태도로 써야 한다는 것"이라며 "현대 민주주의 필수조건은 결과에 책임
      2025-10-12
    • 이 대통령,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엄정 수사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현재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검·경 합동수사팀의 수사와 관련해 더욱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실은 "이 대통령은 사 책임자인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은 필요시 수사 검사를 추가하여 각종 의혹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철저히 밝히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독자적으로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2025-10-12
    • 14일 행안부 국감…'전산망 마비' 원인 논란, '李 예능 출연' 여야 공방 예고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국감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지난달 26일 대전 본원 화재로 대국민 서비스와 공무원 내부망 등 709개 시스템이 장애를 겪었으며, 복구율은 현재 35%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은 UPS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동하던 중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아 합선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잔량이 80%였고, 작업 시 방전 기준(30% 이하)을 지키지 않은 점이 드러나 총체적 인재(人災) 가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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