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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용산구에 '안전상' 수여했다가 이태원 유족 반발에 취소
      서울시가 용산구에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상을 수여했다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반발에 이를 취소했습니다. 서울시는 27일 "이태원 참사 피해자의 아픔이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용산구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필요 이상의 과도한 홍보를 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용산구가 수상한 '대상'에 대해 수상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용산구의 수상에 대해 "유족의 고통과 아픔을 헤아리지 못한 너무도 상식 밖의 일이었다"며 관계자들을 질책한 뒤 경위를 설명·사과하고 다시
      2025-08-27
    • 서울 한 고교서 수류탄 2발 발견...군 당국 수거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류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습니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5분쯤 구로구 궁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습니다. 경비원이 교내 순찰 중 분리수거장에서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수류탄은 군 폭발물처리반(EOD)이 안전 조치를 한 뒤 수거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4
    • 60대 몰던 택시 상가 돌진...보행자 등 3명 다쳐
      60대 택시 기사가 상가 건물로 돌진해 3명이 다쳤습니다. 21일 저녁 6시 42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골목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상가 건물 외벽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보행자 2명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의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1
    • 다세대주택 주차장서 불...1명 사망·14명 부상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0시 2분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70대 남성은 결국 숨졌습니다. 또 다른 주민 7명은 전신 화상 등 중상을, 6명은 연기 흡입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대피한 주민 16명은 인근 숙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불은 화재 발생 40여 분만인 0시 48분쯤 꺼졌습니다. 소
      2025-08-13
    • 출근길 서울 등 수도권 '폭우'...하천 29곳·증산교 하부도로 통제
      수요일인 13일 새벽부터 서울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청계천과 안양천 등 시내 전체 29개 하천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증산교 하부도로도 아침 6시 40분부터 통제 중입니다. 서울 동북·서남·서북권에는 아침 6시 반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주의' 단계인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나섰습니다. 시 공무원 355명과 25개 자치구 3,110명이 폭우에 대비한 상황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마곡2펌프장 등 빗물 펌프장 31개소도 가동 중입니다. 이번 비는 정체전선이 형성되며
      2025-08-13
    • 서울 아파트 거래 절반이 '9억 이하'..."대출규제 영향"
      6·27 대출 규제 이후 거래 신고된 서울 아파트의 절반이 9억 원 이하 저가 아파트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최대 6억 원으로 제한되면서 중고가 아파트 거래가 타격을 받은 반면, 상대적으로 대출 한도에 걸리지 않는 저가 아파트 위주로 매수가 이뤄진 것입니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6·27 대출 규제 이후 지난 10일까지 43일(6월 28∼8월 10일)간 신고된 서울 아파트 유효 거래량은 총 4,646건으로, 이 중 9억 원 이하 거래가 49.5%(2,052건)에
      2025-08-11
    • '만취' 20대 남성, 모종삽으로 폭행...2명 부상
      서울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채 모종삽을 휘둘러 주민 2명이 다쳤습니다. 11일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60대 남성 2명을 모종삽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해자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뒤 1층에 있던 피해자들에게 삽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들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출혈이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A씨와 알지 못하는 사이인 것
      2025-08-11
    • 수도권 주담대 6억 제한에 '크고 똘똘한 한 채'로 몰린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 원으로 묶인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대형 아파트값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전용면적 135㎡ 초과 아파트의 매매가는 지난달 37억 3,262만 원으로 전월 대비 10.9% 오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6월 평균 매매가 33억 6,429만 원보다 3억 6,833만 원 오른 겁니다. 대출 규제로 부동산 매매가 줄어들면서 시장은 침체에 빠졌지만, 규제의 영향이 크지 않은 대형
      2025-08-07
    • "용변 보고 물 안 내려" 험담에 몸싸움 벌인 남성들...샤프로 찔러
      험담을 이유로 주먹다짐을 벌인 버스 기사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폭행 및 상해 혐의로 버스 기사 60대 A씨와 50대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날 오전 10시쯤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시비 끝에 서로 때리는 등 몸싸움을 벌인 혐의입니다. A씨는 B씨가 '용변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아 불청결하다'는 등 자신의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격분해 다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몸싸움을 하다 넘어진 A씨는 샤프로 B씨의 얼굴을 여러 차례 찌르기도 했습
      2025-07-31
    • 을지로 방산시장 불지른 60대 체포..1명 중상
      서울 중구 방산시장 일대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낮 1시 26분쯤 방산시장의 3층 규모 건물 2층 인쇄소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이 불로 70대 남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씨는 현재 자발순환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도 이 과정에서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원 102명과 차량 27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낮
      2025-07-18
    • 서울 싱크홀 상반기 73건 발생..빌딩·공사 많은 강남구 13건
      올해 상반기에 서울에서 73건의 지반침하(싱크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름 20m, 깊이 20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강동구 명일동에서는 지반침하가 3건이나 됐습니다. 서울시 재난·안전 포털 서울안전누리를 살펴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에서 총 73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전체의 36%인 26건이 강남·서초·송파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구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는 10건, 서초구는 3건이었습니다. 강남구의
      2025-07-13
    • 서울 폭염 후 돌연 폭우..도로 곳곳 침수·교통통제
      8일 오후 서울에 갑자기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 등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오후 6시 50분쯤에는 서부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도 발효됐습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구로구 고척동 아파트 단지와 양천구 목동교 인근, 양화대교 인근 등 도로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침수가 발생했습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서울 곳곳의 차로도 침수로 통제됐습니다. 서부간선도로 성산 방면 오목교 동측 지하차도가 한때 전면 통제됐습니다. 목동 IC 올림픽대로 하남 방면 월드컵대로 남단∼성산대교 남단 구간 하
      2025-07-08
    • 여의도 한경협 건물에 제네시스 돌진..4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일 오전 11시 33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경협에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차량은 건물과 충돌하진 않았고, 주변 조경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친 사람은 없다고 했습니다.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4
    • 유흥주점서 노래방 도우미 불러 '라방'한 공무원 해임
      유흥주점에서 노래방 도우미를 불러 라이브 방송을 한 서울시 공무원이 해임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7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서울의 한 구청 소속 공무원 A씨에 대해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해임을 의결했습니다. 해임은 파면, 강등, 정직과 함께 중징계로 분류됩니다. A씨는 지난 2월 유흥주점을 방문해 노래방 도우미를 불러놓고 라이브 방송을 했습니다. 당시 A씨는 시보 공무원 신분이었는데, 방송 중 시청자와 동료 공무원을 향해 성희롱성 발언을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 자
      2025-07-04
    • "어린 게 왜 반말"..술 마시고 화물차로 지인 친 40대 실형
      술을 마신 채로 화물 차량을 몰아 지인을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0단독은 특수상해, 특수폭행,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축구동호회 회원 음주 중 나이가 어린 B씨가 반말과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봉고 화물 차량을 운전해 B씨를 밀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씨는 차량에 부딪혀 1m가량 뒤로 밀렸고 그 과정에서 차량이 싸움을 말리던 동호회원 C씨의 왼발을 밟고 지나가기도 했
      2025-07-04
    • 서울·충주서 택시 돌진 사고 잇따라 1명 사망..'급발진' 주장도
      서울과 충주에서 택시 돌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3일 저녁 7시 40분쯤 충북 충주시 칠금동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인근에서 60대 A씨가 몰던 개인택시가 돌진해 승강장에 줄지어 서 있던 택시 5대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A씨 차량은 승용차를 밀고 가다 가로등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A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오후 4시 20분쯤에는 서울 도봉구
      2025-07-03
    • 흉기 난동 이후 극단 선택..2명 부상·용의자 사망
      흉기 난동을 벌여 남성 2명을 다치게 한 용의자가 극단 선택을 했습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반쯤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한 빌라에서 3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에 20대와 30대인 피해자들이 각각 어깨와 발목을 다쳤습니다. A씨는 이들이 사는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고, 문을 연 피해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후 인근에서 투신한 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2025-06-30
    • 서울 상계동서 멧돼지 출몰..1시간반 만에 사살
      서울 수락산 일대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1시간 반 만에 사살됐습니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반쯤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멧돼지가 상계주공 2단지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멧돼지는 저녁 8시쯤 엽사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이날 멧돼지 출몰로 인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5-06-27
    • 서울 아파트값, 뉴욕·런던보다 비싸다..세계 4위
      서울 아파트 가격이 미국 뉴욕, 영국 런던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이체방크 리서치가 69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물가 지도 2025'에 따르면, 서울의 1㎡당 아파트 가격은 2만 2,875달러(약 3,106만 원)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 런던(2만 953달러)과 미국 뉴욕(1만 8,532달러)보다 비싼 가격입니다. 1위는 홍콩(2만 5,946달러), 2위는 스위스 취리히(2만 3,938달러), 3위는 싱가포르(2만 2,955달러)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서울 월세는 상대적으로 저렴했습니다. 방 3개
      2025-06-27
    • 프랜차이즈 매출 절반은 '배달'..매출의 24%는 수수료
      서울시 내 치킨, 커피, 햄버거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의 절반가량이 배달 플랫폼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 플랫폼으로 인한 매출 중 플랫폼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24%에 달했습니다. 서울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186곳의 매출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런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습니다. 실태조사는 POS 시스템 데이터(2023년 10월∼2024년 10월)를 기반으로 한 현장조사(14곳)와 지난해 매출을 점주가 직접 기입하는 온라인 조사(172곳)로 진행됐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프랜차이즈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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